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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 '내기프트'로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성과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디지털자산 기반 플랫폼 '내기프트'를 앞세워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디지털자산 기반 플랫폼 '내기프트'가 소상공인의 신규 고객 유입과 비대면 매출 확대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현재 숙대순헌황귀비길을 비롯해 부평종합시장, 암사종합시장 등에서 내기프트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숙대순헌황귀비길은 대학가 상권 특성과 모바일 소비에 익숙한 젊은 층의 이용 패턴이 맞물리며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기프트는 소상공인의 상품과 서비스를 상품교환권 형태의 디지털자산으로 발행해 소비자가 모바일로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대규모 시스템 구축 없이도 소상공인이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어 새로운 비대면 판매 채널 확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 상품권과 기프트 서비스는 자본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반면 내기프트는 개별 점포가 직접 상품권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숙대순헌황귀비길에서 내기프트를 도입한 위드달걀빵 황세환 대표는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의 상품권 서비스를 소상공인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암동치킨 이효완 대표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 모바일 쿠폰을 통해 신규 방문 고객 유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쿠폰 사용 시 매장에서 즉시 확인과 승인이 가능해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여 상인들은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큰 불편이 없었으며,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현장 반응이 향후 정식 서비스 전환과 상권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숙대순헌황귀비길에서는 모바일 기반 선물하기와 상품권 구매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방문객 중심이던 고객층이 외부 지역 소비자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상권 인지도 향상과 함께 비대면 매출 증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인스웨이브는 지난 8월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숙대순헌황귀비길 상인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목상권 대상 플랫폼 실증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토큰플랫폼사업팀이 참여 점포를 직접 방문해 운영 경험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디지털자산 기반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여러 상권에서 검증하고 있으며, 숙대순헌황귀비길에서 특히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전국 상권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5:32남혁우 기자

KISA "2030년까지 고급·AI 보안 인재 9000명 확보"

이정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AI보안인재정책팀장은 18일 열린 한국정보보호학회 '2026년 정보보호 교육 및 거버넌스 워크숍'에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양적 인재 양성에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 2030년까지 최정예 보안 인력 9000명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전문·고급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AI 보안 인재를 위한 교육 환경과 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방향이 주요 실행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ISA뿐 아니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서울여대 등 기관도 보안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팀장은 AI 확산에 따라 교육 내용 자체도 달라질 전망이라면서 "KISA는 AI 보안, AI 레드팀, 취약점 진단, AI 소프트웨어 개발·연구 등 새롭게 등장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AI 보안 역량 확보, 실습 기반 확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ISA는 2022년부터 사이버 인재 양성 정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교육·훈련을 확대해 왔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을 10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고등학생 대상 정보보호 진로교육, 대학 동아리,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인재 저변을 넓혔다.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와 화이트해커, 개발자, 재직자 업스킬링 과정도 운영했으며, 실천형 사이버 훈련장은 판교에서 세종과 부산까지 확대했다. AI 확산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향성을 개편하고 나선 것이다. 이 팀장은 "국내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AI 보안 분야에서 보안 기술 운영뿐 아니라 AI 모델·서비스 개발, 데이터 파이프라인, 보안 전략·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교육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KISIA,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성장 경로 구축 KISIA는 정보보호 인재가 학생 단계에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거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발표에 나선 박혜민 KISIA 팀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와 대상별 역량을 반영해 교육을 세분화하고, 실습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AI와 정책 변화,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 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할 방침이다. AI 신기술 확산과 AI 기본법, 정부의 AI 보안 안내서 등을 고려해 신기술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공급망 보안과 제로트러스트 등 정책 변화도 교육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ISIA는 잠재적인 정보보호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가디언즈'를 통해고등학생에게 정보보호 동아리 활동과 자격 취득, 사이버 미션 등을 경험하게 하고, 중학생에게는 권역별 보안 캠프를 제공한다. 교사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도 반영하며 학생들이 정보보호에 대한 흥미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 대상으로는 교육과 취업 현장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보안 기술 개발 과정은 AI를 보안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운영하며, 시큐리티 아카데미를 통해 채용 연계형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공통 교육부터 이론·실습, 멘토링, 프로젝트, 인턴십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현장으로의 연결을 지원한다. 재직자 대상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분야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지역 전략기업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 순회 보안교육, 지자체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 컨설팅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공 부문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학생 단계의 사이버 가디언즈에서 구직자 단계의 시큐리티 아카데미·AI 보안 기술 개발, 이후 재직자 교육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여대, AI·보안 융합한 '연구형 인재' 키운다 서울여대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맞춰 교육 과정 자체를 개편하고, 중·고등학생 단계부터 정보보호와 AI를 함께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김형종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명칭을 올해 'AI 정보보호영재교육원'으로 변경하고 AI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개인정보보호와 AI 윤리, 저작권,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윤리적 활용, 사이버 문제 해결 등을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고, 기존 시스템·네트워크·암호수학·웹·소프트웨어 분야에 AI 융합 영역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정보보호와 AI를 별개의 분야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영역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재설계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CTF 문제 풀이를 넘어 연구개발(R&D) 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전문 R&D반을 별도로 구성해 학생들이 하나의 문제를 정하고 1년 동안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문제풀이와 경쟁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해결할 문제를 정하고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연구 결과는 논문 형태로 정리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AI를 이해하는 동시에 AI를 보안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교육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교수는 교육 과정의 목표를 'AI를 이해하고, AI로 AI를 지키고, AI 시대를 지킨다'는 방향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보안 기술을 배우는 학생을 넘어 AI와 보안을 융합해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원의 핵심 방향이다.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다. 현재 4개 권역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각 지역에서 동일한 규모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는 것을 중요한 운영 방향으로 삼고 있다. 김 교수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교육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8 18:13김기찬 기자

