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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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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접종…국회 예산심의 기대

고령층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하자는 논의가 국회 예산 심의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원 환자의 약 70%, 사망자의 약 80% 이상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위험은 여전히 심각하다. 고령층에서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연령 증가에 따른 면역기능 저하 현상인 '면역노화'(Immunosenescence)가 지목된다.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항체 형성 등 면역 반응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실제 보호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인데, 국내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연구(2023~2024절기)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의 기존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약 1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고령층의 입원과 사망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해외 주요국들은 고령층의 연령과 위험도를 고려해 고면역원성 백신을 우선 권고하거나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022~2023절기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일반 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높거나 면역증강제가 첨가된 고용량·면역증강 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독일 예방접종위원회 역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용량 백신 접종을 권고 중이다. 아시아 주요국의 경우를 봐도 대만은 올해부터 요양 및 양로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면역원성 백신을 도입했다. 일본은 75세 이상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기존 표준용량 백신 외에 고용량 백신을 추가로 도입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대한노인회가 해당 정책을 공약으로 제안해 여야 모두 공약에 포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도 대한노인회는 질병관리청을 만나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단계적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질병관리청 역시 '고령층 보호 강화를 위해 더 높은 예방 효과를 가진 백신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2026년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만 75세 이상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전환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우선 검토 대상으로 공식화했다. 하지만 2027년도 질병관리청 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제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예산안에 포함했으나 (정부) 심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예정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고면역원성 백신사업 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4 17:39조민규 기자

문체부-MBC, 자살예방 캠페인 프로그램 '플레이리스트 109' 종영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일상의 위로와 동반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대국민 소통 캠페인 프로그램이 8회 방송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고 음원 서비스를 통해 메시지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MBC와 공동 기획·제작한 방송 프로그램 '오늘을 버틴 노래 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가 이날 예정된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를 힘든 시간을 버티는 이들과 늘 함께하는 존재로 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플레이리스트 109'는 각계각층의 인물과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을 지탱해 준 '버팀 노래'와 사연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배우 김영옥·박신양, 요리사 윤남노·이연복, 가수 선우정아, 109 상담원 등 다양한 출연진이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으며, 사연 공모와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3300여 건의 국민 참여를 반영하며 쌍방향 소통 콘텐츠를 완성했다. 오늘 밤 9시 방영되는 최종회에서는 방송인 조나단, 요리사 이연복의 사연과 함께 국민 60여 명을 초청한 청음회 현장이 공개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버팀 노래' 109곡은 방송 종료 이후에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계획이다. 아울러 진행자인 이석훈, 이준, 딘딘이 참여한 공식 음원 '같이'와 '109' 2곡은 저작권자 동의를 거쳐 MBC 공식 누리집에서 비영리 목적에 한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일상 속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공형식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사연과 노래를 나눠준 모든 국민과 진행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는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준비한 만큼, 방송 이후에도 온라인 영상과 음원을 통해 감동이 이어지고 주변에 먼저 안부를 건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9.08 10:50진성우 기자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수익·공공 균형 갖춘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복합리조트' 대도약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창립 30주년이라는 대전환의 문텩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강원랜드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 ▲조직문화혁신 등 세가지 핵심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고 '사계절 체류형 특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합 관광벨트 구축, 규제 개선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중독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책임관광 모델 확립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ESG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의 정신에 기반해 조직문화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관계 도모,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 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행보로 강원도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며 광부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2026.09.03 15:42주문정 기자

