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오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세계 7위 자율주행 에이투지, HL클레무브와 로보택시 공동개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가 HL클레무브와 레벨4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와 오영철 CTO, HL클레무브의 이윤행 사장, 홍대건 CT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계천 일대는 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가 운행 중인 도심 실증 구간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용 핵심 기술 간 통합 개발을 본격화한다. 에이투지가 보유한 레벨4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 운영 기술, 도심 실증 데이터에 HL클레무브의 레이더, 카메라, 고성능제어기(HPC), 센서 융합 및 인지·제어 기술을 결합하는 구조다. 에이투지는 실제 도심 운행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통합을 주도하고,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통합 역량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량 내 핵심 연산 구조인 고성능제어기(HPC)를 중심으로 센서 인지, 주행 판단, 차량 제어까지 이어지는 AI 기반 E2E(End-to-End)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실제 운행 시 요구되는 기술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산을 고려한 기술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L클레무브는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레이더, 카메라 등 센서부터 고성능제어기(HPC), 소프트웨어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에 자율주행 및 ADAS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생산 및 R&D 거점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시스템 역량을 레벨4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한다. 에이투지는 국내 대표 자율주행 실증 기업이다. 2019년부터 누적 자율주행 거리 97만3531km를 기록 중이며, 현재 전국 14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 81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HL클레무브와 협력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보다 정밀한 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그간 에이투지가 전국 주요 도심에서 축적한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은 "이번 협력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레벨 2+ 중심 사업을 레벨 4 로보택시 분야로 넓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양사 협력 의미를 밝혔다.

2026.04.08 09:40김재성 기자

[현장] 삼성·LG·현대가 선택한 '오토폼'…한국 제조 AI 전환 이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스위스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통해 한국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 스위스 대사는 7일 오토폼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축사를 통해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오토폼은 이러한 변화를 한국 산업에 실제로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토폼은 금형 산업의 숙련 기술을 AI 기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해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설계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흐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트윈과 AI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을 통해 비용 절감과 품질 개선, 탄소 저감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형 산업은 자동차·가전 등 제품을 찍어내는 틀을 설계·제작하는 제조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올리비에 르퇴르트르 오토폼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산업은 지금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에 있고 스마트 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제조를 연결하는 것이 앞으로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AI가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효율성과 지식 전달을 동시에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토폼이 공개한 대표 AI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카바디 플래너'는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 부품 형상과 소재 사용량, 공정 가능성을 자동 분석해 원가 산출과 설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기반의 견적 및 입찰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한다. 또 '다이 디자이너 AI'는 공정 지식이 없는 설계자도 제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복잡한 금형 설계를 자동 생성하고 주름·파단 등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 설계 단계에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 설계 변경 시 즉각적으로 생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포밍 어웨어 엔지니어링' 기술도 지원한다. 기존에는 부서 간 협업에 일주일 이상 걸리던 작업을 수분 내로 단축하는 것이 강점이다. 르퇴르트르 CEO는 "AI는 공정 엔지니어의 지식을 모델로 학습해 비전문가에게까지 확산시키는 기술"이라며 "제조 현장의 경험을 데이터로 전환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폼은 한국 시장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보고 투자와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약 100여 개 기업과 협력 중이다.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과 더불어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도 병행하며 제조 AI 전환 파트너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아직 낮은 점에 주목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AI 기반 제조 혁신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한다는 목표다. 조영빈 오토폼코리아 대표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현저히 낮고 주요 제조 국가와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AI를 활용해 실패 비용을 줄이고 동일한 품질을 더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이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토폼은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북 지역 특성화고와 협력해 제조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디지털 엔지니어를 육성해 왔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 교육을 넘어 취업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실제 참여 학생 상당수가 이미 취업을 확정하거나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지금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기에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인재 육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AI 시대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지식을 내재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7 13:13한정호 기자

