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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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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앵커사업단, 6월 16일 '천안 청춘영화제' 개최

백석문화대학교 학생과 교수가 꾸민 복합 문화 축제가 천안에서 열린다.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재양성센터 안서유니브시티는 '천안 청춘영화제(CYFF)'를 오는 16일 천안 천호지 청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은 바로 지금! 가장 눈부신 순간을 영화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안서유니브시티 컨소시엄 사업을 이끄는 책임교수와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았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먼저 오후 5시 30분 관객을 위한 식사 픽업 및 체크인을 시작으로, 6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달빛 아래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천안 안서동 대학가를 배경으로 실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 작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풋풋한 대학 시절과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실제 무대(안서동)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만큼,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속 익숙한 안서동 로케이션(촬영지)을 직접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더욱 특별한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사업단 측은 기대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빛 건강운동' 순서에서는 대표적인 청춘 가요인 '맨발의 청춘'에 맞추어 전 관객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청춘 댄스타임'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밤 8시 30분부터 이번 영화제의 핵심인 '학생작품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청춘을 주제로 컨소시엄 4대학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 에피소드를 담아 제작했다. 특히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제작을 맡고, 호서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여 연기 호흡을 맞추며 컨소시엄 사업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미래 영상·연기 전문가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이 담긴 단편 영화가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 행사의 대미는 밤 8시 50분에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하며 천호지의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드론쇼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인 아이유(IU) 콘서트에서 드론쇼를 연출했던 실력파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청춘영화제 기획단이 드론쇼 업체와 함께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협업해 연출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차별화된 시각적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경 백석문화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영화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춘광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청춘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10 09:54이도원 기자

SKB,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71편 선봬

SK브로드밴드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을 모은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한국 대표 환경 영화를 조명하는 행사로, 특집관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특집관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정의,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국내외 장단편 총 71편으로 구성된다. 장편 대표작으로 911 테러 이후 뉴욕 시민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911: 그라운드 제로를 되찾다', 단편은 케냐 농촌 가족의 이야기를 13세 소녀 그레이스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레이스'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6년 연속 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무료로 선보인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6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가입자가 환경 문제를 영화로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특집관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5 15:35홍지후 기자

덱스터 기술 참여작 '군체',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

덱스터스튜디오가 기술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후반 작업 기술력을 입증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군체'의 VFX(시각특수효과) 및 DI(디지털 색보정) 부문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초청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한국 영화로는 지난 2024년 '베테랑2' 이후 2년 만의 진출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하며 개봉 전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했다. 덱스터는 해당 작품의 VFX와 D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면 간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좀비물 특유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서 덱스터는 다수의 국제 영화제 진출작에서 기술 파트너로 활약해 왔다.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을 비롯해 칸영화제 초청작 '헤어질 결심', '브로커', '부산행' 및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어쩔수가없다' 등의 후반 작업(VFX, DI, 음향 등)을 담당했다. 현재 덱스터는 극장과 플랫폼을 아우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 '승리호', '모가디슈', '서울의 봄' 등 국내 주요 영화와 '유랑지구'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경성크리처', 디즈니+ '무빙', '조명가게' 등 주요 OTT 콘텐츠의 시각 효과를 맡으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제7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2026.05.12 09:55정진성 기자

