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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모바일 10.1 베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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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글로벌 매출 1위…中 출시 한 달 만에 3천700억 원

넥슨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중국에서의 큰 반응에 힘입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한달 만에 벌어들인 매출이 2년 3개월 동안 한국에서 발생한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25일 보고서를 내고 던파 모바일이 지난 5월 21일 출시 이래 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약 2억7천만 달러(약 3천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서타워는 "던파 모바일은 2022년 3월 24일 한국 시장에 출시된 후 약 4억 5000만 달러(약 6232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 중 중국 iOS 시장이 60.1%, 한국 시장이 39.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던파 모바일'의 매출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 출시한 한국 게임 뿐만 아니라 현지 중국 인기 게임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2년간 중국 iOS 시장 매출 상위 10개 모바일 게임이 중국에서 출시 첫 달 올린 매출과 비교하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첫 달 매출은 가장 높았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현지의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꼽히는 '왕자영요'가 2016년 6월 1위에 오른 이래 다른 게임이 1개월 이상 매출 1위에 오른 사례는 8년 만에 처음 일어난 일이다. 센서타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던파 모바일 플레이어들이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향수'였다. '어렸을 때 플레이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향수가 가득한 게임이다' 등의 리뷰는 던파 모바일이 원작의 재미 요소들을 모바일에 잘 구현하며 원작을 즐기던 현지팬들의 향수를 자극해 출시 초기 유저로 유입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2024.06.25 14:21강한결

GS샵 '숏픽', 6개월만에 1억뷰 달성

GS샵은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작년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다. 5월 말 기준 약 5천개 콘텐츠를 제작, 운영했는데 전체 누적 페이지뷰(PV)가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1억 회를 넘어선 것이다. 1시간씩 진행되는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숏폼 콘텐츠는 1분 내외 길이로 핵심만 전달하기 때문에 '구매'보다 '탐색' 기여도가 중요하다. 예전에는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다면 숏픽이 생긴 후로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GS샵은 '숏픽' 페이지뷰 1억 회 돌파가 이커머스 상품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는 측면에서 중요한 마일스톤(milestone)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5월 기준 일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어났다. 더 고무적인 것은 숏픽과 함께 GS샵 MAU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1월 436만 명에서 5월 483만 명으로 10.8% 늘어났다. 숏픽이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 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재미있는 점은 홈쇼핑 방송 하이라이트를 압축 편집한 콘텐츠는 일평균 1천 회 내외의 고른 조회수를 보인 반면 '봄 하객룩 랭킹'처럼 특정 시즌에 검색이 높은 테마를 주제로 하거나 '로보락 S7 호기심 광고' 등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획한 콘텐츠는 일평균 조회 수가 5천 회에서 1만 회로 매우 높았다는 점이다. GS샵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모바일 문법에 맞게 제작한 기획형 콘텐츠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효과 기반으로 TV홈쇼핑 상품과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모바일 상품 판매나 이벤트와 결합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말 '아모레 상상 뷰티 위크' 행사 사전 댓글 이벤트를 '숏픽' 콘텐츠로 제작해 1만 5천 명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해당 행사 주문 고객과 매출이 전년비 26% 신장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에는 '숏픽' 콘텐츠로 삼다수를 판매해 2시간 만에 2L 생수 12만 병을 매진시켰으며 6월 10일에는 나이키 브랜드 행사 콘텐츠를 업로드해 조회수 10만 회에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은 이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숏픽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6월 초부터 유튜브 채널로 확장시키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6.24 09:29안희정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인제대,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및 SW중심사업단(단장 김희철)과 '게임산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 협약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제(20)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에서 AI융합대학 및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희철), AI융합대학 이형원 게임학과 학과장, AI융합대학 김태규 게임학과 교수, AI융합대학 김경이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 SW중심대학 이헌준 특임교수, SW중심대학 정석렬 산학협력중점교수, SW중심사업대학 이정화 책임연구원이 참석했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황성익 회장, 오영환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게임산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SW, AI 융합산업 분야 산학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협력 ▲SW, AI 융합산업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SW·AI 융합산업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업·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협력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의 활동을 같이하기로 했다. 김희철 AI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낙후된 경남 지역의 게임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게임산업과 교육에 대한 좋은 말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인제대학교 그리고 나아가 경남지역의 게임 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1 11:48이도원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수율 개선 총력…하반기 '갤S25' 명운 갈린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5 시리즈용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말 본격적인 양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율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올 하반기까지 엑시노스 2500의 수율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모바일 AP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칩셋으로, CPU와 GPU 등이 집적된 SoC(시스템온칩)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500을 삼성 파운드리 2세대 3나노 공정(SF3) 기반으로 개발해 왔다. SF3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GAA는 반도체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 4개면을 모두 감싸는 기술이다. 기존 3개면을 감싸는 핀펫(FinFET) 구조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전력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장점을 무기로, 엑시노스 2500을 내년 출시할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하기 위한 개발을 지속해 왔다. 프로젝트명은 '솔로몬'이다. 동시에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7용 칩셋인 엑시노스 W1000(프로젝트명 사파이어)도 개발해 왔다. 다만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500 개발은 그간 순탄치 않았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실제로 엑시노스 2500의 수율은 올 1분기까지 한 자릿 수에 머물러, 2월까지 엔지니어링 샘플(ES)를 공급하는 초기 프로젝트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500의 수율 향상에 집중해, 2분기 기준 엑시노스 2500의 수율을 2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여전히 양산에 이르기에는 모자란 수치로, 통상 수율을 60% 이상으로 높여야 양산에 무리가 없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엑시노스 2500이 갤럭시S25에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최근 SNS를 통해 "예상보다 낮은 엑시노스 2500의 수율로 퀄컴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유일한 모바일 AP 공급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엑시노스 2500의 갤럭시S25 탑재 여부를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는 엑시노스 2500의 양산 시점은 올해 말부터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9~10월 경까지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칩 개발을 맡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도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율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갤럭시S23에서 엑시노스 칩이 탑재되지 않은 전례가 있었던 만큼,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엑시노스 2500의 개발 성숙도에 따라 지역에 따른 선별 탑재 등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MX사업부와의 논의가 가장 큰 변수로, 하반기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2024.06.21 11:23장경윤