항공업계, 올해 17.4조원 투자…신규 항공기 60대 도입 등 안전투자 지속

국토교통부는 국내 17개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 2개 기관의 '2025년 항공안전 투자실적'과 '2026~2027년 투자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13조 3098억원을 안전 분야에 투자했고, 올해에는 올해 17조 4462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액은 2024년 6조 1769억원보다 115.5% 증가했다. 항공사·공항운영자 등 모든 부문에서 투자 규모가 늘어났다. 2026년 공시부터 기존 경년항공기 교체만 인정하던 항공기 관련 투자를 신규 항공기 도입 비용까지 확대하고, 정비사만 인정하던 인건비도 운항·객실승무원 등 항공안전 관련 종사자 고용비용까지 포함하는 등 안전투자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신규 항공기 43대 도입에 3조 8798억원, 안전 관련 종사자 고용비용에 3조 3817억원을 투자했다. 신규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국적항공사 평균 항공기 기령은 2024년 12.4년에서 2025년 12.1년으로 개선됐다. 항공기 정비·수리·개조에 3조 3848억원, 엔진·부품 구매·임차에 1조 8761억원, 정비시설·장비에 2250억원 등을 투자했고 정비·수리·개조 투자의 92.7%가 예방정비에 투입됐다. 소형항공운송사업자는 417억원, 공항운영자는 3460억원을 투자했으며, 공항운영자는 이착륙시설·항행안전시설, 소방·구조·제설장비 등 공항 안전 인프라에 주로 투자됐다. 항공업계는 올해 17조 4462억원의 안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항공기 60대 도입에 7조 66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항공기 정비·수리·개조, 엔진·부품, 정비시설·장비 등 정비·부품 분야와 공항 항행안전시설, 소방·구조장비 등 안전인프라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항공사 통합 등에 따른 중복투자 조정 등 투자구조 변화로 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은 내년에도 28대가 계획돼 있고 정비·부품 등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상시 안전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경수 국토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산업이 성장하고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경영여건에 따라 안전투자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전은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전투자를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장기적인 경쟁력과 성장의 기반으로 인식하는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시자료는 각 항공교통사업자 누리집과 국토부 항공정보포털에서 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6.09.02 14:21주문정 기자

국내외 금융기관 140여 곳이 선택한 '에버스핀'의 초격차 보안기술 비결

“해커가 진화하면 보안도 스스로 변해야 한다.” 국내외 금융기관 140여 곳이 선택한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에서 보안기술 연구개발(R&D)을 책임지는 윤성욱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말하는 초격차 기술의 비결이다. 에버스핀은 독자적인 AI-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와 AI-화이트리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버세이프(웹)·페이크파인더 등 해킹·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윤 부사장이 꼽는 에버스핀 기술의 핵심은 '공격을 찾아 막는 보안에서 공격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보안으로의 전환'이다. 에버스핀의 핵심 기술인 AI-MTD는 보안 모듈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공격자가 분석해야 할 대상을 고정하지 않는 방식이다. 고정된 방어체계를 분석하고 우회하는 기존 공격 방식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윤 부사장은 “공격 기술이 AI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고정된 보안 체계만으로 공격자를 계속 앞서가기는 어렵다”며 “에버스핀이 집중해 온 방향은 공격을 발견한 뒤 대응하는 것을 넘어, 공격자가 분석해야 할 대상 자체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MTD와 함께 에버스핀의 또 다른 핵심 기술자산은 AI-화이트리스트다. 에버스핀은 2019년부터 축적한 2300만개 이상의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화이트리스트 체계를 구축해 페이크파인더 등 피싱·악성앱 탐지 기술에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알려진 악성앱을 찾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규모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상 앱에 대한 데이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 이용자에게 접근하는 앱의 위험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버스핀의 양대 핵심 기술은 개별 제품을 넘어 새로운 보안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AI-MTD는 에버세이프 웹·모바일에 적용되고 있으며, AI-화이트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페이크파인더의 악성앱 탐지 기술은 금융기관 간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윤 부사장은 “좋은 보안기술은 하나의 제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가 다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에버스핀은 AI-MTD와 AI-화이트리스트라는 양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해킹·피싱·명의도용·금융사기 대응까지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20년 넘게 기술 전문성을 쌓아온 개발자 출신 기술경영자다. 학창 시절부터 알고리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일반적인 학업 성적 중심의 진학이 아닌, 알고리즘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특기자로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이색적인 이력도 갖고 있다. 현재 12년째 에버스핀의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에버스핀의 경쟁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하나의 솔루션이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실제 금융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이 응집돼 있다는 점”이라며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AI 시대의 공격 기술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보안기술을 만들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은 현재 IPO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일본 SBI증권, 인도네시아 BRI다나렉사증권 등 한국·일본·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 금융사 약 150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실제 금융 환경에서 검증해 왔다. AI-MTD와 AI-화이트리스트를 양대 핵심 기술축으로 웹·모바일 해킹방지와 악성앱 탐지,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권 공동대응 영역까지 보안기술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상장 이후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01 15:01주문정 기자

