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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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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이그룹, '각성'·'칼꽃' 등 새 작품 라인업 공개

티엠이그룹(대표 안석준)이 '각성'·'칼꽃' 등 하반기 새 드라마 라인업을 26일 소개했다. 먼저 SBS 새 드라마 '각성'(극본 장윤미·연출 오준혁)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입시 지옥 한복판에서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거는 구마 사제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장윤미 작가는 장르적 쾌감과 더불어 작가 고유의 필체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캐릭터들 간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오컬트물 대중화를 노릴 예정이다. 또 배우 이준혁이 구마 사제 '안토니오' 역을 맡아 첫 오컬트 주연에 도전한다. 지호진 작가의 신작 '칼꽃'은 작가 특유의 밀도 높은 장르 감각과 캐릭터 구축으로 느와르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액션 사극물로, OTT 제작을 위해 협의 중이다. 촘촘한 사건 전개와 서스펜스를 구현하는데 탁월한 저력을 가진 장르물의 대가 이유진 작가와 함께 검사와 협박범과의 10일 간 두뇌싸움을 소재로 한 차기작 '타임리밋'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김영언 작가의 액션 히어로물 '변두리 히어로'와 더불어 '가녀장의 시대', '오늘도 퇴근', '열애의 품격' 등 원작 각색 작품들도 제작 준비 단계다. 또 온 가족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듯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휴먼 로맨틱 코미디 TV조선 신작 '시고르 아모르'도 연말 방송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박병철 티엠이그룹 드라마·영화부문 본부장은 "내 힘듦을 대신 풀어줄 누군가를 눈앞에 보여주는 것, 거기서 대중은 큰 대리만족을 얻는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통쾌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통쾌함과 깊이를 오가며 드라마·영화·숏폼을 아우르는 완성형 제작사로서 폭넓은 시청층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26 09:14백봉삼 기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 "AI로 제작비 90% 절감…STO로 콘텐츠 펀딩 혁명 이끌 것"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90% 절감하고, 필요한 제작비는 토큰증권STO)으로 조달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제언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기반 프로덕션 시대의 IP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고비용 구조와 투자 가뭄에 시달리는 국내외 미디어·콘텐츠 업계의 돌파구로 AI와 STO의 결합을 제시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 남친'을 비롯해 MBC 예능 '신임감독 김연경', 인스파이어 호텔 내 미디어 아트 등 대규모 상업용 프로젝트를 100개 이상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AI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가상 인간(버추얼 아티스트) 개발, AI 기반 영상 제작, 레거시 드라마·영화 제작비 효율화 등 3대 핵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및 제작사와의 협업 가능성도 밝혔다. 현재 다양한 작품을 놓고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는 약 90분 분량의 라이브 액션 영화 제작과 웹툰 IP 기반의 애니메이션화 작업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국내에 많은 AI 기업이 있지만 실제로 상업용 프로젝트를 하는 곳은 몇 곳 없다"며 "넷플릭스 드라마나 대형 호텔 미디어 아트 등 100개 이상의 상업용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수익이 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기존에 20억원의 비용과 8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던 고품질 영상을 단 1~2주 만에 3000만 원 수준으로 제작해냈다. 기존 제작비의 약 2~3% 가격으로 동등한 퀄리티를 구현한 셈이다. 드론 촬영 허가가 나지 않은 일본 로케이션 분량을 AI로 대체하거나, 대규모 군중이 필요한 야구장씬을 AI로 구현해 인건비와 제작비를 대폭 아낀 실증 사례도 소개됐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글로벌 메이저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뉴욕 드론 실사 장면을 AI로 다시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초안을 최근 전달했으며, 거장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서편제'를 AI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켜 2027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만 해도 미국 메이저 제작사들이 AI 도입에 보수적이었지만, 최근 분위기는 '안 쓰면 안 된다'로 급변해 다들 AI를 쓰고 있다"며 "연말에는 영상 제작 전 과정을 효율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의 베타 버전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또 다른 축은 STO를 통한 펀딩 구조의 혁신이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콘텐츠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통상 50억~100억원이 소요되는 국산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AI 기술을 적용해 편당 제작비를 5억원 수준으로 낮추고, 10편의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제작하는 리스크 분산 체계를 제시했다. 10편 중 단 한 편만 극장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해도 전체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 김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작비를 STO로 조달하는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STO를 통해 자금을 모으면 제작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확연히 줄어들고, 조각 투자자들 역시 해당 IP에 대한 권리를 직접 확보해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실리콘밸리 지사에 이어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지에 글로벌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를 준비에 나선다. 김 대표는 창작자들을 향해 AI 기술을 적극 수용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결국 AI를 잘 쓰는 창작자가 못 쓰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무조건 AI를 배워 제작 워크플로우의 혁신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단언했다.

