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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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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AI로 기존 위성영상→초고해상도로 변환 성공"

우주시스템 및 솔루션 전문기업 컨텍은 국내 A기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초고해상화(Super Resolution)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별도 위성 발사나 고성능 촬영장비 도입 없이 기존 위성영상 해상도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컨텍은 2년간 A기관과 공동개발을 통해 아리랑 3A호(KOMPSAT-3A)와 미국 상업용 지구관측위성 월드뷰-3의 영상을 대상으로 AI 초고해상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서동춘 사장은 "1m급, 50cm급, 30cm급 등 다양한 공간해상도의 위성영상에 AI를 적용해 특정 위성에 국한되지 않고 품질 개선이 가능한 범용 AI 모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컨텍은 위성 지상국 구축·운영부터 위성영상 수신·처리·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사업 역량을 갖췄다. 해외 위성운영사와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과 연계해 국방·안보, 재난 감시, 도시개발 등 글로벌 고부가가치 위성정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동춘 사장은 "이 기술은 기존 위성영상 품질과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위성영상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고부가가치 영상처리 솔루션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2026.11.06 12:23박희범 기자

인텔리빅스, 수소충전소 대기 차량 AI로 센다…전국 15곳 구축 추진

수소차 운전자가 충전소에 도착하기 전 대기 차량이 얼마나 있는지 인공지능(AI)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카메라 영상으로 대기 차량을 자동 집계해 운전자가 충전소를 선택할 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텔리빅스는 한국석유관리원이 발주한 '영상분석장비 설치지원을 통한 디지털고객만족센터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수소충전소 15곳에 AI 영상분석 장비와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존 운영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수소차 운전자는 충전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실제 대기 차량이 몇 대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현장 직원이 차량 수를 직접 확인해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에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정보 반영이 늦어지거나 누락될 수 있었다. 인텔리빅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대기 차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AI는 차량 위치와 이동 방향을 분석해 충전소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과 실제 충전을 기다리는 차량을 구분한다. 차량 크기와 외형도 인식해 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 차종별 대기 현황을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집계한 정보는 충전소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을 거쳐 한국석유관리원의 수소유통정보시스템 '하잉'과 디지털고객만족시스템에 전달된다. 운전자는 충전소를 방문하기 전에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할 곳을 선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충전소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외부에 공개하는 영상에서는 사람 얼굴과 차량번호를 AI가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한다. 충전소 운영자는 차량을 직접 세고 입력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충전 대기시간 예측과 충전소 운영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과 공공 안전관제 분야에서 활용하던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기술을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확장하는 사례다. 회사는 수소충전소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운영 분야에서 AI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충전소 운영자가 직접 확인하고 입력하던 대기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집계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교통과 공공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의 운영을 개선하는 AI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2:15김동원 기자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전투 영상 공개…'팔라딘'·신규 보스 첫선

카카오게임즈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보스 전투 영상을 통해 '팔라딘' 클래스와 시간 조작 시스템을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전투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상은 현재 개발 빌드를 기반으로 별도 장면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팔라딘' 클래스가 신규 크로노게이트 보스 몬스터 '미라진'과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팔라딘'은 긴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다. 영상에서는 창을 활용한 연계 공격과 거대한 창을 소환하는 스킬,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아 피해를 줄이는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 조작 시스템 '크로노텍터'의 주요 무브먼트인 '재현'과 '격리'도 소개했다. '재현'은 과거 클리어한 몬스터의 전투 스킬을 순간적으로 재현해 공격하는 기술이며, '격리'는 상대의 시간을 일정 시간 멈춰 움직임을 제한하는 기술이다. 영상에서는 두 기술로 적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등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선보였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PC·콘솔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오픈월드에 코스믹 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시간 조작 전투,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등을 구현한다. 출시 목표는 2027년 2분기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서비스할 계획이다.

2026.11.04 15:50정진성 기자

비비드, AI 영상 공모전 접수...리센느·럭키짱 캐릭터 쓴다

AI 영상 제작 플랫폼 비비드는 AI 영상 공모전 리플레이(RE:PLAY)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원작 캐릭터와 이야기를 창작자 시선으로 다시 풀어내는 것으로,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월13일까지다. 비비드에 회원가입한 뒤 공모전 페이지에서 IP를 고르고, 미션과 제작 가이드를 확인해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30초 이상 120초 이하, 화면 비율 16대9, HD(720p) 이상 해상도여야 한다. 심사는 원작과 캐릭터 이해도, 연출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과제 충실도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이다. 1등 1명에게 500만원, 2등 3명에게 각 200만원, 인기상 18명에게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결과는 오는 12월 23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엿새 뒤인 29일 열린다. 공모전 참가자는 리센느 리브와 메이 캐릭터 리트와 메트를 비롯해 정식 이용이 허락된 IP 6종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을 제작한다. 김성모 작가 만화 '럭키짱',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더 나이트', '위리이야기', 비비드 자체 IP '이카루스'도 마련됐다. 미션은 각 IP 특성을 살렸다. '럭키짱'은 원작 명대사를 생성형 AI로 실사 영상처럼 재해석하는 미션이고, '이카루스'는 제공된 대본을 영상으로 구현하거나 참가자 아이디어를 더해 창작할 수 있다.

