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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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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조원 도약"…오리온, 8천300억원 투자

오리온이 글로벌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총 8천3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천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천㎡(약 5만7천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천㎡(약 4만5천평) 규모로 건설된다.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한 원스톱 생산기지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한다. 이번 통합센터는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천억원 수준까지 확대된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한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다. 올해 2천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했다. 총 투자금액은 2천400억원으로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이 증설된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천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연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 베트남에는 총 1천300억원을 투자한다. 하반기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캔디 등 신제품뿐만 아니라 파이, 젤리 등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천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후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4:50김민아 기자

CU, bhc 뿌링클 피자·오리온 고래밥 떡볶이 출시

CU가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치킨의 시즈닝을 활용한 브리또, 피자와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과자 '고래밥'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메뉴들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지역부에서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반기 상품 컨벤션에서 이색적인 조합으로 주목을 받은 상품이다. 고물가로 간편식을 찾는 손길이 늘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10, 2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bhc 뿌링치킨브리또와 뿌링치킨피자는 뿌링클 시즈닝 치킨과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이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고래밥 떡볶이는 고래밥 볶음양념맛 소포장 과자를 별도 동봉해 토핑으로 올려 먹거나 잘게 부순 후 찍어 먹는 냉장 떡볶이다. 이와 함께 농심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재출시한 '비29' 스낵을 단독 판매한다. '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과자로 중독성 있는 진한 카레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당대 큰 인기를 끌었던 과자다. BGF리테일 HMR팀 봉수아 MD는 “최근 냉장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매출을 이끌고 있는 브리또, 피자 등에 새로운 맛을 더해 추가 수요를 창출하고자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CU만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9:38김민아 기자

축포 쏜 식품업계…오너 3세 배당 얼마 받나

지난해 고물가·고금리에도 국내 식품업계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식품회사들이 배당 확대에 나서면서 오너 3세들도 두둑한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식품 기업 중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넘은 곳은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농심 ▲SPC삼립 ▲오뚜기 ▲CJ프레시웨이 ▲풀무원 ▲오리온 등 11곳으로 집계됐다. 풀무원과 오리온은 처음으로 3조원 클럽에 입성했고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은 매출 4조원을 넘겼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3조2천137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4%, 48.6% 증가한 수치다. 식품서비스부문이 성장하고 해외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3조1천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5천4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원재료값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면서 식품업계는 배당금도 확대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100원)보다 700원 늘린 1천800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3천300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1천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천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3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상무)이 보유한 삼양식품 지분은 4만4천750주다. 이에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8천55만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배당과 합하면 지난해 배당금으로만 총 1억4천767만5천원을 받았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250원) 대비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결정했다.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손익 제외)의 26% 수준이다. 이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의 자녀인 담경선 오리온재단 상임이사와 담서원 오리온 전무의 배당금도 늘어났다. 담경선 이사는 5억9천749만원을, 담서원 전무는 12억1천727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에서도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50원 늘렸다. 담 이사와 담 전무는 각각 76만2천59주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6억964만7천2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를 통해 받아가는 배당금은 담 전무는 총 18억2천692만원, 담 이사는 총 12억714만원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은 10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농심은 1주당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5천원으로 결정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배당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2.24 17:03김민아 기자

앞다퉈 해외 가는 이유 있네…삼양 '웃고' 농심 '울고'