플레이오토,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 오픈

커넥트웨이브의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를 오픈하고, 상품 및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스케줄러' 기능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오토는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의 자동화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 운영까지 업무 효율을 높여 셀러들이 더 많은 판매 기회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셀핏AI는 셀러가 상품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 세 가지만 입력하면 AI가 즉시 전문적인 상세페이지를 생성하는 도구다. 단순 생성을 넘어 배경 제거, 텍스트 실시간 편집,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해 편집 편의성까지 높였다. 특히 타사 대비 빠른 구동 속도와 개선된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셀러들이 본연의 마케팅 전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케줄러' 기능도 고도화됐다. 스케줄러는 상품 판매 시작이나 수정 사항 반영 시점을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재입고된 상품의 품절 상태를 자동으로 해제하는 등 재고 연동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셀러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도 24시간 끊김 없는 판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문 관리뿐 아니라 상품과 재고 영역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스케줄러 서비스와 PC, '플토2.0 모바일 앱'을 함께 이용할 경우, 정해진 시간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하기 때문에 셀러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로 간단한 확인만 거쳐도 원활한 판매 운영이 가능하다. 플레이오토의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이 세분화되고 글로벌화됨에 따라 셀러들의 운영 리소스 절감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셀핏AI와 같은 혁신적인 툴과 모바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규 셀러부터 대형 브랜드사까지 모든 이용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온라인 판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14백봉삼 기자

모터쇼가 변했다...미래 기술 과시서 판매 경쟁 무대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의 경연장이었던 모터쇼가 변하고 있다. 미래 비전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콘셉트카를 전시하던 전시 현장이 당장 판매할 차종을 선보이는 '판매장'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는 총 32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는 당장 팔 수 있는 차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콘셉트카 대신 출시를 앞두거나 상품성이 개선된 양산형 모델을 전면 배치하며 실질적인 판매 경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 등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차종이 주를 이루며, 신차 역시 출시 일정이 구체화된 모델 위주로 구성됐다. 기아는 2세대 '셀토스'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대형 SUV '아틀라스'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닛산은 스포츠카 'Z'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는 미니밴 '퍼시피카' 부분변경과 상용 밴 '프로마스터 시티'를 공개하며 실용 차종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 스바루는 신규 전기차와 함께 '포레스터 와일더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수요 대응에 나선다. 이 같은 변화는 모터쇼의 성격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모터쇼가 미래 기술과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선택을 유도하는 '판매 플랫폼' 성격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00년대 뉴욕 오토쇼는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캐딜락은 2003년 '식스틴' 콘셉트카를 통해 16기통 초대형 럭셔리 모델을 제시했고, 이듬해 크라이슬러는 'ME 포-트웰브' 슈퍼카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들 차량은 양산보다는 기술력 과시 성격이 강했다. 2010년대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졌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2016년)'를 통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고, 닛산은 '레조넌스 콘셉트'를 통해 미래 SUV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전환 초기였던 2020년대에는 현대차가 아이오닉6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공개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 시리즈로 전동화 기술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먼 비전보다는 양산형 모델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 최초로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으며, 팰리세이드 오프로드 모델을 전시했다. 기아는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 EV4 등 출시 모델 위주로 공개 모델을 구성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변화가 뚜렷하다.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오프로드 모델까지 함께 선보였다. 기아 역시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 EV4 등 출시 예정 모델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반면 미래 비전을 둘러싼 경쟁 무대는 모터쇼에서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로 불리는 CES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CES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로봇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해당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는 단기간 30% 이상 상승하고 60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2026.03.30 15:22김재성 기자

