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오렌지주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美 오렌지주스 수입업체, 트럼프 관세에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산 제품에 50% 고율 관세를 예고하자 미국의 한 오렌지주스 수입업체가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오렌지주스 유통업체 조한나 푸드는 지난 12일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방침이 의회의 과세 권한을 우회하는 위헌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조한나 푸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비상사태 권한을 빌미로 과도한 무역제재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브라질 관세로 인해 향후 12개월간 자사 비용이 6천800만 달러(약 945억원) 증가하고, 소비자 가격도 20~25%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장에서 회사는 미국 내 판매 오렌지주스의 절반 이상이 브라질산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조치로 인해 사업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회사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에는 워싱턴주에 위치한 계열사인 조한나 비버리지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문제 삼고 있다. 해당 서한에서는 이번 관세 조치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브라질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됐다. 하지만 조한나 푸드는 해당 서한이 공식 행정명령도 아니며, 국가 비상사태 선포나 구체적 위협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명령과 달리 이번 조치는 국제긴급경제권법(IEEPA)조차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법적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백악관 대변인 쿠쉬 데사이는 성명에서 행정부는 헌법과 의회가 부여한 권한 안에서 법적으로 정당한 관세 권한을 행사 중이며, 이는 미국 노동자 보호와 공정 무역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과거에도 여러 번 소송 대상이 된 바 있으며, 현재도 일부가 연방법원 항소심에서 심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7.22 09:47류승현

오렌지주스 가격 급락…소비 회복은 아직

최근 가격 상승과 품질 저하로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뉴욕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농축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이 올해 초 대비 반토막이 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파운드당 5.26 달러에서 최근 몇 주 동안 2.5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가격 상승세를 보이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당시 브라질에서 발생한 극심한 가뭄과 작물 질병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며 가격이 치솟은 바 있다. 농산물 가격을 추적하는 엑스파나(Expana)의 애널리스트 해리 캠벨은 “가격 급등이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가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며 “오렌지 주스가 슈퍼마켓 선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작물 질병으로 품질이 저하되면서 맛이 쓰고 신맛이 강해진 것도 오렌지주스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는 분석이다. 네덜란드 농수산 전문 협동조합은행 라보뱅크(Rabobank)의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파딜라는 “쓴 맛이 나면 수요 감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주스 제조업체들은 재고가 부족해 고품질 오렌지와 혼합할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체들은 이전 시즌의 냉동 오렌지주스 재고를 새 작물과 혼합해 맛의 균형을 맞추지만, 최근 3년간 지속된 공급 감소로 인해 이러한 재고마저 고갈된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다만 가격 하락에도 소비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캠벨은 “소매업체들이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소매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에게 가격 하락의 혜택이 즉시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수요 역시 부진한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3.23 09:14김민아

"달기만 한 주스 NO"…美 오렌지 주스 제조사 생존 전략은

미국 내 오렌지 주스 제조사가 신제품과 마케팅 비용 투입 등으로 시장 점유율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렌지 주스의 높은 당 함량이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시장에서 부활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오렌지 주스의 미국 내 소비량은 지난 1990년대 후반 정점을 찍은 이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작년 수요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신은 소비자들의 식단 트렌드가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오렌지 주스가 특히 힘든 부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오렌지 물량 확보도 어려움으로 꼽힌다. 외신은 플로리다의 농가들이 질병과 허리케인 피해로 생산량 감소에 직면하고 있으며, 2023년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해 플로리다 오렌지 공급이 또다시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마케팅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신은 미국 최대 오렌지 주스 브랜드인 트로피카나가 2023년 스테비아로 감미한 트로피카나 라이트를 재출시했으며, 또한 오는 3월에는 주스에 물을 혼합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브랜드도 기존 주스 외에 과일 와인과 칵테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외신은 업계 전문가들이 소비자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기능성 성분이 있는 제품에 지갑을 더 열고 있다고 분석하며, 독립 주스 제조사인 언클 매트 오가닉이 기능성 성분에 집중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한 '면역 강화' 오렌지 주스를 출시해 큰 반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25.02.06 09:35류승현

코코아 상승폭, 비트코인보다 더 컸다..."기후변화 탓"

올해 코코아 가격이 3배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새해에도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컨티넨탈거래소에서 코코아 가격이 이번 주 톤당 1만2천565달러(약 1천853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세 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기후로 인한 생산 차질로 코코아와 더불어 커피와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커피 가격은 73% 상승해 파운드당 3.34달러(약 4천928원)로 지난 197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오렌지주스는 69% 급등해 5.48달러(약 8천85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매체는 코코아의 올해 가격 상승폭은 비트코인보다 컸다. 세 가지 원자재가 금이나 원유 등 원자재보다 상승폭이 높았다는 것. 신년에도 기후 문제가 지속되며 해당 품목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매체는 예측했으며, 특히 코코아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과도한 강우로 인해 수확과 발효 과정에서 지연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은행 라보뱅크는 기후 변화가 농작물 생산에 미칠 미래 영향을 예측한 추정치는 다르지만, 온난화가 심화할수록 저위도 지역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일치한다고 매체에 전했다.

2024.12.28 09:28류승현

오렌지 가격 급등...대책 마련 나선 음료제조사들

주스에 쓰이는 대표적인 과일인 오렌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제조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오렌지 가격은 생산지의 이상기후와 병충해 확산 등으로 공급량이 줄어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생산지인 브라질과 미국 등지의 글로벌 이상기온과 전염병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며 “현재 오렌지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조사들은 오렌지 수급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간 계약을 통해 원물을 확보해 놓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오렌지주스를 생산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연간 계약을 통해 해당 기간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원물이 저렴한 시기 대량으로 구매해 비축하기도 한다. 이 경우 보관에 따른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모되지만, 기업은 가격이 오르기 전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산지의 작황이 좋지 못할 경우 플랜B로 확보한 또 다른 산지에서 재료를 수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주스 브랜드 '따옴'을 생산하는 빙그레는 스페인산과 이스라엘산 오렌지 과즙을 사용하고 있으나, 지난해 수급 불안정으로 일정 기간 동안 스페인산만을 사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렇게 해서도 수급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주스에 들어가는 과즙 함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된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오늘좋은 오렌지 100% 착즙 주스'의 가격을 4천990원에서 6천990원으로 2천원 인상했다. 미닛메이드 역시 올해 오렌지 주스 180ml의 가격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 한편 정부도 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는 부담을 완화하고자 긴급할당관세로 지원 중이던 오렌지 농축액을 정기할당관세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렌지 농축액에 부과하던 관세는 50%에서 10% 수준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2024.12.05 06:00류승현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美 반도체 관세 여부 주목…23일부터 한일 정상회담

통신사가 직접 'AI 스마트폰' 만들어 판다

이재명 대통령 "AI 혁신에만 전념할 환경 만들겠다"

국내 OTT, 해외서도 끊김 없이 보려면…여름휴가·연휴 안전한 시청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