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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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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분기 영업익 26% 증가…해외 법인 성장세 견인

오리온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전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5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04억원, 영업이익 16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수치다. 러시아 법인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참붕어빵과 후레쉬파이 등 생산능력 확대, 유통채널별 전용 제품 강화, 다제품 체제 안착에 힘입어 매출은 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66.2% 늘었다. 중국 법인은 춘절 성수기 효과와 주요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감자스낵과 파이, 젤리 등의 판매가 늘었고 고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법인 매출은 4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42.7% 늘었다. 베트남 법인도 명절 수요와 신제품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뗏 명절 수요 증가와 감자스낵, 쌀과자 등 전반적인 제품 판매 호조, 봄 시즌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은 1513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25.2% 늘었다. 인도 법인은 북동부 지역 중심의 영업 전략이 성과를 내며 매출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한국 법인은 내수 부진과 판매 거래처 감소,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도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매출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4.6% 늘었다. 다만 해외 법인 성장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0.3% 수준이다. 오리온은 하반기 국내외 생산·물류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포카칩과 나쵸 생산라인을 증설해 여름철 스낵 성수기에 대응하고, 비쵸비에 이어 카스타드 생산라인도 추가 구축한다. 202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진천통합센터 건설도 추진한다. 중국에서는 간식점과 이커머스, 창고형 매장 등 고성장 채널 중심으로 전용 제품을 확대한다. 생감자스낵 스윙칩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추가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옌퐁공장에 신규 구축한 스낵·캔디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하노이 제3공장 완공과 호치민 제4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러시아에서는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 인도에서는 초코파이와 카스타드 생산라인을 추가해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생산·물류 설비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3:56류승현 기자

'K-푸드' AX 확산…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예방형 품질관리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산 제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 체계 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리온의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 핵심은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해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와 뷰티, 바이오·제약 등 스마트 제조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오리온 제조 현장 데이터 분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통계적 공정관리(SPC) 기반으로 운영된다.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와 패턴 형태로 분석해 기존 단순 기준값 초과 감지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 흐름과 패턴 자체를 분석해 품질 이상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리포트 기능도 함께 제공해 품질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기존 사후 대응 중심 품질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품질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생산 환경에서도 일관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연속성도 함께 강화한다.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이관하는 동시에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등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품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생산 환경 확대를 고려해 다국어 기능과 확장형 아키텍처도 함께 적용한다. 회사는 식품·리테일 분야 프로젝트 경험과 제조 AX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이번 오리온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조·물류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0:14한정호 기자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모델에 '왕사남' 박지훈 선정

