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오디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스푼라디오, 신규 가입자 대상 웰컴 이벤트 한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신규 가입자 대상 '웰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22년과 23년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표했다. 나아가 스푼라디오는 현재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250억원을 돌파,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스푼의 이런 꾸준한 성장세에는 스푼 멤버십 출시 등 DJ(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인 수익화 모델 구축과 세분화된 취향을 타겟 한 고품질 라디오 콘텐츠 생산이 한 몫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스푼은 더욱 많은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김창열, 별, 권순관 등 기존 라디오에서 대중들과 오랜 시간 호흡해온 연예인들을 DJ로 영입해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더 많은 이용자 확보를 위해 특별한 혜택으로 총망라되어 있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 이벤트는 9월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스푼에 처음 가입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스푼의 유료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거나 스푼 프로필링 1개월 이용권, 스푼 멤버십 프리미엄 30% 스푼 페이백을 제공한다. 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타 플랫폼에서의 방송 혹은 후원 경험을 인증하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크릿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 스트리밍 앱 방송 인증 시 스푼 멤버십 Premium 1개월 지원 및 좋아요 아이템 10개를, 타 스트리밍 앱 후원 인증 시에는 스푼 DJ 1인 플랜 구독료 50% 스푼 페이백(첫 1개월)과 좋아요 아이템 10개를 제공한다. 스푼라디오 김형건 스푼사업부문 헤드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스푼을 자신만의 콘텐츠를 펼치는 주 무대로 삼고, 청취자들도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6 13:28백봉삼