LG페이 종료 임박…구글 픽셀폰 韓 출시 기대감 모락모락

LG전자 스마트폰 서비스들이 하나둘씩 종료되는 가운데 LG전자의 빈자리를 메울 외산폰 국내 시장 진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오는 8월부터 LG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1일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로 인해 3년간 유지 기간을 거친 LG페이 서비스를 내달 31일 종료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결제는 내달 15일까지 가능하며 취소는 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LG스마트폰을 써오던 LG 모바일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LG페이 종료 소식에 '슬슬 갈아타야 하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 여전히 외산폰 보다 더 높은 LG폰 점유율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폰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9천246명) 중 제조사별 점유율이 삼성전자 84.4%, 애플 12.5%, LG전자 3%를 기록했다. LG전자의 경우 2021년(9%), 2022년(5%)보다 줄긴 했지만, 신형 스마트폰이 전무하고 외산폰 점유율이 1%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라는 평가다. 하지만 LG페이 종료에 이어 내년 5월까지 유지 예정인 사후 서비스(AS)가 모두 종료된다면 점유율은 이보다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사실상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됐고, LG전자의 빈자리를 외산폰이 메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한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 日서 자신감 얻은 구글, 韓도 도전할까 중국 스마트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의 픽셀폰이 새로운 대안으로 꼽힌다. 사실 그동안 픽셀의 국내 시장 진출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현실로 이어지진 못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밀접한 협력관계에 있는 구글이 굳이 국내에서 경쟁 구도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구글 픽셀은 일본에서 현지 업체를 위협할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0.7%를 기록하며 애플(51.9%), 샤프(10.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업체 교세라, FCNT 등이 판매 부진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다. 국내 진출에 미적지근했던 구글이 국내 시장에 도전할 만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관계보다는 판매량이 저조하면 재고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외산폰에 굳이 공을 들이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양측의 상황과 조건이 맞는다면 시도는 해볼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업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픽셀 국내 진출은 예전부터 계속 나온 얘기지만, 국내 이통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해 논의가 중단되는 등 지지부진했다"며 "다만, 구글은 일본 시장 성공 이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0 17:24류은주