英, 저스트잇 등 5개 플랫폼 허위 리뷰 조사 착수

영국 경쟁당국이 온라인 허위·오해 소지가 있는 리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음식 배달 기업 저스트잇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 등 5개 기업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장례 서비스 업체 디그니티, 리뷰 사이트 피포, 생파스타 브랜드 파스타 에반젤리스트도 함께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이 리뷰를 어떻게 수집하고, 검열하며 소비자에게 어떻게 보여주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5개 기업 모두 “CMA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리뷰는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콘텐츠의 신뢰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라 카델 CMA 최고경영자(CEO)는 “가짜 리뷰는 소비자 신뢰의 근간을 흔든다”며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조작된 별점이나 리뷰가 아닌 실제 정보를 기반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A는 피포와 오토트레이더가 일부 부정적인 리뷰를 포함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저스트잇에 대해서는 특정 음식점과 식료품 업체의 별점을 부풀렸는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디그니티의 경우 직원들이 화장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 작성을 요청해 고객 평가를 왜곡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파스타 에반젤리스트는 배송 앱에서 5점 리뷰를 남기는 대가로 할인을 제공하면서 이를 공개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보고 있다. 저스트잇은 현재 리뷰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사용하기 쉬운 형태가 되도록 CMA와 협력 중”이라고 말했고, 피포는 “공정하고 투명한 검토 시스템을 입증하기 위해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트레이더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으며, 파스타 에반젤리스트는 “소비자 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디그니티도 CMA의 우려를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CMA는 현재 조사 단계로 아직 소비자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 지난해 4월 이후 CMA는 법원을 거치지 않고도 소비자법 위반 기업에 직접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갖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루스엔진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리뷰의 약 50%가 가짜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리뷰 문제는 온라인 쇼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24년 영국에서는 한 소규모 레스토랑 체인이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허위 1점 리뷰를 다량으로 올리겠다는 협박을 받는 사건도 발생했다. 수 데이비스 소비자 단체 위치 소비자권리 정책 책임자는 “조사는 좋은 시작이지만 실제 제재가 핵심”이라며 “규제당국이 강력한 권한을 활용해 위반 기업에 대해 엄중한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3.30 10:37박서린 기자

[현장] 의장대 선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첫 주총서 이사회 재편

현대오토에버가 류석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주주총회를 통해 미래 전략과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술·품질 경쟁력을 키워 대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현대오토에버는 26일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2025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와 기말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되며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이후 곧바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류석문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첫 공식 주총을 주재했다. 김윤구 전 대표는 이사회에서 물러나며 경영진 교체가 완료됐다. 먼저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실적이 확정됐다. 회사는 2025년 매출 4조 2521억원, 영업이익 25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5%, 13.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스템 통합(SI)과 완성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글로벌 확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900원으로 결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에선 개정 상법 반영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도입,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내용을 반영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김두훈 ICT비즈니스사업부장과 김정원 재경사업부장이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최원식 LPV&Co 대표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최 대표는 맥킨지&컴퍼니 한국사무소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국내외 모빌리티 및 하이테크 분야의 전략 수립을 수행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현대오토에버 사외이사진은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이사 보수 한도는 올해 기준 5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지난해 실제 집행액은 약 48억 6000만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주총을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에게 안건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성장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는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증가와 기업가치 성장을 이뤄낸 해였다"며 "올해는 현대차그룹의 SW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IT와 차량 SW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보안·클라우드·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대해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에 더해 운영기술(OT)과 로보틱스 사업도 강화해 제조 혁신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류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며 "임직원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가치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0:48한정호 기자

첫 주총장 들어선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 역량 강화할 것"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술·품질 경쟁력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개최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현대차그룹의 SW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서의 정체성과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주주가치 제고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025년 연간 매출은 4조 2521억원으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SW 본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올해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IT 사업에서 글로벌 표준 관리체계 적용 확대와 신공장 제조 IT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운영기술(OT)과 로보틱스 사업도 강화해 제조 혁신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차량 사업 부문에서는 내비게이션 SW 사업 효율화와 외부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전장 SW 품질 및 기능 개선, 시스템 통합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차량 SW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 강화, 인프라 및 클라우드 운영의 안정성·효율성 확보에도 나선다. 디지털 기반 기술 사업 영역을 확장해 전사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조직 문화 혁신과 데이터 기반 경영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류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담당 업무에 책임지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평적인 조직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가치를 위한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의 투명성을 중요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9:49한정호 기자

