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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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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10주년 '펀 팩트' 발표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K- 콘텐츠가 기록을 담은 '10가지 재미있는 키워드(Fun Facts)'를 7일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킹덤'은 K-좀비 열풍을 일으켰으며, '오징어게임'은 비영어권 최초이자 역대 시청 시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징어게임'은 글로벌 톱10에 32주 연속 랭크되며 가장 오랫동안 순위권 안에 든 한국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글로벌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찜하고, 알림 받기를 설정해 둔 한국 작품 톱5는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위트홈', '폭싹 속았수다'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와 함께 해준 구독자들과 국내 창작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10년도 한국 구독자들, 한국 창작 생태계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4:41홍지후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106조원에 품는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를 인수한다. 넷플릭스와 WBD는 5일(현지시간)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인수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워너브라더스 영화·TV 스튜디오뿐 아니라 HBO·HBO Max까지 포함된다.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의 기존 운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뉴스룸에 따르면, 이번 현금·주식 혼합 거래에서 WBD 주당 가치는 27.75달러로 책정됐다. 인수 대상의 총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는 약 827억 달러(122조원), 지분가치(Equity Value)는 약 720억 달러(약 106조원)로 평가됐다. 이번 거래는 WBD가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부문(Discovery Global)을 분리해 별도 상장회사로 만드는 절차가 완료된 이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분사는 내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포터·DC·왕좌의 게임까지… “세계 최고 IP 집결” 이번 인수로 '해리포터', DC 유니버스,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등 워너브라더스의 초대형 IP가 넷플릭스 생태계에 편입된다. 넷플릭스는 기존 '기묘한 이야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게임', '종이의 집' 등 글로벌 히트작과 워너브라더스의 100년 아카이브를 결합해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는 “워너브라더스의 클래식부터 현대 프랜차이즈까지 더해지면, 넷플릭스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더 깊고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차세대 스토리텔링 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투자 확대·제작 역량 강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 강화”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로 미국 내 제작 역량이 크게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HBO·HBO Max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확보하면서 이용자 선택권과 플랫폼 가치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는 “워너브라더스는 100년 넘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정의해온 기업”이라면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결합하면 더 넓은 시장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고, 업계 전체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기회…“IP 활용 확장” 양사는 창작자에게도 더 큰 시장과 더 다양한 IP 기반 프로젝트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플랫폼과 워너브라더스의 방대한 라이브러리가 결합되면, 기존 인기 IP의 확장과 신규 콘텐츠 개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데이비드 자슬라브 대표는 “두 스토리텔링 기업이 힘을 합쳐 세계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더 많이, 더 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2~18개월 내 거래 완료 전망 WBD 주주는 주당 23.25달러 현금과 4.50달러 상당의 넷플릭스 주식을 받게 된다. 이번 거래는 관련 규제 승인과 WBD 주주총회 의결 등을 거쳐 향후 12~18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인수 후 3년 차부터 연간 20~3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년 차부터는 미국회계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2025.12.05 22:10백봉삼

