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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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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케어, 노르드킨 '활력관' 모델에 배우 이한위 발탁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라이프케어 기업 더블유케어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르드킨 '활력관'의 광고모델로 배우 이한위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블유케어(대표이사 이영주)는 의료 정보 프로그램 '아이엠닥터' 등 다양한 건강 및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한 자기관리와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온 이한위의 이미지가 노르드킨의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3년 KBS 10기 공채로 데뷔한 배우 이한위는 '미녀는 괴로워', '최종병기 활', '국가대표', '또 오해영', '태풍상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방송연예인노동조합 부위원장, 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공적 영역에서도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온 만큼, 더블유케어는 이러한 신뢰도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활력 넘치는 관절엔 노르드킨 활력관'을 슬로건으로, 무릎·목·어깨 등 일상적 관절 불편 사례를 통해 관리 필요성을 환기한다. 알약과 액상을 함께 섭취하는 이중제형 영양제로, 주원료인 100% 덴마크산 철갑상어 뮤코다당·단백과 6년근 홍삼을 부각해 프리미엄 관절 영양제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노르드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중장년층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표 제품 '활력관'의 인지도를 높여 관절 건강 제품군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더블유케어의 관계자는 “배우 이한위 씨가 가진 신뢰감 있고 활기찬 이미지가 노르드킨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활력관을 시작으로 검증된 원료 기반의 다양한 건기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9:14안희정

다양한 영양제 주사, 환자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 필요

최근 '주사 이모'가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영양제 주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영양제 주사'는 질병·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피로회복, 미용 등의 목적으로 처방되는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의 영양제 주사도 있다. 흔히 기운이 없다거나 피곤을 호소할 때 주변에서 병원가서 영양제 주사 한 대 맞으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보았거나 맞아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양제 주사를 맞는 것만으로 치료라고 볼 수 없으며 그 효과도 일시적이다. 영양제 주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을 고농도로 정맥에 직접 주입해 부족한 영양을 빠르게 보충하며 복용하는 영양제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하거나 갑작스러운 영양 결핍으로 피로가 질병이 되는 경우 특정 영양제 주사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필요에 따라 치료의 수단으로 영양제 주사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환자에 따라 주사제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영양제 주사는 횟수와 용량을 줄이고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자는 영양제 주사를 통해 다량의 수분이 혈관으로 급격히 보충되면서 혈압 상승과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주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오해로 여러 종류의 주사를 한꺼번에 맞는 경우가 있는데 중복성분이 과다 투여될 경우 일시적인 쇼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는 비타민B와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에 비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와 비타민D, 일부 미네랄 성분은 장기간 몸에 고농도로 축적되면 간, 신장 등 일부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정경민 과장(내과 전문의)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일상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환자 스스로 영양제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확신보다는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한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받은 후에 수액 치료를 받아도 늦지 않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무조건 영양 주사를 먼저 찾는 것은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평소 피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평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알아두고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5.12.11 08:43조민규

제이에스지 "로컬푸드·저탄소·RE100 실행 본격화"