크래프톤 배그·배그 모바일, e스포츠 월드컵 종목 채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9일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e스포츠 월드컵(EWC)'의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EWC는 이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6,000만 달러(약 828억 원) 규모로 이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 EWC는 개별 종목의 우승팀을 가리는 '게임 챔피언십'과 e스포츠 월드컵 출전팀들의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팀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게임 챔피언십에서 총 21개 종목의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크래프톤은 유일한 대한민국 게임 종목사로서 이번 EWC에 참여한다. 아울러 크래프톤이 소유한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2개의 게임이 이번 대회 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EWC에 하부 종목이 아닌 단독 대회 형태로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이스포츠를 단순히 선수들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팬들도 다 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세계 각국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강력한 미디어이자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세계적인 e스포츠 축제인 EWC에 종목사로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18강한결

케이온, 지하철 와이파이에 미래모바일 4이통 준비 역량 담는다

MHN 기술로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케이온네트워크와 제4이통사에 도전했던 미래모바일이 혁신적인 통신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대 광역시 지하철과 고속철도 등에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인 케이온네트워크는 기간통신사업자 출범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미래모바일의 역량을 비즈니스에 활용키로 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지난해 7월 전국망 인터넷 회선 서비스를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면허를 취득한 기업이다. 자본금으로 190억원 규모를 확보했고 22~23.6GHz 대역을 활용해 LTE 기반 와이파이보다 20배 빠른 2.4Gbps 속도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모바일은 28GHz 기지국 구축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축적된 인적 기술적 노하우를 활용해 케이온네트워크의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과 서비스 모델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무선 백홀 기술인 MHN을 고도화한 클레버로직, 무선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해 온 한진정보통신, 통신인프라 설계 기술을 지원해 온 넷솔테크 등과 협력해 왔다. 아울러 미래모바일이 제4이통을 준비할 당시 28GHz 무선망 구축 설계와 최적화 기술 관련 파트너 회사인 트라이콤텍과도 협력한다. 트라이콤텍은 이음5G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확보한 무선통신 R&D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무료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포함하여 혁신적인 알뜰폰 생태계를 구축하고, 28GHz 주파수 할당 취소로 제동이 걸린 정부의 이동통신 경쟁 촉진 및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래모바일은 특히 알뜰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금융기관, 유통업체, 알뜰폰 업계 등과 협의하고 있다.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부사장은 “10여년 동안 신규 이동통신사업을 준비해 온 미래모바일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통신서비스와 비즈니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에 이어 알뜰폰 생태계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미래모바일까지 협력을 하게 됨으로써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이사는 “미래모바일은 새로운 알뜰폰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케이온네트워크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케이온네트워크가 추진하는 6대 광역시 중심의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에 알뜰폰 서비스까지 결합할 경우, 혁신적인 이동통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06.19 14:09박수형

티맵-캐치테이블 협업..."웨이팅 걸고 목적지 찍으세요"