2026.11.03 10:49홍지후 기자

[카드뉴스] 친구를 때린 영상이 돈벌이가 된다면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친구를 때린 영상이 돈벌이가 된다면 어떨까요? 요즘 학생들의 싸움을 멋진 격투처럼 꾸며 찍은 이른바 '야차룰' 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이 영상들은 텔레그램 같은 유료 단톡방이나 생중계로 퍼지고, 그 대가로 후원금이 들어오거나 도박 광고 수익이 생기기도 해요. 사람들의 관심이 곧 돈이 되다 보니 멈추기가 쉽지 않은데요.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가 늘고, 조회수가 오르면 추천 화면에 더 많이 노출돼요. 그러면 수익이 생기고, 영상을 올린 사람은 더 센 영상을 기획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답니다. 그래서 막아야 할 대상은 사람만이 아니라 바로 이 '돈줄'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영상을 퍼뜨렸다고 해서 모두 가해자로 보지는 않아요. 대신 촬영을 지시했는지, 수익을 나눠 가졌는지, 계속 반복해서 올렸는지, 이 세 가지가 디지털 기록으로 확인되면 공범으로 무겁게 책임을 물어요. 플랫폼 대응도 중요한데요. AI가 미리 모두 검사하는 방식은 정확도가 90%라 해도 10%는 틀릴 수 있어요. 운동 경기 같은 정상 영상까지 지워질 수 있고 플랫폼의 부담도 커지죠. 그래서 신고를 받으면 바로 삭제하고, 영상 지문(해시)으로 같은 영상이 다시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방식이 대안으로 나왔어요. 이 방안에는 토론에 참여한 AI패널의 85%가 조건부로 찬성했어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도 있어요. 이런 영상을 만나면 보지 말고 바로 신고하는 거예요. 작은 행동이 돈줄을 끊는 첫걸음이 된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af3fdb6.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8 18:25AMEET

시놀로지, 영상보안용 네트워크 카메라 2종 출시

시놀로지가 28일 영상보안용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360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FC600, 고해상도 영상 녹화 가능한 BC800Z 등 총 두 종류다. FC600은 어안렌즈를 이용해 호텔 로비나 창고 등 넓은 실내 공간을 모니터링한다. 600만 화소(2560×2560) 원본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 가능하며 영상은 4분할이나 파노라마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BC800Z는 4K(3840×2160 화소) 해상도 센서와 광학 2배줌 렌즈를 내장한 카메라로 역광이 비치는 출입구에서 시인성을 높여주는 HDR 녹화를 지원한다. 최대 31미터 거리까지 비추는 적외선 LED 광원으로 저조도·야간 녹화시 품질을 높일 수 있다. BC800Z는 카메라 내부에서 연기 감지, 사람·차량 계수, 침입 감지, 자동 추적 등 AI 기반 기능을 수행한다. 국내 출시에 발맞춰 한국 자동차 번호판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두 제품은 시놀로지 네트워크 저장장치에 포함된 영상보안 솔루션 '서베일런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영상 보안과 백업, 고급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장애시 내장된 마이크로SD카드에 영상을 별도 백업해 데이터 연속성을 확보했다. ONVIF 표준을 따르는 타사 감시 솔루션과 연동도 가능하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신제품 2종 출시로 기업과 기관이 설치 환경 및 보안 요구 사항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영상 감시 제품군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6.10.28 10:24권봉석 기자