기업 단체급식 운영사 제이에스지(JSG)가 로컬 푸드 조달·저탄소 식단·RE100 이행을 핵심 축으로 한 '로컬테크(Local+Tech) 급식'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제이에스지는 데이터 기반의 메뉴 운영에 지역 연계 조달을 접목하는 현장 중심 실행을 통해 빠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이런 실행력을 기반으로 전국 70여 개 위탁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며 군부대, 관공서, 제조, IT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영양 설계 역량과 대체 단백질 연구 개발 기술을 보유한 인테이크와의 투자·전략적 제휴를 실시, 메뉴 개발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맛과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급식 모델로의 성장을 꾀하며 조달부터 조리, 제공까지 급식 모델의 표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제이에스지는 이런 전략의 핵심 축인 '로컬'을 실현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천안과 인근 권역의 로컬 식자재 업체와 직접 연계를 확대해 신선식품의 단거리 조달을 정착시켰다. 산지, 등급, 납기 이력 등 원물 품질 데이터를 메뉴 영양 정보와 함께 공개해 조달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것은 물론, 장거리 운송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통해 운송 단계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경제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 축인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이에스지는 저당, 저염, 고단백 원칙에 기반한 '웰니스·제로' 콘셉트의 시범 메뉴를 개발하고, 간식과 음료까지 저당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인테이크의 식물성 전문 브랜드 '이노센트'의 제품을 최근 50여 개 사업장에 적용, 동일한 열량 대비 단백질 비중을 높이고, 포화지방 및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메뉴 구성을 정교화했다. 메뉴 연구·개발 단계에서 영양지표를 정량 관리해 근로자 만족도와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평이다. 저탄소·친환경 전환도 병행된다. 제이에스지는 물류센터 태양광 설비 도입을 통해 자가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배송 동선을 최적화했다. 전력 및 연료 사용량을 상시 모니터링해 감축 실적을 정례 공시하는 내부 계획을 마련했으며, 주요 고객사의 요구 수준에 맞춰 RE100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단계적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제이에스지는 조달, 위생, 안전,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ESG/식품안전 위원회(가칭)' 신설을 준비 중이다. 위원회는 협력사와 각 지점에 대한 실사 체크리스트(근로·안전·환경·윤리)와 개선 가이드라인을 정례 운영하고, 고객사에는 영양, 알레르겐, 탄소 지표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지역 거점 기반의 급식 운영사가 지역 공급망과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식단 설계를 결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제이에스지 또한 내년 로컬 조달 품목을 확대하고 '웰니스·제로' 메뉴 개발을 1차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대체 단백질 브랜드 '이노센트'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보역 제이에스지 대표는 “급식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산업”이라며 “로컬푸드와 푸드테크를 결합해 ESG를 일상의 식문화로 구현하고, 고객사의 건강과 환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인테이크의 대체단백질과 영양 설계 역량이 제이에스지의 현장 운영력과 결합되며 '로컬테크 급식' 모델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함께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7:23백봉삼

수험생 속이는 가짜 영양제 조심하세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타깃한 가짜 영양제들이 온라인에서 범람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서 '수험생 영양제', 'ADHD 치료제'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특별점검해 77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은 총 45건. 주요 위반 내용은 ▲'성인ADHD 집중력 영양제'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3건(6.7%) ▲일반식품을 '수험생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13건(28.9%) ▲'기억력 개선(향상)'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29건(64.4%) 등이다. 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도 728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불법판매·알선·광고 제품들은 출처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위조 의약품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로 구매해서는 안 된다”라며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은 마약류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소비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오남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1.08 09:00김양균

