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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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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3만1000여 병 지원

오비맥주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재해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 장애인과 노숙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웃의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한 취지다.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해구호용 생수 'OB워터' 3만1000여 병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오비맥주가 지난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재해구호용 OB워터 중 일부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11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 OB워터 8600병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2만3000여 병을 전달했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된 생수는 인천 거점을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 노숙인 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친환경 생수 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한 재해구호용 500㎖ 생수다. 사탕수수 유래 용기를 사용했으며, 라벨과 뚜껑에도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생수 지원에 나섰다”며 “재난 현장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 생수 기준 누적 약 88만 병을 기부했다.

2026.07.01 17:42류승현 기자

출근도 미루고 "대~한민국"…카스 뷰잉펍 가보니

평일 아침 펍을 채운 응원 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탄식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32강 탈락 문턱까지 몰리자, 을지로 뷰잉펍을 찾은 축구팬들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대형 스크린을 바라봤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달맞이광장바베큐 을지로 본점. 경기 시작 전부터 대형 스크린 앞에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팬들이 하나둘 모였다. 평일 오전 10시 경기였지만 테이블은 일찍부터 채워졌다. 관람객들은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다렸다. 오비맥주 카스는 이날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맞춰 '카스 뷰잉펍' 응원전을 열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 이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오프라인 관람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오늘 응원에는 총 200명이 관중이 모였다. 경기 전후로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관람객에게 번호표를 나눠준 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고, 경기 중 첫 번째 스로인을 한 선수를 맞힌 관람객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와이드컵'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됐다. 관람객이 환호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AI가 입 크기를 분석해 가장 크게 응원한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전반전이 끝난 뒤 우승 후보가 스크린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중 비가 이따금 한 방울씩 떨어졌지만 관람객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일부 팬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한 종이 모자로 머리를 가린 채 자리를 지켰고, 대표팀이 공격에 나설 때마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대형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했다. 현장에는 축구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함께해 경기 흐름을 중계했다. 관람객들은 대형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대표팀이 공격에 나설 때마다 관중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슈팅이 골문을 벗어날 때마다 곳곳에서 탄식이 흘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대표팀이 공을 잡을 때마다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상대 공격을 막아낼 때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득점이 나오지 않자 관중 사이의 긴장감도 커졌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자 현장 분위기는 다시 달아올랐다. 경기장에 손흥민이 뛰어 들어가자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던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고, 곳곳에서는 손흥민을 외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후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골을 넣자 응원장은 급격히 조용해졌다. 일부 관람객은 두 손을 모은 채 화면을 지켜봤고, 결정적인 장면이 나올 때마다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실점 이후에는 매장 곳곳에서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왔다. 기대했던 동점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응원 구호가 울리던 펍 안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일부 팬들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거나 고개를 숙였고, 몇몇 관람객은 선수들이 화면에 잡히자 조용히 박수를 보냈다. 이번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이후 기대감이 커졌던 만큼, 마지막 경기 패배를 지켜본 현장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 한 관람객은 “아침부터 시간을 내서 왔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며 “남아공에게 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만큼 허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기분이 좋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실망을 드러냈다. 이날 뷰잉펍은 달라진 월드컵 응원 풍경도 보여줬다. 과거 심야 거리 응원이나 치맥 중심의 관람이 익숙했다면, 오늘 행사장에서는 일부 관람객은 출근 전 들르거나 오전 일정을 조정해 현장을 찾았다. 전반이 끝나고 황급히 직장으로 돌아가는 관중도 있었다. 카스는 이번 월드컵 기간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뷰잉펍을 운영해 왔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예정됐던 추가 응원 마케팅은 대표팀의 32강 진출 여부와 맞물려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회사 측은 대표팀의 32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경기 시간이 새벽대로 이어지더라도 추가 뷰잉펍 운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토너먼트 진출 시 성수동 등 주요 매장에서 축구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경기 시간대와 운영 여건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응원 열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28류승현 기자