인신윤위, 인터넷신문 리더급 대상 생명존중 세미나 열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미디어교육원에서 '2026 생명존중 인터넷신문 데스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생명존중 시대, 인터넷신문의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홍보부 부장과 황성연 닐슨코리아 리더가 맡았다. 윤 부장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주제로 보도준칙의 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자살보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언론이 지켜야 할 보도 원칙과 바람직한 자살보도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황 리더는 '데이터로 살펴본 뉴스 이용자 대응전략'을 주제로 인구구조와 미디어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뉴스 소비 행태를 소개했다. 특히 고령층을 비롯한 독자의 생애주기와 정서적 필요를 고려해 뉴스가 정보 전달을 넘어 위로와 연결의 역할을 할 필요성을 강조, 뉴스레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독자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신윤위는 “실제 뉴스 생산과 편집을 담당하는 데스크들과 생명존중 저널리즘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신문 현장에서 생명존중 가치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언론 종사자의 역할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8.20 10:28백봉삼 기자

4300여 명 국민 직접 투표…문체부, 2분기 정책 소통 혁신 우수사례 공개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정책 홍보 사례 가운데 국민이 직접 뽑은 2분기 최우수 소통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이 추진한 정책 홍보를 대상으로 2분기 '내가 뽑은 정책 소통 케이(K)'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민간 전문가 평가로 선정한 10개 후보(장관급 5개, 차관급 5개)에 대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4319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장관급 부처 1위에는 인스타툰 작가 및 유튜브 창작자와 협업해 근로자의 날 명칭 복원 메시지를 전한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이 선정됐다. 차관급 기관 1위는 생성형 AI 기반 숏폼 영상을 통해 마약류 재활 정책과 상담 번호를 알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가 차지했다. 장관급 2위와 3위에는 국방부의 '첨단전력 자주국방 역량'과 국가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사례가 이름을 올렸으며, 차관급에서는 방위사업청의 'K-잠수함'과 국세청의 '모바일 신고 편의' 홍보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는 선정 사례들이 인공지능(AI)과 답변 엔진 최적화(AEO) 등 '뉴피알(New PR)' 기법을 도입하고 민간 창작자와 협업해 전달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문체부는 하반기에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분기별 온라인 국민 심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문체부 국민소통실 관계자는 "올해부터 부처 정책 소통 혁신 사례 심사 주기를 단축(연 2회→4회)하고, 온라인 국민 심사를 도입하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우수한 정책 소통 사례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18 17:30진성우 기자