인류 문명의 시작, AI로 구현...'전곡선사 AI시네마 로드' 상영회 눈길

'전곡 AI시네마 로드' 상영회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상영회는 인류 문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현대 예술의 정점인 '빈센트 반 고흐'까지의 장대한 역사를 AI 기술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지난 3일 개최된 '전곡 AI시네마 로드' 상영회에는 총 11편의 AI 영화와 7편의 AI 미디어아트가 공개됐다. 먼저 AI미디어에서 제작한 '반 고흐 XR-Bus: 아를에서 전곡까지'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관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확장현실(XR) 경험을 통해 첨단 기술과 역사적 상상력을 담은 게 특징이었다. 해당 작품은 19세기의 낡은 파란 코트에 밀짚모자를 쓴 반 고흐가 프랑스 아를에서 가상의 'XR-Bus'를 타고 출발하여 경기도 연천 초입의 전곡선사박물관에 도착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버스가 38선을 통과하는 순간 투명 OLED 창밖으로 내리던 눈송이가 30만 년 전 구석기의 원시 대지로 해체되며 전환되는 연출과 '아슐리안계 주먹도끼'의 대칭, 빙하기의 눈보라에 고흐의 임파스토(물감을 두텁게 바르는 유화 기법) 등으로 1만 년 전 맘모스를 재해석했다. 또 이젤을 든 고흐가 5300년 전의 선사시대인 '외찌(Ötzi)'와 마주하고, 부싯돌로 화살촉을 다듬는 외찌의 모습에서 생존을 위한 원초적인 몸부림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주영·이지형 제작의 '전곡리 주먹도끼 : 묻혀 있던 과거를 깨운 돌'과 윤희순 감독의 '톨스토이의 마지막 낙원 쾨베클리 테베' 등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졌다. '전곡리 주먹도끼 : 묻혀 있던 과거를 깨운 돌'은 1978년 발견된 연천 전곡리 주먹도끼를 중심으로 AI 영상으로 재구성했으며, 전곡리가 지닌 세계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낙원 쾨베클리 테베'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시공간을 초월해 인류 최초 문명인 1만 2천년 전 쾨페클리 테페로 향한다는 영적 순례기를 그린 작품으로 요약된다. 전곡선사 AI시네마 로드를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한 박진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초빙교수는 "AI는 역사시대에 기록되지 않은 파편화된 선사시대의 공백을 메우는 디지털타임머신의 역할로 미래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09:56이도원 기자

농심, 전주국제영화제서 '농심신라면상' 시상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인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 6일 회사는 지난 5일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유소영 감독에게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4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8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출품 감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감독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유소영 감독은 영화 '공순이'로 수상했다. 농심은 영화제 기간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회사 측은 K-푸드와 K-필름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문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09:43류승현 기자

SKB,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특별 상영

SK브로드밴드는 4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tv 홈, 영화 시리즈, 무료 메뉴 등 다양한 메뉴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별 상영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벽 너머에'를 비롯해 아동의 다양한 현실과 목소리를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등 총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아동의 권리, 성장, 꿈, 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특별 무료 상영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들이 콘텐츠를 통해 아동권리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콘텐츠 기획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Btv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특별 상영은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현실과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tv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8:58박수형 기자

ETRI 생성형 AI로 만든 3D 영화발전사…"손에 잡힐 듯"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D를 3D로 제작한 4분짜리 영화 '시네마제네시스'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공식 상영된다. 이 작품은 ETRI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콘텐츠 제작사 비주얼센터와 협력해 제작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상영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SFF 인 파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네마 제네시스'에서 제네시스는 '탄생, 기원' 정도로 해석된다. 제목처럼 영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발명과 창작 과정을 AI 기술로 재해석한 약 4분 분량의 입체영상 콘텐츠다.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영화의 기원을 현대 기술로 복원했다. 예를 들어 영국 포토그래퍼 에드워드 머이브리지 이미지 복원을 보면, 먼저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술을 활용해 손상되거나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를 고화질로 복원한다. 이후 색상을 복원하고, 턴테이블 기반 다면 형체 구축 기술을 통해 한 장의 이미지에서 인물의 입체적인 형태와 깊이 정보를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처리를 통해 좌우 시차를 구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실제처럼 보이는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것. 이를 위해 ETRI는 'AI 기반 2D-to-3D 입체영상 변환 기술'과 '깊이(Depth) 추정 기술'을 적용했다. 계층적 부호화 기술도 적용해 UHD 4K 및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2D/3D 호환형 실감영상도 구현했다.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영상 스트림으로 2D와 3D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폰, TV, 차량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김창호 비주얼센터 이사는 “AI 기술이 영화사의 선구자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협업을 만들어냈다"며 "입체영상 기술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성훈 ETRI 동남권지능화융합연구실 책임연구원은 “기존 영상 콘텐츠를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4.10 09:37박희범 기자