기아, 모닝·레이 27일부터 생산 중단…대전 화재 여파

기아 소형차 모닝과 레이를 위탁 생산하는 동희오토가 이달 말부터 생산을 중단한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탓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희오토는 오는 27일부터 모닝과 레이 생산을 부분 중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동희오토는 기아와 동희홀딩스가 설립한 합작사다. 2004년 모닝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레이와 스토닉까지 포함해 기아 소형차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번 생산 차질은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에서 비롯됐다. 안전공업은 자동차와 선박용 엔진 밸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협력사 중 하나다. 이번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모닝과 레이에는 소형차 전용 '카파(Kappa)' 엔진이 탑재되며, 해당 엔진에 들어가는 밸브 역시 안전공업 제품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핵심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생산 중단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2026.03.25 16:38김재성 기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독일 하이퍼카 브랜드 '아폴로 오토모빌'과 협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독일 하이퍼카 브랜드 아폴로 오토모빌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아폴로의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하이퍼카를 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아폴로 인텐사 이모지오네와 아폴로 프로젝트 에보 등 두 가지 하이퍼카 모델을 경험 가능하다. 인텐사 이모지오네는 전 세계 단 10대만 생산된 모델로 템페스트, 쇼다운, 팬텀 바이올렛, 몰턴 인퍼노 등 총 4가지 전용 색상으로 제공된다. 프로젝트 에보는 아폴로의 엔지니어링 전통을 계승한 모델로 빙하, 일몰, 빛나는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은 다양한 테마 아이템을 통해 아폴로 브랜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 모든 아폴로 차량 색상 7종을 수집하면 특별한 인게임 효과가 해금된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8주년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특별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3.20 16:50진성우 기자

獨 '오토매티카 2027' 등록 시작…글로벌 로봇 격전지 예고

메쎄뮌헨은 내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 자동화·로봇 박람회 '오토매티카 2027'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매티카는 산업용 로봇, 어셈블리·핸들링, 머신비전, 서비스 로보틱스, 소프트웨어·클라우드 등 제조 자동화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시회다. 2년마다 개최된다. 작년 행사에는 90개국 5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럽 자동화 시장은 노동력 부족과 스마트 제조 전환 흐름 속에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유럽 스마트 로봇 시장은 2024년 약 51억 달러에서 2033년 311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용 로봇 시장 역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일은 유럽 자동화 시장의 약 39%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제조 공정의 AI 전환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최지 뮌헨 역시 로봇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뮌헨공과대(TUM)와 로봇 스타트업이 협력해 대규모 AI 로봇 훈련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산학연 생태계가 빠르게 강화되는 모습이다. 오토매티카 2027은 AI·디지털화, 지속가능 생산, 노동의 미래를 핵심 주제로 내세워 제조업의 구조적 과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뮌헨아이' 포럼과 광학·양자 기술 전시회 등과 동시 개최돼 기술 간 융합 흐름도 조명한다. 한편 작년 행사에서는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최 측은 내년 행사 역시 국내 대기업과 강소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K-로봇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19 15:27신영빈 기자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국내 첫 출시…9500만원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링컨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세대 모델의 신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이번 신차를 통해 링컨이 추구하는 평온하고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 수요 확대에 대응해 프리미엄 중형 SUV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외장 색상은 총 5가지, 내장 색상은 총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력을 자랑한다.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99kW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총 출력 321마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가속으로 강력한 주행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는 구조다. 제어 시스템이 주행 상태에 맞춰 동력원을 자동으로 조율하고, 엔진 구동과 회생 제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 약 11.9㎞/ℓ를 달성했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향상된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했다. 대시보드 상단을 가로지르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하며,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정보와 기능의 직관적 조작을 돕는다. 사용자 취향에 따른 화면 구성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등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 비주얼, 조명, 좌석 및 마사지 포지셔닝 등을 개인 선호에 맞게 조절하고, 3가지 디지털 센트 카트리지로 카트리지로 후각적 요소를 더해 탑승자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도 적용됐다. 사운드는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궁극의 안식처'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링컨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8 12:42김재성 기자

