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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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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6200억 수출지원 등 2025년 지원사업 조기 공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중소벤처 글로벌화 전략회의'를 개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지원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의 고환율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약 6200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 등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조기에 공고해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환경은 녹록치 않다. 고환율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환경 불확실성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속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올 5월 글로벌화 지원 대책 발표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현장에는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단체,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등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이하 국내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등이 현장에 참여했다. 온라인으로는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이하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를 대표해 홍진욱 싱가포르 대사, 중기부의 해외 파견 주재관과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 간사 기관인 해외거점 소장 등 30여명이 해외에서 참여했다. 회의는 먼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정책 이행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간 자유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국내외 협의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K-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출정책 인프라 확충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20 17:11방은주

국감서 배달앱 질타…오영주 장관 "상생협의체로 방안 마련"

국정감사에서 배달 플랫폼이 불공정 약관을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는 배달의민족(배민) 등 배달 플랫폼이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배민은 총 14번 약관을 변경했고 96개 조항에 걸쳐 약관 내용을 신설, 개정, 삭제했다"며 "일련의 변경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 없고 적극적 협상의 기회 없이 일방적으로 약관이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민은 올해 8월 입점업체와 협의 없이 오픈리스트 광고 및 바로 결제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광고 노출순서, 노출영역, 노출거리 등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배민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앱 내 가게 노출순서는 소비자 선택과 직결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그렇기 때문에 배민의 결정으로 업주에게 불리한 영향이 있을 경우 사전에 개별적으로 알리고 충분히 이해를 구해야 하나, 이런 절차 없이 사전 공지만 하면 되도록 하는 조항은 심각한 갑질"이라고 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민은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약관과 수수료를 수시로 변경해 자사 이익만 극대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회사 이름을) 우아한형제들이 아니라 추악한형제들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는 게 중기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반드시 상생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가 직접 바꿀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런 입장들을 잘 전달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0.08 16:11조수민

오영주 장관 "한국판 디아스포라 구축으로 한국 경제영토 확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5일 열린 '제 39회 한미기업인 친선포럼 정책강연회'에서 "기업인 여러분께서 '한국판 디아스포라' 구축을 통해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조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미 교류 중소·중견기업인, 학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2018년 설립한 단체다. 매달 정기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기술·인적 교류 촉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한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 장관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주제로 국내 중소기업의 그간 경제적 성과와 향후 당면한 과제를 짚고, 미국과 같은 기업 혁신생태계를 이룩하기 위한 중기부의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중기부의 3대 정책 비전은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성장 가속화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통한 스케일업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 등이다. 또 오 장관은 미·중 패권 경쟁 등 국제 관계 변화에 따라 한미 간 경제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민관이 보유한 역량을 총 집중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장관은 “한인 기업이 해외 어디에서나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판 디아스포라' 구축을 강조했다. '디아스포라'는 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집단을 형성하는 것, 또는 그러한 집단을 의미하는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관습·규범을 유지한 유대인이 대표사례다.

2024.09.25 14:57방은주

오영주 5대 중기부 장관 취임···"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대변"