현대차-손석구 또 일냈다…선댄스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현대자동차가 투자자로 참여한 영화가 세계 최대 독립영화 축제에서 특별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가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중 하나인 '데뷔장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댄스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독립영화 축제로 1978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해왔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선댄스 영화제의 최상위 경쟁 분야 중 하나로, 매년 미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베드포드 파크'는 인물의 상처 치유 및 관계 회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연출력과 문화적 정체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의 연기가 만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저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이민자 가정의 고립감을 느끼고 미국인으로서 정체성에 갈등하며 살아온 '오드리(최희서)'가 어머니의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우연히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를 만나게 되면서,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깊은 유대와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베드포드 파크는 현대차가 2024년 공개한 단편 영화 '밤낚시'에 이어 배우 손석구와 선보이는 두 번째 시네마틱 협업이다. 첫 협업인 '밤낚시'는 독창적인 영화적 접근과 연출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 칸 국제 광고제 그랑프리 등을 수상했다. 2026 선댄스 영화제 초청 및 수상은 장편 분야로 확장된 현대차와 배우 손석구의 협업이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영화는 현대차가 단순 후원을 넘어 투자자로서 참여한 첫 번째 독립 장편으로, 휴머니즘의 가치가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시도가 배우 손석구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 및 창작자로서의 역량과 만나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웰메이드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가 전하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가 관객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2회 선댄스 영화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됐다. 베드포드 파크는 1월 24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제에 참석한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최초 공식 상영됐다.

2026.02.01 10:55김재성 기자

티켓 '3분' 매진...두터운 코어팬 증명한 '왓챠 영화 주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 모여 각자 좋아하는 영화인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니 우리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느낌이었어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왓챠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해 여는 '왓챠 영화 주간'에서 오프닝이벤트 '유령들의 파티'에 참여한 20대 관람객 오 씨는 이같이 말했다. 오 씨는 '헤이트풀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을 제작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마스크를 썼다. 이날 극장에 모인 160여 명 관객 대부분이 각자가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의 얼굴이 담긴 가면을 직접 만들어 쓰고 왔다. 배우 엠마 왓슨, 박정민부터 감독 페드로알모도바르, 구스반산트, 미야자키하야오 등 국적과 성별,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이벤트에선 특이한 가면을 착용한 관객과 좌석에 적힌 영화인 이름을 추첨해 왓챠 DVD, 키링, 구독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 씨는 “거대 자본 냄새가 나는 다른 OTT와 달리 왓챠엔 예술, 독립 영화, 일본 드라마 등 소수 취향을 충족해 주는 작품들이 많다”며 “그게 왓챠를 애정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영화 주간은 다양한 취향의 총합이 곧 플랫폼의 정체성이라는 관점에서 '달라서 더 재밌는 취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는 2월1일까지이며, 왓챠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왓챠상 수상작 중심 '왓챠가 덕질한 영화', 공포영화 테마 '심약자 말고 심강자', 애니메이션 헌터×헌터 극장판을 상영하는 '한따한따 아저씨 정모', B필름 '리클라이너에서 B필름을', 서부영화를 다루는 '스파게티 웨스턴 코어', 다큐멘터리 중심 '영화보다 현실이 더 해' 등이다. 이벤트는 30일엔 서부영화 장르를 소개하는 '스파게티 웨스턴 코어 입문' 프로그램, 31일엔 애니메이션 '헌터×헌터' 덕톡회, 2월1일엔 영화평론가 김경수와 함께하는 '밈(Meme)이 빛나는 밤에' GV가 열린다. 영화제 예매 오픈 3분 만에 2천116석 전석 티켓이 매진되며 왓챠는 굳건한 팬층을 증명했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왓챠는 토종 OTT 1세대 플랫폼으로 다양성을 중심에 둔 정체성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왓챠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거대한 이야기를 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왓챠는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며 “재무적 어려움이나 경영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왓챠만의 심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30 11:21홍지후 기자