맥주캔에 손흥민·이강인 사인이?…'카스 월드컵 팝업' 가보니

맥주캔을 기계에 넣자 캔이 좌우로 움직이며 표면에 글씨를 새겼다. 잠시 뒤 캔을 꺼내 보니 손흥민과 이강인 등 유명 선수 사인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카스 월드컵 팝업스토어에 가면 누구나 자신이 고른 캔에 선수 사인을 직접 새겨주는 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1일 기자는 카스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마련한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강남역 인근 대로변에 자리 잡은 팝업 외관은 파란색 카스 박스를 쌓아 올린 듯했다. 월드컵 유니폼을 입은 현장 직원들이 방문객을 맞는 등 입구부터 축구 응원 공간이라는 분위기가 뚜렷했다. 카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이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회사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다. 스티커 모으며 슈팅·함성 미션 체험 팝업에 들어서면 방문객은 먼저 인증 카드를 받는다. 카드에는 이름과 닉네임, 텐션 레벨을 적을 수 있다. 이후 내부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다. 현장 스태프는 “총 6개 미션 중 4개 이상을 완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제품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움직이며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체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월드컵의 콘셉트에 맞춰 꾸며졌다. 제한 시간 안에 공을 차 넣는 '슈팅 그라운드', 화면 속 응원 동작을 따라 하는 '트레이닝 룸', 반응 속도를 겨루는 '텐텐 아케이드', 2명 이상이 함께 구호를 맞추는 '인간 슬롯 머신'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슈팅 그라운드에서는 방문객이 공을 차 넣어 '대한민국' 글자를 완성하는 미션에 참여했다. 공이 빗나가자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고, 성공 여부에 따라 스티커가 지급됐다. 트레이닝 룸에서는 화면에 나오는 축구 관련 동작을 따라 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등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동작이 등장했고, 방문객들은 화면에 맞춰 몸을 움직였다. 샤우팅 부스에서는 함성을 외치면 데시벨에 따라 빛의 게이지가 반응했다. 메시지월에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 문구를 적어 붙일 수 있었다. 미션을 4개 이상 마치면 카스 월드컵 머천다이즈 1종과 카스 시음 기회, 포토이즘 1회 촬영권을 받을 수 있다. 팝업 한쪽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병뚜껑 모양 회전문과 자이언트 캔 조형물, 포토이즘 부스 등이 설치됐다. 포토이즘에서는 손흥민 등 국가대표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월드컵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선수 사인 각인 캔·조별리그 뷰잉파티도 이번 팝업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맥주캔 각인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고른 카스 월드컵 한정판 '원팀 에디션' 캔에 손흥민, 이강인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을 레이저로 새겨준다. 한정판 제품을 시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월드컵 기념품으로 만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음 공간인 '카스 치어스 바'에서는 원팀 에디션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원팀 에디션은 카스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국가대표팀 선수 11명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했다. 선수와 팬이 하나의 팀이 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조별리그 일정에 맞춰 뷰잉파티도 연다.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맞춰 진행되며, 각 회차별 약 5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뷰잉파티에서는 임형철 해설위원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경기 라인업 발표와 관전 포인트 소개, 하프타임 분석, 퀴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팝콘, 월드컵 에디션 응원 기프트도 제공된다. 경기가 평일 오전 시간대지만 현장에서는 월드컵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장치들이 곳곳에 보였다. 월드컵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방문객에게 미션 참여 방법을 설명했고, 포토이즘 부스와 시음 공간, 선수 사인 각인 캔을 살펴보는 방문객들도 이어졌다. 카스 관계자는 “아침 시간대 경기 관람 행사인 만큼 매출보다는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월드컵 직후에도 브랜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5:03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월드컵 광고 공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 카스가 월드컵 광고를 공개하고 관련 행보에 나섰다. 11일 오비맥주는 월드컵 광고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월드컵 기간 경기장, 식당, 거리 등에서 사람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낯선 사람들도 월드컵을 계기로 같은 감정을 나누며 가까워진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점 장면에서는 함께 아쉬워하고, 득점 순간에는 서로 환호하는 장면을 통해 월드컵 응원 문화를 강조했다. 카스는 해당 광고를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한다. 월드컵 개막 이후 후속 광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 기간 동안 관련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같은 감정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며 “승패와 결과를 떠나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순간들을 카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0:05류승현 기자