서진오토모티브, 2차전지·로봇 사업 확대

서진오토모티브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차전지 및 로봇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2차전지 부품·소재 제조 및 판매업'과 '로봇 하드웨어 및 로봇 시스템(본체, 구동부, 제어장치, 센서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은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와 제조현장의 자동화·지능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신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진오토모티브는 그동안 자동차 구동계 부품 분야에서 쌓아 온 정밀가공, 품질관리, 생산기술 및 양산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차전지 부품·소재 분야는 글로벌 전동화 전환 흐름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로봇 하드웨어 및 시스템 분야 역시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화 수요 확대와 함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목적 추가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사업과 기술적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진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기술과 품질 역량을 토대로 미래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06신영빈 기자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산 대중교통 자율주행화 앞장선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기존 대중교통 운영 경험을 결합해 부산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혁신하고,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 실증 협력 ▲운영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실증사업 공동 참여 ▲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 버스업계가 보유한 대중교통 운영 경험과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도심 교통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운송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에이투지는 지난 2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및 로보택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 중으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전반을 아우르며 기존 운수업계와 협력하는 '한국형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투지는 단순 소프트웨어를 넘어 차량 제작·관제·운영 시스템까지 레벨4 자율주행의 전 과정을 직접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 자율주행 기업으로, 서울·세종·대구·안양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실증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82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해 전국 최대 규모의 실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도심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 최장인 약 94만km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자율주행 리더 보드 2025에서 세계 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대중교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협력해 도시 이동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미래의 사회 인프라"라며 " 여러 도시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서도 대중교통과 조화를 이루는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버스업계의 운영 경험과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다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6 11:02김재성 기자

뉴로메카, DN오토모티브 자동화 수주

뉴로메카는 자동차 부품기업 DN오토모티브 양산공장에 협동로봇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DN오토모티브 조립라인에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조립 공정 자동화를 중심으로 제품 이송·검사·배출 기능을 포함한 통합 자동화 생산라인을 공급한다. 제품 정위치 확인과 방향성 검사, 공정 간 자동 이송 및 배출 구조 등을 포함한 일괄 자동화 라인으로 설계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공급뿐 아니라 공정 설계와 자동화 시스템 통합을 수행하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방진부품 및 축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DN그룹 핵심 계열사다. DN그룹은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및 산업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수 제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작년 3월 DN그룹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로부터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략적 투자 이후 협력이 실제 생산라인 자동화 사업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뉴로메카 측은 향후 유사 공정을 보유한 국내외 공장 등 DN그룹 주요 생산거점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룹 생산라인 자동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정아 뉴로메카 로봇시스템사업부문 부문장은 "DN그룹 제조 계열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동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0:41신영빈 기자

세계로 나가는 K-자율주행…에이투지, UAE에 기술 수출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에이투지)가 자율주행 분야 최초로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을 확보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 합작법인에 수출 승인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주행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로, 해외 수출 시 기술안보 관점에서 관계 당국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에이투지는 산업통상부 심의를 받아 자율주행 분야 최초로 수출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출 승인을 계기로 에이투지는 자체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ROii'(로이)와 다양한 개조차를 UAE에 투입한다. 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기술과 스페이스42의 AI 인프라·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UAE 합작법인은 중동에서 자율주행차 생산과 실증 사업, AI 모빌리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투지는 연내 760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7,800만 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현지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두바이 대중교통의 25% 자율주행 전환, 2040년 아부다비의 자율주행 완전 전환 등 UAE 정부 정책의 청사진을 반영한 수치다. 이날 개최된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체결된 미래 산업 협력 합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당시 에이투지는 UAE의 AI 스페이스테크 기업 스페이스42와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동 자율주행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은 양국 정상의 선언 아래 UAE를 대상으로 허가된 것으로, 이로써 합작법인은 자율주행 기술 검증과 제도적 절차를 마치고 실질적인 사업 실행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행사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최영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상진 국가AI전략위원회 국장 등 대한민국 특사단이 참석했다. 에이투지에서는 유민상 CSO가 동행해 현지 합작법인의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실증 및 상용화 추진 전략을 논의했으며, 합작법인 파트너인 스페이스42의 뮤니라 알 마르주키 상무가 함께 승인서를 확인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은 AI와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이번 수출 승인은 단순히 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자율주행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을 이끌 핵심 기술로서 글로벌 무대에 진입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AI미래기획수석실의 지원과 산업통상부의 승인에 깊이 감사드리며, UAE 현지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국형 자율주행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로드맵인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에 맞춰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9:02김재성 기자