학교폭력 비즈니스…폭력 팔아도 처벌받지 않는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야차룰'이라 불리는 격투 방식의 폭력이 SNS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단순히 아이들의 싸움을 넘어 이를 촬영하고 편집해 판매하거나 후원금을 챙기는 어른들까지 등장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폭력을 구경거리로 만들고 그 대가로 돈을 버는 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 비난하는 것을 넘어, 이들에게 실제 주먹을 휘두른 가해자와 똑같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모델로 구성된 인공지능(AI) 패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해봤는데요. 각 패널이 어떤 논리로 이 복잡한 문제를 풀어냈는지, 그 흥미진진한 인사이트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토론에는 총 6가지 관점의 AI 패널이 참여했습니다. 먼저 사이버법 관점의 AI 패널은 법적 실효성과 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고요. 미디어 규제 및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표현의 자유 침해와 기술적 부작용을 우려하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디지털 윤리 및 소셜미디어 관점의 AI 패널은 피해자의 인권과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차단을 주장했죠. 마지막으로 학교안전 관점의 AI 패널은 교육 현장의 붕괴를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영상 유포자가 단순한 구경꾼인지, 아니면 폭력의 완성자 인지를 두고 팽팽한 논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1. "셔터 누른 손도 가해자의 손인가"... 유포자의 법적 책임 논쟁 가장 먼저 부딪힌 지점은 영상을 유통하고 수익을 창출한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사이버법 관점의 AI 패널은 아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2026년 현재의 디지털 환경을 고려할 때, 단순히 영상을 올리는 것을 넘어 촬영을 지시하거나 수익을 배분하고,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세 가지 요소가 확인된다면 이들을 폭행의 '공동정범'이나 '방조범'으로 처벌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즉, 폭력의 현장을 기획하고 돈벌이로 이용했다면 그것 역시 폭력의 일부라는 논리죠. 특히 정보통신망법과 청소년보호법을 결합해 이들에게 가해자에 준하는 엄격한 잣대를 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결코 법 만능론이 아닌 실질적인 집행의 영역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날카로운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유통자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책임의 범위를 확정하기가 매우 모호하다는 점을 짚었는데요. 예를 들어 미성년자가 장난삼아 만든 밈이나 합성물의 경우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통자에게만 가중 처벌을 내리는 것이 법적 형평성에 맞는지 의문을 던진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실제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보다 유통자가 더 큰 처벌을 받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오히려 가해자 처벌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법적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규제는 결국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뿐이라는 경고였죠. 여기서 논점은 자연스럽게 '피해자의 고통'으로 이동했습니다. 학교안전 관점의 AI 패널은 유통자의 행위가 피해자에게는 물리적 폭력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지워지지 않는 끔찍한 '2차 가해'가 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는 순간 피해 학생은 평생 PTSD를 겪게 되며, 이는 학교 안전 환경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는데요. 수익을 목적으로 영상을 유포하는 행위는 학생들에게 폭력을 '돈이 되는 구경거리'로 인식하게 만들어 폭력 예방 교육 자체를 무력화시킨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유포자에게 가해자급 책임을 묻는 것은 단순히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학교 안전망을 다시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는 논리로 사이버법 패널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2. "AI는 완벽한 감시자인가"... 플랫폼 의무를 둘러싼 기술적 충돌 두 번째 핵심 쟁점은 플랫폼이 이 영상들을 미리 감시하고 삭제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였습니다. 소셜미디어 관점의 AI 패널은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현재 멀티모달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영상 속의 행동 패턴, 음성 톤, 배경음악 등을 분석하면 실제 폭력과 스포츠 경기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랫폼이 광고와 후원금으로 수익을 내는 만큼, 그 수익의 원천이 되는 콘텐츠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비즈니스적 의무라는 것이죠. 기술이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으니 플랫폼이 '모른 척'할 핑계가 사라졌다는 강한 인사이트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미디어 규제 관점의 AI 패널은 이를 '기술 결정론'에 기반한 위험한 생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90%의 정확도가 높게 들릴지 모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0%의 오류가 발생한다는 뜻이고, 이는 멀쩡한 스포츠 경기나 연극 영상이 '폭력'으로 낙인찍혀 삭제되는 '오탐 비용'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으며, 과도한 사전 감시 의무는 국내 플랫폼들이 규제를 피해 해외로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죠. 기술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랫폼에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결국 미디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 디지털윤리 관점의 AI 패널은 '인권'이라는 더 높은 가치를 꺼내 들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소중한 가치임은 분명하지만, 타인의 인권을 짓밟고 폭력을 조장하는 콘텐츠까지 그 자유의 범주에 넣을 수는 없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피해자의 '잊힐 권리'는 영상이 퍼진 뒤에 삭제하는 사후적 조치로는 지켜질 수 없으며, 애초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적 보호'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오탐으로 인한 불편함보다 피해자가 겪을 영구적인 고통을 막는 것이 디지털 사회가 지향해야 할 더 중요한 윤리적 가치라고 일갈하며, 플랫폼의 적극적인 감시 의무를 강력히 옹호했습니다. 3. 합의점과 남겨진 숙제: 징벌적 배상인가 단계적 책임인가 치열한 토론 끝에 패널들은 한 가지 중요한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 플랫폼에 모든 것을 맡기는 '전면적 사전 감시'보다는, 인지 시점과 수익 연계성을 따지는 '단계적 책임 부과'가 현실적이라는 점입니다. 사이버법 패널이 제안한 것처럼, 플랫폼이 신고를 받았거나 불법성을 인지한 즉시 삭제하고, 똑같은 영상이 다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해시값 차단'과 '로그 보존'을 의무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폭력 영상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집행 가능한 타협안으로 꼽혔습니다. 비록 기술적 오탐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았지만, 피해자의 인권 보호라는 대의 아래 플랫폼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데에는 모든 패널이 공감했습니다. 결국 이번 토론은 학교폭력 영상을 유통해 돈을 버는 행위가 단순한 '중개'가 아닌 '폭력의 연장'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유통자에게는 가해자에 준하는 형사적 책임을 묻고, 플랫폼에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정리되었는데요. 하지만 AI가 밈과 실제 폭력의 미묘한 경계를 구분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규제를 피해 음지로 숨어드는 해외 플랫폼들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숙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단순히 법을 만들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지 않는 성숙한 디지털 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 대목이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폭력의 형태는 더 교묘해지고, 그로 인한 수익 구조는 더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스마트폰 화면 속 영상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흉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흉터를 이용해 지갑을 채우는 행위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사회적 약속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AI 패널들이 보여준 뜨거운 논쟁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물려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af3fdb6.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8 09:08AMEET