티맵모빌리티는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온라인 예약 및 웨이팅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으로 길안내를 받기 전 맛집 검색 및 예약 웨이팅을 걸고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티맵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매장명을 입력하면 나오는 '예약하기'와 '웨이팅하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웨이팅 현황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 또는 웨이팅이 완료되면 언제든지 '홈→전체탭→이용내역→음식점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캐치테이블과 제휴를 맺고 예약 및 웨이팅 기능을 제공 중인 매장에 한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하려는 매장을 정하지 못했다면 앱 하단 'T지금' 탭 내 '음식점', '카페' 등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의 인기 매장 탐색이 가능하다. T지금은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신뢰성이 높고 원하는 목적의 인기장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그동안 다양한 이동수단을 추가해 온 데 이어 앞으로는 차량, 요식, 여행 등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들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음식점, 카페 등의 촬영 사진을 업로드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하는 1차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는 3만 5천 건 이상의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맛집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티맵 내에서 별도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웨이팅 가능 맛집은 실시간 대기시간과 티맵 예상 이동시간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어 맛집 방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티맵은 이동을 넘어 이동과 장소의 최적화된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토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9:46최지연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자 대규모 채용...인재 적극 확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테크 (Tech)와 사용자 경험 & 사용자 인터페이스 (UX & UI), 아트(Art),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서버 프로그래머(Server Programmer) ▲엔진 프로그래머 (Engine Programmer)▲컨텐츠 프로그래머 (Contents Programmer)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UX Designer) ▲스토리보드/프리비즈 아티스트 (Storyboard/Previs Artist) ▲시각효과 아티스트(VFX Artist)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Character Concept Artist) ▲3D 환경 아티스트 (3D Environment Artist)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터 (Cinematic Animator) ▲시스템/밸런스 디자이너 (system/Balance Designer)까지 총 10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팀에서 일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한국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성료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해외 지역에는 첫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두인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크래프톤의 전략 프로젝트다”며 “글로벌 서비스의 론칭과 성공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17 11:31이도원

낸드 부활에 日 키오시아 '투자 시동'…韓 장비업계 '방긋'

낸드플래시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일본 주요 제조업체인 키오시아가 내년부터 설비투자를 재개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내 장비업계와도 설비 도입을 활발히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키오시아는 내년 V8, V9 등 선단 낸드로 공정을 전환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키오시아는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와 이와테현 기타카미 지역에 팹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공장 모두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6세대에 해당하는 112단 낸드 등으로 알려져 있다. 키오시아의 낸드 팹은 메모리 업황의 회복세에 따라 올해부터 가동률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팹의 가동률은 1분기 기준 70~80%대로 추산됐으나, 현재는 사실상 '풀가동'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보도를 통해 "키오시아가 20개월 만에 감산을 종료해 6월 기준으로 주요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렸다"며 "올 1분기 103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키오시아는 V8, V9 등 선단 낸드로의 공정 전환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키오시아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며, 신규 설비 투자에 따라 일본 정부로부터 2천400억 엔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기로 하는 등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키오시아가 이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키오시아는 지난 2022년부터 욧카이치와 기타카미에 신규 팹을 하나씩 착공해 왔다. 생산능력은 각각 월 6만장, 2만5천장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팹 모두 낸드 시장의 급격한 부진으로 인해, 투자 일정이 지속 연기된 바 있다. 국내 장비업계와도 투자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욧카이치 신규 팹을 위한 마무리 투자가, 하반기에는 기타카미 신규 팹의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키오시아 주요 임원진이 올 2분기 초에 국내 장비업체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투자 논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라며 "내년 낸드 업황이 더 살아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2024.06.17 11:01장경윤

도이치텔레콤, 비트코인 채굴 시작 예고... T모바일도 참여

독일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이치 텔레콤 자회사인 T시스템 MMS의 디르크 뢰더 웹3 인프라 및 솔루션 책임자는 지난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비트코인 프라하' 컨퍼런스에서 해당 소식을 전했다. 디르크 뢰더는 2023년부터 우리는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해 왔으며, 비트코인 라이트닝 노드도 운영 중이다. 우리는 곧 '디지털 화폐 광합성'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T모바일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냐는 현장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했다. 도이치 텔레콤은 꾸준히 가상자산 분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폴카닷, 플로우, 셀로 블록체인과의 유사한 노드 운영 및 투자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2년에는 이더리움을 지원하기 위해 검증자 노드를 운영하고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스테이크와이즈와 협력하며, 거버넌스 DAO에 참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폴카닷과 셀로 네트워크에서 노드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해당 프로토콜의 토큰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도이치 텔레콤과 블록체인 기업 간의 다른 파트너십에는 폴리곤의 검증 노드 운영 및 Q와 체인링크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이 포함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도이치 텔레콤은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2억 4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유럽 최대 통신사다로 유럽과 미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모바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4.06.17 07:41김한준

