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플러스, 골목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연희회관 with 창업공학연구소' 서비스 출시
스타트업 창업 교육 전문기업인 ㈜비원플러스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서 창업 인큐베이팅과 함께 선정된 우수 창업자들에게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연희회관 with 창업공학연구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식주를 테마로 하는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들과 스타트업의 예비창업단계에서부터 초기창업단계까지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아우르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특화된 공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비원플러스 김형민 대표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한국형 창업모델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스타트업의 각기 결이 다른 창업을 융∙복합해 본질적으로 창업의 시너지를 제고하되, 특히 골목을 기반으로 하는 골목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창업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연희회관 with 창업공학연구소' 서비스는 창업의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실전 창업까지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BTS-Up(Begin The Start-Up : B-E-G-I-N 5단계의 136개 과정) 프로그램 ▲다양한 기술 기반의 푸드&쿠킹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BZ-FiT(Food in Tech) ▲(예비)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LINC(Laws & Regulations / Investment & Financing / Networking / Core value - 4단계 36개 과정) 프로그램, 그리고 5단계 28개 과정 102 강좌로 구성된 온라인 창업 교육 컨텐츠인 '창-Up 아카데미' (beone.step.or.kr) 등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희회관 with 창업공학연구소' 서비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창-Up 동행(同行)'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은 레시피 개발실, 푸드테크 교육장, 쿠킹 클래스 실습실, 냉동 스토리지,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공간과 사무오피스, 개인 스토리지, 아고라 광장 등 창업자들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자의 창업아이템과 처한 상황에 맞게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화된 공간까지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창업초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설계했다. '연희회관 with 창업공학연구소' 서비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원플러스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공간인 연희회관에 창업공학연구소라는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를 입힌 새로운 한국형 창업모델을 개발해 효과적인 운영 지표를 얻을 계획"이라며 "의미 있는 성과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며 새로운 골목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