아이언디바이스 "오디오 반도체서 화합물 파워 IC로 영역 넓힌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오디오용 반도체인 스마트파워앰프는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 혼합현실(XR) 헤드셋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오디오 앰프 외에도 오디오 햅틱, 화합물 전력반도체용 파워 IC에도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사업 확장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서 유일하게 스마트폰용 오디오 반도체를 전세계에 공급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 대표는 주력사업인 오디오앰프 공급 물량 확대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2배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출신인 박기태 대표는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을 주축으로 2008년 혼성신호 SoC 반도체 기업 아이언디바이스를 설립했다. 회사는 2017년 실리콘마이터스 계열사에 편입된 후, 2022년 오디오 부문이 독립돼 운영되고 있다. 오는 9월 상장 계획도 갖고 있다. ■ 스마트파워앰프, 매스형 스마트폰에 탑재 수 증가…자동차·XR은 신시장 아이언디바이스의 주력 사업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오디오용 반도체(앰프)인 승압형 '스마트파워앰프 SoC(시스템온칩)'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설계자산(IP)으로 구성된 스마트파워앰프 SoC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복합 시스템인 스마트파워앰프 시장은 미국 시러스로직,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중국 구딕스(NXP 오디오 사업부 인수), 아위닉 등 극소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 업체론 유일하게 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17년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에 스마트파워앰프를 공급하며 오디오 반도체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엔 오토모티브로 영역을 넓혀 대만 퀀타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AI대시캠에 탑재되는 오디오 앰프를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오디오 반도체는 송수화뿐 아니라 게임, 음악, SNS, 동영상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음원 재생 및 녹음 기능을 한다. 기기에 오디오 앰프 탑재 수가 많을수록 더 풍부하게 음원을 들을 수 있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탑재 수가 점차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스(중저가형) 스마트폰에는 1~2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2~3개, 태블릿에는 4개 이상 탑재된다. 최근 애플이 출시한 '맥북프로'에는 업계 최초로 오디오앰프 8개가 탑재돼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레노버의 태블릿에도 8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브랜드의 태블릿에도 오디오앰프 8개가 탑재될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다. 애플은 또 올해 공간 오디오 구현을 위해 4개의 오디오 앰프가 탑재된 XR 헤드셋 '비전프로'를 출시하면서 오디오용 반도체 업계에서 XR은 새로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박기태 대표는 “전체 세트 시장에서 기기당 오디오 앰프 탑재 수를 늘리면서 공급할 수 있는 시장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아이언디바이스는 장기간 스마트폰 1위 업체에 공급해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향후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 및 태블릿에도 스마트파워앰프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스마트앰프 제품군은 ▲부스트 ▲하이부스트 ▲스마트PA 3종이다. 그는 “현재 고객사의 매스(중저가) 스마트폰에 부스트와 하이부스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로 예측형 제어기술을 적용한 하이부스트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적응형 스마트PA도 플래그십 시장을 겨냥해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새롭게 뜨는 '오디오 햅틱' 정조준…신사업 화합물 반도체 아이언디바이스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오디오 햅틱 SoC 시장도 모색한다. 오디오 햅틱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음악과 진동이 알고리즘을 통해 일체화되어서 울리는 기능으로, 특히 게이밍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구글은 이 기술을 오디오결합햅틱(Audio-Coupled-Haptic)으로 표현한다. 오디오 햅틱은 반드시 하드웨어(반도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OS도 같이 구현되어야 한다. 또 스마트파워앰프 기술을 적용해 높은 진동력과 신뢰성을 보장해야 한다. OS를 자체 개발하는 애플은 일찍부터 오디오 햅틱 기능을 폰과 워치에 적용해 왔다. 박 대표는 “현재 오디오 햅틱 IP와 시제품을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개선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안드로이드 폰 시장에서 오디오 햅틱이 개화되는 시기는 이르면 내년 또는 내후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안드로이드 폰 시장은 OS 구현이 늦어지면서 안드로이드12 이후에야 오디오 햅틱 기능이 도입됐다. 구글은 이후 출시되는 픽셀폰에 오디오 햅틱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니티, 언리얼 등의 게임엔진 지원이 고도화된다면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신사업으로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반도체에 최적화된 파워IC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 로옴, 온세미 등이 화합물반도체 전력소자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아이언디바이스는 화합물반도체에 특화된 구동용 파워 IC와 지능형파워모듈(IPM)용 반도체를 만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박 대표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SiC, GaN 전력반도체용 파워 IC 기술을 개발했다. 더 나아가 소자와 파워IC를 패키징한 IPM(SiP 및 모듈)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AI 성장으로 서버에서 사용되는 DC-DC 컨버터에서 GaN용 IPM 수요가 가장 많고, 구동 시장에서는 산업용 로봇, 산업용 모빌리티, 드론에서도 화합물반도체용 IPM 수요가 늘고 있어 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전력반도체용 파워 IC 사업은 현재 매출이 나오고 있지만, 최소 2~3년 후에 의미 있는 숫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화합물반도체용 파워 IC는 일반 반도체용 파워 IC 보다 단가가 높아 수익성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R&D와 인력 충원에 사용 아이언디바이스는 9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R&D와 인력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와 EDA 소프트웨어 구입에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구입하면 외주를 통해 제품 테스트하는 생산 단가를 줄일 수 있고, 일부 EDA 툴을 구매하면 해마다 들어가는 EDA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고객사를 확보하고 현지에서 서비스에 대응하려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이미지가 상승하는 것과 더불어, 안정적인 자금이 확보되면 현지에서 운영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2024.08.20 15:14이나리

밀리의서재, '신비아파트' 오디오북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도깨비 신비와 주인공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모험담을 다룬다. 현재까지 5개의 TV 시리즈, 3개의 극장판, 2개의 OTT 특별판으로 제작됐다. 시즌3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생산되기도 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신비아파트 오디오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린 시절 신비아파트와 함께 성장한 20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비아파트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을 소개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청각으로만 즐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은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총 48권으로 구성됐다. 밀리의서재 측은 기존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이 오디오북 제작에 그대로 참여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으며, 두리 역의 김채하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숙한 음성으로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품질의 사운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독서에는 '읽다'라는 동사가 늘 짝꿍처럼 따라다니지만 밀리의서재에서는 읽고 듣고 상상하며 즐기는 모든 활동이 독서"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3 15:09조수민

아이언디바이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혼성신호 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대표이사 박기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171억원이다. 회사는 이달 29부터 8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혼성신호 SoC(system on Chip) 반도체는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제한된 전원 환경에서도 낮은 노이즈와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저전력과 고출력 기능을 통해 스마트 파워 앰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기기의 경량화와 소형화를 실현해 칩의 크기를 최소화한다. 스마트폰, 게임, 동영상, 영상통화, 비대면회의 등에서의 고성능 오디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언디바이스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유럽(덴마크) 고객사의 고급 오디오 앰프 칩을 개발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을 단일 실리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SoC)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자체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스마트 파워앰프 SoC 제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했고, 2021년에는 자체 제품을 직접 공급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프로페셔널 오디오에 사용되는 고전압 고성능 회로 기술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화합물전력반도체용 지능형 파워I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이사는 "아이언디바이스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수의 IP를 확보하며 성장해왔다. 자사의 혁신적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원칩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7:20이나리