알피바이오, '뇌 영양제' 이노시톨‧콜린 복합 젤리스틱 선보여

알피바이오(KOSDAQ 314140)는 국내 최초로 뇌 기능 및 인지 건강 핵심 성분인 이노시톨(Inositol)과 콜린(Choline) 복합 젤리스틱 제형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최근 대웅제약의 '임팩타임 A+ 스틱젤리' 개발 및 생산을 지원했다. 알피바이오의 핵심 기술인 난용성 개선 연질캡슐은 Myo-inositol의 생체이용률을 분말 대비 3배까지 개선한다는 임상적 우위를 가지며, 젤리스틱 제형 다변화는 연질캡슐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과제인 복용 편의성까지 해결하는 기술 시너지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피바이오는 식품이 가진 영양적 가치에 '의약품 수준의 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이 융합된 고성장 산업인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s, nutrition과 pharmaceutical의 합성어)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이노시톨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최대 9.31%의 성장이 예상되며, 콜린 보충제 시장 역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 성장해 1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노시톨은 단순 영양제를 넘어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여성 건강 분야의 '기능성 치료 보조제' 영역으로 확장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알피바이오 오지은 마케팅 부장은 “뉴트라슈티컬 시장은 의약품 수준의 성장 잠재력과 소비재 산업의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영역”이라며 “특히 알피바이오의 생체이용률 강화 기술이 결합될 때 프리미엄 뉴트라슈티컬로 분류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피바이오가 위탁개발 생산한 '임팩타임 A+ 스틱젤리'는 이노시톨 200mg, 콜린 200mg 배합과 함께 천연 카페인과 L-테아닌(2:1 비율), 타우린 1000mg 등을 결합한 수험생 맞춤형 포뮬레이션이다. 특히 고용량 콜린 복용 시 발생하는 특유의 불쾌한 냄새 문제를 레몬 농축액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소비자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피바이오는 소비자 타깃 및 제형 다변화를 통해 이노시톨‧콜린 복합제가 단순히 특정 질환 보조제를 넘어, 뇌 건강 및 활력 증진 클레임을 통합해 토탈 웰빙 제품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고객사의 초기 R&D 단계부터 규제 준수, 시장 출시 전략 등 원스탑 토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노미선 영업마케팅 상무는 “이번 국내 최초 이노시톨·콜린 복합 젤리스틱 출시는 알피바이오가 연질캡슐을 넘어 혁신적인 뉴트라슈티컬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춘 전략적 기술 허브임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지 건강, 여성 건강 등 고성장 시장을 타깃하는 고부가가치 제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글로벌 감사(Global Audit)에서 100% 통과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생산 공정은 GMP, HACCP, FSSC 22000 등 국제 인증을 모두 확보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CDMO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25.10.28 14:59조민규

11번가, '프리 블프' 개최…최대 60% 할인

11번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 해외직구 수요를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상품 수십만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로 받아볼 수 있는 국내 해외직구 서비스다. 프리 블프에서는 2021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출시 이래 4년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상품기획자(MD)들의 기획력을 더한 상품들을 '핫 딜'로 선보인다. ▲'스타우브' 냄비·그릇 ▲'질레트' 면도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를 포함해 ▲'타미힐피거' ▲'스케쳐스' ▲'스파이더' 등 패션·스포츠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프리미엄 다이어리·노트 '몰스킨' 등 최근 해외직구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리 블프'의 마지막에는 특별 라이브방송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영양제 ▲스피커 ▲카메라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 30여 종을 라이브방송 할인가로 선보이고, 전용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채팅 참여 고객과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쿠폰도 지급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드사 5% 추가 할인쿠폰'을 행사 기간 매일 ID 당 1장씩 발급한다. 11번가는 내달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까지 더해 더욱 강력한 할인을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해외직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10.02 14:49박서린

CJ제일제당, 사내벤처 '얼티브'로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ALTIVE)'가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두 가지로, 각각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와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균형영양식은 구수한맛과 흑임자맛, 당뇨영양식은 호두맛과 고구마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설계에 5대 영양소를 담았으며,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섭취할 수 있다. 균형영양식은 저당 설계를, 당뇨영양식은 당류 0g 설계를 적용했다. 시니어 영양음료는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분류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772억원에서 2023년 3천552억원으로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9% 수준이다. 얼티브는 2022년 6월 식물성 음료 시장에 진출한 이후 단백질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천4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액은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으로 식물성 음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건강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46류승현

LG생활건강, 생활밀착형 건기식 브랜드 '어반버스터즈' 출시

LG생활건강이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의 건강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반버스터즈(URBAN BUSTERS)'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어반버스터즈'는 스트레스, 면역력, 두뇌 건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3종의 신제품으로 출발한다. 각 제품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맛있는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유쾌한 제품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 '어반버스터즈 씹어버려 스트레스 코인'은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주성분으로는 테아닌과 마그네슘이 함유됐다. 말차 티라미수 맛의 코인 제형으로 씹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연과 프로폴리스를 담은 2중 기능성 제품 '프로폴리스 면역 구미', 포스파티딜세린과 비타민E를 함유한 인지력·항산화 기능 제품 '반짝반짝 브레인 부스터' 등 총 3종이 함께 출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객들의 건강 고민을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브랜드”라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셀프케어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반버스터즈 신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LG생활건강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8.04 14:57류승현