한국만화영상진흥원·스튜디오애니멀, 청렴사회 협약 체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스튜디오애니멀과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만화·웹툰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스튜디오애니멀과 '만화·웹툰 신뢰의 동행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협약으로 마련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에는 공정한 업무 수행, 부패·불공정 행위 예방, 불합리한 관행 개선, 청렴 관련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협약에 참여한 양 기관은 청렴 서약을 진행하고,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력 사항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관행이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애니멀은 진흥원의 청렴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2000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놓지마 정신줄', '고스트 메신저', '기기괴괴 성형수' 등을 선보였다. 홍보 콘텐츠는 진흥원의 '2026년 청렴공모전' 선정작을 활용해 제작한다. 반부패·청렴 슬로건 '부패는 지우고 청렴은 새기고'와 갑질근절 N행시 '갑질은 질나쁜 습관일 뿐입니다'를 바탕으로 청렴과 갑질 근절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민간 협력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만화·웹툰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7 16:30정진성 기자

티맵, 대리기사 앱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법 영상 공개

티맵모빌리티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 안내 영상을 티맵 대리 기사 앱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는 차량 시동 전 호흡에 포함된 알코올을 측정해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을 차단하는 장치다. 이달부터 방지 장치 부착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이 시작됨에 따라, 대리운전 기사가 장치별 사용법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을 마련했다. 영상은 드레가, 디에이텍, 비츠코리아, 센텍코리아 등 4개 제조 공급 기업 장치별 사용법을 담았다. 오비맥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작됐다. 편당 약 30초 분량으로 실제 장치 화면을 보여주며 호흡 측정부터 결과 확인, 차량 시동까지 단계별 절차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측정 실패나 오류에 대한 대응 방법은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맵은 연말까지 기사 앱 메인 팝업과 앱 푸시 등을 통해 영상을 안내하고, 앱 내 공지에도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티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행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대리 운전 기사의 원활한 운행과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7 16:00홍지후 기자

컨텍, 누리호 5차 위성 6기 양방향 송수신 등 '관제 미션 클리어' 선언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기업 컨텍(451760)은 지난 7일 발사한 누리호 5호 주탑재체 위성 네온샛과 부탑재체 위성 대전샛의 위성 데이터 양방향 송수신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컨텍은 이번 누리호 발사에서 탑재 위성 15기 가운데 초소형 군집위성(네온샛) 2~6호기와 대전샛 등의 지상국 관제를 맡았다. 네온샛 5기는 지난 8일 첫 지구 관측영상을 보내왔다. 향후 방사 보정과 기하 보정 등을 통해 영상 밝기나 위치, 정확도를 개선하는 품질 보정을 거쳐 2027년 제주 위성운영센터로 업무가 이관될 예정이다. 네온샛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SETREC) 주관으로 쎄트렉아이가 개발했다. 실시간 안보 및 재난재해 대응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100kg 미만으로 수명은 3년이다. 탑재 카메라 성능은 흑백 1m, 컬러 4m 해상도를 보유했다. 한반도 주변을 하루 3회 이상 촬영한다. 내년 발사할 군집위성을 포함해 총 10기가 가동되면 하루 약 70만㎢에 이르는 면적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대전샛은 16U크기로 스텝랩이 개발했다. 우주 소부장 기술 4종 검증과 도시공간 변화 관측 등이 주요 미션이다. 2~3개월 간의 초기운영을 거쳐 총 12개월 간 위성 임무를 수행한다. 서동춘 컨텍 사장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통해 우주궤도에 진입한 위성과 자체 구축·소유한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을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며 "해외 지상국 의존에서 벗어나 컨텍의 순수 독자 인프라만으로 궤도 위성 운용을 완벽히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컨텍은 제주를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 16개 지상국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유일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26.10.26 14:35박희범 기자