지난해 식품업계의 실적이 해외 비중에 따라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내수 위주의 기업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훨훨 나는 삼양·오리온·풀무원…최대 실적 행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적 발표를 마친 주요 식품사들 중 해외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 오리온, 풀무원 등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조7천3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3천442억원, 당기순이익은 115% 증가한 2천7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77%로 전년(68%) 대비 10% 확대됐다. 오리온도 해외 실적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1천43억원, 영업이익은 5천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6%, 10.4%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카카오,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상승까지 더해졌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976억원, 영업이익은 5.7% 성장한 1천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7%, 10.4% 늘었고 베트남 법인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14.4% 늘었다. 러시아 법인도 매출이 15.1%, 영업이익이 15% 늘었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2천137억원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전년 대비 7.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6% 늘어난 92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법인의 수익이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은 해외 실적이 선전하며 지난해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조3천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부문 매출이 5조7천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해외 부문 매출이 3.6% 증가한 5조5천814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전체 식품 매출 중 해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9.2%로 나타났다. 내수 둔화에 울상…해외 시장 공략 속도 반면 내수 위주의 기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라면업계 빅3 중 한 곳인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천631억원으로 전년보다 23.1% 줄어들었다. 삼양식품에 영업익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지만, 내수시장 소비 둔화로 인한 판촉비 부담 확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재료비 증가 등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는 오뚜기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오뚜기 영업이익은 2천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비중이 80%에 달하는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매출은 4조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하락했고 영업이익도 11.3% 감소한 1천57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의 해외 시장 공략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농심은 오는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코(Tesco, 영국), 레베(Rewe, 독일),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네덜란드), 까르푸(Carrefour, 프랑스 및 유럽 전역) 등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대한 신라면 등 주요 브랜드 판매규모를 확대한다. 추후 각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신제품의 빠른 현지 출시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역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2025 Wint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진라면 제품을 홍보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생산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도 식품업계가 미국,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글로벌 판매량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의 수요 증가세가 강한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와 유통 채널 확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시장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완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해 12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하면서 외식을 포함한 소비 경기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8 16:42김민아 기자

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5천436억원...전년 대비 10.4%↑

오리온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1천43억원, 영업이익 5천43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장기화와 카카오·설탕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으나, 해외 법인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 6.6%, 영업이익 1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법인별로는 한국 법인이 지난해 매출액 1조976억원으로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 성장한 1천78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헤외배당 수익 2천378억원이 반영돼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은 4천2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도 환율 강세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채널별 틈새시장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능성·프리미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꾸준한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미국·중국·호주·유럽 등 수출도 적극 확대하며, 이를 위해 올해 충청북도 진천군의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5만6천평 부지에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를 구축해 국내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간식점과 벌크 시장 등 성장 채널 판매 확대로 매출액 1조2천701억원, 영업이익 2천43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10.4% 늘었다. 회사는 지난해 간접영업체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경쟁력 높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의 제품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선물용 파이, 쌀과자 안(An) 등 기존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8.2% 성장한 5천145억원, 영업이익은 14.4% 성장한 1천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스낵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베이커리 제품군 확대로 시장 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 옌퐁 공장 신·증축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쌀과자 생산라인 등을 증설할 예정이다. 포장라인과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제3공장도 착공한다. 러시아 법인은 생산량 증가와 거래처 확대로 매출액 2천305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5% 성장했다. 루블화 기준으로는 각각 20.7%, 20.4% 증가하며 6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회사는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제품군 체제를 정착시키고, 거래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트베리 신공장과 노보 공장의 가동률이 128%를 넘어서는 등 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트베리에 공장동 추가 신축도 추진한다. 회사는 같은 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업회사 오리온의 주당 배당금을 기존의 1천250원에서 2천500원으로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손익 제외)의 26% 수준이다.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늘렸고, 시가배당률은 3%대의 시중 금리보다 더 높은 5% 수준이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해외 법인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5:23류승현 기자

"노동자 해고가 情?"...오리온, 화물연대 주장에 "우리와 무관"

최근 오리온이 화물 노동자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집단 해고했다는 논란에 회사 측은 "물류 업체와 화물 노동자 간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에서 화물 운송을 담당하던 노동자들 중 일부가 올해 물류 회사 변경 과정에서 지난 달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올해 초 오리온이 삼자물류회사를 한국로지스풀(KLP)로 변경하며 (기존 업체에 소속됐던) 오리온 화물 운송을 담당하던 일부 노동자들이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며 “당일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현장에 출근해서 알게 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노동자들이 지난해 6월 (기존 소속 업체에)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협의를 미뤘고, 올해 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오리온이 KLP를 내세워 노동자를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KLP 관계자는 “신규 운송 계약을 맺으며 기존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던 일부 노동자를 제외하게 됐다”면서 “전체의 90% 이상을 재계약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태 등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인수인계 과정에서 내부 업무 평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리온은 노동자 해고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리온 측은 "당사는 KLP와 물류 운송 용역 계약을 맺고 있다. 개별 지입차주 간 계약 및 처우 등은 운송 용역 계약을 맺은 물류회사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2.04 17:24류승현 기자