올해 유튜브 휩쓴 톱3...케데헌·폭싹속았수다·오징어게임

유튜브가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발표하며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을 3일 공개했다. 인기 주제 리스트에는 올해 유튜브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들이 포함됐다. 유튜브 컬처 & 트렌드 팀은 주제에 대한 조회수, 업로드 수, 크리에이터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호를 분석했다. 해당 리스트는 올해 새롭게 등장한 주제 또는 이용자 관심 지표가 급증해 인기를 얻은 것으로 판단되는 주제만 포함했다. 올해 인기 주제 리스트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 게임 등 총 세 편의 K-콘텐츠가 이름을 올리며 그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조사 대상국 대부분의 인기 주제 리스트를 석권해 국내외 K-콘텐츠 팬들이 유튜브를 통해 관련 팬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고 소비했음을 보여준다. 게임 관련 주제 역시 유튜브에서 두드러진 인기를 보였다. 로블록스는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으며, 클래식 PC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성공적으로 재해석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후 유튜브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사를 형성하며 인기 주제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는 새로운 스타 탄생의 무대이기도 했다. 2025년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와 하츠투하츠, '미스터트롯3'의 우승자인 김용빈 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받은 아티스트들이 인기 주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유튜브 한국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TOP 10 진정성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크리에이터들 리스트에 올라… 추성훈 채널 1위 올해 국내 구독자 수 증가를 기준으로 선정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리스트에는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뚜렷한 콘셉트 전략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순위에 올랐다. 1위는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코믹한 일상 콘텐츠를 선보인 추성훈이 차지했으며, 시대상을 절묘하게 반영한 페르소나 코미디로 주목받은 코미디언 이수지의 핫이슈지가 2위에 올랐다. 미쉐린 스타 셰프의 진솔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보여준 셰프 안성재(6위), AI 햄스터 캐릭터를 통해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그려 매 화 구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은 정서불안 김햄찌(7위) 등이 리스트에 올라 국내 이용자들이 진정성 있는 매력과 참신하고 독특한 콘텐츠 기획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2025년 유튜브 한국 최고 인기곡 TOP 10 열 곡 중 세 곡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 트랙 2025년에 발매되었거나 전년 대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인 곡들을 국내 유튜브 조회수 기준으로 집계한 최고 인기곡 리스트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Golden', 'Soda Pop', 'Your Idol' 세 곡의 사운드트랙이 각각 1위, 3위, 10위에 올랐다. 유튜브에서 재조명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우즈(WOODZ)의 'Drowning'(2위), 유튜브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인기가 상승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4위), 마크툽(MAKTUB)의 '시작의 아이'(6위)는 유튜브가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대중과 연결하는 발판으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 아이브, 블랙핑크의 노래도 리스트에 포함되며 글로벌 K-팝 스타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미국 '올해 최고 인기곡' 차트에 오른 열 곡 중 다섯 곡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을 비롯한 K-팝인 점도 특기할 만하다. 2025년 유튜브 한국 쇼츠 최고 인기곡 TOP 10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끈 쇼츠 트렌드…댄스 챌린지·배경음악 음원도 주목받아 쇼츠 최고 인기곡 리스트에는 한국에서 업로드된 쇼츠를 기준으로, 2025년에 발매됐거나 전년 대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인 곡들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음악들이 포함됐다. 올해 리스트는 다양한 쇼츠 챌린지 배경음악은 물론 일상, 여행, 코미디 콘텐츠 등에 배경음악으로 활용된 곡들이 순위에 올랐다. 최고 인기곡 순위에도 포함된 바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 트랙 중 'Soda Pop'(1위)과 'Golden'(2위)은 특히 댄스 커버, 코스프레, POV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수많은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인기 있는 댄스 챌린지에 활용된 배경음악도 순위에 다수 올랐다. 크리에이터들은 'PASSO BEM SOLTO'(3위), 'chess'(7위)와 같은 글로벌 댄스 챌린지는 물론 블랙핑크의 'JUMP'(5위)와 아이브의 'REBEL HEART'(6위) 등 K-팝 댄스 챌린지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츠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적합한 포맷으로 자리 잡으면서, 'Pretty Little Baby'와 'blue' 등이 다양한 쇼츠의 배경음악으로 활용돼 각각 4위와 8위에 올랐다. 쇼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제목을 추천받고 곡 발매에까지 이른 인디 아티스트 현서의 '춘몽'이 9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2025.12.03 13:25백봉삼