"선댄스 85%가 선택"…어도비, 프리미어·애프터 이펙트 AI 추가

어도비가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창작 생태계를 강화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에 AI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체 상영작 85%가 어도비 제품으로 제작된 선댄스 영화제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프리미어에 새로 도입된 AI 기반 마스킹 기능이다. 오브젝트 선택 및 마스크 기능을 통해 복잡한 피사체 추적과 로토스코핑 작업을 수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시간 소모가 컸던 후반 작업 부담을 줄였다. 모양 마스크 기능도 개선됐다. 타원과 사각형, 펜 마스크로 얼굴 블러 처리, 프레임 일부 조명 조정 등 여러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어는 '파이어플라이 보드'와도 통합됐다. 영상 제작팀은 어도비, 구글, 오픈AI, 런웨이 등의 최신 AI 모델을 활용해 브레인스토밍과 콘셉트 탐색을 진행하고, 생성된 에셋을 프리미어로 즉시 가져와 편집할 수 있다. 작업 흐름을 유지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프리미어에 통합된 어도비 스톡 패널을 통해 5천200만 개 넘는 영상 클립을 앱을 벗어나지 않고 탐색, 미리보기, 라이선스 구매, 가져오기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네이티브 3D 파라메트릭 망, 1천300개 이상의 무료 서브스턴스 3D 재질, 가변 글꼴 애니메이션, 향상된 벡터 워크플로 등 모션 디자인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확장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디파 수브라마니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우리 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영화 제작자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위해 AI 영상 툴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1 14:55김미정 기자

석포 산골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청소년 영화제 수상

경북 봉화군 석포면 지역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단편영화가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영풍은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가 지난 30일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휴영제)에서 '평화·휴머니즘' 13~18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휴영제는 휴머니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청소년 간 국제 친선과 교류를 증진하고, 미래 한국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영상 공모제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이번 휴영제는 '평화·휴머니즘' '환경·생명' '미래' 등 3개 주제 분야로 작품 공모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민낯의 미소는 평화·휴머니즘 분야에 출품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영제 조직위원회는 이 작품에 대해 “영화제의 성격에 잘 맞는 주제로 이 시대의 청소년들의 진솔한 시선을 담아냈다”라며 “시대성과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창의성, 실험성, 독창성 등을 부여해 동시대적인 고민을 잘 실어냈다”고 평가했다. '민낯의 미소'는 2025년 초 공개된 작품으로,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제1기 석포단편영화교실'을 통해 탄생했다. 화장품을 소재로 외면보다 내면의 가치를 조명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영풍 석포제련소가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산과 냇물 등 자연환경을 담았다. 이 작품에는 석포중학교 학생 8명이 참여해 기획부터 제작, 촬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영화 '저 산 너머' 제작자인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를 비롯한 현직 영화인 3명이 멘토로 참여해 영화 제작 이론과 촬영, 편집, 연기 등을 종합적으로 지도했다. 민낯의 미소를 연출한 최은영 학생은 이날 시상식에서 “무더운 한 여름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다 함께 책임감 있게 노력한 분들, 제작을 지원한 영풍 석포제련소 덕분에 단편을 완성하고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어떤 일도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올해도 제2기 석포단편영화교실을 후원했다. 석포중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2기 작품은 현재 편집 등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완성된 작품은 1기와 마찬가지로 마을 시사회와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 '영풍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단편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2025.12.31 10:41류은주 기자

삼성전자, 국제 영화제서 '시네마 LED 오닉스' 우수성 알린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흑백의 경계가 명확하고, 빛 번짐 없이 화면 전체가 균일하게 밝아 가장자리 왜곡이나 해상도 손실 없이 어떤 좌석에서도 영화 제작자의 의도대로 최적의 시네마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통해 삼성 오닉스가 꿈꾸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 오닉스의 이름으로 영화업계 발전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참촘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관객에게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영화제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예술성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7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처음으로 오닉스를 설치한 LED 상영관이 개관됐고, 이후 부산, 수원 등 롯데시네마 6개 지점에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됐다. 올해 4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선보인 '오닉스(Onyx, 모델명:ICD)' 신제품 또한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 신림의 '광음LED'에 설치됐다.