오리온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모델로 배우 박지훈을 선정하고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나선다. 오리온은 박지훈을 앞세워 제주용암수의 청정한 이미지와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특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박지훈은 오리온 계열사 쇼박스가 배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1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오리온은 박지훈의 깨끗하고 젊은 이미지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는다고 보고 모델로 발탁했다. 작품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오리온은 '물오른 박지훈의 물'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제주 수원지의 청정함과 제품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여름철 생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스포츠 행사장 등 수분 보충 수요가 있는 현장에서는 영상과 배너 등 광고물을 설치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사몰 '닥터유몰'에서는 한정판 굿즈와 스페셜 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박지훈의 깨끗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17류승현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캡슐, 극한 열 차단 능력 놀랍네 [우주로 간다]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우주 캡슐이 지구 귀환 과정에서 극한의 열을 안정적으로 견뎌낸 사진이 공개됐다.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3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모듈 재진입 장면을 담은 수중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오리온 캡슐이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한 직후, 미국 해군 잠수부들이 촬영한 우주선의 열 차폐막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리온 우주선의 열 차폐막은 고열에 인해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손실되는 현상이 최소화됐고 세라믹 타일에도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반사형 열 차단 테이프도 다수 구간에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주비행사 4명이 대기권 통과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NASA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초기분석 결과, 시스템은 예상대로 작동했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르테미스 1호에서 관찰됐던 탄화물 손실이 양과 규모 모두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리온 캡슐의 열 차폐막은 폴리머 수지 내부에 실리카 섬유를 결합한 구조로, 시속 약 3만9693㎞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발생하는 극한의 열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전 해당 설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콜롬비아호 참사 이후 첫 비행에 참여했던 전 NASA 우주비행사이자 열 차폐막 연구 엔지니어 찰스 카마르다는 이 설계를 두고 “승무원의 생명을 건 러시안 룰렛”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우려가 제기된 것은 아르테미스 2호가 이전 아르테미스 1호와 동일한 열 차폐막 구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인 임무였던 아르테미스 1호에서는 오리온의 재진입 과정에서 100곳 이상의 예상치 못한 탄화물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그렇다면 왜 1호와 2호는 다른 결과를 냈을까? NASA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주선의 재진입 방식을 변경했다. 대기권에 튕기듯 들어오는 기존의 '스킵 기동' 대신 스킵 없이 직접 진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열 차폐막이 고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였다. 초기 분석 결과는 NASA의 선택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잦은 연료 누출과 발사 취소로 악명이 높았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도 이번 임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NASA는 “오리온 우주선이 목표 착수 지점에서 약 4.7㎞ 떨어진 위치에 정확히 착수했다”며 “대기권 진입 속도 또한 예측치와 시속 1.6㎞ 이내의 오차 범위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번 초기 평가를 토대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후속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는 2027년 지구 궤도 도킹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아르테미스 4호와 5호는 2028년 달 착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달 착륙선과 우주복 등 핵심 장비의 개발 및 공급 일정이 변수로 남아 있어, 전체 프로그램의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4.25 09: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오리온, '비쵸비' 생산능력 2배 확대…딸기맛 상시 출시

오리온이 인기 제품 '비쵸비'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를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 늘어나는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익산 공장에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해 비쵸비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제품 공급 안정성이 개선되고,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 수출 물량 확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비쵸비 딸기'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됐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비스킷과 딸기 크림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 대비 카카오 함량을 높여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쵸비는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550억원, 판매량 3300만 개를 기록했다.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리온은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4.13 10:12류승현 기자

오리온, '초코송이 말차' 상시 판매 전환…한정판 완판 후 재출시

오리온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초코송이 말차'를 정식 제품으로 전환해 상시 판매한다. 지난해 완판 이후 이어진 소비자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초코송이 말차는 지난해 10월 한정판으로 출시돼 약 100만 개가 판매되며 단기간에 물량이 소진됐다. 이후 공식 SNS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상시 판매를 요구하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지면서 재출시가 결정됐다. 제품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 초코송이 제품에 말차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색 말차 코팅과 버섯 모양 디자인을 유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오리온은 최근 말차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꼬북칩 말차초코맛', '톡핑 말차블라썸', '초코칩쿠키 말차라떼맛' 등을 출시한 바 있다.

2026.04.09 12:30류승현 기자

우주인 4명 태운 아르테미스 2호, 달 향해 발사…한국 큐브위성도 실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2일 오전 7시36분(현지시간 1일 오후 6시36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아르테미스 2호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탑재돼 있다. 'K-라드큐브'는 지구 고타원궤도(HEO)를 돌며 방사선 영역인 밴앨런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이 우주인 신체와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측정한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 착륙한 이후 54년 만에 4명의 유인 우주인을 태운 우주선을 달에 최대한 가까이 가게 된다. 4명의 우주인은 NASA 소속 사령관인 리드 와이즈만을 필두로 최초의 흑인 달 비행 승무원인 파일럿 빅터 글로버와 최초의 여성 달 비행 승무원인 미션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드, 최초의 비미국인 달 비행 승무원인 캐나다의 미션 전문가 제레미 한센이 탑승한다. 이들은 NASA 발사체 'SLS'에 탑재된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해 10일간 달 근접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목표는 심우주 환경에서 오리온 우주선 생명유지장치·통신·항법 시스템 등을 검증한다. 한편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무인 시험비행 아르테미스 1호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호를 달 표면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당초 2024년 발사할 예정이었다. 오리온 우주선 열차폐막 결함 문제 등의 문제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이 이번에 발사됐다.