"최소 20년 넷플릭스 독점…IP 주권 확보할 구조적 개편 필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흥행해도 지식재산권(IP)은 국내에 남지 않는다. 지금은 IP 주권을 확보할 구조적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모멘텀, 어떻게 살릴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형두·박정하 의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는 콘텐츠 산업과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속, 국내 미디어 산업의 'IP 종속 구조'를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IP는 저작권이 아닌 산업 자산…한국형 제작위원회 필요” 이 교수는 “오징어 게임과 케데헌처럼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나와도 장기 수익은 넷플릭스 같은 해외 플랫폼이 가져간다”며 “국내에 IP가 쌓이지 않는 구조에서는 K-컬처의 성장도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IP는 단순한 저작권이 아니라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로 확장되는 산업 자산”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려면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IP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작사가 단기 이윤에 머무르는 이유는 리스크를 감당할 기반이 없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재정지원(마중물 투자)과 민간의 모험자본을 결합해 리스크 분담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일본의 제작위원회 모델을 사례로 들며 “국내에서도 방송사·OTT·제작사가 함께 IP를 관리하고 수익을 나누는 '한국형 제작위원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의존 지속될 수 있어…티빙·웨이브 중심 경쟁축 세워야” 조영신 동국대 교수는 “넷플릭스 없이는 글로벌 확산이 어려운 구조가 고착됐다”며 “앞으로 최소 20년간 넷플릭스 독점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조 교수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토종 OTT 중심의 대안 체제 구축 ▲정부 주도의 '콘텐츠 투자공사' 설집 제안 ▲OTT 중심의 규제·정책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티빙·웨이브 중심으로 넷플릭스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토종 OTT가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면서 자생적 생태계를 만들어야 국내 콘텐츠 산업의 균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교수는 “애니메이션 하나 만들면 7년 걸리고, 드라마 제작도 3~4년 걸리는데 여전히 연간 단위로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며 “최소한 콘텐츠 제작 사이클에 맞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OTT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세제·인력·인프라 등 지원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이상 OTT를 규제 대상이 아닌,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IP 활용 전문인력 육성하고 정부 지원 개편해야” 이날 토론회에서는 IP 종합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과 정부의 지원 체계 개편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은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비해 IP는 여전히 외부 주도로 활용되고 있다”며 “한국이 글로벌 서사 설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교수는 “콘텐츠 산업의 위기는 제작 역량보다 수익모델의 위기”라며 “IP 사업화와 마케팅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지원이 제작부문에는 이미 충분하기에 마케팅과 글로벌 유통 확대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오징어 게임처럼 전 세계적 성공을 이끈 사례들도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국내 제작사들이 IP를 확보해도 이를 알리고 확장할 자본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한계”라고 덧붙였다.

2025.11.11 15:23진성우

투썸플레이스, 배우 박규영 겨울 시즌 모델로 발탁

투썸플레이스가 올겨울 홀리데이 시즌의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규영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시즌 캠페인을 통해 '겨울=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이라는 브랜드 공식을 만들어왔다. 지난해 진행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은 높은 화제성과 함께 투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올해는 다채로운 매력과 글로벌 감각을 지닌 배우 박규영을 새 모델로 기용하며, 한층 세련된 비주얼과 감도 높은 연출의 '스초생' 홀리데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규영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3', 영화 '사마귀' 등 화제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일상에서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왔다. 투썸플레이스는 박규영의 입체적인 연기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유의 스토리텔링 감성과 어우러져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규영의 모델료는 가맹점주 부담 없이 전액을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은 11월 초 공개 예정으로,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을 겨울의 상징으로 다시금 부각시킬 계획이다. 브랜드는 독창적인 연출과 감각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겨울=투썸'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규영과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코닉 시즌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는 11월 공개될 광고 영상에서는 이전과는 차별화된 스케일과 콘셉트로 '스초생'만의 세계를 완성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0.28 10:45류승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언리쉬드' 개발사 문 닫았다

넷플릭스가 자사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 언리쉬드'를 제작한 게임 스튜디오 보스 파이트 엔터테인먼트를 폐쇄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게임 사업 부문의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해석된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스 파이트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리피는 지난 24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힘든 소식이지만 넷플릭스에서 보낸 시간에 감사한다”며 스튜디오 폐쇄 소식을 전했다. 보스 파이트는 2022년 넷플릭스에 인수된 뒤 '넷플릭스 스토리즈', '오징어 게임: 언리쉬드' 등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왔다. 스튜디오의 게임 개발 디렉터 데이비드 루만은 “10년 넘게 보스 파이트에서 근무했고, 최근 몇 년은 넷플릭스의 일부로 함께했지만 이제 스튜디오를 닫을 때가 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게임 사업 총괄로 알랭 타스칸을 영입했고 최근에는 파티·내러티브(스토리 중심)·아동용·대중형 게임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2025.10.26 14:38진성우

SSG닷컴,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여…국내산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SSG닷컴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쓱닷컴은 오는 2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2천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징어와 생새우는 특가로 준비했으며, 고등어살과 법성포 참굴비세트는 원플러스원 혜택으로 마련했다. 이승재 SSG닷컴 수산MD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전국 각지의 어업인들도 도울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2025.08.01 09:42김민아