오영주 제5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취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날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영주 장관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0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진행됐다. 오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취임 행사에 이어 열린 산하기관장과 티타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행사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사 전문 1. 인사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영주입니다. 먼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정책을 단단하게 다지고 다양한 성과를 내기 위해 헌신하신 이영 장관님과 여러분들의 남다른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770만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앞에 놓인 대내외 경제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로 인해 장관직 수행에 더 큰 무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갑진년 새해를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그간의 무수한 위기를 극복해 오면서, 오늘날 세계 속에 빛나는 우리 경제의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는 오랜 기간 묵묵히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으로헌신해 온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 경제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분과 제가 그러한 도전을 직시하고 가장 적실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필요한 행동에 진력한다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의 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취임의 인사인 만큼 이 기회를 빌려 장관으로서 생각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 기준, 정책 방향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상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 업무의 중요기준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다음 5가지를 조직의 운영과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제가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때 언급했던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먼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현장이 원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두 번째 기준은 연속성과 성과창출입니다. 우리 정부가 출범한지 20개월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중기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을 연속성 있게 잘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긴요한 시점입니다. 새롭게 필요한 정책은 구상하되 정부 초기 만들어진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는데 우리 부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지원사업의 운영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정책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것도 성과창출의 차원에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우리에게 중요한 또 하나의 기준은 유연성입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유연성이 발휘되어야만 현장이 원하고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수립된 정책이라 하더라도 변화하는 환경과 현장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변경하는 유연성이 요구됩니다. 다음으로 우리 업무 추진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기준은 '글로벌 마인드'입니다. 우리는 이미 외교와 경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도 국제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중기부의 업무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글로벌 정세를 이해하고 선제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때 정책대상자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장기적인 성장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기준은 적극적인 협업의 자세입니다. 우리부 업무 대부분은 다른 부처 업무와 연계되어 있어, 중기부만의 정책으로 목표를 성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서는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적극적인 협업의 자세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업무방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3. 정책방향 저는 이미 향후 중점을 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소상히 설명하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이 부분은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시급한 당면 현안 및 고질적 문제 해결 코로나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경기위축으로 지금 한계상황에 다다른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안전망 강화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규제해소 노력과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착등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이행에도 최우선 순위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② 소상공인 안전망 확충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기반 강화 생계형 소상공인이 안정된 경영환경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동시에, 혁신의 마인드로 무장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③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중기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전에 설계되도록 보다 창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④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 및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국가 도약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코리아 대책이 이미 수립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국가인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해 우리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⑤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과 인류의 생존을 위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입니다.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문제는 우리 정책고객들 각자가 적응하기에는 그 변화가 너무 빠르고 광범위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정책수준을 고도화하고 필요한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부의 역량강화가 요구됩니다.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부내 조직 구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⑥ 청년 창업, 여성 기업 지원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청년과 여성기업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과 아이디어로 무장되었지만, 여전히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여성 기업인들,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우리 부의 지원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지원 방식이 유효한지를 면밀히 살펴서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4. 조직 운영 방향 다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보다 유능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기부는 770만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소상공인의 성장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특별한 소명을 가진 부처입니다. 우리 직원들의 높은 역량과 유능함은 우리 정책의 질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정책 대상의 삶과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미 우수한 인재들이 헌신적으로 일하는 조직이지만, 더 창의적이고 더 도전적이며 다양한 차원에서 유능함을 갖춘 인재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며 근무하는 조직으로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둘째,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중기부에게 주어진 많은 과제와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부내 원활한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기탄없는 의견교환이 선결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여러분들과 더 자주, 더 넓게,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간부들도 직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5. 마무리 저는 여성 공직자가 거의 없던 시기에 공직을 시작하여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저 자신의 역량으로 당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중추이지만 또 다른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우리 경제의 동력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에게 중기부 장관이라는 중책이 부여된 만큼 36년 공직자로서의 경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여러분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기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책무들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지혜를 쏟아붓겠습니다. 청룡의 해라고 알려진 갑진년(甲辰年) 금년 한해에는 우리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2024.01.02 17:26방은주

오영주 중기 장관이 찾은 첫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024년 새해 첫 날인 1월 1일부터 청년창업 기업과 종로광장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 업체인 티오더를 방문, 신년연휴에도 수출물량 등을 맞추기 위해 휴무없이 근무중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창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그리고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을 청취했다. 2019년 3월 설립된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창업 5년만에 첫 해에 비해 매출이 120배 상승('19년 4.8억원→'23 추정 600억원)했다. 중기부는 "새해 첫날부터 청년 창업 기업을 방문한 이유는 청년 창업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혁신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그간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투자 유치, 수출 등을 통해 성장 중인 청년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영주 장관은 “새해에도 우리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중소기업이 미래 글로벌 경쟁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현장 행보로 종로광장전통시장을 방문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 사례를 청취하고 주변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321플랫폼 추상미 대표의 '메이드 인 광장시장' 로컬브랜드 창출사례와 어벤데일벤처스 권혁태 대표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상권 투자사례를 듣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광장시장 최초의 로컬편집숍인 365일장과, 오래된 금은방이었던 공간을 빈티지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시켜 광장시장의 앵커스토어로 부상한 '어니언 광장시장'을 둘러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이들의 노력에 응원메시지도 전했다. 오 장관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같은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상권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함께, 전통시장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 등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1 17:1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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