담합 기업들, 과징금에 소송까지…이중 타격 현실화

설탕, 전분당, 밀가루 등 기초 식품 원재료 담합 사건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국면에 접어들면서, 관련 기업들이 과징금뿐 아니라 손해배상 소송까지 떠안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담합 규모가 수조원대에 달하고, 해당 원재료가 식품 전반에 사용된 만큼 피해 기업들의 법적 대응이 이어질 경우 업계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당 3사는 약 3조2715억원 규모의 설탕 가격 담합을 벌였고, 이로 인해 가격은 최대 66.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분당 담합 규모도 약 10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면서, 단순 과징금을 넘어 실제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주 있는데 안 할 수 없다”…소송 압박 커지는 기업들 업계에서는 특히 상장사를 중심으로 소송 압박이 커지고 있다. 담합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고, 그 영향이 실적에 반영된 만큼 이를 회수하지 않을 경우 주주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해야 하는 대응'에 가깝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설탕 담합으로 피해를 본 한 업계 관계자는 “담합 사실이 확인되고 과징금까지 부과되는 상황이라면 기업은 그냥 넘기기 어렵다”면서 “회사와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손해배상 소송 제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장사라면 주주를 고려해 소송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손실이 장기간 누적된 만큼, 이를 회수하지 않을 경우 경영진의 책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일부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손해액 산정과 법적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원재료 가격이 소폭만 올라가도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인 만큼, 담합 기간이 길었던 이번 사안에서는 누적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비맥주·농심 등도 소송 검토…업계 전반으로 확산 조짐 실제 주요 식품·음료 기업들도 대응 방향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농심은 설탕·전분당 담합과 관련해 공정위 결과를 지켜본 뒤 소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사의 경우 밀가루 담합으로 인해 입은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정위에 의해 과징금 규모와 법적 판단이 확정된 이후에야 구체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비맥주 역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법무팀에서 실태를 파악 중이지만, 구체적인 소송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담합 규모가 크고 피해 범위가 넓은 만큼 소송 가능성 자체는 열려 있다”면서도 “최종 판단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사라면 주주를 고려해 소송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라며 “담합으로 인한 손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상황에서 이를 회수하지 않으면 경영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담합 사건은 통상적으로 대법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최종 판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면서 “현재로서는 각 기업들이 공정위 판단과 사법 절차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 수위를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4.27 17:54류승현 기자

카스, 월드컵 마케팅 본격화…직관 티켓 이벤트 진행

맥주 브랜드 카스가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확대한다. 카스를 운영하는 오비맥주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직관 티켓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스는 오는 15일부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경기 직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당에서는 생맥주 또는 병맥주 구매 후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널에서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식당과 온라인 채널은 5월 9일까지,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4월 3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당첨자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 예선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항공권·숙박·입장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대표팀 유니폼과 응원 굿즈 등이 경품으로 마련됐다. 카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TV 광고, 한정판 제품 출시, 오프라인 응원 행사 등 추가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월드컵을 계기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0:06류승현 기자

오비맥주·하이트진로, 청주시에 "폐기물 처리장 짓지 말라"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청주시가 추진 중인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계획에 반발하며 공동 집회에 나섰다. 양사는 25일 청주시청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현도산단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공사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오비맥주 이철우 공장장과 하이트진로 김진영 공장장, 양사 근로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해당 시설이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약 350m,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약 900m 떨어진 곳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폐기물 선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분진, 바이오에어로졸 등이 식품 생산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양사는 HACCP 등 위생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도 외부 오염 요인은 통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약 200대 이상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드나들 경우 비산먼지와 악취 문제가 커지고, 인근 기숙사에 거주하는 근로자 건강권도 침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절차상 문제도 제기했다. 양사는 청주시가 환경영향평가법과 산업입지법 등 관련 절차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장 폐쇄나 이전까지 포함해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청주시에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2026.03.25 15:22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외천천 정화 활동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 하천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포함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구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과 함께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맥주의 주요 원료인 물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장 운영 과정에서도 물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09:28류승현 기자

밀라노 올림픽, 식품기업 홍보의 장…후원·행사 총동원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식품기업들이 선수단 후원과 현장 홍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묶어 올림픽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파리바게뜨, 오비맥주 등은 밀라노 동계올림픽과 '팀코리아' 관련 공식 스폰서·파트너 자격으로 현장·국내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하우스 같은 현장 거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 매장·SNS 이벤트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은 'TEAM CJ' 후원 선수인 스노보드 최가온이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원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2023년부터 최가온을 개인 후원했고 해외 원정 훈련비 등을 지원해왔다. 해외 훈련 중에는 갈비탕·육개장 등 비비고 간편식도 제공했다. CJ는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도 K-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비비고(푸드)·CJ ENM(콘텐츠)·CJ올리브영(뷰티)을 한 동선에 배치해 방문객이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기간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팀코리아' 선수단을 지원하는 거점이자,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해외에 소개하는 홍보 플랫폼 역할을 한다. 선수단 환영 행사와 미디어 브리핑이 열리는 동시에, 기업 홍보관과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오비맥주의 카스도 코리아하우스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카스 0.0'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올리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메달 모양 스티커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올림픽 기간 전국 3400여개 매장에서 '팀코리아'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장 내 응원 홍보물을 운영하고, 브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와 선수단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팀코리아' 포토카드(2종 중 랜덤 1종)를 선착순 제공한다. 포토카드는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소진 시 종료된다. 업계는 올림픽 마케팅이 선수단 후원에 그치지 않고, 코리아하우스 같은 현장 플랫폼과 국내 매장 이벤트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보고 있다.