ST, AI 가속기 내장형 MCU 연말 양산…"韓·中·유럽서 공급 논의"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AI 가속기를 내장한 차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오토모티브 시장을 공략한다. 해당 칩은 국내는 물론 중국·유럽 등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상황으로, 이르면 올해 연말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ST는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최신 차량용 MCU인 '스텔라 P3E(Stellar P3E)'를 공개했다. 박준식 ST코리아 지사장은 "ST는 2030년까지 차량용 MCU 매출을 2024년 대비 2배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칩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IDM 모델을 활용, 3년간 70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이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제품이 이번 ST의 신규 MCU 스텔라 P3E다. ST의 스텔라 P 시리즈는 엔진과 모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전통적인 차량과 xEV 구동계를 모두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컨버터, 인버터, DC-DC 등의 전동화 기능들을 통합하는 단일 컨트롤러 (X-in-1) 구현에 특화된 MCU다. 각 기능을 담당하는 MCU를 하나로 통합할 경우, 제어기 사이즈 축소 및 전력효율성 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스텔라 P3E는 여기에 자동차 업계 최초로 NPU를 내장했다. 실시간 AI 효율성을 지원하는 ST의 '뉴럴-ART 가속기'가 통합돼, 기존 CPU 기반 처리 대비 방해물 감지 영역에서 AI 추론 성능이 최대 69배 빠르다는 게 ST의 설명이다. 또한 스텔라 P3E는 ST의 독자적인 비휘발성 메모리인 상변화 메모리(PCM) 기반 'xMemory'를 통합하고 있다. PCM은 기존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보다 두 배 높은 밀도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하드웨어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ST는 스텔라 P3E를 통해 향후 산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임의택 ST코리아 MCU 마케팅 부장은 "차량용 제어기는 기존 개별로 작동하던 칩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어기가 통합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 처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NPU 내장형 MCU가 기존 아키텍처 대비 강점을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P3E는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전세계 주요 OEM 및 티어1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상황으로, 이르면 오는 2028~2029년께 해당 칩이 탑재된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부장은 "현재 중국과 유럽 메이커를 중심으로 스텔라 P3E 도입을 논의 중으로, 특히 중국 시장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고객사와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4:58장경윤 기자

오토닉스, AW2026서 자동화 솔루션 선봬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자율제조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AMR) 존 ▲스카다 및 HMI 존 ▲IO-링크통신 존 ▲데모킷 존을 구성한다. AMR 존에서는 오토닉스 관계사인 파멕스 AMR에 오토닉스 제품을 적용해 실제 AMR이 장애물을 감지하고 이송 경로를 제어하는 과정을 실물 시연으로 선보인다. 스카다 및 HMI 존에서는 원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스카다마스터와 해당 소프트웨어의 런타임 구동이 가능한 고사양 HMI인 iTP 시리즈를 소개한다. 스카다 적용이 가능한 산업군을 소개하고 태블릿 및 모바일 기반 데모 전시를 제공한다. iTP 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 전시와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 특성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O-링크 통신 존에서는 오토닉스 IO-링크 디바이스 및 마스터 제품을 중심으로 IO-링크 통신 시스템 아키텍처와 다양한 구성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데모킷 존에서는 센서, 세이프티, 전력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실물로 전시하고, 실제 구동이 가능한 키트를 통해 제품의 적용과 연동 환경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5일 오전에는 '2026 AI 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에 참여해 품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스카다 기반 스마트 품질 구현 전략과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오토닉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데이터를 핵심 품질 자산으로 전환하는 제조업 최신 트렌드와 함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자율제조 환경 고도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23 22:45신영빈 기자