GIST, 국제AI음향인식대회 2개부문서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국제 AI 음향 인식 대회인 'IEEE DCASE(국제 음향 장면 및 이벤트 탐지분류) 2024 챌린지'에서 2개 팀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GIST는 이 대회의 '언어질의 기반 오디오 소스 분리(Language-Queried Audio Source Separation) 부문' 1위와 '실내 음향 이벤트 탐지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신호처리소사이어티(AASP)가 2013년부터 개최한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소리를 듣고 상황을 판단하는 음향 인식 기술을 겨룬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108개의 유수 기관 및 대학이 참가해 음향 장면 인식, 기계 이상 진단 확인 등 10개 분야에서 경쟁했다. 오디오지능연구실(AiTeR) 학생들로 구성된 'GIST-AunionAI' 팀(석박통합과정 송윤아·석박통합과정 이도현 학생, 김홍국 교수)은 오디오 소스 분리 부문으로 출품해 1위에 올랐다. 김홍국 교수의 창업 회사인 오니온에이아이(AunionAI)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한화비전 연구원과 함께 구성된 'GIST-한화비전 팀'(GIST의 석사과정 손상원, 석박통합과정 박종연, 김홍국 교수, 한화비전의 노승인 상무, 임정은 수석연구원,슐라이만 베살 연구원)은 음향 이벤트 탐지 과제(DCASE Task 4)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홍국 교수는 “LLM 기반 오디오 생성 및 인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26박희범

아이언디바이스, 상장예비심사 승인...혼성신호 SoC 반도체 공략

혼성신호 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대표이사 박기태)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혼성신호 SoC 반도체란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파워 앰프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오디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2008년 설립된 아이언디바이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및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이들은 디지털-아날로그-파워 혼성신호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양산 이력을 쌓아왔다. 회사는 2017년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S사에 스마트 파워앰프 SoC 제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했고, 2021년에는 자체 제품을 직접 공급해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또한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들과 협력해 자사의 기술을 IP(설계자산)화하고 검증해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11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평가정보원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와 'BBB'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아이언디바이스 관계자는 "아이언디바이스는 오디오 앰프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체 IP를 기반으로 AR·VR 기기, 노트북, 자동차 등 스마트파워IC의 산업에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성공리에 마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09:32이나리

오디오테크니카,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출시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ATH-S300BT'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디오테크니카 S 시리즈는 사운드 구현력과 함께 패션의 하나로 녹아들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헤드폰이다.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였다. 'ATH-S300BT'는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 최대 60시간, 끄면 최대 약 9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방전되더라도 3분의 충전으로 약 2.5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기기와 헤드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면 유선으로 연결된다. 제품은 최적의 이어패드 구성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테라조 패턴을 적용했다. 또 외부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히어 스루', 불필요한 주변 소리를 억제하여 집중력 높은 사운드 공간을 만들어주는 '노이즈 캔슬링' 등 각 모드에 맞춘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용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색상은 베이지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5만 9천원이다.

2024.06.21 00:46신영빈

네이버 바이브, '언노운 크루' 달리기 이야기 담은 오디오 콘텐츠 공개

네이버(대표 최수연) 바이브(VIBE)는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가 참여한 바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러닝메이트'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노운 크루의 션, 이시영, 이영표, 윤세아, 조원희 등이 참여했으며,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메이트'는 언노운 크루의 가이드를 들으며 함께 달릴 수 있는 러닝 가이드 콘텐츠다. 언노운 크루 멤버가 러닝메이트가 돼, 운동 전 스트레칭, 올바른 달리기 자세, 호흡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초보자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3km 코스 ▲중∙상급자를 위한 5km 코스 및 10km 코스 등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성 가이드와 함께 언노운 크루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도 배경음악으로 제공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바이브는 언노운 크루의 러닝 에세이 '오늘도 우리는 달린다'도 공개했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 바뀐 점 등 크루 멤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러닝 에세이는 네이버 및 바이브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팀 반경자 리더는 “보이스 중심의 기존 오디오 콘텐츠와 달리, '러닝메이트'는 대중음악과 보이스가 결합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더 즐거운 듣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언노운 크루는 “많은 이용자들이 러닝 메이트를 들으며, 언노운 크루와 함께 달리기의 재미를 알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콘텐츠 출연료는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4.04.27 15:53안희정