2026.02.17 15:12류승현 기자

'잔치 끝난' 주류시장...해외·저도수 전략 통할까

국내 주류 소비를 떠받치던 회식과 유흥 문화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주류업계가 내수에서 사실상 성장 한계에 봉착했다. 경기 둔화와 건강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비 회복이 쉽지 않자, 업계는 해외시장 확대와 저도·무알코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다. 3일 주류업계는 지난해(2025년) 주요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고, 매출도 2조4986억원으로 3.9% 감소했다. 회식·유흥 줄자 소비도 '직격탄' 하이트진로뿐 아니라 주류 사업 전반이 내수 의존 구조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내수 소비가 꾸준히 감소해왔고, 회식·유흥 중심의 소비가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소된 유흥 시장이 꼽힌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 잦았던 회식이나 모임이 이제는 불경기와 건강을 생각한 소비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며 “회식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져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팬데믹을 거치며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자리 잡았지만, 유흥·회식 감소로 빠진 수요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관계자는 “밖에서 여러 인원이 마시는 양과 집에서 혼자 먹는 양은 절대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며 “1인 혹은 2인 가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수요만으로 따라오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과 WBC, 밀라노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과거처럼 주류 소비를 끌어올리는 특수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주류 소비량이 느는 현상이 있긴 했다”며 “최근엔 그런 현상이 거의 사라졌고, 이번 월드컵이나 동계올림픽은 시차 영향으로 중계가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몰려 있어 큰 소비 향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수 한계에 수출로 무게중심 이동 내수 부진이 길어지자 주류사들은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해외로 옮기는 분위기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게끔 하는 건 한계가 있고, 내수에서만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며 “해외 쪽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공략은 단순히 수출 물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공급까지 손보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동남아 권역 공급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해당 시설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권역으로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소주 브랜드 '순하리' 등을 앞세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 홈구장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대학가 상권 옥외 광고와 주요 도시 축제 참가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소주 브랜드 '건배짠(GEONBAE ZZAN)'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며 수출 준비에 나선 데 이어, 최근 해외 5개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우선 현지 반응을 체크하고, 유통사 등 여러 항목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도·무알코올로 포트폴리오 재편…“입맛이 바뀌었다” 제품 전략도 바뀌고 있다. 저도·무알코올 트렌드에 맞춰 레시피를 조정하고, 도수 인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흐름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레시피 조정과 도수 인하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최근 저도주 소비가 늘어난 데 대한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저도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도 도수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도수를 임의로 낮추는 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들이 어느 맛을 가장 맛있게 느끼는지 계속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단기간에 반전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단기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이미 예상됐던 위험”이라며 “결국 글로벌을 더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류업계 관계자도 “하던 대로만 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2026.02.03 17:12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 폐건전지 2천300여 개 수거…"자원 선순환 실천"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자원순환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청주공장에서 임직원 대상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서원구와 체결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 내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했다. 직원들은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천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반 폐기물로 배출될 경우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이 환경으로 유출될 위험이 있는 데다, 생활폐기물과 섞여 배출될 경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0:41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카스, 세계 최대 비트박스 대회서 韓 대표 비트박서 후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세계 최대 규모 비트박스 대회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이하 GBB)'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비트박서 4인을 공식 후원한다. 카스는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비트박서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른쪽 팔에 카스 로고, 등에는 코리아 비트박스 팀(Korea Beatbox Team) 문구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15회를 맞은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익스 시어터 롯본기(EX THEATER ROPPONGI)에서 열린다. 한국 비트박서로는 에일뮤직 소속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윙(WING), 히스(Hiss)를 포함해 스테디(STEADY), 다이스(DICE) 4 명이 개인전·태그팀·루프스테이션 부문 본선에 출전한다. 카스는 올해 비트박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과 미각을 결합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했다. 카스는 비트펠라하우스가 병 따는 소리와 맥주 마시는 소리 등을 조합해 제작한 여러 사운드를 활용해 비트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를 선보였다. 카스의 여름 대표 음악축제 '카스쿨(CassCool)페스티벌'에서는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청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비트박서들과 여정을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 에너지를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확산해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5.11.01 12:59안희정 기자