롯데온, 중복 맞이 수산대전…"최대 42% 할인"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8월 17일까지 수산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복(오는 30일)을 맞아 더욱 특별한 라인업으로 마련했다. 몸보신에 좋은 전복, 민물장어 등을 포함해 고등어,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매일 2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주마다 1만 원이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을 비롯해 매주 자율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1주 차 전복, 새우, 민물장어를 시작으로 2주 차 전복, 문어와 3주 차 삼치, 새우 등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 청정해역 완도 특산품인 '완도 활전복 1kg 10-11미', '국내산 자포니카 손질 민물장어 1kg' 등도 준비됐다. 전복과 민물장어는 20% 할인에 20% 중복 쿠폰, 10% 카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은 복날이 닭' 기획전도 진행한다. 삼계탕, 용왕해신탕, 남원추어탕 등 복날에 먹기 좋은 몸보신 음식 등을 준비했다. 선물하기 좋은 홍삼, 흑염소 진액을 비롯해 머스크멜론, 수박, 초록사과, 천도복숭아, 국내산 미니오이 등 농수산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임태민 식품팀장은 “고물가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워진 요즘 집에서 시원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며 “해양수산부에서 함께 지원하는 만큼 우리 수산물로 풍성한 복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14:34안희정

"오징어 게임, 전 시즌 통합 2억3천100만뷰 기록"

넷플릭스가 올해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인게이지먼트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에만 약 950억 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간의 약 3분의 1 이상 차지해 넷플릭스의 현지화 역량이 입증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시리즈와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도 부각됐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시즌 2, 3 모두 상반기 인기 시리즈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 시즌 통합 무려 2억3천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공개된 지 4일(6월 27~30일) 만에 약 7천2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공개 직후에는 넷플릭스 인기 상위권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한 바 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폭싹 속았수다'는 상반기 약 3천5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한국 의료계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웹툰 원작 작품인 '중증외상센터', '약한영웅 Class 1', '약한영웅 Class 2'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각각 3천400만, 2천200만, 2천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의 배경과 K팝을 소재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상반기에만 약 3천700만 시청 수를 보였다. 공개 직후 콘텐츠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밴드들의 음악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이튠즈 차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 오르며 OST 업계를 뒤흔들었다. 해당 사운드트랙은 현재 2025년 빌보드 200에서 영화 음악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시간의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반기 최다 시청 시리즈 25편 중 무려 10편이 비영어권 작품이다. 이를 통해 '좋은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는 넷플릭스의 신념과 각국 현지 창작자들과 협력으로 최고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넷플릭스의 투자 철학과도 맞닿아있다. 회원들의 시청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는 반기 별로 최소 5만 시간 이상 시청한 모든 오리지널 및 라이선스 작품의 시청 시간과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 ÷ 전체 러닝타임, 10만 단위 반올림) 등을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주간 TOP 10 리스트는 물론, 2023년 12월부터 연 2회에 걸쳐 전체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5.07.18 09:59진성우

게임업계, 'IP 협업' 활발…팬덤 흡수·인기 장기화 '포석'