2026.06.23 19:15진성우 기자

구글 딥마인드, 미나리·백룸 배급사와 영화 AI 도구 개발 추진

구글 딥마인드가 미국 독립 영화 스튜디오 A24와 손잡고 영화 제작용 인공지능(AI) 도구 개발에 나선다. 구글 딥마인드는 22일(현지시간) A24와 연구 중심의 비(非)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24는 202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이어 최근 공포영화 '백룸'과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마티 슈프림' 등을 잇달아 흥행시킨 독립 영화사다.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 '미나리'의 배급을 맡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다년간 여러 프로젝트에 걸친 양사 간 연구개발(R&D) 협력으로 진행된다. 구글 딥마인드가 A24의 영화·TV 라이브러리 등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대신 A24 소속 아티스트들이 창작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방식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연구 협력과 별도로 A24에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7500만 달러(약 1153억원)로 알려졌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작품 창작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 영화제작자용 AI 도구를 만드는 벤 애플렉의 회사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아마존의 MGM 스튜디오는 지난해 영상 제작용 도구 개발에 주력하는 AI 부서를 출범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협업이 연구와 호기심에서 출발한 장기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계획 등은 양측 협업이 진행되면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창작자에게 힘이 되는 도구를 만들려면 그들과 직접 함께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A24 같은 영화제작자, 업계 리더들과 처음부터 협업해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창작 비전을 뒷받침하는 AI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1:49이나연 기자

케데헌 첫 레고 '더피' 나온다...10만9900원

레고코리아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로 한 첫 레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영화 속 인기 캐릭터 '더피'와 '서씨'를 구현한 제품으로 오는 8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코리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첫 제품 '레고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총 825개의 브릭으로 영화 속 푸른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구현했다. 더피의 표정과 서씨의 갓, 세 쌍의 눈 등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했다.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놀이 요소도 담았다. 두 캐릭터 모두 주요 관절을 움직일 수 있으며, 더피는 발을 움직여 화분을 넘어뜨리는 장면 등을 연출할 수 있다. 더피의 얼굴은 웃는 표정과 혀로 쪽지를 내미는 표정으로 교체할 수 있고, 서씨는 더피 머리 위에 올리거나 별도로 배치할 수 있다. 더피 머리 뒤에는 화분과 쪽지 등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공식몰에서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제품은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가격은 10만9900원이다. 웨스 탈봇 레고그룹 수석 디자인 마스터는 "영화 팬들이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상징적인 외형과 표정 구현에 집중했다"며 "제품을 통해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재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2 16:14안희정 기자

백석문화대 '천안 청춘영화제' 성황리 막 내려...드론 라이트쇼 '주목'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재양성센터 안서유니브시티는 '천안 청춘영화제(CYFF)'가 지난 16일 대학생과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사전 홍보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복합 문화 축제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들이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준비한 학생과 시민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도 함께 자리해 미래 영상·연기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의 열기는 밤이 깊어질수록 더해졌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이번 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학생작품 상영회에 참석해 백석문화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 4개 컨소시엄대학생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시민과 함께 관람했다. 이어진 '달빛 건강운동' 순서에서는 문 의원이 직접 넥타이까지 풀고 관객과 어우러져 청춘 가요 '맨발의 청춘'에 맞춘 '청춘 댄스타임'을 즐겨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였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아이유(IU)의 콘서트 드론쇼를 연출한 전문 업체와 청춘영화제 기획단 학생이 협업해 선보인 이번 드론쇼는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시각적 연출을 천안 천호지 밤하늘에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현장에 있던 대학생과 천안 시민은 감탄과 환호했다는 것이 인재양성센터 안서유니브시티의 설명이었다. 이유경 백석문화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책임교수(행사 총괄 기획)는 “학생이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만든 축제에 시장 당선인, 국회의원,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이 함께 호흡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안서동 대학가와 천안 시민 모두 하나 되는 진정한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가을에는 더욱 성대하고 제대로 된 청춘영화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현장을 찾은 귀빈 여러분들께서 가을 영화제 때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멋지게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아주시기로 약속하셨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6.06.18 13:18이도원 기자

