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맛 첵스' 나오더니 이번엔 호빵이 당했다
희귀한(?) 맛의 먹거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13일 SPC삼립은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오이호빵'과 '빵빵이 호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이호빵은 오이 색깔의 빵 속에 오이향 커스터드를 넣은 제품이다. 과거 시리얼 '첵스'가 파 맛을 선보인데 이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조합이다. 호빵 제품 속에는 빵빵이 띠부씰 71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제품은 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판매처 및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되는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SPC삼립은 빵빵이 호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빵빵이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빵빵이 호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빵빵이의 일상 인스타그램의 '빵빵이삼립호빵 7행시 이벤트' 게시물에 7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는 참여자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삼립호빵(빵빵이 호빵 12입, 오이호빵 1입)을 선물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협업과 더불어 독특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헤리티지 브랜드 '삼립호빵'에 새로운 이미지를 불어넣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