빙그레, 영양식 시장 본격 진출…'GLC 더:케어' 출시

빙그레가 케어푸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이은 신규 헬스케어 라인 확장 전략이다. '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는 의미의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빙그레는 이 브랜드를 통해 맛뿐 아니라 과학적 영양 설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건강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는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과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 등 200ml RTD(Ready To Drink) 음료 2종이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높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빙그레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단백질 기술 'BC-4-PRO'를 비롯해 13종 비타민과 11종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돼 있다.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균형 있게 배합했고 당류는 5g 미만, 식이섬유는 5g 수준으로 설계됐다.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당뇨영양식'은 혈당 관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저당(0.9g), 고식이섬유(6g), 저나트륨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기능성 탄수화물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했다. 빙그레는 해당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자사 직영몰에서는 체험단 1천명을 모집해 시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이 올해 3조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6 09:37류승현

홍보인들의 시대별·직무별 건강관리법

"영양제보다 한 끼 밥심이죠." 20년 차 홍보인 유모 부장의 말이다. 과거 그는 기자와의 점심 미팅에서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른 채 우겨 넣었다. 식사는 늘 반 이상 남았다. 상대 표정 살피고, 대화 내용 놓칠까 전전긍긍하다 보니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이제는 다르다. "말 몇 마디 놓치면 어떤가요. 맛있는 밥 한 끼가 보약이죠." 식사 습관만큼이나 커피 마시는 법도 달라졌다. 21년차 홍보 베테랑 김모 대표는 과거 잠을 쫓으려 에스프레소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켰다. "초콜릿도 약처럼 털어 넣었죠. 오후에 급격하게 당이 떨어지고 멍할 때면 혼잣말로 욕도 했어요. 내면의 또 다른 내가 말을 걸어올 때였나 봐요. 이제는 따뜻한 드립커피 앞에서 여유를 찾습니다." 영양제 트렌드는 시대와 함께 변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급격한 컴퓨터 사용 증가로 루테인이 반짝했다. 2010년대에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보완하고자 오메가3가 인기를 끌었다. 2020년대 들어서는 활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아르기닌과 블랙마카가 대세다. 부산 스타트업의 정모 부대표는 주 2회 서울-부산을 오가며 콜라겐과 비타민C로 면역력을 지킨다. 통신사 출신 ESG 담당 정모 부장은 "기본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라며 공복에 유산균을 챙긴다. 이런 개인의 경험이 모여 하나의 트렌드가 된다. '홍보인들은 어떤 영양제로 몸을 챙길까.' 100여 명의 홍보인이 모인 단톡방에서 한 물류회사 이모 홍보이사가 중얼댔다. "다들 이렇게 몸을 챙기는 줄 몰랐네요. 전 회사 구내식당에서 계란프라이 두 개, 누룽지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요. 생각해보니 전날 숙취 때문이었네요." 솔직한 고백에 단톡방이 웃음바다가 됐다. 직무별 맞춤 영양제도 인기다. 모니터 근무자를 위한 루테인, 잦은 회식에 지친 간을 위한 밀크씨슬, 스트레스 해소용 마그네슘과 테아닌이 대표적이다. 영양제는 홍보인의 정체성을 담은 필수품이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은 밥심에서 시작된다. 여유로운 식사, 따뜻한 커피 한 잔의 휴식이 있어야 영양제도 빛을 발한다. 당신은 어떤 영양제로 몸을 다스리고 있는가.