'군체', 스크린X·4DX 타고 날았다…대만·태국·말레이시아서 韓영화 1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가 해외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REENX(스크린X)와 4DX를 통해 글로벌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만·말레이시아·태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와 K-극장 기술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CJ 4DPLEX는 영화 군체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스크린X와 4DX가 각각 7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스크린X·4DX 통합관에서는 2만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국에서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슈퍼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올해 기술 특별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추격 장면 등을 스크린X의 확장 화면과 4DX의 모션·환경 효과로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어 기술 특별관 흥행 기록을 추가로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와 4DX를 통해 K-무비와 K-기술 특별관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13안희정 기자

모니터 넘어 스크린으로…넥슨, 오리지널 IP 복합 미디어 확장 가속

넥슨이 인기 게임 IP를 다큐멘터리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영화관 상영 콘텐츠로 연이어 선보이며 미디어 믹스 행보를 굳건히 하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신작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다큐멘터리 '탄생의 여정' 사전예매를 홈페이지와 메가박스 앱 등을 통해 오픈했다. 세계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한 흥행작의 탄생 궤적과 개발진의 철학을 조명한 이 영상은 이날부터 3일간 코엑스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특별 상영되며, 현장 관람객에게는 대형 장패드 등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 역시 오는 14일 전국 롯데시네마 정식 개봉을 앞두고 예매를 시작했다. 시그너스 기사단 신병 '아이단'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상영을 기념해 월드타워점에서는 '제른 다르모어'와 여덟 사도 대형 스태츄 전시, 테마 시네마 스토어 운영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스크린 진출 행보는 넥슨이 앞서 구축해 온 영상 미디어 믹스 역량의 연장선에 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와 '던전앤파이터' 등 핵심 IP를 글로벌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연이어 제작 및 방영하며 미디어 저변을 넓혀왔다. 단순한 게임 서비스를 넘어 대중적 영상 매체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온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오리지널 IP 영상화 전략이 기존 이용자들의 충성심을 공고히 하고 게임 자체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에게 스크린을 통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설명이다. 특히 극장 상영과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 및 한정 굿즈 제공은 팬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장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넥슨은 게임 외에도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영상 제작 활동을 지속해 왔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박윤진 감독이 참여해 한국 게임 산업 30년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3부작 '세이브 더 게임'을 지난해 말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디지털 언어가 시대적 공감을 이끄는 예술이자 문화로 진화했음을 대중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메이플스토리와 아크 레이더스의 극장 상영을 기점으로 넥슨의 복합 미디어 생태계 확장은 영화관이라는 오프라인 거점을 통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비게이머에게는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해 잠재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기존 게이머에게는 장기적인 프랜차이즈에 대한 귀속감을 부여하는 복합적인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게 한 관계자는 "넥슨이 주도하는 이 같은 오리지널 IP의 다각적 스크린 진출 행보는 향후 국내 게임 업계 전반의 미디어 믹스 표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6.12 10:34정진성 기자

파라마운트, 유럽 키네폴리스에 영화관 체인 매각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는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자사 영화관 체인을 유럽 주요 영화그룹에 매각했다. 11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CEO는 자사가 소유한 영화관 체인 '쇼케이스 시네마'를 유럽 '키네폴리스'에 3000만 달러(약 455억 7000만원)에 매각했다. 앞서 엘리슨 CEO는 양사 합병 후 극장 감소 우려에 맞서 "연간 30편의 영화를 배급할 계획이다"고 밝혔지만, 790억 달러(약 120조 10억원)에 달하는 부채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키네폴리스는 극장 인수로 미국 전역에 13개의 시네마를 운영할 예정이다. 1997년에 설립된 키네폴리스는 현재 유럽에서 63개,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60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 듀켄 키네폴리스 최고경영자는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키네폴리스의 운영 모델과 전략을 구현할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영화 관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12 09:26홍지후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다큐멘터리 극장판 사전예매 개시…관람객 특전 제공