플레이태그, KT텔레캅 협력으로 B2B 영토 확장…시니어·펫케어 진출

AI 행동분석 기업 플레이태그가 보안 전문기업 KT텔레캅과 전략적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영상분석 기술 기반의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에 나선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플레이태그의 영유아 행동분석 솔루션 '스토리라인'과 KT텔레캅의 영상보안 인프라 '기가아이즈'를 연계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교우관계와 놀이 선호도 등 개인화된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누적 1000개 이상의 교실에서 2만명 이상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레이태그는 검증된 AI 행동분석 기술 고도화를 맡고, KT텔레캅은 이에 연동되는 보안 장비·시스템 지원과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고객 발굴부터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일괄 제공한다. 사업 영역 확장도 가속화한다. 플레이태그는 영상 속 행동을 자연어로 묻고 답하며 정밀 분석하는 신규 AI 솔루션 '모노'를 필두로 시니어 케어, 건설·제조 현장 등으로 B2B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반려동물 시설을 겨냥한 AI 행동분석·케어 서비스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 영상 속 반려동물을 개체별로 식별해 활동량과 휴식 패턴, 상호작용 등을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를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구조로, 사전 기술 검증을 마치는 대로 현장 테스트를 거쳐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현수 플레이태그 대표는 “이번 KT텔레캅과의 협력은 플레이태그의 AI 행동분석 기술이 기존 영상보안 산업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의 인프라와 결합하는 B2B 사업 모델 구축으로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2 16:48백봉삼 기자

백석문화대 '천안 청춘영화제' 개막…학생 창작영화 상영

충남 천안 천호지의 가을밤이 드론쇼와 야외 영화 상영으로 물든다.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와 인공지능(AI) 영상 작품을 감상하고, 영화 속 주인공처럼 레드카펫을 걸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천호지 청춘광장에서 '2026 천안 청춘영화제(CYFF)'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영화제는 백석문화대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 등 천안 안서동 대학가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안서유니브시티 문화주간의 개막 행사다. 충청남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선보이는 창작영화 공모전이 처음 도입된다. 일반 단편영화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도 공모 대상에 포함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소개한다. 영화제는 오후 5시 레드카펫과 AI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린다. 관람객은 백석문화대 토탈뷰티과 학생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뒤 레드카펫을 걸으며 영화배우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촬영에도 참여한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천호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가수 아이유 콘서트에서 드론쇼를 연출한 업체와 학생들이 협업해 디자인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는 학생 창작영화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이 이어진다. 캠퍼스 생활과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AI 영상 부문 우수작을 야외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후 8시 30분에는 레드카펫 베스트 청춘 드레서 시상식이 열린다. 영화제에 참여한 시민과 대학생 가운데 개성 있는 의상으로 눈길을 끈 관람객을 선정하는 행사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유경 백석문화대 미디어영상학부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축제에 투영해 기획자이자 창작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하나 돼 청춘의 에너지를 나누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10.22 13:56이선민 기자