미켈롭 울트라,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단독 맥주 후원사로 참여

오비맥주의 미켈롭 울트라가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국제 골프대회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의 단독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미켈롭 울트라는 대회 기간 동안 VIP 라운지 공식 맥주 운영, 관람객 퍼팅 챌린지 이벤트, 단독 판매 부스 등을 마련해 골프 팬과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플라자와 17번 홀 휴게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89kcal의 가벼운 칼로리' 콘셉트를 살린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8.9m 퍼팅 챌린지' 와 '8.9초 스톱워치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캐디백 항공 커버, 보냉백, 우산 등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굿즈가 증정된다. 미켈롭 울트라는 89kcal의 저칼로리와 제로 슈거가 특징으로, 최근 미국 내 맥주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병 입구에는 스크루 캡(Screw Cap) 을 적용한 알루미늄 병 패키지를 사용해, 골프 라운드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매니저는 “PGA 공식 맥주이자 '골프장 맥주'로 사랑받는 미켈롭 울트라가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단독 맥주 브랜드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가볍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켈롭 울트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최근에는 PGA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으며, 세계 정상급 골퍼 고진영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다양한 골프 관련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해외 주요 대회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10.23 17:13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논알코올 음료 공식몰' 개설

오비맥주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논알코올 음료 공식몰'을 열고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15일 '카스 올제로',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자사 논알코올 제품을 한데 모은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카스는 체험 이벤트와 브랜드 협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제품 '카스 올제로 체험팩(330ml·4캔)' 무료 이벤트가 10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배송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체험팩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캠핑 브랜드 밤켈과 함께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공식몰에서 논알코올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스X밤켈 하드쿨러'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넵다세일' 기간에는 할인 이벤트와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기간 동안 무료 체험 이벤트와 함께 '카스 0.0' 한정판 패키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공식몰 개설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카스 논알코올 제품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공식몰에서는 카스 시리즈를 비롯해 자사 논알코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신 온라인·오프라인 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25.10.16 11:17류승현 기자

'메시 효과' 탄 미켈롭 울트라, 미국 맥주 판매 1위 등극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모델로 내세운 미켈롭 울트라가 미국 맥주시장에서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시장 조사 결과 미켈롭 울트라는 올해 9월까지 소매 판매량 기준으로 버드 라이트를 제치고 경쟁사 모델로 에스페셜보다도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미켈롭 울트라를 판매하는 앤호이저부시는 무알코올 제품인 '미켈롭 울트라 제로' 출시 성공도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해 버드 라이트가 성 소수자 인플루언서 협업 논란으로 불매 운동을 겪으며 미국 내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던 상황을 뒤집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모델로 에스페셜이 선두에 올랐지만,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 정책 여파로 히스패닉 소비자들의 외식과 모임이 줄어들면서 판매 성장세가 둔화됐다. 모델로와 코로나를 판매하는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이로 인한 타격을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모델로 에스페셜은 여전히 금액 기준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평균 소매가가 케이스당 미켈롭 울트라보다 약 7달러(약 9천759원) 더 비싸 판매량 차이가 발생한다. 맥주 업계 전반이 올해 상반기 소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감소하는 침체 국면에서, 미켈롭 울트라의 선전은 업계의 희망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켈롭은 FIFA 클럽월드컵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에 적극 투자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미국 내 바와 레스토랑의 생맥주 라인 점유율에서도 버드 라이트를 처음으로 앞섰다. 지난해 5월부터는 오비맥주가 수입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2025.09.24 09:42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대한축구협회(KFA)와 손잡고 6년간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오비맥주는 15일 카스가 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KFA 공식 주류 파트너로 활동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과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응원이벤트, 한정판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트너십 조인식은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과 정병욱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김병지 부회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관중,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로서 국가대표팀과 함께 국민적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스는 축구와 인연이 깊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FIFA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공식 스폰서로 활동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넘버 카스 패키지', '카스 플레이펍' 등을 선보이며 응원 문화를 확산시켰고, 내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5.09.15 11:30류승현 기자

페스티벌, 유통업계 새 전쟁터로…"핵심은 경험"