2026.04.02 07:58박희범 기자

오리온, 에너지 절감 정책 시행

오리온그룹이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맞춰 사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오리온그룹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영업·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임직원 차량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적용한다. 업무상 꼭 필요한 차량을 제외하고 자가용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사무공간에서는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때 사무실 소등을 실시하고, 업무 시간 외에는 PC를 종료해 대기전력을 차단하도록 했다.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 사용도 줄이기로 했다. 사내 공용 설비 사용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임직원 개인의 일상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단열 관리를 강화하며, 출퇴근 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절감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3.26 10:41류승현 기자

오리온, 3개 제품 가격 평균 5.5% 내린다

오리온은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4월 출고분부터 배배·바이오캔디·웨하스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하 폭은 평균 5.5%다. 제품별 인하율은 배배 6.7%, 바이오캔디 5%, 오리온웨하스 4.8%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인하된다. 바이오캔디는 2000원에서 1900원으로 5% 내린다. 오리온웨하스는 4200원에서 4000원으로 4.8% 인하된다. 오리온은 이번 조치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9 10:38류승현 기자

오리온홀딩스, 615억원 규모 자사주 연내 소각

오리온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248만 8770주를 연내에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3.97%로 지난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규모다. 오리온홀딩스 측은 “자사주 소각 날짜는 향후 열릴 경영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배당금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기준 배당 성향은 지난해 26%에서 10%포인트 높아진 36%,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30%에서 25%포인트 높아진 55%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7:27김민아 기자

"짠물배당 벗자"…유통·식품기업 배당 확대 움직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유통·식품기업들이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부 기업은 배당금을 큰 폭으로 늘렸고, 영업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배당을 유지하며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짠물배당' 이미지를 벗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식품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이 가장 큰 배당금 증가 폭을 기록했다. 배당금 규모 기준으로는 오뚜기가 주당 9000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통업계 주총 시즌…배당 확대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일 호텔신라와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유통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번 주총의 주요 화두는 주주 환원 확대다. 상당수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요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배당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의 배당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기말 주당배당금을 1650원으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금인 500원을 합치면 연간 누계 주당배당금은 2150원으로 전년 대비 53.6% 확대됐다. 이마트도 주주 환원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최저 배당금을 25% 올렸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높아졌다. 신세계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6%(700원) 인상해 5200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분기 배당 절차를 정비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롯데쇼핑도 배당금을 높였다. 롯데쇼핑은 기말 주당배당금을 2800원으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금(1200원)을 더하면 연간 누계 주당배당금은 4000원이다. 전년(3800원) 대비 5.26% 확대됐다. 영업익 줄어도 배당금 유지 유통업계뿐 아니라 식품업계에서도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1년 만에 연간 배당금을 40% 넘게 확대했다. 6년 연속 배당금 확대 기조를 이어간 셈이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 기말 주당 배당금은 전년(3300원) 대비 45.5% 늘어난 4800원으로 결정됐다. 오리온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인상한 3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총배당금은 1384억원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의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의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농심도 2023년 이후 3년 만에 주당 배당금을 인상했다. 보통주 1주당 6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전년(5000원) 대비 20% 확대됐다. 농심은 2030년까지 배당 성향 2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배당 성향은 20% 초반 수준이다. 빙그레, 롯데웰푸드, 오뚜기는 배당금을 동결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배당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 빙그레와 롯데웰푸드는 각각 3300원으로, 오뚜기는 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7%, 30.3%, 20.2% 줄어들었다.