2025.03.25 08:30문지형

건기식 판매 5일 만에…일양약품, 다이소에서 철수

일양약품이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별도의 회수 조치 없이, 이미 공급된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철수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C 츄어블정 등 9종 판매를 시작했으나, 5일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업계에서는 일양약품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약업계에서 거론되는 의약품 불매운동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자 약사 커뮤니티 등에서는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를 불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다이소에서 제품을 판매 중인 대웅제약과 3~4월 중으로 판매를 시작할 종근당건강은 아직 별도의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다이소 관계자는 “일양약품만 판매 중단하는 것이고, 타사의 경우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5.02.28 14:43류승현

다이소, 영양제·건기식 판매한다

다이소가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며 취급 상품군을 확대한다. 17일 다이소 관계자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 다이소 매봉역점에서 하루간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가격대는 기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똑같이 500원에서 5천원 사이가 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판매 상품군은 멀티비타민과 유산균 등으로, 지난 14일 테스트 판매 당시에는 종근당건강의 락토핏과 대웅제약 밀크씨슬 등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 당시 판매됐던 상품은 별다른 일이 없을 시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며 ”점차 판매하는 매장 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4:02류승현

국가대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해주세요

국민의 건강수준 변화, 만성질환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추적조사 도입 골밀도검사 19세 이상으로 확대, 사회적 지지 등 신규 항목 추가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월24일까지 총 48주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1차 년도(2025)' 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해 왔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골밀도검사(19세 이상, 전신, 대퇴, 요추 부위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 근육량 확인)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19세 이상, 어려울 때 의지 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사회적 지지 등 확대) ▲정신건강(삶의 만족도, 외로움 등) 문항 도입 ▲노인 생활기능(65세 이상, 상‧하지 신체기능, 일상 및 사회생활 관련 10개 문항 면접조사) ▲폐기능검사(40세 이상,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측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확인)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19~64세, 가속도계를 7일 간 착용해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량 측정) 진행한다. 또 2025년부터 참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해 만성질환 발생 및 중증화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10~59세,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영양 및 식생활, 정신건강, 질환력 등을 주기적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하여 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된다. 대상자의 조사 편의를 위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설문(건강행태 및 식생활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로 선정되신 가구는 가족의 건강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국가 건강정책 추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건강정보 이해력, 노인 생활기능,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를 '25년에 도입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하겠다”라며 “조사결과를 3개월 앞당겨 9월에 공표함으로써 조사의 시의성을 확보하고,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결과 공유를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7:49조민규

소비기한 큰 글씨로…식품표시 기준 개정

앞으로 식품의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고 잘 보이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등 e라벨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한된 식품 포장 면적에 표시되는 정보의 증가와 작게 표시된 글자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식품 표시의 가독성을 높여 잘 보이게 해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식품유형, 용기·포장재질, 보관방법 표시정보만 e라벨로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일부 영양성분이나 원재료명, 업소 소재지, 용기·포장재질 등 표시정보까지 e라벨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단 열량·나트륨·당류·트랜스지방 등 일부 영양성분과 배합비율 기준 상위 3순위의 원재료명은 식품의 용기·포장에 인쇄 표시해야 한다. 또 e라벨 적용으로 식품의 표시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제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제품명, 소비기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보관방법 등 중요 정보의 글자 크기를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확대하고 글자 폭을 기존과 같은 90%로 유지해 글자를 잘 보이게 표시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식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업계는 포장지 교체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다”며 “포장지 교체 감소로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소비자가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식품 안전 정보와 건강·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QR)를 운영하고 있다.

2025.01.03 11:03김민아

"좋은 공기, 숨만 잘 쉬어도 비타민 충전된다"

