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폴란드와 첨단산업 인력양성·교육프로그램 개설 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18일 방한한 폴란드 우카시에비치 연구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일산 킨텍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병주 KIAT 원장과 마르친 크라스카 우카시에비치 부원장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 미래인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우카시에비치 연구 네트워크는 폴란드 12개 도시에 산재한 28개 연구기관의 연합체다. 전기전자·모빌리티·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다루는 종합 연구소로 소속 연구자 규모는 8천 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