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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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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의원 "관광가이드 역사왜곡 심각…관리 강화해야"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국가자격을 취득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사왜곡 해설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관광공사에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상대로 일부 관광통역안내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왜곡된 역사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교육과 현장 점검 체계의 개선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일부 관광통역안내사가 경복궁에서 조선을 중국의 속국으로 설명하거나 전쟁기념관에서 중국의 6·25전쟁 참전을 한국을 돕기 위한 행동으로 해설한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국가자격을 얻은 정식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다녔던 것"이라며 "이게 정상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5년간 역사왜곡 관련 민원이 7건 접수됐지만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어권 관광통역안내사의 부적절한 해설 사례를 거론하며 현장 점검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인력관리 데이터베이스(DB)의 부실 문제도 제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DB에는 성명과 언어권, 자격 정보 등만 등록돼 있으며 교육 이수 내역이나 전공 등은 관리되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자격 관리와 현장 점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사장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고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심각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현재 관광통역안내사가 4만2000명 수준이어서 교육 이력까지 관리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 이력 등을 데이터베이스에 넣어 관리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통역안내사 관련 협회의 별도 교육 이수 기록이 관광공사 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14 16:41이선민 기자

"5·18이 소요 사태?" 이진숙 논란에 과방위 멈춰…6개 안건 처리 불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이 의원의 사과 여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 등 주요 안건도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19일 오후 과방위 전체회의를 속개하면서 “오전 회의 정회 전에 이진숙 의원 발언 관련 사과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오전 회의 후 여당·야당 간사 협의 과정에서도 진척이 없었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앞서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이 의원의 5·18 관련 발언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와 회의장 퇴장을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문제를 논의할 공론의 장이 따로 있다며 맞섰다. 오전 회의 내내 이진숙 의원의 퇴장 요구를 받은 송 위원장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허위·왜곡 주장을 과방위에서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검증되지 않은 역사적 주장이 새로운 시각이란 이름으로 유포될 때 피해는 고스란히 유가족과 우리 사회 전체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조작 정보, 혐오 표현에 대한 제재를 담당하는 과방위 안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주장이 제대로 짚이지 않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어떤 허위조작 정보라도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사안을 짚고 넘어가는 게 앞으로 과방위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회의 정회 이후 간사 간 협의가 진행됐지만 이 의원의 사과 문제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회의가 오후 속개 이후 곧장 산회됐다. 이에 따라 이날 과방위에 상정된 8개 안건 가운데 야당 몫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을 제외한 6개 안건의 처리가 미뤄졌다.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 업무보고를 비롯해 예·결산 관련 논의 등은 다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2026.08.19 15:48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비 지원 없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 비용을 지원한 바 없다고 20일 밝혔다. 방미통위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드라마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제작 지원금 환수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이같이 설명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송제작 비용을 지원받은 게 아니라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투자설명회 참가 지원을 받았다. 투자설명회 참가 지원 비용은 관계자 1인 항공료와 숙박비다. 방미통위는 “이는 1회성 행사 참가에 대한 지원금으로 현지에서 트레일러 상영과 투자 상담을 진행, 보조금 지원 용도에 맞게 사용한 것”이라며 “보조금 관리법에 따른 반환 대상이 아니라 지원금을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역사적 사실을 현저히 왜곡하는 등의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참가 작품에 대한 지원 조건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0 14:0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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