"이미 맞아도, 걸렸어도 또 접종?"...대상포진 백신의 오해와 진실

최근에는 무더위에 피로 누적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평생 3명 중 1명 정도가 겪고, 특히 50대 이후에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 부담도 커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에 대해 관심도 높다. 진료 현장에서는 '예전에 백신 맞았는데 또 맞아야 하나요?' '한 번 걸리면 다시 안 걸리는 것 아닌가요?' '2번 다 맞아야 하나요?' 같은 질문이 많다고 한다. 최재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진료 현장에서 대상포진 백신관련 질문이 많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발진 자체로도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통증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주에서 길게는 수년 간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이 유발되기도 한다. 특히 50세 이상 성인이나 당뇨병 및 만성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자, 항암치료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는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질병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된다”며 “이에 대한감염학회는 5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백신은 1회 접종…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추가 접종은 가능 대상포진 백신은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이 권장되는데, 몇 번을 접종해야 하는 걸까. 대상포진 백신에는 크게 생백신과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 있는데, 생백신은 1회 접종으로 시행되며 추가 접종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대한감염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전에 생백신 접종력이 있는 사람에게 유전자 재조합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혈액암, 장기 이식 환자 등 질병이나 치료로 인해 면역이 저하된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 발병 후 급성기 상태이거나, 이전에 생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일정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이 권장돼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와 접종 이력, 치료 일정에 맞는 접종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유전자 재조합 백신은 충분한 면역반응 형성과 예방효과 유지를 위해 2회 접종 방식으로 시행된다.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을 마쳤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권장 접종 일정을 완료해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1차 접종 후 2~6개월 뒤에 2차 접종을 진행하며, 최소 접종 간격은 4주다. 다만 2차 접종 권장 시기를 지나 6개월 이상 간격이 벌어졌더라도 1차 접종부터 다시 시작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백신의 예방 효과는 종류와 접종 연령에 따라 다른데 연구에 따르면, 생백신의 예방효과는 70-79세 41%, 80세 이상 18%이며, 지속기간은 8년으로 보고됐다. 유전자 재조합 백신의 예방효과는 70-79세 91.3%, 80세 이상 91.4%이며, 50세 이상 성인에서 97.2%의 예방효과와 접종 후 11년까지의 장기추적연구가 발표됐다. 2차 접종 1개월 후부터 연구종료 기간동안 대상포진의 예방효과는 약 88%로 보고됐다. '한 번 걸리면 대상포진은 다시 안 걸릴까' 하는 질문도 많다. 최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앓으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상포진은 재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에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령층이나 면역저하 상태에서는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다만, 발병 직후 접종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의료진과 상담해 일정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대상포진 백신 접종 여부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의 '접종내역 조회'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조회 결과는 전산에 등록된 기록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이나 전산 등록된 접종은 비교적 확인이 가능하지만, 대상포진 백신처럼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접종한 백신은 등록 여부에 따라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기록이 확인되지 않거나 불명확하다면 과거 접종기관에 문의하거나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은 대부분의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 건강 상태나 접종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항암치료 중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치료제의 종류, 치료 일정, 면역저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돼 무엇보다 치료 중인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이 가장 중요하다”며 “면역저하자는 일반인보다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질병 부담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한감염학회는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재조합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후 팔 통증이나 붓기, 근육통, 피로감,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에서는 몸살처럼 느껴질 정도의 불편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는 백신이 면역반응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반응으로 대부분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6.07.31 11:26조민규 기자

환경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중대재해 근절 위해 맞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 및 환경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문성을 결합해 안전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작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환경공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협약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환경안전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선진 안전보건체계 구축 ▲직영·도급·발주공사 현장의 위험성 평가 역량 및 안전보건활동 강화 ▲환경시설 특화 위험예방, 스마트 기술교육 및 안전 신기술 자문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환경공단은 다수의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관리하며 쌓아온 현장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적인 안전보건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현장의 안전 작동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환경공단은 작업현장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9:38주문정 기자

LG헬로비전,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부평경찰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실종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엔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안준영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나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실종 예방과 아동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및 송출, '실종아동의 날' 기념 공동 캠페인 전개,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캠페인은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고, 우리 동네 곳곳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직접 찾아보며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약속을 실천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다. LG헬로비전은 또 지역 채널을 통해 실종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아이들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성원 센터장은 “협약은 민관경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종 예방 캠페인 등 지역채널을 통한 활동으로 아동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1 09:30홍지후 기자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가 13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예방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활동이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패트릭 윤 한국신용평가 대표를 추천해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연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넥스트증권은 기술과 금융을 연결해 더 쉽고 투명한 투자 경험을 만들어가는 회사로서, 건전한 금융 문화 확산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9:36홍하나 기자