이수만의 K팝 실험, AI 아바타로 팬과 실시간 소통까지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프로듀서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K팝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 방식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AI 아바타가 아티스트를 대신해 팬과 대화하는 서비스를 영상과 실시간 소통으로 확대하고, 연말에는 AI 아티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프로듀서는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K컬처×테크 시대포럼' 기조연설에서 “처음 K팝을 만들고 프로듀싱할 때 음악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와 더불어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도 많이 고민했다”며 “컬처 테크놀로지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을 문화와 연결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꾀했다”고 밝혔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음악과 영상 기술의 결합을 시도해 왔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NCT 등 여러 세대에 걸친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프로듀싱했다. 이 프로듀서는 “단순히 문화와 기술을 엮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어떻게 만들고 싶다는 의도가 있으면 이를 만들기 위해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찾았다”며 “필요한 기술이 없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 실험하고 구현했다”고 말했다. AI 아바타, 채팅에서 영상·실시간 소통으로 A2O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러한 제작 철학을 AI 기반 콘텐츠와 팬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AI 아바타 소통 서비스 'AI 블루밍톡'이다. A2O소울과 A2O라이트 멤버의 특징을 학습한 AI 아바타가 팬들과 디지털 공간에서 대화하는 방식이다.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샘플링하고 딥러닝 기술로 구현한 AI 보이스도 활용한다. 이 프로듀서는 “아티스트가 팬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아바타가 디지털 방식으로 팬과 만나며, 새로운 소통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달 말 기존 채팅 방식에서 영상 중심 대화로 영역을 넓히고, 11월에는 실시간 라이브토크를 도입한다. 12월에는 AI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에는 4차원 가우시안 스플래팅(4DGS) 기술을 도입했다. 여러 시점에서 촬영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장면을 구현하는 기술로, 시청자가 기존 카메라 구도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A2O는 이 기술을 A2O소울과 A2O라이트의 뮤직비디오 및 티저 영상에 적용했다. 행사장에도 관련 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AI는 창작자 대체 아닌 역량 확장” 이 프로듀서는 기술이 창작자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과거 영화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얻어 여러 대의 카메라로 피사체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을 소녀시대, 샤이니, 동방신기 등의 뮤직비디오에 활용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AI와 기술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창작자의 역량을 넓혀주고 있다”며 “문화와 기술을 결합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동행미디어 시대가 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K산업의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실리아 셴 유토파이 스튜디오 대표와 김그륜 애플TV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겸 감독은 AI 기반 영상 제작의 변화를 발표했다. 윤상보 갤럭시코퍼레이션 부사장,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은 각각 엔터테크,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홍성근 시대 회장은 “시대는 K컬처 미래를 가장 가까이 지켜보고 정직하게 기록하겠다”며 “포럼이 문화와 기술, 산업이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1 18:15홍지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금, 만화' 31호 발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 향유 문화의 변화를 조명한 비평 전문지 '지금, 만화' 3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는 '향유'를 주제로 신문 만화 스크랩부터 크라우드 펀딩까지 시대별 만화 소비 방식의 변화를 살펴본다. 특히 감상과 소장을 넘어 작품 후원과 굿즈 구매 등으로 확대된 독자 참여 문화에 주목했다. 커버스토리에서는 만화 검열과 청소년보호법 등 제도적 제약을 거쳐 글로벌 웹툰 산업으로 성장한 한국 만화의 흐름을 돌아본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작품 후원과 소장 방식, 한국 출판만화의 해외 만화상 수상 사례도 소개한다. 인터뷰 코너에는 웹툰 머니게임의 배진수 작가가 등장한다. 배 작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통해 인간 심리와 사회적 관계를 풀어내는 창작 방식과 작품에 담긴 시선을 소개한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임경은 매니저와의 인터뷰에서는 만화·웹툰이 출판물과 굿즈로 확장되는 과정과 독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요인을 살펴본다. 이슈 코너에서는 최근 대형 웹툰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성인 웹툰의 흥행 요인을 분석한다. 새롭게 마련된 현대 만화사 다르게 보기에서는 신문·잡지 만화부터 웹툰까지 한국 만화 매체의 변화를 짚는다. 해외 만화상 SPECIAL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국제만화상을 수상한 성률 작가의 여름 안에서를 비평한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만화와 웹툰은 단순히 감상하는 콘텐츠를 넘어 독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금, 만화가 독자에게 만화·웹툰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고 비평 담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1 15:21이선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대상에 이혜인 작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이혜인 작가의 웹툰 '서로 이해할 때 더 따뜻한 내일'이 대상을 받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마곡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우리'를 주제로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웹툰과 일러스트를 통한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받은 이혜인 작가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소속으로, 수상작 '서로 이해할 때 더 따뜻한 내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과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 6일 체결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9년부터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기관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창작 교육과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장애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도전만화의 2026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코너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사업을 기반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작품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을 통한 문화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0 14:52이선민 기자

