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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환각현상' 막는다…LG전자, 美 오픈마인드와 연구 착수

로봇 운영체제(OS) 개발사 오픈마인드가 LG전자, 에임인텔리전스와 함께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오픈마인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 포럼 코리아'에서 세 회사가 로봇 안전 기술 통합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픈마인드의 범용 로봇OS OM1과 에임인텔리전스 안전성 평가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현실 환경에서도 안전한 로봇 동작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로봇이 잘못된 판단이나 위험한 행동을 내리는 이른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OM1 기반 멀티모달(영상·음성 등) 안전 가드레일 레이어는 로봇 주변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제안된 동작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행동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근처에 있을 때 로봇이 날카로운 물체를 들고 움직이려 하면 이를 위험으로 인식해 동작을 막는다. 현재 로봇 업계의 안전 시스템은 대부분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처럼 단순 규칙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픈마인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안전 플랫폼을 제시,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성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얀 리프하르트 오픈마인드 CEO는 "OM1이 로봇 전 영역에 걸쳐 안전기능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본격화하게 된다"며 "학계 검증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오픈마인드·에임인텔리전스·어텐션엑스가 공동 주최한 포럼에서 LG전자 신종호 연구위원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포럼에는 구글·LG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 판테라·해시드 같은 투자사, 서울대·KAIST 등 학계와 로보틱스 스타트업 관계자 30여 곳이 참석해 차세대 로보틱스·AI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했다.

2025.09.26 17:27신영빈

"로봇은 인간과 살아갈 동료…단순 기계 넘어 배우고 협력해야"

"어릴 적부터 인간이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상상해 왔습니다. 로봇은 단순히 사전 프로그래밍된 기계가 아니라 배우고 생각하며 인간과 협력하는 존재가 돼야 합니다." 로봇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오픈마인드의 얀 리프하르트 창립자 겸 CEO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 포럼' 기조 발표에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소프트웨어와 협업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AI가 언어, 법률,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에서 돌파구를 열고 있다"며 "오픈마인드는 다양한 AI 모델을 결합해 로봇이 현실을 이해하고 상황별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오픈마인드는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로봇개를 단순한 '움직임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자체 소프트웨어와 외부 컴퓨터를 결합해 로봇이 인간 환경에 적응하고, 필요할 경우 원격 조작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프하르트 대표는 "로봇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인간이 가까이 개입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인드 기술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는 오픈소스 기반의 OM1 코어로, 개별 로봇이 똑똑해지도록 만드는 운영체제다. 둘째는 패브릭 네트워크로 로봇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프하르트 대표는 "슈퍼마켓 로봇이 장을 본 뒤 택시 로봇과 연계해 물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협업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정책, 규제, 보험"이라며 "기술 발전의 기회와 함께 사회적 고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리프하르트 대표는 "오픈마인드는 로봇 배치 관련 보험을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며 "로봇 서비스 실패나 사고 발생 시 보증할 수 있는 제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발표를 마치며 "지금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모두가 로봇과 AI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기"라며 "연구자와 기업 모두 기회를 즐기되, 책임 있는 설계와 배치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6 13:45신영빈

美 피지컬AI 오픈마인드, 277억원 투자 유치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 운영체제(OS) 전문기업 오픈마인드는 판테라캐피탈 주도로 2천만 달러(약 277억원) 규모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판테라캐피탈을 비롯해 리빗, 코인베이스벤처스, HSG, 디지털커런시그룹(DCG), 페블베드, 토폴로지, 프리미티브벤처스, 라이트스피드팩션, 아나그램 등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오픈마인드는 서로 다른 제조사 로봇들이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자산운용사인 크레인쉐어즈 휴머노이드 로봇 ETF를 상장시키는 나스닥 개장종을 울린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픈마인드 OM1 운영체로 구동됐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몸체'를 만든다면, 오픈마인드는 모든 로봇이 공유할 수 있는 '집단 지능'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얀 리프하르트 오픈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로봇들은 각 제조사 생태계에 갇혀 있어 협업이 제한되고 현실 세계의 복잡성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로봇 산업에 부족했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먼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로봇 운영체제 'OM1'과 로봇 간 신원 확인과 정보 공유, 보안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패브릭(FABRIC)'이다. 패브릭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다음 행동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계층 역할을 한다. OM1과 패브릭을 결합하면 어떤 로봇이든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해 지능을 설치하고 신뢰를 검증하며 협업할 수 있다. 투자를 주도한 니할 마운더 판테라캐피탈 파트너는 "지능형 기계가 개방된 환경에서 작동하려면 개방형 지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오픈마인드의 접근법은 당연해 보인다"며 "오픈마인드는 로봇 분야에서 리눅스와 이더리움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했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픈마인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OM1과 패브릭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교통수단부터 고령자 돌봄, 스마트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리프하르트 CEO는 "AI가 뇌이고 로봇공학이 몸이라면 협업 시스템은 신경계다. 이것 없이는 지능이 아닌 단순한 움직임만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기계들이 함께 추론하고, 행동하고,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마인드는 전 세계 로봇 회사들과 협력해 이 비전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로봇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한 오픈마인드의 플랫폼이 로봇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6 23:3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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