2026.03.12 16:56김민아 기자

[단독] 주병기 공정위장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도 내려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밀가루·설탕 가격 인하에 이어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 조정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주 위원장은 27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와 외식업계 간 협약식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밀가루와 설탕 가격이 내려가면서 빵값이 인하된 만큼 과자 등 다른 식품들도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CJ푸드빌과 SPC 등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밀가루·설탕 가격 인하를 반영해 빵·케이크 가격을 낮춘 반면, 라면·스낵·파이류 등 가공식품 가격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주 위원장은 식품기업들이 밀가루나 설탕이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고 설명하는 데 대해선 “그건 기업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앞서 식품업계는 밀가루 가격이 일부 내려갔더라도 제품 가격을 좌우하는 요인은 복합적이라고 설명해 왔다. 제조원가에서 밀가루·설탕 비중이 한 자릿수 수준에 불과하고, 물류비와 인건비 등 다른 비용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다. 또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에 그치는 기업도 많아 추가 가격 인하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원자재 가격 하락분이 최종 소비자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구조를 문제 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공정거래위원장이 공개적으로 가격 인하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농심·오리온·롯데 등 관련 기업들도 적지않은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2026.02.27 15:15류승현 기자

식품사가 밀가루 많이 쓴 초코파이·몽쉘 등 가격 못 내리는 이유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설탕과 밀가루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지면서 스낵·파이류 등 밀 기반 소비자향 제품 가격 조정 가능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면 식품업계는 자사 제품에 밀가루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곧바로 소비자가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초코파이(오리온)·몽쉘(롯데)과 같은 제품은 밀가루 성분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는 밀가루 외에도 제조원가에 미치는 품목과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렸다고 해서 제품 가격을 당장 인하하기 힘들다는 결론이다. 27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스낵 제품의 성분표에는 소맥분(밀)과 전분류가 주원료로 기재돼 있다. 파이류 제품 역시 설탕 다음으로 밀가루가 표기된 사례가 확인된다. 식품 표시 기준상 원재료는 함량이 많은 순으로 적히는 만큼, 제품군에 따라 밀가루가 원재료 구조에서 핵심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취재에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조원가로 따지면 밀가루·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안팎”이라며 가격 인하의 어려움을 밝혔는데, 설명과 달리 파이류 제품의 경우 밀가루 사용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제품은 아니어도, 밀가루나 설탕 사용이 높은 일부 품목의 경우 가격 인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업계는 원재료 표기와 제조원가 비중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짚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밀가루를 많이 쓰는 제품이더라도 원가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밀가루 외에도 기타 원부자재가 있고, 여기에 포장재·물류·에너지 비용 등 가격을 좌우하는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원자재를 포함해 전반적인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이라는 점도 변수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국제 정세 등으로 경영 비용이 많이 상승했고, 밀가루는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독립변수에 가깝다”며 “밀가루가 내려갔다고 제품 가격을 낮추라고 하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수익성도 가격 인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인 곳이 많아, 원가 부담이 조금만 커져도 수익성이 바로 흔들린다”며 “가격을 더 낮추면 이익률은 악화되는데 이를 보전해주는 장치는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가격 조정이 시장 반응에 좌우된다는 점도 언급됐다. 손익계산도 따져봐야 하고, 경쟁사 움직임이나 여론을 동시에 감안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인상이나 인하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 손익 계산이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어느 한 곳이 먼저 움직이면 다른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선제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건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2026.02.27 11:28류승현 기자

오리온, 배당 40% 늘렸다…지주사도 '고배당' 확대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회사 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의 현금배당을 대폭 확대한다. 오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에서 양사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2500원에서 40% 늘린 35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384억 원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800원에서 37% 확대한 11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662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5%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리온그룹의 총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577억원 증가한 2046억원이다. 배당성향도 함께 끌어올렸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36%로 10%포인트 높아졌고,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오리온그룹은 이 같은 배당성향을 바탕으로 정부가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 기업 요건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주주총회는 3월 26일,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적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오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3324억원(7.3% 증가), 영업이익 5582억원(2.7% 증가)을 기록했다. 회사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01류승현 기자