에스아이에이, 美 플래닛과 AI 솔루션 판매 협력 확대

국내 위성영상 인공지능(AI) 기업 에스아이에이(SIA)가 글로벌 위성영상 기업 플래닛과 협력 범위를 AI 솔루션 판매 분야로 넓힌다. 에스아이에이는 플래닛 랩스와 기존 위성영상 데이터 협력을 바탕으로 AI 솔루션 리셀러십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래닛이 제공하는 위성영상과 AI 솔루션을 에스아이에이의 분석 기술과 연계해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래닛은 다수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지구 곳곳을 반복 촬영하고 위성영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같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건물이나 도로의 변화, 선박의 움직임, 농작물 상태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하지만 위성사진을 많이 확보한다고 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넓은 지역을 촬영한 수많은 사진을 사람이 일일이 비교하기 어려워서다. 이때 AI가 사진 속 물체를 찾아내거나 이전 영상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을 분석하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에스아이에이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AI가 영상 속 건물과 차량, 선박 등을 찾아내고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변화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해상도 위성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엑스'도 주요 제품이다. 양사는 이미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플래닛은 2023년 에스아이에이에 북한 지역의 이상 징후 분석을 위한 위성영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아이에이는 플래닛의 위성영상을 AI로 분석해 국방·정보 분야 고객에게 제공해왔다. 이번 협력은 기존의 위성영상 데이터 활용 관계를 AI 솔루션 공급과 판매 분야로 넓힌다는 데 차이가 있다. 에스아이에이는 플래닛이 보유한 위성영상과 AI 분석 제품을 자사 기술과 연계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례로 항만이나 산업시설을 감시하는 기관은 위성영상에서 선박이나 시설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플래닛의 영상과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변화가 발생한 곳을 찾아내는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에스아이에이는 자체 분석 기술을 더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리셀러십은 다른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다시 판매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스아이에이는 자체 AI 분석 기술뿐 아니라 플래닛의 솔루션까지 활용해 국내외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스아이에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플래닛과 이어온 기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19 15:30김동원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ACFM서 만화·웹툰 IP 15편 소개…상담 64건 진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만화·웹툰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국내외 콘텐츠 기업에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2026'에 참가해 'K-만화·웹툰 IP 쇼케이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ACFM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마켓이다. 올해는 58개국 1266개사에서 3158명이 마켓 배지를 등록했으며, 행사 기간 총 3만848명이 방문했다. 전시에는 32개국 339개사가 219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진흥원은 2023~2025년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과 창작초기지원사업 선정작 중 심사를 거쳐 영상화 우수 작품 15편을 선보였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닌 작품을 소개하는 피칭쇼도 운영해 해외 진출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작은 ▲'사라지게' ▲'바래지 않는 빛깔' ▲'클래스 메이트' ▲'헬 독 헤븐 캣' ▲'좀비 ▲보좌관' ▲'우리집에 새봄이' ▲'술익는 봄에' ▲'봄을 그린 화원' 등이다. ▲'빌래왙(돌밭)' ▲'고양이 아저씨의 하루' ▲'동반입대' ▲'밈 고사성어' ▲'숲지기의 약속' ▲'1학년 9반' ▲'그 애의 교환일기'도 참여했다. 피칭쇼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15분부터 낮 12시 15분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 B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콘텐츠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약협의 14건을 포함해 총 64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금액 합계는 34만5600달러(약 4억 6000만원)로 집계됐다. 한국·미국·일본·러시아·중국·싱가포르·카자흐스탄·필리핀·캄보디아·아르메니아·홍콩 등 11개국·지역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진흥원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확보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 및 바이어와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 영상화 계약 등 사업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ACFM 참가가 국내 우수 만화·웹툰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상화 경쟁력을 갖춘 우수 IP를 발굴하고, 국내 창작 IP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9 10:26정진성 기자

네팔 홍수피해 지역, AI로 분석해보니…

위성전문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네팔 홍수 피해 지역을 위성 이미지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주한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네팔·중국 접경 히말라야 지역은 지난 8월 26일 대규모 암반·빙하 붕괴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 등이 발생했다. 특히, 붕괴된 암반과 빙하는 렌데 콜라와 보테 코시를 거쳐 트리슐리강 하류를 뒤덮었다. 나라스페이스는 이 보고서를 주한네팔대사관을 통해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지역을 위성영상과 자체 AI 분석 기술을 활용, 분석한 결과 물과 토사로 덮인 것으로 추정되는 면적이 약 31.28㎢정도로 조사됐다. AI 건물 탐지 기술을 적용해 건물 영역과 침수·매몰 추정 범위가 겹치는 면적은 약 5만2,180㎡로 추정됐다. 나라스페이스 측은 이 보고서가 현지 피해 평가와 현장 조사, 복구 우선순위 검토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산악 지역은 도로와 교량이 파손될 경우 현장 접근이 제한되는 만큼, 광범위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조사와 재난 대응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데 위성영상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식 사업개발부장은 "트리슐리강 하류 비두르 지역에서 후속 현장 조사가 시급한 정착지 9곳도 선별해 우선 검토 대상으로 제안했다"며 "이번 이미지 분석은 위성영상을 실질적인 분석 정보로 전환하는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보고서 작성을 위해 기 공개된 유럽우주국(ESA) 센티넬 위성과 쎄트렉아이 위성 자료를 활용했다.