네이버, 검색·정리 편하도록 '메모' 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네이버 메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이달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메모 서비스의 사용성은 유지하면서 다크 모드 등 사용자 선호도 높은 신규 기능들을 추가했다. PC·스마트폰·태블릿 등 환경에서 네이버 메모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사용성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편리하게 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메모 홈화면에서는 메모 내용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디자인이 개선됐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메모 보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네이버 메모 앱에서는 5단계의 글자 크기와 6가지 글꼴, 메모지 색상, 다크/라이트 모드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도 있다. 메모 앱에서 사진을 첨부하면 사진 속 글자를 텍스트로 추출할 수도 있다.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검색 기능과 주제별 정리 기능도 편리해졌다. 즐겨찾기·태그·메모 고정 기능을 통해 자주 찾는 메모를 따로 분류할 수 있고, 콘텐츠별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해 메모에 흩어져 있는 사진·음성·링크를 모아볼 수도 있다. 아울러 여러 개의 키워드를 모두 포함하는 메모를 찾거나 메모 내 검색을 통해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최지나 네이버 개인화웹서비스 리더는 "네이버 메모가 사용자의 업무·학습·일상 속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4 10:59정석규

숲, 모바일 스트리밍 품질·편의성 향상

아프리카TV 운영사 숲(SOOP)이 올 3분기 국내 서비스명 변경을 앞두고 모바일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숲은 데이터와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전반적인 모바일 시청 환경을 개선하고, 채팅창 UI 등 모바일 라이브 분야 업데이트를 내놓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콘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방송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숲은 모바일앱을 사용하는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다. 내부 로직 개선과 최적화를 통해 CPU 사용량을 감소시킨 것이다. 오랜 시간 모바일로 방송을 시청하면 기기에 발열이 생기거나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다. 데이터 소모량 감소 기능도 탑재했다. '슬립' 버튼을 누르면 라디오처럼 음성만 나와 데이터를 적게 사용할 수 있다. 화질은 유지하되 데이터 소모량을 낮추는 기능도 출시 예정이다.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어 선명한 모드' 기능의 모바일 버전이 개발 중이다. 숲에 따르면, 해당 기능 사용 시 720픽셀의 화질만으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있게 된다. 숲은 채팅창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도 진행 중이다. 가로형 플레이어에서 채팅창 너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저들을 위한 채팅 서비스도 강화됐다. SOOP은 채팅창에 최신 채팅을 볼 수 있는 '팝업' 형식의 기능을 더해 유저들이 방송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숲 관계자는 "이번에 라이브 스트리밍의 실시간성과 소통을 중심으로 방송 품질을 개선했다"며 "채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콘텐츠에서는 채팅창을 위로 스크롤해 이전 채팅들을 보고 있다가 최신 채팅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4 10:40정석규

[이기자의 게임픽] 여름 시즌 신작, 출시 시동...기대작 '풍성'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작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흥행 예상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7월로 확정됐다면,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 기반 수집RPG '호연'과 '일곱개의대죄: 키우기' 등도 여름 시즌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블루포션게임즈 등이 신작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다음 달 2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 액션성에 RPG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이 루트슈터 장르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이 게임은 공개 시범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 게임은 '히트' 시리즈와 '블루아카이브'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든 넥슨게임즈 차기작이란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뿐만 아니라,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나선 상태다. 해당 신작은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및 해당 애니메이션 IP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게임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뒤를 이어 넷마블표 키우기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IP 인지도와 키우기 장르의 흥행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지다. 엔씨소프트는 대전 액션 RPG '배틀크러쉬'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준비와 수집형RPG '호연'의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 생존 1인을 목표로 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수집형RPG 장르로, 그동안 '프로젝트BSS'로 알려진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 다른 그래픽 연출성과 RPG 고유의 전투 액션 재미를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게임의 티저사이트에 '7월 Coming Soon' 문구를 담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와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터 등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작으로 요약된다. 앞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신작을 꺼내는 게임사도 있다. 블루포션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20일 '에오스블랙'의 서비스에 나선다. 최종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 해당 신작은 자유 경제와 합리적 과금, MMORPG 고유 재미 등을 강조한 MMORPG 장르로 요약된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쿠키런 IP 최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모험의 탑은 실시간 이용자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융합한 신작으로, 지난 2월 테스트 당시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월 테스트 소식과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게임도 있다.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은 새 확장팩으로 여름 시즌 게임팬을 겨냥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 재미와 이용자 대전 스릴을 강조한 작품으로, 오는 8월초부터 주요 지역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 내부 전쟁은 새 직업과 지역 등이 추가된 10번째 확장팩으로 요약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에 맞춰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뿐 아닌 해외를 겨냥한 신작도 있어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라며 "퍼스트 디센던트 등 흥행 기대작 뿐 아니라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도 출시되는 만큼 게임 팬들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10:35이도원