HUG,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표 최인호)는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HUG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안전관리원·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캠페인은 HUG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기관들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파해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홍보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첫 주자로 참여한 HUG는 '전세사기 예방, 확인에서 시작됩니다. 안전한 전세 계약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표어와 함께 '안심전세 앱'을 소개하는 내용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HUG는 전세사기 예방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 주거안정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더욱 앞장서서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HUG는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을 지목했다. 지목된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기관별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로 배포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2월 안심전세 앱을 출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은 주소만 입력하면 시세·주변 낙찰가율 등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적정한 전세금 수준도 알아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임대인 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대인 소유 주택 가운데 몇 건이 전세보증에 가입돼 있는지와 임대인의 보증 가입 제한 여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UG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안심전세 앱 다운로드 수는 98만9746건이며, 시세조회·위험성 진단 등 주요기능 이용 건수는 281만9021건이다.

2026.05.11 18:17주문정 기자

HPV 백신, 5월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도 무료접종

12세 남성 청소년도 HPV 백신의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5월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미국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가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백신 접종으로 ▲생식기 사마귀(89%) ▲외부 생식기 병변(91%) ▲항문 상피 내 종양(78%)의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HPV 예방접종이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대상 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HPV 관련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 국내외 연구와 접종 경험을 바탕으로 HPV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된 점을 근거로, 남성 청소년 대상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권고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국가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HPV 4가)을 접종받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은 5월 남성 청소년 백신접종 시작 전까지 HPV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2:09조민규 기자

광해광업공단, 태백에 '광산안전교육관' 건립…내년 1월 준공

한국광해광업공단(대표 황영식)은 광산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광산안전교육관'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광산근로자 대상 광산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광해공단은 다음 달부터 태백시 소재 광산안전센터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250평 규모의 교육관 신축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기존 교육시설 한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교육관에는 실제 광산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디지털 기반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광해공단은 광산안전교육관이 스마트 광산안전교육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종만 광해공단 광산안전처장은 “광산안전교육관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국내 광업계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체험 중심 실무형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1:11주문정 기자

국토부, 경찰청 등과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

국토교통부는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TS)·한국도로공사·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함께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에 나선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적운행·화물 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불법행위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전국 주요 도로에서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봄철 건설·물류 활동 증가로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단속을 실시해 불법 운행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합동단속은 24일부터 화물차 사고다발 구간과 통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TG)·휴게소·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실시한다.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최고속도(90㎞)제한장치 조작금지 여부 등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개조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도로법' '도로교통법'에 따른 화물차 축하중·총중량 기준 등 화물 적재기준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국토부와 관계 기관은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른 위반행위별 처분기준에 따라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부터 감차까지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도 위반행위별로 3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이두희 국토부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체와 화물운수종사자들도 법령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동배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올해 초부터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물차 정비불량 등 국토부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24주문정 기자

이현철 한국석유공사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

한국석유공사(대표 손주석)는 이현철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18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현철 감사위원은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제6대·제7대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원(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역임), 국회의장 비서관, 수원시청 대외협력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이 상임감사는 “감사실이 단순히 잘못을 찾아내는 곳이 아니라, 현장 고충을 나누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든든한 가이드라인이자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감사는 감사 운영의 3대 원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과실을 보호하는 '지원형 예방 감사'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2026.03.19 08:38주문정 기자