국내 게임업계가 타 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로 다른 팬층을 갖춘 지식재산권(IP) 간의 협업을 통해 신작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를 장기화하겠다는 의도다. 넥슨부터 크래프톤, 넷마블 등은 협업을 통한 인게임 콘텐츠, 외부 음원까지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팬덤 흡수에 나서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와 함께 협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차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오징어 게임' 속 공간을 오마주한 '미로 계단' 전장을 선보였으며, 이에 맞춘 보상 이벤트, 협업 기념 아이템 등을 게임 내에 구현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용가능한 패스 상품 '콤보패스: 오징어 게임'도 운영한다. 넥슨은 오는 17일에는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해 '오징어게임'의 마스코트인 '영희'와 '철수'를 게임 내 미션에 구현한다. 이후 31일, 다음 달 14일까지 각각 3차, 4차 업데이트를 통한 협업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와 걸그룹 '에스파'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과 게임 내 요소를 포함한 콘텐츠가 '배틀그라운드' 내에 구현됐다. 배틀그라운드의 로비에는 에스파의 신규 음원 'Dark Arts'가 적용됐다. 'Dark Arts'는 치열한 생존 경쟁과 승리의 의지를 에스파만의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해당 음원은 오는 15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게임 맵인 '미라마' 일부 지역에는 에스파 공연장이 배치됐다.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은 '배틀그라운드x에스파' 아지트로 탈바꿈했다. 또한 에란겔, 비켄디 등 8x8 km 맵의 일부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콜라보 이모트를 실행하면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응원하는 특별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과 걸그룹 '아이들(i-dle)'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SSR 헌터로 '아이들' 멤버인 '미연'과 '슈화'를 추가했으며, 이를 얻을 수 있는 '콜라보 패스'도 진행 중이다. ▲'i-dle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i-dle 성장 토너먼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한 다양한 보상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최근 유명 웹툰 IP인 '전지적독자시점'과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2차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지적독자시점'은 한 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평범한 회사원인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 속 세상으로 변한 가운데, 유일하게 변한 세상의 결말을 알고 있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인기 웹툰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원의 마왕', '한수영', '아스모데우스' 등 3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시즌1 콜라보 업데이트로 선보인 바 있는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 '김독자', '유중혁', '정희원', '유상아'가 복각 및 리뉴얼되어 등장한다. 최근 게임사들이 이처럼 다양한 업종과의 IP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에는 서로 다른 팬덤을 흡수해 신규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홍보성 제휴를 넘어, 음악·캐릭터·맵 등 게임 핵심 콘텐츠에 협업 IP를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팬들과 신규 유입층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협업은 자연스럽게 게임의 수명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신작뿐 아니라 장기 흥행작에서도 정기적으로 협업 콘텐츠를 추가해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고, 휴면·복귀 이용자를 다시 불러오는 등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결국 이런 IP 협업은 이용자 관심도와 게임 내 유료 상품 매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팬덤의 결합으로 이벤트와 한정판 아이템, 협업 패스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로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23년 '전지적독자시점'과의 1차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글 매출 순위 TOP10 안쪽까지 급격하게 상승한 바 있다. 이번 2차 협업 또한 1차 협업의 성공이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이 활발해지면서, 업계 전반에서는 향후 IP 간 경계가 더욱 옅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협업을 통한 팬덤 결합과 콘텐츠 다양화가 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게임 내 주요 업데이트나 이벤트에서 외부 IP와의 협업이 점점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경험 확장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만큼, 관련 시도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0:59정진성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콜라보 제품 늘렸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이어간다. 먼저 국내에서는 시즌2 공개 당시 협업을 진행한 신세계백화점, 하이트진로, 인생네컷, 카카오프렌즈, GS25 등 주요 파트너들과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시즌2 협업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세계백화점 팝업은 시즌3 컨셉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및 대구점 4개의 주요 점포에서 두 차례의 팝업을 통해 200여 개의 오징어게임 테마 제품을 공개하고, 신세계 온라인몰에서도 처음으로 제품을 판매해 팬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시즌3에서 한국의 소맥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업 상품을 통해 팬들이 오징어게임의 세계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현장에서는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소맥 시음과 미니게임,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시즌2에서 화제를 모았던 굿즈는 시즌3에서 판매 제품으로 리뉴얼을 거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8개국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인생네컷 역시 시즌3에 맞춘 새로운 테마 프레임을 29개국 1천여 개 키오스크에서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의 국민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도 시즌3를 맞아 더욱 완성도 높은 협업으로 돌아온다. 특히 춘식이는 시즌3 하이라이트 게임 '보물찾기'로 팬들에게 색다른 세계관 경험을 선사하며, 카카오톡의 오픈채팅과 선물하기 등을 연계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콜라보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채널, 일본 돈키호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푸마(PUMA), 풀앤베어(Pull&Bear), 프라이마크(Primark)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3의 세계관을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했다.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에서 새로운 게임 모드와 캐릭터를 추가해 시즌3 결말의 재미를 이어가며, 포트나이트, 프리파이어(Garena Free Fire), 로블록스 등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과도 협력해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맵과 디지털 아이템을 출시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시즌2를 통해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협업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도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만큼 오징어게임이 스크린을 넘어 일상의 다양한 접점 속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세계 곳곳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11:39박수형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오징어 게임·젠지와 '스포트나이트' 행사 진행