넥슨이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극장판 상영을 앞두고 사전예매를 시작하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특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관과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탄생의 여정' 사전예매를 메가박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돌파한 흥행작이 탄생하기까지의 궤적을 짚어보며 개발진의 철학과 숨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메가박스 코엑스, 홍대, 수원스타필드 등 전국 5개 주요 지점에서 특별 상영된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매표소에서 관람을 인증하면 대형 장패드와 스페셜 티켓, 스탠다드 패키지 코드가 포함된 깜짝 쿠폰 등 풍성한 한정 굿즈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극장판 상영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치킨 기프티콘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SNS 인증 이벤트도 전개된다. 11일까지 기대평을 작성하거나 12일부터 예매 내역 및 관람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2026.06.10 15:44정진성 기자

백석문화대 앵커사업단, 6월 16일 '천안 청춘영화제' 개최

백석문화대학교 학생과 교수가 꾸민 복합 문화 축제가 천안에서 열린다.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재양성센터 안서유니브시티는 '천안 청춘영화제(CYFF)'를 오는 16일 천안 천호지 청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은 바로 지금! 가장 눈부신 순간을 영화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안서유니브시티 컨소시엄 사업을 이끄는 책임교수와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았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먼저 오후 5시 30분 관객을 위한 식사 픽업 및 체크인을 시작으로, 6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달빛 아래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천안 안서동 대학가를 배경으로 실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 작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풋풋한 대학 시절과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실제 무대(안서동)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만큼,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속 익숙한 안서동 로케이션(촬영지)을 직접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더욱 특별한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사업단 측은 기대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빛 건강운동' 순서에서는 대표적인 청춘 가요인 '맨발의 청춘'에 맞추어 전 관객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청춘 댄스타임'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밤 8시 30분부터 이번 영화제의 핵심인 '학생작품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청춘을 주제로 컨소시엄 4대학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 에피소드를 담아 제작했다. 특히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제작을 맡고, 호서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여 연기 호흡을 맞추며 컨소시엄 사업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미래 영상·연기 전문가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이 담긴 단편 영화가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 행사의 대미는 밤 8시 50분에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하며 천호지의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드론쇼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인 아이유(IU) 콘서트에서 드론쇼를 연출했던 실력파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청춘영화제 기획단이 드론쇼 업체와 함께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협업해 연출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차별화된 시각적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경 백석문화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영화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춘광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청춘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10 09:54이도원 기자

SKB,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71편 선봬

SK브로드밴드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을 모은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한국 대표 환경 영화를 조명하는 행사로, 특집관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특집관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정의,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국내외 장단편 총 71편으로 구성된다. 장편 대표작으로 911 테러 이후 뉴욕 시민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911: 그라운드 제로를 되찾다', 단편은 케냐 농촌 가족의 이야기를 13세 소녀 그레이스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레이스'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6년 연속 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무료로 선보인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6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가입자가 환경 문제를 영화로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특집관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5 15:35홍지후 기자

칸 사로잡은 나홍진 '호프'…현대차 스텔라, 몰입감 더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상업영화와 장르영화의 경계를 넓혀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 세계 최고 권위 영화제 경쟁 섹션에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영화 호프 속 주요 오브제로 등장한 클래식 차량 '스텔라'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관객에게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에 나타난 호랑이와 얽힌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 세계를 구축해온 나홍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밀도 높은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대담한 상상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장시간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해외 주요 매체들은 우아한 액션 연출과 강렬한 몰입감을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속에서는 현대차의 클래식 모델 '스텔라'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범석과 정호연이 맡은 성애의 차량이자 경찰차로 활용되며, 주요 추격 장면마다 시대적 질감과 긴박한 분위기를 강화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특히 스텔라를 활용한 차량 추격 시퀀스는 인물의 시선과 공간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영화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응원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지닌 문화적 헤리티지를 세계 관객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이 영화·예술·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가운데, 현대차 역시 창의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해 글로벌 관객과 만나게 돼 뜻깊다"며 "스텔라가 단순한 시대 소품을 넘어 서사를 이끄는 핵심 오브제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4 13:56김재성 기자

실사 영화 '젤다의전설', 개봉일 일주일 앞당겨…내년 4월30일 공개

닌텐도 대표 지식재산권(IP) '젤다의 전설'을 소재로 한 실사 영화 개봉일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졌다. 닌텐도는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통해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이사 펠로우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미야모토 대표는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의 전 세계 극장 개봉일이 2027년 5월7일에서 2027년 4월30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봉까지 1년 남짓 남았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는 닌텐도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아비 아라드와 공동 제작한다. 감독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연출했던 웨스 볼이 맡았으며,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출자하고 배급은 소니 픽처스가 전담한다.