페이페이 리 월드랩스, 10억 달러 투자 유치…공간 지능 AI 상용화 속도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월드랩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월드 모델' 기반 3차원(3D) AI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물리 세계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공간 지능' 구현을 목표로,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패러다임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드랩스는 최근 10억 달러(약 1조 45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오토데스크가 2억 달러(약 2900억원)를 투자했으며 엔비디아, AMD, 앤드리슨호로위츠 등 주요 기술·투자 기업들이 참여했다. 월드랩스는 3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탐색하며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이른바 '월드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AI 기업이다.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 생성을 넘어 물리적 제약과 기하 구조를 반영한 가상 세계를 구성하고 추론하는 기술을 지향하고 있다. 같은 분야에서는 최근 메타를 떠난 얀 르쿤 교수가 이끄는 AMI 랩스 등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월드랩스는 지난해 11일 첫 상용 제품인 '마블'을 출시했다. 마블은 이미지나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편집·다운로드 가능한 3D 환경을 생성하는 모델이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로보틱스와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모델 응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선 소프트웨어(SW) 설계 기업 오토데스크의 전략적 참여가 주목받았다. 오토데스크는 월드랩스와 협력해 자사 3D 컴퓨터 지원 설계(CAD) SW와 월드 모델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을 시작하고 향후 설계·제조 등 다양한 산업 워크플로우로 확장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오토데스크는 현재 기하학 데이터에 기반해 부품과 시스템 단위까지 추론할 수 있는 '뉴럴 CAD'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는 단순 이미지 생성이 아닌 실제 작동 가능한 3D 설계를 생성하는 AI 모델로, 월드랩스의 공간 지능 기술과 결합할 경우 물리 세계를 보다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환경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랩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선 회사가 약 50억 달러(약 7조 2495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페이페이 리 월드랩스 대표는 "AI가 진정으로 유용해지기 위해선 텍스트를 넘어 세계를 이해해야 한다"며 "기하학과 물리, 역학 법칙의 의미와 공간적 요소를 통합하는 것이 AI의 다음 개척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9 15:19한정호 기자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3월 12일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국제 디스플레이 행사 '디스플레이 코리아(Display Korea) 2026'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한 글로벌 행사로, OLED와 Micro-LED, Mini-LED, 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Connecting Display Innovation — OLED, Micro-LED, XR,'를 주제로, 글로벌 패널업체와 소재·장비 기업, 광학·부품 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한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코리아를 국내 최대 규모의 OLED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중대형 OLED, Micr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XR), 그리고 관련 소재·장비·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Micro Display(AR·VR·XR) 기술 ▲QD 및 OLED 부품·재료 ▲Micro-LED 공정 및 검사 ▲Micro-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부문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며,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물 로고 노출, 컨퍼런스 발표 참여 기회, 2인 무료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를 넘어 Micro-LED로 확장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오토모티브 분야로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2026.02.19 08:44장경윤 기자

주차도 길 찾기처럼…행안부, 현대오토에버·카카오와 주차 내비 실증

행정안전부가 현대오토에버, 카카오와 협력해 주차 융복합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행안부는 오는 12일 동해시 묵호항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소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보통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했다면 시연회 이후에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6개 공영주차장(630면)을 목적지로 설정할 시 비어 있는 주차면까지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카카오맵·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등 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현황 표출,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소 기반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전국 단위 서비스 구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먼저 행안부는 주차장의 주차면을 공간 정보로 구축했다. 도면 및 측량을 통한 주차 정보 수집, 주차면 번호 부여, 데이터 구조화 등의 과정을 거쳐 주차장 내 노드-링크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주차장 CCTV와 연동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도록 했다. 현대오토에버와 카카오맵 등 참여 기관들은 제공된 실시간 주차정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과 지도앱 연계를 검토했다. 행안부는 이번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술·플랫폼 기업들과도 협력해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차정보 구축사업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 기반 혁신사업 창출 사업의 하나로 지방정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월부터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으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은 "주차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편리함 만이 아닌 안전문제 해결과도 직결된다"며 "주소 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스마트 혁신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8:21한정호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10만~60만 고유가 피해지원금...취약계층 27일부터 지급

NASA 유인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

이연수 NC AI 대표 "모두가 크리에이터…다른 기업과 협력 원해"

닻 올린 방미통위, 방송 3법 시행령 개정 착수..."현장 안착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