에픽게임즈는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오징어 게임' 테마의 랜파티와 부대 행사를 포함한 '스포트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인 GGX(서울 중구 을지로 264 지하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벤트 첫날에는 사전 참가 신청자 220명이 참여하는 팬 이벤트와 함께, 포트나이트 리로드 전용 맵 '오징어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오징어게임 콜라보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스쿼드를 편성하며, 각 팀에는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 및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트리머가 함께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상품인 로지텍 게이밍 기어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MVP에게는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수여한다. 이벤트 매치가 종료된 이후에는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와 더불어 질의응답, 추첨을 통한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인플루언서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또한 상시 운영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서 즐길 수 있는 슈팅의 손맛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사격 챌린지,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다시 주목받은 공기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미니게임 3종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 무기의 짝을 맞추는 카드 게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파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종이 없이 모바일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행사장 내 상시 이벤트 게임에 참여하거나 PC 좌석에서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인증하면 스탬프를 수령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는 포트나이트 및 오징어 게임 촬영 소품이 비치된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오징어 게임 코스튬과 포트나이트 총기류 등의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인증샷을 통해 SNS 인증 이벤트도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를 맞아 국내 시장에 맞춘 협업을 통해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3 공개에 맞춰 포트나이트 리로드 전용 맵인 '오징어 그라운드'를 공개하고,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에 오징어 게임 테마 에셋을 추가하는 등 해당 시리즈를 테마로 한 신규 콘텐츠를 출시했다.

2025.07.02 13:20이도원

덱스터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시즌3 기술 참여

덱스터스튜디오가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3까지 기술 참여하며 시리즈의 피날레를 함께했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전편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디지털 색보정(DI) 작업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 라이브톤은 시즌1부터 전체 시리즈의 음향 작업에 참여하며 오징어 게임 특유의 독창적 분위기를 다시 한번 연출했다. 덱스터와 라이브톤은 최근까지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영화 '계시록', 시리즈 '탄금',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 '이 별에 필요한' 등 넷플릭스의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에 참여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해 말 공개된 시즌2 이후 반 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최종작으로, 지난 27일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작품에서 색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작품으로, 시리즈의 상징적인 색감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며 "시즌3에서는 높은 수준의 '영화적'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최종 시즌의 무게감 있고 진지한 서사를 강한 대비의 미학과 절제된 밝기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라이브톤 강혜영 이사는 "시즌3는 극 중 성기훈의 심리를 가장 중심에 두고 음향 믹싱을 진행했던 시리즈로, 긴박한 게임 상황에서도 그의 시선, 몰입 대상,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다"면서 "음향을 매개로 한국적인 감성과 추억의 놀이 등의 문화를 세 시즌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5.06.30 14:27백봉삼

광화문서 '오징어게임 시즌3' 퍼레이드 열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방송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와 팬 피날레 이벤트가 28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원래 오후 7시 30분 시작 예정이었던 퍼레이드는 약 20분 지연됐지만, 기다림 속에서도 현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수많은 팬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오징어게임의 귀환을 직접 체감했다. 퍼레이드에는 시리즈의 주요 상징물들과 함께 특별 제작된 캐릭터 행렬이 이어졌고, 팬들은 사진을 찍고 함께 행진하며 축제를 즐겼다. 서울광장에서 이어진 피날레 이벤트에는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극 중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재현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주인공 '성기훈' 역할을 맡은 이정재 배우는 "감독님과 함께한 여정이 벌써 5~6년에 달한다. 그동안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여러 배우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고, 촬영 현장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무엇보다도 오늘 이렇게 자리해 주시고, 시즌3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6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28일 기준 93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25.06.29 12:02진성우

오징어게임3, 93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 등극

넷플릭스 드라마 왕좌로 통하는 오징어게임의 시즌3가 공개된 뒤 글로벌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3는 28일 기준 9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하는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오른 셈이다. 오징어게임3는 넷플릭스가 직접 곧 공개하는 주간 시청 순위에서도 정상에 위치할 전망이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은 공개 후 28일간 조회수 2억6천520만 회, 시청 시간 22억520만 시간을 기록했다.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에서는 전작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5.06.29 09:54박수형