2026.05.14 14:23진성우 기자

문체부, 영화 할인권 225만 장 배포...멀티플렉스 앱에서 선착순 발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25만 장을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할인권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총 450만 장 중 1차 물량이다. 나머지 225만 장은 오는 7월 중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주요 멀티플렉스 4사와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참여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플렉스 4사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영화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회원 계정 쿠폰함에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쿠폰함에 표시되더라도 실제 예매 결제 과정에서 해당 영화관의 배포 물량이 소진되면 사용할 수 없다. 수령한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 과정에서 적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영화와 상영관, 상영 시간을 선택한 뒤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선택하면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멀티플렉스 기준 할인권은 영화관별·차수별 1인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같은 영화관에서는 해당 차수 기준 1인 2매를 넘겨 사용할 수 없다. 멀티플렉스 일반 관객은 현장 매표소나 키오스크가 아니라 온라인 예매를 통해 할인권을 사용해야 한다. 현장 할인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장애인 및 경로 할인 대상자는 본인에 한해 현장에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영화관 현장 매표소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별 운영 여건에 따라 수령·사용 방식이 다르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은 해당 영화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인권을 제공하고, 시스템상 온라인 제공이 어려운 일부 영화관은 현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6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관객은 방문 전 해당 영화관의 홈페이지나 안내 공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 적용 여부와 현장 할인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 조조할인, 경로·장애인·청소년 할인 등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다만 할인 적용 후에도 최소 1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통신사 멤버십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2026.05.14 10:12김한준 기자

덱스터 기술 참여작 '군체',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

덱스터스튜디오가 기술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후반 작업 기술력을 입증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군체'의 VFX(시각특수효과) 및 DI(디지털 색보정) 부문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초청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한국 영화로는 지난 2024년 '베테랑2' 이후 2년 만의 진출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하며 개봉 전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했다. 덱스터는 해당 작품의 VFX와 D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면 간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좀비물 특유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서 덱스터는 다수의 국제 영화제 진출작에서 기술 파트너로 활약해 왔다.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을 비롯해 칸영화제 초청작 '헤어질 결심', '브로커', '부산행' 및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어쩔수가없다' 등의 후반 작업(VFX, DI, 음향 등)을 담당했다. 현재 덱스터는 극장과 플랫폼을 아우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 '승리호', '모가디슈', '서울의 봄' 등 국내 주요 영화와 '유랑지구'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경성크리처', 디즈니+ '무빙', '조명가게' 등 주요 OTT 콘텐츠의 시각 효과를 맡으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제7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2026.05.12 09:55정진성 기자