스푼, 크리에이터 위한 '스푼 멤버십' 구독서비스 출시

스푼라디오가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팬과의 소통과 콘텐츠 창작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스푼 멤버십'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푼'은 여타의 영상 플랫폼들이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자극적이고 갈등을 유발하는 콘텐츠들로 범람하는 것과 달리,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고 팬들과 서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응원으로 만들어가는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대부분 크리에이터 플랫폼들이 구독자수, 콘텐츠 업로드 수, 최근 1년 간 총 시청시간 등 여러 제약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영상 크리에이터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콘텐츠를 제작한다. 반면, 스푼의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은 이런 부담 없이 팬들의 후원 속에 좀 더 진솔하고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스푼은 이러한 건전한 오디오 플랫폼 생태계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후원 이외에도 수익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난 3월27일, 새로운 형태의 구독서비스 '스푼 멤버십'을 출시했다. 스푼 멤버십을 통해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은 창작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더욱 양질의 콘텐츠 창작에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스푼 멤버십은 '프로'와 '프리미엄' 두 가지 등급으로 구성됐으며, 크리에이터들은 이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경우, 크리에이터들은 팬들 대상으로 유료 구독상품인 '플랜'을 생성할 수 있는데, 크리에이터들은 플랜의 가격부터 이름, 대표 색상, 제공 혜택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팬 한정 게시물 생성 및 구독자 전용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며 자신을 원하는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덤을 강화할 수 있다. 스푼라디오의 김형건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스푼 멤버십처럼 든든하고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창작 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익 모델 중 하나"라며 "구독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의 선택과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 크리에이터의 부담을 덜어주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콘텐츠 제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1:21백봉삼

스푼라디오,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 쓴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목소리' 기반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했다. 스푼라디오는 이 시장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 및 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을 맺는다. 스푼의 첫번째 엠버서더는 현재 구독자 86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유튜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수 2위(1위는 HYBE)에 있는 유투버 '차다빈'이다. 차다빈은 4월부터 스푼 한국 음악부문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스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천28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꼰야'·'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방송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KBS 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워내고 있다. 스푼은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 지원을 통해 목소리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경험 속에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스푼라디오 김형건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크리에이터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들에게 동시 송출과 멀티 플랫폼은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영상 플랫폼에 비해 방송 부담이 적고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화 모델을 갖추고 있는 스푼이 널리 알려져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스푼과 함께하며 수익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9 20:14백봉삼

쿠팡, 오디오 프리미엄관 출시

쿠팡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전용관 '오디오 프리미엄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오디오 프리미엄관에는 바워스앤윌킨스, 뱅앤올룹슨, 케프, 데논, 매킨토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했다. 선호하는 음역대나 오디오 디자인별 취향이 뚜렷한 고객은 앞으로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제품은 영국 대표 하이엔드 음향기기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의 '제플린'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공간을 꽉 채우는 고해상도 스테레오 사운드와 손쉬운 스마트 기기 연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음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9'도 있다. 오디오 프리미엄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홍보 영상은 쿠팡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고품질 사운드를 시각화해 표현했다. '소리의 모든 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다림 없는 도착 ▲한 눈에 보는 가격 등 쿠팡이 만들어 나갈 프리미엄 오디오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은 그동안 오랜 배송기간과 해외 배송비, 오배송 등을 감수하며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와우 회원이라면 배송비 없이 빠른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반품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오디오 프리미엄관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와 정식 계약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에서 '프리미엄 오디오'를 검색하거나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금껏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들을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세분화된 취향에 맞는 취미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9:02최다래