"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오징어게임 피날레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이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그동안 미뤄졌던 모든 이야기와 인물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반란에 실패한 뒤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런트맨(이병헌) 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기훈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파괴자'로서 게임의 실체를 밝히려 하고, 이에 프런트맨은 냉혹한 시스템의 수호자로서 맞선다. 주요 관전 요소는 두 인물의 첨예한 대립과 인간성, 권력, 정의, 생존에 대한 철학적 충돌이다. 시즌3에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단체 줄넘기, 높은 다리 건너기,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 어릴 적 게임을 변형한 잔혹한 생존 게임이 포함될 예정이다. 게임의 스케일도 한층 커졌으며, 영희의 단짝 '철수' 등 새로운 캐릭터와 장치도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드라마로, 시즌1과 2는 각각 2억6천520만뷰, 1억9천260만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주요 관심사는 시즌3가 흥행의 이어갈지, 한류 콘텐츠의 자존심을 어떻게 지켜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전반적으로 자본주의, 계층 불평등 등 사회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해 온 만큼, 마지막 시즌에는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징어 게임은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20일 뉴욕 브루클린 도미노 파크에서는 시즌3의 신규 게임으로 알려진 '줄넘기' 게임을 약 1천명의 팬과 함께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시즌3 공개 다음 날인 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와 피날레 팬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는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 영희와 핑크가드 등이 세종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등 대표 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마지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2025.06.27 14:19진성우

롯데리아, 얼라이브 버거 120만개 팔았다

롯데리아가 선보인 이색 해산물 버거 '얼라이브 버거' 4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5월 22일 출시한 '얼라이브 버거' 4종이 6월 22일까지 한 달간 총 12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첫 주에만 30만개가 판매돼 목표의 264%를 초과 달성했으며,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3주간 70만개가 팔려 롯데리아의 '레전드 버거'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는 소프트쉘크랩, 오징어 튀김 등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해산물 원재료를 활용해 젊은 소비층의 이목을 끌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최근 2년간 롯데리아 신제품 중 SNS 언급량 1위를 기록했으며,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73%로 집계됐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과거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였던 오징어버거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됐다. 영수증 설문조사에서도 지난해 롯데리아 신제품 중 가장 높은 재구매 의사를 기록했다. 작년 출시된 얼라이브 버거 시리즈와 비교해도 점포당 하루 평균 판매량이 17% 증가했다. 롯데GRS는 “비프 패티 중심의 시장에서 롯데리아만의 차별화된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상반기 '나폴리맛피아 버거'에 이어 얼라이브 버거까지 연속 히트작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0:36류승현

하림, 오징어 초무침 맛 나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출시

하림이 오징어 초무침을 떠올리게 하는 신제품 비빔면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을 출시했다. '오징어라면'에 이어 오징어를 주재료로 삼은 두 번째 제품이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은 면발과 새콤한 양념장, 동결건조 오징어 건더기를 특징으로 한다.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사과, 매실, 배, 양파, 마늘, 고추 등 6가지 과채를 배합해 만들었다. 기존 제품보다 과일 함량을 늘려 상큼한 단맛을 강화했다. 면은 일반 물이 아닌 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분홍색을 입혀 시각적 요소도 더했다. 건더기에는 오징어와 오징어 어묵이 포함돼 씹는 식감을 강조했다. 더미식은 비빔면 라인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2023년 3월 첫 비빔면을 출시한 이후 같은 해 6월 메밀비빔면, 7월 한정판으로 '맵싹한맛'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다시 생산되고 있다.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비빔면 성수기였던 지난해 7~8월 기준 매출 순위 3위와 6위에 오른 바 있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은 올해 첫 비빔면 신제품으로,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비빔면을 제안하고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5.06.16 10:21류승현

[영상] "큰 갈고리 달았네"…희귀 남극 오징어, 최초 포착

깊은 바다에서 희귀한 남극 오징어의 살아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슈미트해양연구소 연구진은 작년 12월 25일 남극해 수면 아래 약 2천152m 깊이의 심해에서 헤엄치는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학명 Gonatus antarcticus)의 모습을 촬영했다. 연구진은 원격조종 잠수정(ROV)을 이용해 길이 0.9m 붉은색 오징어를 발견하고 이 모습을 촬영했다. 연구진은 촬영한 영상을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두족류 생태학 및 분류학 연구실 소장 캣 볼스타드에게 전송,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란 사실을 확인했다. 이 오징어는 해수면 아래 1천~4천m 깊이에서 주로 서식한다. 볼스타드 소장은 "내가 아는 한, 이 동물의 살아있는 영상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에 대해 100년 넘게 알고 있었지만, 이전에는 어망에 걸려 죽었거나 다른 동물의 뱃속에 있는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이 이 오징어를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 있는 모습으로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OV가 접근하자 오징어는 녹색의 액체를 뿜어냈는데, 이는 주변에 크고 밝은 물체가 있어 놀랐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연구원들은 ROV의 레이저를 사용해 오징어 크기를 측정하며 몇 분 간 오징어를 추적했고 이후 오징어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고 알려졌다. 이 오징어의 성별이나 나이를 파악할 수 없었으나, 볼스타드 소장은 두 개의 긴 촉수 끝에 큰 갈고리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해 이 오징어가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탐험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알렉스 헤이워드 영국 엑서터 대학교 생태학•보존학 수석 강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인상적인 촉수 갈고리는 아마도 먹이를 잡고 제압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고나투스 오징어는 해수면 아래 1천~4천m 깊이에서 주로 서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육식성 해양 생물이다. 이 오징어는 몸 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있으며, 남극과 심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6.12 14:36이정현