인류 문명의 시작, AI로 구현...'전곡선사 AI시네마 로드' 상영회 눈길

'전곡 AI시네마 로드' 상영회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상영회는 인류 문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현대 예술의 정점인 '빈센트 반 고흐'까지의 장대한 역사를 AI 기술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지난 3일 개최된 '전곡 AI시네마 로드' 상영회에는 총 11편의 AI 영화와 7편의 AI 미디어아트가 공개됐다. 먼저 AI미디어에서 제작한 '반 고흐 XR-Bus: 아를에서 전곡까지'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관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확장현실(XR) 경험을 통해 첨단 기술과 역사적 상상력을 담은 게 특징이었다. 해당 작품은 19세기의 낡은 파란 코트에 밀짚모자를 쓴 반 고흐가 프랑스 아를에서 가상의 'XR-Bus'를 타고 출발하여 경기도 연천 초입의 전곡선사박물관에 도착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버스가 38선을 통과하는 순간 투명 OLED 창밖으로 내리던 눈송이가 30만 년 전 구석기의 원시 대지로 해체되며 전환되는 연출과 '아슐리안계 주먹도끼'의 대칭, 빙하기의 눈보라에 고흐의 임파스토(물감을 두텁게 바르는 유화 기법) 등으로 1만 년 전 맘모스를 재해석했다. 또 이젤을 든 고흐가 5300년 전의 선사시대인 '외찌(Ötzi)'와 마주하고, 부싯돌로 화살촉을 다듬는 외찌의 모습에서 생존을 위한 원초적인 몸부림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주영·이지형 제작의 '전곡리 주먹도끼 : 묻혀 있던 과거를 깨운 돌'과 윤희순 감독의 '톨스토이의 마지막 낙원 쾨베클리 테베' 등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졌다. '전곡리 주먹도끼 : 묻혀 있던 과거를 깨운 돌'은 1978년 발견된 연천 전곡리 주먹도끼를 중심으로 AI 영상으로 재구성했으며, 전곡리가 지닌 세계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낙원 쾨베클리 테베'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시공간을 초월해 인류 최초 문명인 1만 2천년 전 쾨페클리 테페로 향한다는 영적 순례기를 그린 작품으로 요약된다. 전곡선사 AI시네마 로드를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한 박진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초빙교수는 "AI는 역사시대에 기록되지 않은 파편화된 선사시대의 공백을 메우는 디지털타임머신의 역할로 미래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09:56이도원 기자

농심, 전주국제영화제서 '농심신라면상' 시상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인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 6일 회사는 지난 5일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유소영 감독에게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4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8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출품 감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감독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유소영 감독은 영화 '공순이'로 수상했다. 농심은 영화제 기간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회사 측은 K-푸드와 K-필름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문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09:43류승현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전작 이겼다...북미 개봉 첫 주말 7700만달러 흥행

스튜디오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북미에서 7700만달러, 해외에서 1억566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오프닝 수입 2억33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개봉한 전작의 북미 오프닝 275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올해 북미 개봉작 가운데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1억3100만달러), '마이클'(9750만달러), '프로젝트 헤일 메리'(8050만달러)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오프닝 성적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편의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다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북미 41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했고, 앤디 삭스와 미란다 프리슬리의 재회를 중심으로 전통 잡지 산업의 쇠퇴 속 커리어 갈등을 그린다.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이 차지했다. AP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2주 차에 5400만달러를 벌어 전주 대비 44% 감소에 그쳤다. 3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로 1210만달러, 4위는 '프로젝트 헤일 메리'로 85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6.05.04 10:25김한준 기자

할리우드, 게임 원작 '배틀필드' 영화 판권 확보 경쟁…5개 스튜디오 입찰 참여

슈팅 게임 원작 영화 '배틀필드' 판권을 두고 글로벌 스튜디오 간의 입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게임스팟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마존 MGM 스튜디오, 소니, 유니버설, 넷플릭스 등 5개 기업이 배틀필드 영화 패키지 인수를 위한 입찰서를 제출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사이에서 올해 최대 입찰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원작인 배틀필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산하 스튜디오 다이스가 개발하는 대표 FPS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넓은 전장에서 보병과 각종 탑승 장비가 얽혀 벌이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전투와 사실적인 환경 파괴 효과를 내세워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화의 각본 및 연출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마이클 B. 조던이 프로듀서로 합류했으며,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 역시 기획안 발표 회의에 참석했으나 실제 입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제작진이 극장 개봉을 원하고 있어 스트리밍 중심의 넷플릭스가 낙찰받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배틀필드 영상화 논의는 10년 이상 지속돼 왔으나, 최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마인크래프트', '소닉' 등 게임 원작 영화들이 막대한 수익을 거두면서 할리우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배틀필드 6'는 지난해 출시되어 당해 미국 내 베스트셀링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6.05.04 09:10정진성 기자

SKB,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특별 상영

SK브로드밴드는 4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tv 홈, 영화 시리즈, 무료 메뉴 등 다양한 메뉴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별 상영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벽 너머에'를 비롯해 아동의 다양한 현실과 목소리를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등 총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아동의 권리, 성장, 꿈, 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특별 무료 상영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들이 콘텐츠를 통해 아동권리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콘텐츠 기획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Btv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특별 상영은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현실과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tv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8:58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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