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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박병우 상근위원 해임…이수진 "당연한 조치, 심평원장 책임져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무기수인 윤길자의 형집행 정지를 위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유죄 판결을 받은 박병우 진료비심사평가위원회 상근위원을 직위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심평원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10월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상근 심사위원 박병우씨 '직위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시켰다. 앞서 지난 10월17일 심평원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던 이수진 의원은 “심사평가원의 당연한 조치이다. 오히려 조치가 늦었다.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이 아직도 가슴의 깊은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공공기관에 말도 안되는 인사를 채용한 것으로 뒤늦게나마 바로잡혀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진 의원은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의 박병우 상근위원 채용 과정에 대한 역할에 대해서 여전히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 “강중구 심평원장은 자신이 진료부원장으로 있었던 병원에 윤길자 씨가 입원한 사실도 모른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박병우 씨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동기이며, 박병우 씨 탄원서를 썼고, 윤길자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입원할 당시 진료부원장이었던 강중구 심평원장이 채용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강중구 원장은 박병우씨의 혐의에 대해서 벌금형 정도 받고 자세한 혐의는 모른다고 말하다가, 정황들이 드러나고 여러 의원들이 질의를 계속하자 혐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2025.10.22 10:53조민규

심평원장, '여대생 청부살인범' 도운 의사 채용…"오래된 사건이라 괜찮을줄 알았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이 지난 2002년 발생한, 이른바 '여대생 청부살인'의 주범인 당시 영남제분 회장 아내 윤모씨에게 형 집행 정지를 목적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박모 전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심사평가원 진료심사위원에 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모친도 충격으로 사망하는 등 사건을 둘러싼 사회적 공분이 여전함에도 강 원장은 “오래된 사건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라는 해명만을 내놨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최된 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자리.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4월 박모 심사평가원 진료심사위원 임명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김선민 의원은 “(박모) 심사위원은 대한의사협회로부터 3년간 회원 자격정지를 받은 전력도 있다”라며 “(강중구 원장은) 일산병원장 시절 (박모 심사위원)의 탄원서를 주도해서 써 주기도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료심사위원은 의료기관의 의료 진료비 청구에 대해서 의학적 타당성을 심사하고 그 기준을 정하는 핵심 역할로, 의학적 타당성을 심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명”이라며 “진단명을 제대로 쓰지 않은 진단서 허위 작성은 매우 중요한 일로, 이런 (혐의가 있는) 의사를 건강보험 심사에 참여시키는 것은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이런 사람을 심사위원으로 임명한 사람으로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리라”라며 “해당 심사위원은 즉각 해임하고 (강)원장도 이 인사에 대해서 책임지고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복지부 차원의 감사도 촉구했다. 하지만 강중구 원장은 임명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는 “박 의사를 심사평가원 심사위원으로 임명할 당시 해당 사건이 10여 년이 지났고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서 심사위원 업무의 수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그 사실(박모 심사위원의 과거 사건)을 알고 봤다(임명 절차를 진행했다는 취지)는 얘기냐”라고 재차 묻자, 강 원장은 “임용결격사유에 금고 이상이 있어도 5년 이상이면 된다고해서 오래된 사건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 원장은 “사회적 파장 등 문제가 되면 직위해제나 인사조치 징계처분 등 가능한 조치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박 심사위원의) 거취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만 말해 본인의 자진사퇴는 사실상 일축했다. 한편,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인 윤모씨는 2002년 자기 사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의심해 여대생을 청부 살해했다.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2007년~2013년 형 집행 정지 결정과 연장 결정을 여러 차례 받아 수감생활을 피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대법원 형사1부는 업무상 횡령과 허위 진단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류모 전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특히 류 전 회장의 부탁을 받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박모 세브란스병원 교수(현 심사평가원 진료심사위원)에게는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수사 결과 류 전 회장은 박모 교수에게 대가로 1만 달러를 건넸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교수에게 허위 진단서 작성죄를 인정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2심은 형 집행 정지 결정은 검찰의 판단 몫이라며 박 교수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판단, 벌금 500만 원으로 감형했다.

2025.10.17 14:2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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