"정서까지 번역한다"…넷플릭스 현지화 비결은 '공감'

"넷플릭스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넷플릭스 APAC 글로벌라이제이션 디렉터 백영재는 5일 진행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5)'에서 자사의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사라지면 콘텐츠 이용자 경험 전체가 무너질 만큼 핵심적인 기능이라는 의미다. 백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단순히 번역을 넘어, 감정과 정서를 세계 시청자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라며 “텍스트는 로컬 스토리를 세계화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자막은 전략이다…넷플릭스가 콘텐츠를 '번역'하는 방식 백 디렉터는 콘텐츠 접근의 첫 단추가 바로 '메인 타이틀' 번역이라며, 텍스트의 질이 몰입감을 좌우한다고 짚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콘텐츠뿐 아니라 회원가입 페이지, 마케팅 영상, 검색 메타데이터 등 플랫폼 전반을 33개 이상의 언어로 현지화하고 있다. 백 디렉터는 “글로벌라이제이션 팀이 없다면 시청자는 타이틀조차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단순한 언어 변환이 아니라 창작자의 의도와 맥락을 다국어·다문화 환경에서 동등하게 전달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한국 콘텐츠 '폭싹 속았수다'에서 잘 드러난다. 이 작품의 영어 타이틀은 직역을 피하고, 영어권 정서와 제주 감성을 결합한 '인생이 당신에게 감귤을 준다면(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로 정해졌다. 현지화 작업을 맡은 신지희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는 "제주 방언의 따뜻한 감정을 문화적 맥락 없이 단순 번역할 경우, 본래 의도가 퇴색될 수 있었다"며 "영어 속담을 변형하고 제주 감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창의적 번역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폭싹속았수다는 태국, 대만, 루마니아 등에서도 각국 정서에 맞게 번역됐다. '귤이 달지 않은 날에도 웃자'(태국), '고생 끝에 너를 만나'(대만)처럼 지역의 언어 감수성을 반영해 감정적 공감을 유도했다. 감정·운율·문화까지 번역…현지화의 '보이지 않는 손' 넷플릭스는 자막에서도 단순한 직역을 지양한다. 백영재 디렉터는 화면에 있는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어야 진짜 몰입이 된다며, 자막의 리딩 속도·문장 구조·감정선까지 통제하는 자체 가이드라인 체계를 소개했다. 폭싹 속았수다서 관식이가 읊는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이라는 시적 표현은 영어 자막에서 'Whoosh, Boohoo'로 번역됐다. 신지희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는 “생소하거나 시적인 단어 대신, 아이의 순수한 감정을 살릴 수 있는 음성어로 자연스럽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자막은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과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기는 핵심 장치다. 넷플릭스의 자막 작업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정교한 감정 전달 그 자체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지난 한 해에만 한국 드라마 8천300편 분량의 자막을 제작했다. 이는 역대 한국 드라마 전체를 번역한 수준을 뛰어넘는다. 또한 넷플릭스 프로덕트에서 현지화된 텍스트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400번 번역한 분량에 맞먹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체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는 자막이나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켜고 콘텐츠를 시청한다. 이 방대한 작업은 글로벌 번역 벤더사와 프리랜서 번역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자막뿐 아니라 게임, 광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까지, 각 콘텐츠 유형별로 현지화 전담 조직이 존재한다. 백 디렉터는 이를 "기술과 언어, 감성을 아우르는 보이지 않는 UX"라고 표현했다. 성공적인 현지화는 콘텐츠 소비에 그치지 않는다. 최수연 시니어 프로듀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전통 놀이가 세계적으로 재조명됐고, 듀오링고의 한국어 학습자도 40% 증가했다”며 “현지화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문화 연결과 확장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5 11:51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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