2025.11.13 09:16장경윤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BIFF ACFM서 클라우드·AI 기반 미디어 제작 혁신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환으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능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부스를 열고 영상 기획,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연결하는 클라우드 특화 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현장에서 주목받은 것은 자체 개발한 영상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SPACE Edit)' 시연이었다. 내장 GPU가 탑재된 일반 노트북으로도 클라우드 고사양 자원에 접속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 다수의 고해상도 장면을 매끄럽게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한 AI 영상 검색도 관심을 끌었다. 보고 싶은 장면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해당 장면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스에서는 AWS 데드라인 클라우드 기반 렌더팜 구축 솔루션 '스페이스 렌더(SPACE Render)', 영상·이미지·자막 등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 등으로 배포할 수 있는 '스페이스 DAM(SPACE DAM)'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는 "스페이스 DAM은 단순 저장을 넘어 제작 현장에 필요한 기능이 많아 소규모 스튜디오에도 적합하다"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카이빙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최재혁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렌더링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최 매니저는 "온프레미스 렌더팜은 자원 한계와 운영 부담으로 제작 속도와 유연성에 제약이 있었다"며 "클라우드는 필요한 시점에 자원을 확장할 수 있어 효율성과 비용 면에서 모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4 17:07남혁우 기자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서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 운영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후원사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는 ▲씨네 라이브러리 ▲더 사운드 트랙 ▲인터뷰 룸 ▲시네마틱 스튜디오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화제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자연스럽고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관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작품 관련 도서를 비롯해 주요 영화제 수상작 및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관련 도서 등 영화를 테마로 제네시스가 엄선한 도서가 비치됐다. 더 사운드 트랙은 LP 음반으로 여러 명작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감상하며 영화를 볼 때 느꼈던 감동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인터뷰 룸과 시네마틱 스튜디오는 제네시스 및 영화제와 함께한 추억을 인터뷰 영상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17일 감독 및 배우 등 참석 인사들이 레드카펫으로 이동하기 전에 머무르는 백스테이지 'The Scene'을 운영했으며, 'The Scene'에서의 다채로운 모습은 짧고 강렬한 형식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전 차종 100여대 규모의 의전차량 및 발전기금 등을 지원한다.

2025.09.18 13:20김재성 기자

영상 편집도 클라우드로…메가존클라우드, 부산국제영화제서 제작 환경 시연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20~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참여해 부스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상 기획부터 편집·렌더링·자산 관리·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을 소개한다. 또 관람객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편집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세션을 통해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실제 적용된 클라우드 활용 사례도 공유된다. 최근 업계는 고품질 시각특수효과(VFX) 렌더링 수요와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로컬 장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관람객이 직접 클라우드 기반 제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비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제작 워크플로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저사양의 체험용 노트북이 마련돼 관람객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를 활용해 고사양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접속해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볼 수 있다. 특히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없는 저사양 환경에서도 전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다중 레이어 편집을 수행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로컬 장비에서는 어려운 작업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동일 프로젝트에 여러 노트북을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협업 기능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영화·방송 제작 현장에서 여러 참여자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영상 검색과 편집 지원 기능을 시연한다. 관람객은 방대한 영상 데이터에서 원하는 장면을 AI로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편집에 반영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은 스페이스 에디트·렌더·DAM 등 세 가지다. 스페이스 에디트는 장소와 장비 제약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에디우스 등 고성능 편집 툴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이다. 스페이스 렌더는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비용과 자원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렌더링 솔루션이다. 스페이스 DAM은 영상·이미지·오디오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 자동 변환·배포하는 콘텐츠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엔지니어가 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와 함께 스페이스 렌더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구축한 클라우드 렌더링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영상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시니어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웨타FX·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고객들이 콘텐츠 제작, VFX 렌더링, 대규모 스트리밍, AI 기반 추천 등을 구현하기 위해 AW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원격에서도 동일한 편집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과 분산 렌더링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완성된 영상을 다양한 채널에 쉽게 배포하는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승룡 미디어 유닛장은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제작자들이 기술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ACFM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작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08:53한정호 기자

CJ ENM, 토론토영화제 초청…'캣 비기' 제작사례 발표

CJ ENM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글로벌 우수 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받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를 제작한 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그는 CJ 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가 맡았다. 또한 원더 다이내믹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 플레이북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 등 영화, 미디어,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했다. 김 AI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 ENM이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AI Studio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9 13:43진성우 기자

