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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적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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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상장사 실적 보니…10곳 중 7곳 '뒷걸음'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상장기업 70%가 예전만 못한 실적을 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임원 21개사 중 15개사(71.43%) 실적이 나빠졌다. 70% 역성장 5개사는 적자를 봤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2억원 흑자였던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4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모니터랩은 700만원 흑자마저 못 지키고 6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89억원 적자에서 135억원 적자로, 시큐레터는 59억원 적자에서 73억원 적자로 손실이 커졌다. 소프트캠프는 26억원 적자에서 18억원 적자로 줄었으나, 빠져나오지는 못했다. 10개사도 뒷걸음질 쳤다. 파이오링크 영업이익이 2023년 90억원에서 지난해 26억원으로 71.2% 급감했다. 휴네시온 영업이익은 47억원에서 32억원으로 32.4% 감소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25%), 시큐브(-23.2%), 드림시큐리티(-22.9%), 이글루(-19.5%) 영업이익도 20% 안팎 줄었다. 엑스게이트(-15%), 수산아이앤티(-12.3%), 윈스(-11.8%), 코나아이(-0.8%) 영업이익도 줄었다. 코스닥 상장 KISIA 임원 21개사 가운데 6개사(28.57%)만 성장했다. 2023년 17억원 적자를 냈던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2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신시웨이 영업이익은 2023년 15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55.2% 급증했다. 지니언스 영업이익도 98억원으로, 1년 전 65억원보다 52.2% 늘었다. 안랩(4.8%), 파수(2.2%), 오픈베이스(0.9%)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일시 감소” 보안 기업은 지난해 실적이 잠깐 줄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말 계엄 사태로 자본시장이 꺾였다며 투자업을 하는 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와 SGA퓨처스 적자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업손실은 34억원, SGA퓨처스 영업손실은 24억원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정부 예산과 고객 투자가 줄어 내수 시장이 위축됐다”며 “원가가 오르고 연구개발·판매관리비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지어 지난해 7월 입주했다”며 “이사비를 쓴 데다 신규 인력을 채용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가 가라앉았다”며 “자회사 에스에스알 보안 컨설팅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도 “국내외 정치가 불확실해 예산 집행이 미뤄졌다”며 “장기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스트소프트는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가 늘어든 점을 적자 확대 이유로 꼽았다. “본업+AI” 이들 회사는 주력 사업에 힘을 쏟아 실적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겠다고 나섰다. 자회사와도 손을 맞대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아울러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성과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설명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망 연계 주력 사업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자회사 오투원즈 운영기술(OT) 보안, 시큐어시스템즈 AI 기반 보안 관제와도 연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주력 사업인 메일 보안(이메일 아카이빙)에 AI를 입힌 새 상품을 상반기 선보이기로 했다.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새니톡스에도 AI를 적용한다. 자회사 에스에스알도 지난해 인수한 트리니티소프트와 보안 취약점 진단 분야를 협업할 계획이다. 이글루는 'AI 오픈 확장형 탐지·대응(AI-driven Open XDR)' 전략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XDR 기반 차세대 보안 관제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를 널리 공급하기로 했다. 이글루는 고객이 필요한 보안 기기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동하도록 '이글루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몇 년 동안 클라우드 보안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개발하고 있다며 사업화를 예열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5.04.11 15:36유혜진 기자

현대면세점, 창립 후 첫 희망퇴직…"경영효율화 일환"

현대면세점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직원이다. 근속기간 3년 이상 직원에게 성과연봉액 기준 12개월치를, 5년 이상 직원에게 17개월치를 특별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미사용 연차휴가와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유급 근무 면제 기간을 부여받는다. 이번 희망퇴직은 앞서 발표한 경영효율화 일환이라고 현대면세점은 설명했다. 현대면세점은 지난 1일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 층에서 8~9층 2개 층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고객 접점 직무로 전환 배치를 시행하고 희망퇴직도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현대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9천7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지만 2018년 이후 적자를 기록 중이다.