2026.10.19 10:17박희범 기자

LG전자, 뉴욕서 가전 헤리티지 영상 공개…주거 비전 제시

LG전자가 1958년 창립 후 60여 년간 이어온 가전 혁신 발자취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주거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린다. LG전자는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를 주제로 제작한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가사노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집에서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LG 가전의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철학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영상은 일상 속 고객 불편을 해소하며 진화한 역대 혁신품을 조명한다.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 '백조세탁기(WP-181)'를 시작으로, 두 세탁을 동시에 구현한 '트윈워시',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워시타워'로 이어진 세탁 가전 진화가 담겼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1965년 '눈표냉장고'를 거쳐 누적판매 530만대를 돌파한 '노크온(인스타뷰)'과 '매직스페이스' 등 고객 편의 중심 기술을 소개했다. 1980년대 목재 마감 냉장고부터 공간 맞춤형 '오브제컬렉션'과 초프리미엄 빌트인 'SKS'로 이어지는 가전 디자인 변천사도 함께 다뤘다. 제품 혁신 근간이 된 핵심 부품 기술도 소개했다. 1962년 선풍기용 모터에서 출발한 기술력은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한 인버터 DD 모터를 거쳐 AI 기능을 탑재한 'AI DD 모터'로 고도화됐다. 최근에는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LG 악시움(AXIUM)' 개발로 이어졌다. 영상 종착점은 LG전자가 그리는 피지컬 AI와 홈로봇 미래 비전이다. 1983년 교육용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서비스 로봇 '클로이'를 거쳐 올해 공개힌 홈로봇 '클로이드(CLOiD)'까지 로봇 기술 발전사가 펼쳐진다. 가전을 넘어 AI 홈으로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과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순차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총 160초 분량(30초 편집본 병행)으로 송출한다. 류주현 LG전자 HS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해 온 LG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글로벌 고객과 나누고, 차별화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19 10:00전화평 기자

테슬라 '로드스터'가 보급된다면?...패러디 영상 봇물

일론 머스크 CEO의 '날으는 차' 공언이 현실화되자, X(구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 이를 패러디한 AI 생성 동영상 제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네티즌들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영상들은 '만약 로드스터가 우리 일상에 보급된다면?'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됐다.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까지 단 0.81초 만에 도달한다. 지난 15일 공개된 영상에서 로드스터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차량 5대를 가볍게 뛰어넘는 공중 도약을 시연해 보였다. 특히 냉각 가스 추진기와 하단 흡입 시스템을 통해 C자형 곡면 벽에 거꾸로 매달리는 퍼포먼스는 SF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도로 정체 해결부터 황당한 주차 새치기까지, 전 세계 네티즌들이 AI로 그려낸 기상천외한 '로드스터 일상 시나리오'를 상황별 소개와 이미지로 모아봤다. "음주 단속 하겠습니다"...이제 경찰관들의 필수 장비는 '사다리'? 하늘을 날다 경찰 단속에 걸린 로드스터. 딱지를 떼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선 경찰관들의 애환(?)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다리가 끊겨도 직진…“영화 속 탈출 장면이 현실로” 로드스터는 '끊어진 다리' 앞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된다. 하단의 가스 추진기를 작동시켜 허공을 가뿐히 도약, 반대편 도로로 안전하게 착지하면 된다. “눈 치우기 귀찮으셨죠?”…지상 최강의 럭셔리 제설차 밤새 폭설이 내려 차가 파묻히거나 도로가 눈으로 뒤덮였을 때 로드스터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 강력한 냉각 가스를 지면으로 뿜어내며 주변 눈더미를 단 1초 만에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 바리케이드로 막힌 길?...“위로 지나가면 그만” 도로 공사나 사고, 경찰 단속 등으로 전방이 완전히 봉쇄돼도 유턴할 필요가 없다. 로드스터는 제자리에서 공중으로 솟구쳐 장애물 구역을 그대로 뛰어넘어 통과해 버리는 기막힌 우회 주행을 보여준다. "빈자리 찾았는데"…뒤에서 날아온 주차 새치기 빌런 주차난이 심한 마트에서 한 차량이 빈자리에 들어가려는 찰나, 뒤에서 로드스터 한 대가 뛰어 넘어와 빈자리를 가로챈다. 미래형 '주차 빌런'의 등장을 유쾌하게 꼬집은 영상이다. 앞뒤 1cm 초밀착 주차?...“수직 이착륙이라 상관없습니다” 앞뒤 차가 바짝 붙어 있어 빠져나갈 수 없는 악명 높은 일자 주차 구역. 핸들을 꺾으며 진땀 뺄 필요 없이, 로드스터는 헬리콥터처럼 위로 곧장 날아올라 가볍게 빠져나가는 통쾌한 해방감을 준다. GTA 게임서 날고 달리는 테슬라 '로드스터' 인기 게임 'GTA'에 로드스터 차량이 등장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사람을 태울 것처럼 하다 하늘로 도망가고, 추격해 오는 경찰차들을 가볍게 따돌린다. “만약 아이폰에도 가스 추진기가 달린다면?” 로드스터의 비행 기능에 흠뻑 취한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파생 밈이다. 손에서 미끌어져 추락하는 아이폰이 하얀 가스를 내뿜으며 바닥에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아이폰 듀오 등 고가 스마트폰에 로드스터와 같은 비행 기능이 탑재된다면 수리비 걱정은 필요없다.

2026.10.18 14:5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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