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연다

넷플릭스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신진 영화인, 예비 크리에이터, 제작 전문가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는 올해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찾은 신인 영화인들에게 세계 유수의 어워드 수상 경력을 지닌 베테랑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0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의 환영 인사로 막을 연다. 이날 오전에는 이성규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프로덕션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진행하는 'APAC 프로덕션 패널 세션'이 마련됐다.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당 세션에는 한국을 비롯, 아태지역에서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는 각 국가 창작자들이 모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영화계의 세계적 거장들과 제작 전문가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대담이 이어진다.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지옥',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로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넷플릭스 일본 영화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의 유이 미야모리 미술 감독, 중화권 엔터테인먼트계의 거장이자 넷플릭스 대만 시리즈 '회혼계'를 연출한 찬정다오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밖에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나리오 및 연출 집중 트레이닝 세션'이 열린다. 넷플릭스 프로덕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션에는 미국 할리우드 베테랑 크리에이터 조 퍼라키오와 마이클 레만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이들은 한국 창작자들에게 글로벌 업계의 제작 관행을 소개하고, 드라마 제작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해하며 기획·집필 등 다양한 기술을 글로벌 시각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영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3:11박수형 기자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작 대상에 재일조선인 투쟁기 '호루몽'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5) 경쟁작 대상에 이일하 감독의 '호루몽'이 선정됐다. 대상작 '호루몽'은 '카운터스'와 '모어'를 연출한 이일하 감독의 신작으로 재일조선인 신숙옥 씨가 일본 극우 세력과 싸워왔던 투쟁기를 다룬 작품이다. 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박봉남 감독의 '1980 사북'과 왕후이 감독의 '정원사와 독재자', 심사위원특별언급에는 나가쓰카 요 감독의 '내가 그의 딸이다'가 영화제 기간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경쟁작 심사위원으로는 이창재 중앙대 교수, 오베 리스호이 옌센 프로듀서,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 이유승 왓챠 이사, 김지원 EBS 피디가 담당했다. EIDF 2025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 후원으로 문화예술 다큐로만 구성된 '아트 앤 컬처' 섹션을 신설했다. 비경쟁 색션으로 교육적 기능을 고려 심사를 통해 우수상 1편과 특별상 1편을 선정했다. ARTE 문화예술 다큐멘터리상은 경쟁작과 같이 영화제 기간 심사회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김주리 ARTE 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오희정 프로듀서,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맡았다. 우수상에는 라몬 토르트 감독의 '춤을 멈추면 안 돼!', 특별상에는 마기 킨몬스 감독의 '전장에 핀 꽃: 전쟁과 여성'이 꼽혔다.

2025.09.01 13:05박수형 기자

고스트스튜디오 '당신이 죽였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공식 선정

고스트스튜디오는 첫 넷플리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온 스크린'은 2021년에 신설된 드라마 시리즈 초청 부문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미공개 드라마 작품을 방영 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한국과 해외 작품이 각각 3편씩 총 6편이 선정됐고, '당신이 죽였다'는 한국 대표작으로 포함됐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등 작품을 기획·제작해 온 제작진이 고스트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란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품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은수' 역에 전소니가, 폭력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희수' 역에 이유미가 출연해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두 여성을 위협하는 '희수'의 남편 '진표' 역은 장승조, 은수와 희수를 돕는 조력자 '진소백' 역은 이무생이 맡았다. 연출은 'VIP', '악귀'를 통해 장르적 도전을 이어온 이정림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김효정 작가가 집필했다. 원작은 서스펜스 물로 호평을 받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다.

2025.08.28 09:43정진성 기자

EBS 국제다큐영화제 티켓 예매, 18일 오전 10시부터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5) 티켓 예매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EIDF2025의 극장 상영은 영화제 기간 중 28일부터 나흘간 고양의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와 서울의 에무시네마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35개국 62편의 상영작들을 두 극장에서 모두 선보인다. EID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별로 예매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와 에무시네마 자체 예매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와 별도로 극장 상영 4일간, 1회차 상영 시작 30분 전부터 마지막 영화 상영 시작 10분 후까지 잔여석에 한해 현장예매가 이루어진다. 일반 티켓 가격은 5천원이며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유공자에게는 3천원으로 할인된다. 단, 할인 티켓은 온라인 예매로는 불가하고 현장 예매를 통해서만 발권된다. 한편 EIDF2025의 첫날인 25일에는 EBS 사옥 1층 스페이스 홀에서 개막식이 끝난 18시 30분부터 개막작 '정원사와 독재자'를 상영한다. EIDF2025의 개막작 상영은 무료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EIDF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5.08.18 09:3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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