배그·배그 모바일, 뉴진스와 협업…확률 문구 오류 보상안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는 13일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그룹 뉴진스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월드를 공개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6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퀵보이스 중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졌다. 태이고의 학교 운동장을 야외 스테이지로 변경했으며,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이모트 사용 시 해당 이모트와 일치하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태이고 맵의 일부 건물은 음반 가게로 새롭게 단장했다. 가게 내부에 위치한 주크박스를 이용하면 뉴진스의 노래가 재생된다. 야외 스테이지와 음반 가게 주변에는 신규 동물 '토끼'를 추가하고, 맵 곳곳에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전광판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모든 맵에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트럭 스테이지, 에너지 드링크, 불꽃놀이, 비눗방울, 보급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스텝 업 패키지와 전리품 팩을 통해 획득 가능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토큰을 모아 의상 세트, 무기 스킨, 프라이팬, 스프레이, 낙하산 등 총 19종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이모트 팩을 통해 뉴진스의 'How Sweet', 'Bubble Gum', 'Super Shy', 'OMG', 'Ditto', 'Hype Boy'를 게임 속 이모트 댄스로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은 PC에서 오는 7월 10일까지, 콘솔에서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는 18일 퀵보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퀵보이스는 게임 내에서 가수, 배우, 셀럽 등 유명인의 목소리로 채팅할 수 있는 음성 채팅 서비스로, 이용자는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퀵보이스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IP 컬래버레이션 최초의 레벨업 총기 스킨과 미니버스 스킨, 비행 장치 스킨을 출시할 예정이다. 7월 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의상 세트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은 6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뉴진스 컬래버레이션 확률형 아이템 상품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확률 표기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운영진은 "인게임 상점 내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해당 불운 방지 문구가 잘못 적용된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 잘못 안내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보상안에 대해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운 방지는 배틀그라운드에서 동일 상자에서 아이템을 일정 횟수 이상 획득하지 못하면 다음 시도에 확정적으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일종의 '천장' 시스템을 일컫는다. 공지사항에는 4번의 누적 시도 안에 세트 도안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 5회째 누적 도전인 다음 동일 상자에서 세트 도안을 100% 획득할 수 있다고 입장이 올라왔다. 하지만 5개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고도 세트 도안 아이템을 얻지 못했다는 반응이 속출했다.

2024.06.13 16:19강한결

신작 담금질 넥슨-넷마블-엔씨, 루트슈터에 대전 액션 장르 다양

3N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신작 담금질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각 게임사가 준비 중인 신작을 보면 루트슈터에 MMORPG, 대전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이달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버전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 게임의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지역은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의 100개국이다. 이용자는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당일 오후 4시부터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하는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 1인 생존을 목표로 한 대전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회사는 수집형RPG '프로젝트BSS'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원작 세계관을 각색한 게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최근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멀티플레이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을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2일 국내 포함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킨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흥행 기대작으로도 꼽히고 있다. 넥슨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게임 주요 캐릭터와 적대 세력의 대결 구도,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 등을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하반기 MMORPG '마비노기모바일'과 소울라이크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두 게임은 각각 PC 게임 '마비노기온라인'와 '던전앤파이터' IP를 이어받은 최신작이다. 넷마블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유명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으로는 '일곱개의대죄 키우키', 'RF온라인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이 있다. '일곱개의대죄 키우기'는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와 해당 애니메이션 IP을 활용한 방치형 장르라면, 'RF온라인넥스트'는 PC 게임 RF온라인의 부활을 알린 SF MMORPG 장르다. '데미스리본'의 경우 넷마블 자체 게임 IP '그랜드크로스' 후속작으로, 수집형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잎서 이 회사는 2분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를 잇따라 선보여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레이븐2'는 한국 구글 매출 톱3,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약 한달때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N 게임사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라며 "넥슨은 퍼스트디센던트의 출시일을 7월 2일로 확정했고,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얼리액세스 버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인 만큼 향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0 10:48이도원