휴양림 등 나무가 많은 숲에서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공기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느낌은 단순히 공기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공기를 통해 영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일본 IT 미디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의 뉴캐슬대학교 환경생명과학부 시간 강사인 플라비아 파예 무어 씨는 “단순히 오염물질이 적은 공기를 마셔 그렇게(공기가 맛있다)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공기에서도 영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하루에 약 9천리터, 생애에 무려 4억8천300만 리터의 공기를 마신다. 하루에 몇 번 먹는 식사와 달리 호흡은 멈추지 않으며, 공기에 포함된 성분은 저농도라도 인체에 축적된다. 그 동안 '공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대부분의 연구는 오염 물질에 집중돼 왔다. '공기 중 무엇이 유익한가'가 아니라, '공기 중 무엇이 유해하고 필터링해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 1회 호흡으로 흡수되는 영양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과거부터 '신선한 공기'를 건강에 좋은 것으로 평가해왔다. 또 사람들은 신선한 공기가 건강에 좋다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무어 강사는 "예를 들어 산소는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화학물질로, 엄밀히 말하면 영양소"라면서 “다른 영양소도 공기로부터 흡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어 강사는 호흡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Aeronutrients(공기영양소)'라고 부른다. 이들은 코, 폐 후상피(냄새를 감지하는 부위), 중인두(목구멍 안쪽)의 혈관 네트워크를 통해 체내로 흡수된다. 폐는 장보다 260배 큰 분자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 분자들은 혈류를 통해 체내로 운반된다. 따라서 코카인, 니코틴, 마취제 같은 흡입 가능한 약물은 경구 섭취 약물보다 낮은 농도로도 효과를 발휘한다. 공기 중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과학적 아이디어는 사실 수십 년 전부터 존재해 왔다. 1960년대 연구에서는 '공기 중 요오드에 노출된 세탁 노동자의 혈액과 소변 중 요오드 농도가 높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2011년 연구에서는 해조가 많은 연안부에 사는 아이들이 내륙이나 해조가 적은 연안부 아이들보다 소변 중 요오드 농도가 높아 '요오드 결핍증' 가능성이 낮다는 결과도 있었다. 이는 해초가 공기 중 방출하는 요오드가 호흡을 통해 체내에 흡수돼 요오드 부족을 보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호흡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요오드뿐만 아니라 망간, 아연, 콜린,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철, 아미노산도 포함된다. 1950년대 연구에서는 에어로졸화된 비타민 B12를 흡입시켜 비타민 B12 결핍증을 치료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비건, 노인, 당뇨병 환자,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은 비타민 B12가 부족하기 쉬워 이런 치료법이 중요하다. 무어 강사는 “공기영양소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먼저 녹지·숲·해변 등 공기 중 유익한 성분을 특정하고 그것이 공기영양소에 해당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에어로졸화된 비타민 B12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 등 미량 영양소를 에어로졸화 하면 광범위한 영양결핍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런 잠재적인 공기 영양소를 실험을 통해 연구해 투여량, 안전성, 식생활에의 공헌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행기, 병원, 잠수함, 우주정거장처럼 공기가 고도로 여과된 곳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어쩌면 공기 영양소가 도시화에 따른 현대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앞으로 영양 가이드라인이 영양소 흡입을 권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호흡하고 공기 중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0 14:59백봉삼

헬스유튜버 핏블리 "헬스식품에 영양학 더했어요"

유튜브에서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크리에이터 핏블리(본명 문석기)가 기능성 식품 브랜드 '핏블리마켓'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운동 및 스포츠 영양학 관련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전문가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퍼스널 트레이너(PT)' 문화의 체계성과 열기는 세계 톱 수준입니다. 때문에 올바른 영양 지식을 더하면 헬스 완성도를 쉽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핏블리마켓을 올해 출시한 이유입니다." 핏블리마켓의 화제성은 문 대표의 크리에이터 영향력에서 출발했다. 코로나 팬데믹 빈 헬스장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진행한 이른바 '타락 라이브 방송'이 입소문을 타 대형 크리에이터 반열에 올라섰다. 중요한 포인트는 영상의 재미 못지않은 그의 헬스 전문성이다.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해외 40여개국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했고, 국제 자격증을 다수 갖췄다. 특히 스포츠 영양학에 집중해서 영양 성분을 자세히 분석한 콘텐츠가 높이 평가 받아 왔다. 이렇게 문 대표 본인이 화제성과 전문성을 합쳐서 올해 초 선보인 브랜드가 바로 핏블리마켓이다. 사람마다 필요 영양소와 흡수율이 다름을 감안해 효과적인 영양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는 콘셉트로 시작했다. 전문 영양사 및 스포츠 코치 다수와 상품을 함께 개발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미 히트작 반열에 올라선 첫 상품은 '황금타이밍 쉐이크 세트'였다. 하루 3회 섭취하는 쉐이크로 시간대별로 맛과 영양을 달리 구성했다. 예를 들어 ▲아침용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말차맛 ▲오후용은 탄수화물이 함유된 곡물맛 ▲저녁용은 단백질 중심의 초코맛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오단완(오늘의 단백질 완료)'라는 슬로건과 판매하는 스낵은 운동 후나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도록 기름 없이 구운 치즈와 불닭 등의 형태다. 한 봉당 단백질 11g을 넣었다는 부분이 유튜브에서도 구독자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운동하시는 분들이 식품이라면 닭가슴살을 유독 많이 떠올리십니다. 이제는 더 다양한 맛과 영양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핏블리마켓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운영 경쟁력 부분에서는 핏블리 채널 시청자의 쇼핑몰 인입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카페24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 영상 시청 중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46만에 달하는 구독자가 잠재적 소비자인 셈이다. "유튜브 쇼핑 중심의 이커머스 사업으로 거둔 수익은 다시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겠습니다. 구독자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해 성장세도 이어가겠습니다. 운동 열기만큼 영양학에 대한 관심도 성장하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4.10.27 08:30백봉삼