오리온, 작년 영업익 5582억원...전년대비 2.7% 증가

오리온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제품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이 성장했고, 원재료·환율 부담은 운영 효율화로 방어해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5일 오리온은 지난해 매출 3조 3324억원, 영업이익 5582억원을 기록해 각각 7.3%, 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뗏 명절 효과가 없었던 해였지만 제품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47.2%)와 인도(30.3%)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유럽·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수출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원재료와 환율 부담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작황 부진에 따른 카카오·유지류·견과류 가격 상승과 고환율로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지만,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오리온은 밝혔다. 한국 법인은 매출 1조 1458억 원으로 4.4% 상승했고, 영업이익 역시 1868억 원으로 4.6% 가량 늘었다. 소비 위축과 거래처 감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수출 물량 증가가 매출을 끌어올렸고, 제품 회수에 따른 일시 비용과 원가 부담에도 로열티 증가 및 비용 절감으로 이익 증가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1조 3207억원으로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0.9% 줄었다. 고성장 채널 전용 제품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늘었지만, 전담 경소상 확대에 따른 시장비 증가와 원재료비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역시 매출 5381억원을 기록하며 4.6%가량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3.6% 감소했다. 회사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감자스낵 시장 경쟁 심화 속 시장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매출 3394억원으로 47.2% 올랐고, 영업이익도 465억원으로 26% 상승하며 사상 첫 연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원가와 물류비 부담에도 다제품 체제와 대형 유통 전용 제품 확대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인도 법인 역시 매출 275억원으로 30.3% 가량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리온은 “올해는 춘절, 뗏 등 명절 효과와 더불어 국내외 제품 공급량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산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만큼 성장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2.05 14:11류승현 기자

오리온, 밸런타인데이 한정 '투유 저당' 출시…당 2g으로 낮춰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함량을 낮춘 초콜릿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유 저당은 제품 1개를 모두 먹어도 섭취 당이 2g 수준이다. 오리온은 이를 방울토마토 4알 분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시중 초콜릿 평균 당 함량과 비교하면 80% 이상 낮다고 덧붙였다. 제품에는 카카오 함량 30% 이상을 적용해 카카오 특유의 진한 풍미와 쌉쌀한 여운을 살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리온은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당 부담을 낮춘 초콜릿'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당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이라며 “선물을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0:06류승현 기자

오리온, '오!그래놀라' 생산라인 증설…공급 확대 나선다

오리온이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공급 확대에 나섰다. 건강 간편식 수요 증가로 일부 제품에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오리온은 최근 익산 공장에 오!그래놀라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2배 확대됐으며, 신규 오븐 등 설비를 도입해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회사에 따르면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그래놀라가 식사 대용식과 건강 간식으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통곡물과 견과류를 주원료로 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그래놀라 브랜드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특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하며 일부 유통채널에서 품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이번 증설을 통해 저당 통보리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저당 라인업을 포함한 그래놀라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오!그래놀라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며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0:37류승현 기자

오리온 참붕어빵, 러시아 현지 생산·판매 개시

오리온이 러시아 법인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초코파이 중심이던 제품 구성을 파이·젤리·비스킷에 이어 참붕어빵까지 확장하며 러시아 시장에서 다품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참붕어빵은 러시아 주요 유통망 입점이 확정됐다. 오리온은 지난 11월부터 러시아 2위 유통그룹 텐더의 하이퍼마켓과 마그닛, 딕시 등 2만여 개 매장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 최대 유통그룹 X5의 삐쪼르치카 매장 1만5천여 곳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확대된 배경으로는 현지에서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K컬처 영향이 꼽힌다. 오리온은 러시아 소비자 식문화에 맞춰 밀크 크림과 오렌지 잼, 떡을 조합한 '참붕어빵 밀크&오렌지맛'을 선보였으며, 제품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 중인 '붕고(Bungo)'로 정했다. 러시아 현지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텐더 온라인몰에서는 “식감이 이색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러시아 사업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도 늘린다. 현재 트베리와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에서 9개 브랜드를 생산 중이며, 가동률이 120%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베리 공장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2027년까지 생산라인을 13개에서 3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 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이라며 “다제품군 체제 강화와 생산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0:48류승현 기자