식신e식권, 앱 개편...편의성↑

식신(대표 안병익)은 자사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식대 서비스다. 이번 앱 개편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UX(사용자경험)·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개선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분이 개선됐다. 크게 ▲사용자 중심 모바일 UX·UI 전면 개편 ▲고객의 손쉽고 편리한 이용 ▲가맹점 매장 정보 페이지 강화 ▲복지몰, 예약, 배달 등 신규 기능 강화 ▲e식권 플랫폼과 외부 플랫폼 연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식권 결제 페이지가 개선됐으며, 오남용 방지 기능까지 추가됐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4:46백봉삼

[이기자의 게임픽] 중국 겨냥 韓 게임, 던파모바일 흥행바통 잇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게임들이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판호(서비스 허가권)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잇따라 중국 현지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빅3 게임 시장으로 꼽히지만, 판호와 현지 규제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각 게임사의 중국 진출 성과에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지난 달 2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게임명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서비스 당일 6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보면 이 게임의 중국 일주일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기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넥슨의 연매출 규모는 4조 원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으로는 일찌감치 판호를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이 있다. 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최근 판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검은사막'은 텐센트게임즈, '미르M'은 더나인이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은 중국 현지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그래픽과 무공 등 익숙한 액션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5년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도 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갤럭시매트릭스, '코양이와 스프'는 킹소프트시요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진다. 시장에서는 중국 진출을 앞둔 이 같은 게임들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각 게임사의 표정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검은사막,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고양이와 스프 등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중국 현지서 흥행 소식을 전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1:09이도원

KB리브엠, '보이스피싱' 막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100분/100건)',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300분/300건)'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2만200원과 2만2천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피싱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월 4천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도 제공된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KB리브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를 개통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할인(월 4천400원)과 별도로 월 2천300원(VAT포함)의 기본료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통신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더욱 확대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4.06.05 14:37최지연

넥슨 'FC 모바일', 4주년 쇼케이스 영상 8일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FC 모바일'의 4주년 기념 쇼케이스 영상을 8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FC 모바일' 쇼케이스 영상은 인기 걸그룹 엔믹스가 출연한 7편의 청춘 드라마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엔믹스 멤버들이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기하며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 박수용 부실장이 화자로 등장해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7편의 시리즈 영상은 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먼저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UEFA EURO 2024' 예선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UEFA EURO 2024 클래스'와 관련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또한, VIP 및 멤버십과 정기 미션 보상 개편, 훈련 경험치 교환소 제공, 이적시작 편의성 등 각 콘텐츠별 개선된 내용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 역동작 및 일반 땅볼 스루패스 조정 등 플레이 체감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FC 모바일' 4주년 기념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7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센터에서 '4주년 사전등록' 완료 시, 'LM', 'CM', 'RM' 포지션의 'PSG24 이강인 120'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비긴', '리턴' '유스' 조건을 만족하는 이용자에게는 '루드 굴리트', 'F.레이카르트', 'M. 반바스텐' 중 1개 획득이 가능한 '삼국24 선수 120'을 추가 제공한다. 또, 접속 시 얻을 수 있는 '4주년 쇼케이스 얼리 쿠폰'을 통해 'CT24 포함 선수 119-130', 'KL24 선수 118-125' 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넥슨 박수용 부실장은 “지난 4년 동안 'FC 모바일'을 플레이 해 오신 감독님들께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소식을 전달드리고자 4주년 기념 쇼케이스 영상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6.05 11:4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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