필라이즈, 내가 먹은 음식 칼로리 정확하게 알려준다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앱 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자동 분석 제공하고 수면 시간 역시 예측해 자동 기록하는 기능을 신규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사용자는 'AI 푸드 서치' 기능을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의 정확한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빵 한 쪽을 뺀 햄버거'나 '국물은 먹지 않은 라면', '현미밥으로 만든 김밥' 등 세부적인 식단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식단을 입력할 때, 대략적인 칼로리를 넣는 것이 아니라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정확히 입력할 수 있어 과도한 칼로리 책정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양 성분 역시 단순한 칼로리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 성분도 같이 계산된다. 이를 통해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돕고 과잉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나 부족한 영양소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세밀하게 추적해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필라이즈 측의 설명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섭취한 식단을 앱에 입력할 때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몰라 정확히 입력하기 어려웠던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라이즈는 또 수면 시간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수면 디텍션' 기능도 추가했다. 기상 시간 예측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일어났는지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수면과 혈당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식욕이 높아지게 된다.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수면 시간이 하루 6시간 미만인 만성 수면 부족의 경우 당뇨병 유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어 7~8시간 정도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수면이 부족한 날에는 평소와 비슷한 생활 습관으로 하루를 보내더라도 평소에 비해 혈당 스파이크가 잘 발생할 수 있다"며 "연속혈당측정과 함께 수면 시간을 세세하게 기록해 수면과 혈당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면 최적의 수면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AI를 활용한 자동 칼로리 계산과 영양성분 분석, 그리고 수면 예측 모델은 더욱 정확한 식단 관리를 통한 혈당 조절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며 "혈당 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한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해 계속해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4:35백봉삼

"1인당 하루 평균 5.25개 영양제 먹는다”

필라이즈 앱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5.25개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에 따르면, 올해 앱 내 영양제 리뷰 수는 약 25만 개를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66% 늘어난 수치로 사용자의 영양제 섭취 및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사용자당 하루 평균 5.25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러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관리를 위해 조합한 영양제 누적 개수도 지난해보다 약 110% 증가한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필라이즈 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현재 섭취 중인 영양제를 입력하면 점수를 통해 섭취 상태를 분석할 수 있고 부족하거나 과하게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같은 사용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필라이즈는 사용자가 다양한 영양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별, 연령 등 사항을 포함해 10년 간 건강검진 기록과 기저질환 등 28가지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체험단을 선발해 피로 회복 영양제, 종합비타민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 영양사 등 필라이즈 내 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칼럼을 읽고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가 칼럼은 앱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숏폼을 통해 간단한 내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최근 약사가 추천하는 피로 회복 영양제, 다이어트 정체기 탈출하는 방법, 포스트바이오틱스 고르는 방법 등 주제로 전문가 칼럼을 제공했고 퀴즈 이벤트에 칼럼 한 편 당 약 2천명이 참여해 정답률이 70%를 넘는 등 긍정적인 사용자 반응"이라며 "사용자가 전문가 칼럼을 통해 영양제 관련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라이즈는 또 '천원필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영양제를 포함한 건강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1천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안국건강, 일동제약 지큐랩 등 영양제 업체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필라이즈 측은 "천원필템 프로그램 시작 후 필라이즈 앱이 B2C(소비자 기업 간 거래) 마케팅 플랫폼으로 기능하면서 다양한 협업 문의가 늘고 있다"며 "영양제 판매 뿐만 아니라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문의 역시 증가해 이를 위한 'Pillyze at Work'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올해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 듯 필라이즈 앱 내 영양제 관련 사용자의 호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사용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무료 체험, 전문가 칼럼 제공 등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간편한 영양제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16:49백봉삼