2025.04.09 16:01김민아 기자

원티드랩, 작년 매출 368억원…영업익 적자전환

원티드랩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2023년의 1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인 채용 부문에서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개인 회원 수와 기업 고객 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공고 수와 합격 수 감소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 원티드랩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이 포함된 최종 재무제표를 이달 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양덕우 회계사를 감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양덕우 감사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한울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회계 전문가다. 이사회는 "양 후보자는 회계사로서 주요 대기업의 회계 감사 및 재무 자문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독립적 지위에서 책임감을 갖고 감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2025.03.14 18:39안희정 기자

바이브컴퍼니, 5% 급락…작년 60억 적자

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 주가가 5% 넘게 떨어졌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브컴퍼니는 전날보다 250원(5.09%) 급락한 4천660원으로 장을 마쳤다. 분기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연간 적자가 이어졌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날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5.79% 개선됐으나 적자가 계속됐다. 당기순손실은 8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64억원으로 11.9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흑자로 돌아섰다. 바이브컴퍼니는 영업이익률 높은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집중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브컴퍼니는 국회도서관과 외교부 등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솔루션 '바이브 서치'를 공급했다. 새로운 'AI 리포트'도 선보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뉴스에 나온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여기에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추론 AI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는 멀티모달 AI 기반 GPT 프로파일링 기술도 개발했다. GPT 프로파일링은 글자·그림·영상 정보를 분석하고, GPT의 다국어 능력을 활용해 세계 소비자의 관심사와 행동 양식을 파악하는 서비스다. 한류 열풍을 타고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강화한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해 장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8:10유혜진 기자

누리플렉스, 지난해 영업적자 기록…대손충당금 반영 영향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24일 2024년도 실적공시를 통해 해외프로젝트 대금결제 지연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연결 및 별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누리플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천294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4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적자, 당기순이익 3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누리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영업손실은 해외프로젝트 대금결제 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반영이 주요 원인”이라며 “해외 진출국의 국가신인도 등을 고려해 해외 매출채권 73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보수적인 회계 기준을 적용한 결과이며, 앞으로 대손충당금 환입시 이익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4 15:52주문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작년 매출 1277억원·영업손실 3.5억원

성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시적인 영업비용 증가로 적자전환된 2024년 성적표를 받았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1천276억5천700만원, 영업손실 3억5천만원, 당기순손실 16억4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천166억원) 대비 9.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11억2천200만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79억원에서 79.2% 개선됐다. 회사는 영업이익 적자 전환 이유에 대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법률, 회계수수료의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영업비용 증가 탓”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 변동 요인에 관해서는 “공정가치평가 대상 금융부채 평가액 감소로 인해 세전손실 및 당기순손실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사의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2023년부터 AI 강의 출시와 해외 사업 확장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올해 1월 최종 공모가 1만3천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달 10일에는 박지웅 의장, 이강민 대표, 이경민 이사,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CIC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총 6천주를 장내 매수하기도 했다.

2025.02.17 22:57백봉삼 기자

"꽁꽁 언 지갑"…백화점·마트, 4분기 실적 전망 '흐림'

4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본격 돌입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 작년 말 '12·3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총매출 3조1천874억원, 영업이익 1천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5% 줄어든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11조4천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줄어든 4천79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이 15.8% 감소했고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는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과 면세점 희망퇴직 진행으로 발생된 퇴직금 등이 일시에 반영되고 직전년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 처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해 말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지수는 2.2% 감소했다. 2003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실적발표를 앞둔 유통업체들의 전망도 흐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조3천244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예측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4% 내릴 것이란 관측이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 컨센선스가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에는 약 5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 정국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경기가 급격히 둔화됐고 전년 대비 공휴일 영업 일수가 하루 적었으며 행사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 희망퇴직 및 통상임금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까지는 고정비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지만, 4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한 기존점 성장률로 이를 커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매출은 3조5천922억원, 영업이익은 1천983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 줄어든 규모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슈퍼마켓과 컬처웍스 등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력 부문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부진 때문”이라며 “영업외수지 악화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비교적 선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1천783억원을,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1천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0.1% 늘어난 4조2천109억원으로 관측됐지만, 영업이익은 7% 줄어든 2천82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면세점의 적자 축소와 자회사인 지누스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소비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누스의 경우 아마존과 월마트의 발주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흑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롯데쇼핑은 오는 6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2.05 16:17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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