동서발전, AI 예측경보시스템(e-PHI) 기술이전 결실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발전사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예측경보시스템(e-PHI)이 해외 발전소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e-PHI는 발전설비 실시간 운전데이터와 상태정보를 AI가 학습해 설비 건전성을 사용자가 쉽게 인지하고, 조기에 고장징후를 탐지하고 이상상황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선제적 설비 고장예방으로 불시정지 저감과 발전성능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동서발전은 2020년 발전사 최초 자체 기술로 예측경보시스템을 개발해 2024년에는 중소기업에 무상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후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딥러닝 기반 시계열분석의 미래예측 설비 이상 가능성 분석 기능 ▲최신 AI 알고리즘 적용 탐지·판단 성능 개선 ▲사용자 데이터 기반 모델 학습 원클릭 지원 기능 등을 추가해 예측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 높이며 시스템 운영 효율을 향상했다. 동서발전은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지원해 자메이카전력공사(JPS)의 보그·올드하버 두 곳의 복합발전소에 구축을 완료했다. 중소기업 기술이전이 제품화로 이어져 해외시장까지 확산·운영되는 상생형 사업화 모델의 대표 사례다.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의 해외 구축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제적 고장예방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협력기업은 동서발전의 기술제공과 실증을 기반으로 신규 일자리 고용 창출과 특허등록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 해외 기술 수출을 통해 10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최신 e-PHI를 전사 발전설비에 확대 도입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전략에 부응하고, 국내외 발전산업의 디지털 분야 국산 기술력 확보와 동반성장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공기업의 기술개발 성과가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향상과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개방형 협력과 상생형 사업화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안전한 설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8 16:35주문정 기자

휴롬, 암예방학회와 '암 예방 식탁' 도서 출간

휴롬은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암 예방 식생활을 제시한 도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는 채소·과일 중심 식습관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한 실천형 식단 안내서다.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암연구기금(WCRF), 국립암센터 등 연구 자료와 국내외 통계를 토대로 암 예방 식생활 방향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대한암예방학회와 휴롬은 지난해 3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채소·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연구를 진행해 이번 도서를 발간했다. 책은 한국인 채소·과일 섭취 현황을 분석하고, 색깔별 영양 특성과 조리 시 영양 손실을 줄이는 방법 등 식습관 정보를 담았다. 성장기 어린이, 노년층, 운동하는 사람, 암 경험자 등 상황별 식단 전략과 함께 70여 종 레시피도 소개한다. 또한 암 예방과 식습관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하루 채소·과일 섭취 체크리스트와 암 예방 수칙 등도 부록으로 제공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국내에서 채소·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도서를 통해 일상 속 채소·과일 섭취가 확대되고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5 15:06신영빈 기자

웹젠, 2025년 청소년 코딩 및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결산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5년 청소년 코딩과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결산 내용을 25일 밝혔다.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원은 총 4494명에 달했다. 앞서 웹젠은 성남지역 10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326명의 초등학생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로봇과 인공지능, 햄스터 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교과목 연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올해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관내 11개 학교 코딩 동아리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을 겨루는 '제4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챌린지 프로젝트 우승팀에게는 특허 출원에 필요한 변리사 자문과 특허 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판교유스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 코딩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이용을 지원하는 게임 과몰입 예방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게임과 미디어에 대한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은 지난 해 19개교 115학급 271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단위 심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부모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웹젠은 매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코딩 공작소 with 웹젠'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령 별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오며 지금까지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2026년에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게임 선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6.02.25 16:50진성우 기자

설 연휴에도 자살위기상담은 '109'로 하세요

설 연휴에도 자살위기상담전화 '109'는 정상 운영된다. 국가 자살예방 전화상담 체계는 지난 2005년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위기대응상담팀에서 자살예방상담을 실시한 것에서 시작됐다. 2018년 자살예방상담 전담팀이 설치됐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운영하다 2024년 1월부터 공공·민간 영역의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합,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제2콜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선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3일 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365일 자살 위기에 처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찾도록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문 상담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자살률 감소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긴 연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날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를 방문해 민간기관의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복지부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Lifeline)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다. 1976년 9월 국내 최초 자살예방전화상담기관으로 시작해 여러 자원봉사 상담원들을 훈련시켜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6.02.13 11:32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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