오리온, 왕고래밥·아이셔 츄잉캔디 가격 내렸다

오리온이 왕고래밥과 아이셔 츄잉캔디 등 2개 제품의 가격을 100원 인하했다. 회사는 아이셔 츄잉캔디의 판매 가격을 1천원에서 900원으로, 왕고래밥 가격을 1천200원에서 1천100원으로 100원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로 2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이번 건을 포함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가격 변동 없이 제품 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2025.02.03 17:09류승현 기자

돈되는 생수, '코카콜라 물'까지...제조사는 늘고 소비자 입맛은 깐깐해지고

국내 생수 시장에 다수 기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이 뜨겁다. 최근 코카콜라는 울릉도 물을 활용한 신제품 'Vio 휘오 울림워터'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측은 울릉도 북면에서 취수와 병입해 제조했다면서 먹는샘물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리온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내놓았다. 회사는 자사 생수의 경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농심의 경우, 수원지가 백두산이라는 '백산수'를 내놨다. 뿐만 아니다. 쿠팡 등 이커머스 기업과 편의점도 각각 자사 생수를 내놓고 있다. 이처럼 여러 기업들이 생수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1조6천900억원에서 작년 3조1천700억원으로 2배 가량 커졌다. 제품 다양화로 인해 소비자의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업계 1위인 제주삼다수의 생수 시장 점유율은 작년 39.4%로,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연히 소비자의 입맛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거 생수라면 대동소이하다고 여기던 것에서 성분 등을 따져 구매를 하는 패턴이 관측되고 있는 것.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생수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물의 성분을 따지는 등 소비자의 구매 패턴도 과거보다 깐깐해졌다”라며 “미네랄 함량과 수원지 등을 고려해 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01.06 15:00류승현 기자

신년 온도차…유통 '최저가' VS 식품 '가격인상'

2025년 신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통업계와 식품업계의 가격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유통업계는 초저가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섰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초코송이(144g)은 2천800원에서 3천400원으로, 참붕어빵(지함)은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다. 또 ▲톡핑 아몬드초콜릿(43g) 1천600원(100원 인상) ▲오징어땅콩(98g) 1천600원(100원 인상) ▲단백질바프로(70g) 2천700원(200원 인상) 등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음료 가격도 올랐다. 오란씨파인비타민C(250㎖)와나랑드사이다제로(245㎖)는 각각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올랐고 포카리스웨트캔(240㎖), 데미소다애플캔(250㎖) 등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변경됐다.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40g)과 와사비맛아몬드(40g), 군옥수수맛아몬드(40g), 인절미아몬드(40g), 카라멜솔티드아몬드(40g), 마늘빵아몬드(40g) 등도 각각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오리온, 해태제과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당시 오리온은 13개 제품 평균 가격을 10.6% 올렸고 해태제과는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동아오츠카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를 이유로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보류해왔다”면서도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통가는 가격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상의 끝'을 판매하고 있다. 초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며 1탄으로 김밥과 비빔밥을 선보였다. GS25는 3천원대에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실속형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 세럼, 수분크림 등 기초 화장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CU는 개당 290원짜리 초저가 캡슐커피인 '290 블렌드 캡슐커피'를 지난달 선보였다. 그램(g)당 단가는 58원으로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나 이커머스 PB상품,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캡슐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대형마트도 할인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을 매주 1개에서 3개 안팎으로 늘렸고 고객의 투표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결정하는 '마이 핫프라이스 물가 잡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홈플러스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저가에 제안하는 AI 가격혁명을 연중 핵심 프로모션으로 운영하며 각종 생필품들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물가안정 365' 상품과 보먹돼, 당당, 홈밀, 이춘삼, 자체 브랜드(PB) 등도 전개한다. 이마트도 새해 첫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과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저가 단독 상품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마트로 끌어모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3 15:5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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