페스티벌이 유통업계의 마케팅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와 맞는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마케팅'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단순 노출을 넘어 소비자 경험을 통해 쌓은 브랜드 인식을 자연스럽게 매출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가장 적극적인 업종은 주류업계, 특히 맥주 시장이다.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는 페스트벌과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에서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테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음 부스는 물론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내내 테라 맥주 부스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테라 라이트'는 러닝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동 후 부담 없는 맥주'라는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025 서울마라톤'을 시작으로 ▲2025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4월)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5·8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7월) ▲마블런 서울 2025(9월) 등에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는 자체 뮤직 페스티벌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카스쿨은 첫해 약 1만명이 다녀갔고 지난해 1만5천명, 올해 2만여명 등으로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후발 주자인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는 야구장·축구장·워터파크 등 이색 공간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며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가 진행하는 '팬사랑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프로축구단 FC서울 홈경기에서 '크러시데이'를 열기도 했다. 또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크러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 마케팅도 등장했다. 뷰티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지난 6월 열린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5'에서 페스티벌 현장 화장실을 향기롭게 조성하는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 화장실을 러쉬의 대표 향인 ▲카마 ▲그래스 ▲슬리피 ▲더티를 테마로 꾸몄고 해당 향에 샤워 젤, 비누, 향수 등을 비치했다. 또 '애프터 샤워 바'를 함께 운영해 글리터 미스트, 보디 스프레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달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즉각적인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브랜드마다 콘셉트에 맞는 페스티벌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2 16:42김민아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를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고메 챌리스 나폴리 맛피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성배 모양의 전용잔 '챌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도자기 접시 세트, 권성준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 카드, 스텔라 아르투아 캔맥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5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주요 편의점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된다. 권성준 셰프는 오는 9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 '렛츠 두 디너(Let's Do Dinner)'에 한국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권 셰프는 대표 요리 '밤 티라미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50년 이상 양조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로, 전용잔 '챌리스'를 활용한 품질 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를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회사의 브랜드 철학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7:34류승현 기자

오비맥주, 자영업자 응원 캠페인 '우리 동네 히어로를 찾습니다' 전개

오비맥주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 '우리 동네 히어로를 찾습니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비맥주는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상권을 담당하며 영업 현장을 누비는 오비맥주 영업사원들이 직접 공유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 선정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8월 초, 오비맥주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에 대한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33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는 '영업 현장을 다닐 때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님', '매월 동네 독거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골목 축제를 열어 상권을 살리는 사장님'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다양한 사례들이 담겼다. 서울 논현동 상권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김현진 과장은 “골목상권에서 매일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그분들의 격려 덕에 늘 힘을 얻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장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5일,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병훈 영업부사장과 담당 영업 사원들은 직접 업장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우리동네 히어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오비맥주는 영업 현장에서 받은 사연들을 바탕으로 전국 100개 업소에 '우리 동네 히어로'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골목상권을 지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자영업자분들은 우리 주변의 진정한 '히어로'”라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영업 사장님들이 가진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9 08:43안희정 기자

잘 나가는 K소주에 찬물 끼얹는 저가 유사품...대책은?

한국 소주가 한류 인기를 등에 업고 세계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저가 유사품 확산으로 어려움도 겪고 있다. 국내 소주 회사들은 현지 생산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K-팝과 K-푸드 열풍이 해외에서 이어지면서 소주 역시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신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언급하며 '소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K-컬처와 연결된 노출도 늘고 있다. 주류 수출량도 계속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주류 수출액은 3억3천만 달러(약 4천599억5천40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소주가 3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일소주 앞세워 50개국 진출…해외 공략 가속화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2016년부터 미국·베트남·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 수출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과일 소주 해외 수출액은 연평균 23% 증가했다. 현재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2월 베트남에 착공한 첫 해외 소주 공장은 연간 500만 상자(약 1억5천만 병)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과일 소주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세분화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오비맥주도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건배짠' 상표를 등록하며 소주 시장에 합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맥주는 존재하지만 소주는 국내에만 있는 술”이라며 “K-푸드와 K-팝처럼 글로벌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저가 유사품 공세도…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 소주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국산 과일 리큐르를 모방한 저가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이들은 세금과 유통구조 차이로 국내산 제품에 비해 가격적 이점이 있고, 일부는 제품에 한글을 사용하거나 브랜드명을 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유사품 소주는 가격 경쟁력에서 앞설 수밖에 없다”며 “소주 주조 노하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품질 차이가 커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사품이 생긴다는 건 소주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가격 경쟁에 휘말리기보다는 품질과 브랜드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무리한 가격 인하 경쟁보다 정품만의 품질 우위를 유지하고, 현지 마케팅으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22 17:4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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