스푼, 인기 DJ 10명 얼마 벌었나..."1인당 평균 7억원"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상위 크리에이터의 작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상위 10%에 해당하는 DJ들의 후원 수익이 2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기 DJ 10인의 평균 연 수익은 7억원에 달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DJ는 11억원을 기록했다. 스푼은 크리에이터인 DJ와 청취자 팬들이 오디오와 텍스트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방송하고 여러 팬들의 후원으로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로 인해 스푼에 대한 관심이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상위 10%에 해당하는 DJ에 대한 평균 연 후원 수익이 2022년 대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스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인기 DJ 10명의 수익을 분석했더니 총 70억원, 1인당 평균 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낸 DJ의 수익은 11억원에 달했다. (유료 후원을 위한 스푼 내 재화인 1스푼당 150원으로 계산한 수치) 스푼 통계에 따르면, 갓 방송을 시작해 첫 스푼(후원)을 받는 DJ들 대상으로 분석했더니 수익화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2~3일이었다. 스푼 DJ의 30%가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 이내 수익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다수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스푼 DJ 경우는 오디오 방송을 시작하는데 고가의 여러 장비나 인력 투입 없이 혼자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스푼라디오의 김형건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시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영상 플랫폼에 비해 스푼은 오디오 기반이라 활동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소수의 청취자 및 열성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올해 출시 9년 차에 접어든 스푼은 그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더욱 많은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워 수 확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도 스푼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과 여러 제도 마련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스푼라디오는 지난 2월, 스푼이 DJ들과 팬들의 끈끈한 소통을 바탕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2024.03.07 18:05백봉삼

스푼라디오, 2년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14%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영업이익을 내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스푼라디오는 2023년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63.5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이익의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을 기록해,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영업이익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에서의 매출이 동반 성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스푼라디오의 해외 매출은 2년간 국내를 뛰어넘어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서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정착한 후 6년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2분기에는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시장을 한층 더 확장했다. 스푼라디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023년 5월 기준 한국과 일본, 대만 3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는 3천만을 달성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의 끊임없는 등장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과 이익 모두 잡았다. 이 같은 성과는 Z세대에게 보다 편안하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스푼 서비스 운영을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7 08:40백봉삼

뉴튠, 믹스오디오 'AI 리믹스' 기능 공개

AI(인공지능) 음악 기술 기업 뉴튠(대표 이종필)이 아티스트 음악을 리믹스하고 2차 활용할 수 있는 'AI 리믹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I 리믹스 기능은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음악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음악에 대해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레퍼런스 음악을 입력하여 2~3초만에 리믹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스(SINCE)의 이모 힙합 스타일 트랙 '렛잇고(Let It Go)'를 택해 프롬프트로 '재즈힙합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재즈힙합 스타일의 리믹스를 생성해주는 식이다. 레퍼런스 음악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그 링크를 입력하면 유사한 스타일로 리믹스를 생성할 수도 있다. '한스 짐머'의 음악 링크를 입력하면 어떤 곡이든 그 영화음악 스타일의 리믹스가 생성되는 식이다. 생성한 리믹스 트랙은 저작권 문제없이 자신의 콘텐츠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뉴튠은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직접 협업 음원을 제작하고, AI 리믹스 등 2차 창작을 위한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넉살, 도끼, 신스 등 최정상 힙합아티스트를 비롯 수란, 마샬 등 알앤비 아티스트들과 덤파운데드, 스티뮬레이터 존스, 니콜 등 해외 인디 뮤지션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카달로그를 구축했다. 아티스트와 진행한 협업 음원은 단순히 하나의 곡으로 제작되는데 그치지 않고, 곡으로 구성될 수 있는 스템 수준의 음악블록 세트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향후 팬들과 상호작용 가능한 인터랙티브 트랙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및 NFT의 형태로도 구체화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러한 AI Remix 기능과 함께 AI Radio 기능도 추가됐다. AI 라디오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무드나 테마를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음악들을 연속적으로 무한히 스트리밍해주는 기능이다. '집중할 때 들을 만한 감성 가득 사운드' 라거나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들을 에너제틱한 음악' 등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이에 맞는 음악이 연속적으로 재생되는 식이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믹스오디오를 통해 단순히 저작권 없는 음악을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P를 가진 아티스트의 음악을 AI를 통해 리믹스해 듣거나, 2차 활용하는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는 개인이 자신의 무드에 맞게 아티스트의 음악을 변형해 듣거나, 자신만의 창작물로 자유롭게 재탄생시키는 시대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24.01.17 10:12백봉삼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챗봇 '과잉 공감' 경계해야"…나르시시즘·망상 키울 수도

'보안 올림픽' 4연승 박세준 "K-보안, 글로벌로 가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앞장서는 美정부…한국은 '제자리걸음'

李대통령 "국정운영 중심에 언제나 국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