오리온 3세 '담서원' 로켓 승진...경영 승계 가속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를 단 지 1년 만이다.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 경영 승계 시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속세 마련이 승계 과정에서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배당금을 상속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을 피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다. 입사 4년 반 만에 부장에서 부사장으로…그룹 미래 사업 총괄 오리온은 지난 22일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담 부사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책임지는 전략경영본부를 이끌게 된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승진으로 담 부사장은 입사 약 4년 반 만에 부사장을 달게 됐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오리온에는 지난 2021년 7월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뉴욕대를 졸업한 뒤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이후 오리온 입사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전무에 올랐다. 담 부사장은 전무를 단 이후 오리온의 미래사업을 책임져왔다.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바이오업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인수다. 오리온은 지난해 3월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인수 과정은 담 부사장이 주도했다.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로는 내부 임원회의에 참여하며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이후 리가켐바이오는 그룹 이익 확대를 이끌했다. 지난해 오리온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5천33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지분 취득에 따른 시세차익 1천52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사장에 대해 “이전에는 경영 관리 담당 전무라 실무를 담당했다”며 “본부에 들어간 신규사업팀은 바이오와 김 사업 등을 맡고 해외사업과 기업 문화 개선도 맡으면서 이를 총괄하는 역할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지분 확대가 과제 업계에서는 담 부사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담 부사장의 누나인 장녀 담경선 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분만 오리온 0.6%(23만8천997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담 부사장에게는 지분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지분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담 부사장이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유한 오리온와 오리온홀딩스 지분은 각각 1.23%(48만6천909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에 그쳤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32.6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담철곤 회장은 28.73%를 갖고 있다. 담 부사장이 해당 지분을 물려받으려면 지분 매입이나 증여받는 방법이 있다. 다만 증여세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이 넘어가면 50%의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상속의 경우 주식 평가액의 20%를 할증해 과세하는 것을 고려하면 증여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하지만 과거 담 부사장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휘말린 것이 부담이다. 2013년 홍콩에 '스텔라웨이'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알짜 계열사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담 부사장은 아버지인 담 회장이 소유한 아이팩의 중국 자회사 '랑방아이팩'을 215억원에 사들였다. 편법 승계 논란이 커지자 담 부사장은 2015년 랑방아이팩을 오리온 중국법인에 매각했지만, 8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또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담 부사장은 해당 차익을 오리온재단에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아직 차익을 모두 기부하진 않았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2015년 30억원을 기부하고 2019년 10억원을 추가로 낸 뒤 별도로 기부한 내역은 없다. 시세차익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만 기부했다. 배당금으로 승계 자금 마련 전망 담 부사장은 배당금을 활용해 승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오리온은 작년 배당액을 전년 1천250원에서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오리온홀딩스는 750원에서 800원으로 올렸다.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액은 오리온홀딩스에서 319억7천100만원, 오리온에서 63억8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배당금을 확대해도 배당성향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오리온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8.8%로 전년(13.1%)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오너 일가가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오리온홀딩스(29.96%)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일각에서는 담 부사장의 승진으로 오리온의 오너경영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담철곤 회장은 2013년 이화경 부회장과 오리온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당시 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은 이승준 대표가 맡고 있다.

2025.12.23 17:03김민아 기자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만에 부사장 초고속 승진

오리온그룹 오너 3세인 담서원 전무가 입사 약 4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2일 오리온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한국 법인 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와 함께 신설된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팀,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산하에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 개선,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89년생이다. 지난 2021년 7월 수석부장으로 오리온에 입사한 뒤 2022년 12월 상무, 2024년 12월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 올랐다. 담 부사장은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을 총괄해왔다. 올해부터는 신사업 분야인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계열사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돼 주요 사업 의사결정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해외 법인 핵심 인사들의 승진도 함께 이뤄졌다. 러시아 법인 박종율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1994년 오리온 입사 후 익산공장장과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을 이끌어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여성일 지원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여 대표는 2018년 오리온 입사 후 5년간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맡아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성과를 낸 인재를 중심으로 한 인사”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25.12.22 16:0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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