쿠첸, 영양 솥밥 밀키트 2종 선봬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과 손잡고 '영양 솥밥 밀키트'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그리팅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케어 푸드 전문 브랜드다. 쿠첸은 자체 밥맛 알고리즘으로 기존 간편식보다 맛을 개선하면서도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밥솥 취사만으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영양 솥밥 밀키트는 재료를 해동한 뒤 밥솥으로 취사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솥밥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세척이나 손질이 필요하지 않으며 쌀도 씻어 나온 무세미를 사용해 더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쿠첸 밥솥에 있는 나물솥밥 메뉴로 취사 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영양 솥밥 밀키트는 ▲불고기 묵은지 솥밥 ▲닭고기 단호박 솥밥 2종으로 출시됐다. 각 밀키트에는 무세미 2팩과 솥밥팩, 참기름이 한 봉지씩 동봉됐다. 영양 솥밥 밀키트 2종은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 몰 그리팅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영양 솥밥 밀키트는 쿠첸 밥맛 알고리즘을 통해 솥밥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면서 조리 편의성은 높였다"며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써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9 11:12신영빈

모든 가공식품, 2028년부터 영양표시 의무화

오는 2028년부터 모든 가공식품의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영양표시는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단백질,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 식품 등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의 양 등 영양에 관한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다. 현재 182개 품목에만 적용하는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259개 품목)에 적용한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매출 120억원을 초과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2028년 1월 1일부터는 매출 120억원 이하인 영업자에게도 적용된다. 1995년 식품의 영양표시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영양표시 대상 품목은 소비자의 관심·요구와 제외국의 영양표시 제도 등을 반영해 182개까지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영양표시 의미가 없는 품목 30개를 제외한 모든 가공식품에 영양표시가 전면 의무화된다. 영양표시 의미가 없는 품목은 얼음·추잉껌·침출차 등 영양성분이 거의 없어 영양학적 가치가 낮거나 기술적 한계로 영양표시가 어려운 식품이다. 또 최근 설탕 대신 당알코올류 등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이 늘어나면서 당알코올 주의사항 표시 대상을 확대한다. 당알코올류를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기존에는 '당알코올류를 주요 원재료로 사용한 제품'에 주의사항 표시를 하도록 했지만, 이를 당알코올류 함량 10% 이상인 제품으로 확대한다. 또 당알코올이라는 표시와 함께 괄호로 당알코올류의 종류와 함량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고주의문구를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표시해야 한다. 아울러 청소년 등의 고카페인 함유 젤리 등을 통한 카페인 과다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액체 식품에만 표시하던 고카페인 주의 표시를 '과라나'가 함유된 고체 식품까지 확대한다. 오는 2026년부터 과라나를 원재료로 사용해 1g 당 0.15㎎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한 고체 식품은 총 카페인 함량과 고카페인 주의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이 외에도 냉동식품에 '이미 냉동됐으니 해동 후 다시 냉동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데 얼음, 아이스크림 등 해동을 요하지 않는 냉동식품은 이를 표시하지 않도록 한다.

2024.08.09 10:4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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