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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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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오일머니'로 앤트로픽 지분 확보…사우디는 고배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인공지능(AI) 기술 확보 경쟁에서 승리했다. UAE 국부펀드가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앤트로픽 지분 8%를 8억8천400만 달러(약 1조1천870억원)에 인수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법원이 매각을 승인할 경우 거래가 최종 확정된다. FTX은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앤트로픽 지분 매각을 진행했다. 앤트로픽은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3'를 출시한 미국 AI 스타트업이다. UAE 국부펀드 컨소시엄 주축인 무바달라가 이번 계약 건 지분 3분의 2를 갖는다. UAE 국부펀드 컨소시엄은 20개 사로 이뤄졌는데, 무바달라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라이드가 독립 전 근무했던 퀀트 트레이딩 회사 제인 스트리트가 다음으로 지분이 많다. 반면 사우디는 앤트로픽 지분 매입에 실패했다. 이번 계약에 정통한 관계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국가 안보 우려로 때문에 제외됐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최근 석유 사업 일변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AI 등 신기술 투자 펀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앤트로픽 지분 매입에도 주력했지만 국가 안보 문제로 UAE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앞서 22일 CNBC는 앤트로픽이 사우디 국부 펀드가 투자하는 것을 크게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우디가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기술을 단순 사업이 아닌 군사용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기업은 사우디 국부 펀드와 달리 UAE 등 다른 중동 오일 머니가 자사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FTX는 2021년부터 앤트로픽에 5억 달러(약 6천7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180억 달러(약 24조930억원)까지 치솟으면서 FTX 지분의 가치도 크게 뛰었다.

2024.03.26 13:48김미정

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역대급 성과급 쐈다

국내 주요 에너지(정유·가스·전력기기 등) 기업들의 성과급 규모가 공개되며 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HD현대일렉트릭은 기본급 733%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작년 국내외 전력기기 업체들은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 노후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증설 등 늘어나는 수요를 적시에 충족하지 못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전력기기·인프라 시장이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LS일렉트릭도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일렉트릭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오픈할 수 없지만, 성과급은 당해 지급하기 때문에 작년 말에 PS(초과이익분배금)를 지급했고, 올해 초에도 PI(생산성격려금)를 지급했다"며 "2022년보다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규모에 준하는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 실적 주춤 정유·가스업계, 역대급 성과급서 축소 지난 2022년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주요 정유업체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상당수 기업이 직원들에게 기본급 1천% 이상의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감소로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에 주요 업체들 대부분은 올해 작년에 받은 성과급보다 줄어든 액수를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800%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작년 1천200%보다 줄어든 액수다. GS칼텍스도 기본급 800%(연봉 40%)로 작년(1천%)에서 200%p 줄었다. SK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둔 SK이노베이션은 기본급 기준 0~800%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며, HD현대오일뱅크는 기본급 664%(연봉 30%)를 지급하기로 했다. 작년 수익성이 뒷걸음질한 LNG 업체들도 성과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1은 최근 연봉 60% 수준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계에서는 기본급 기준 1천20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년 1천500%와 비교하면 300%p 줄어든 규모다. 경쟁사 SK가스의 경우 성과급을 지급하긴 했지만, 개인별로 지급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평균치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02.29 10:55류은주

석유 업계, 친환경 연료에 6조원 규모 투자…신성장동력 창출

석유 업계가 2030년까지 친환경 연료 분야에 6조원 규모를 투자한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 대표는 24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주재한 '석유업계 대표 간담회'에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석유 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석유는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필수 소비재로서 국민이 민생회복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석유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상생의 정신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업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신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통해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유 업계는 안정적인 석유 공급과 가격 안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연료 분야에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연료 확보·세제지원 강화·기술개발 지원·규제개선 등 석유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지속해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계에서는 오종훈 SK에너지 대표,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참석했다.

2024.01.24 12:44주문정

정부,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

산업통상자원부는 관세청·국세청과 제도개선 협력을 통해 그동안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등으로 진행하지 못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혼합제조)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각각 석유 수입부과금과 관세 관련 고시를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 국세청은 개정된 부가가치세 관련 고시를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고시'를 국세청은 '영세율적용사업자가 제출할 영세율적용 첨부서류 지정 고시'를 산업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수입·판매부과금의 징수, 징수유예 및 환급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국제석유중계업자(Oil-Trader)는 세계 각국에서 구매한 석유제품을 울산·여수 등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 보관하면서,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블렌딩 후 판매하는 국제거래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정유사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될 경우 원유 수입 시 납부한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받을 수 없었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지연되는 등 각종 세금과 부과금 문제가 있어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 목적으로는 공급할 수 없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석유중계업자는 국내 정유사에서 구매한 국산 석유제품을 모두 싱가포르 등 외국으로 운송해 블렌딩하고, 국내 오일탱크에서는 일본·중국 등에서 반입한 외국산 석유제품만 블렌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관세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도 블렌딩할 수 있게 했다. 산업부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을 거쳐 수출될 목적으로 종합보세구역에 공급되는 것을 수출에 준하는 것으로 해석해 정유사가 곧바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고시를 개정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블렌딩 후 수출하는 세부절차를 관련 고시에 마련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하는 시점에 정유사가 원유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국세청도 국제석유중계업자에게 판매된 석유제품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되는 시점에 반입확인서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영세율 고시를 개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을 위한 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싱가포르 등 해외 오일탱크에서 블렌딩되던 물량을 국내에 가져올 수 있어 오일탱크 임대료 상승, 물품취급료·보관료 증가 등 오일탱크 업계에 연간 495억원의 매출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2024.01.22 14:29주문정

LG화학,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사업 진출

LG화학이 차세대 바이오 오일 사업에 진출한다.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현지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합작벤처(JV)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ENI라이브를 두고 있다. 양사는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톤 규모의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한다. HVO는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차량용 뿐만 아니라 항공유 등 친환경 바이오 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최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항공유·디젤 사용 의무화에 따라 HVO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1년 9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4천만톤 규모로 연평균 20%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은 또 친환경 바이오 원료인 HVO를 사용해 고흡수성수지(SAP),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같은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 'ISCC 플러스' 획득 제품도 현재 5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클라우디오 데스칼지 ENI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오 원료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과 함께 바이오 오일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넷제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함께 손잡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1.19 16:00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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