웨이브, 소유·안신애와 KLPGA 밀착형 '필드캠' 선봬

웨이브가 가수 소유와 프로골퍼 안신애, 해설위원 박원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주요 대회 현장과 선수 모습을 담은 '필드캠'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웨이브는 가수 소유와 프로골퍼 출신 안신애, 박원을 앞세워 시청자에게 KLPGA 현장을 중계하는 밀착형 필드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필드캠은 이달부터 11월까지 KLPGA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순차 운영된다. 소유가 메인 MC를 맡고 안신애 프로, 박원 해설위원이 대회별로 교차 출연하며, KLPGA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운영된다. 웨이브는 갤러리 에티켓 안내, 대회장, 코스 소개, 오늘의 선수 소개 등 경기 전 분위기와 인터뷰를 전하는 '필드 프리뷰', 웨이브픽 선수를 1번부터 18번 홀까지 따라가며 갤러리 현장을 담는 '필드 라이브', 선수와 갤러리 경기 후 인터뷰 등 경기 밖 이야기가 담긴 '필드 비하인드'로 구성됐다. 또 '웨이브픽' 선수 1명을 정해 경기 내내 따라가며 플레이와 갤러리 반응, 경기 전후 스케치 등을 담아낸다. 웨이브 관계자는 "필드캠은 TV 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수의 모습과 현장을 가까이서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9.07 11:05홍지후 기자

대학, 정보보호 투자 공시 5곳 불과...숙대·숭실대·단국대·성대·동국대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한 국내 대학이 5곳(동국대, 단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으로 조사됐다. 대학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닌데, 이들 5곳은 자율적으로 공시를 했다. 자율 공시를 하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수수료 3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이들 5개 대학 중 숙명여대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했다. 숭실대도 2024년 대비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이 2배 이상 늘었다.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한 국내 대학 5곳 중 숙명여대의 정보보호 투자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6억955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4억9078만원) 대비 24.2% 증가한 수치다. 5곳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 정보기술(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9.9%로 조사 대상 5곳 대학 중 가장 높았다. 보안 전담 인력 수는 2.4명이다.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5.1%로 조사됐다. 숭실대는 지난해 3억7655만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2024년(1억6950만원) 대비 122.15% 늘었다.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액 비중은 9.4%로 숙명여대의 뒤를 이었다. 숭실대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2.4명으로, IT 인력 대비 13.3%를 차지했다. 단국대도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을 10% 이상 늘렸다. 단국대의 2024년 정보보호 투자액은 3억7924만원이었으나, 지난해 4억3783만원을 투자하면서 투자액이 15.45% 늘었다.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8.6%로 집계됐다. 보안 전담 인력은 2명이며,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 비중은 5.3%로 조사됐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3억2422만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다만 2024년 투자액은 공시하지 않아 증감률은 비교할 수 없다. 성균관대의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3.5%, 보안 전담 인력 수는 2.5명이었다. 조사 대상 5곳 대학 중 보안 전담 인력은 가장 많았다.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 비중은 5.1%였다. 동국대는 지난해 2억3663만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성균관대와 마찬가지로 동국대도 2024년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하지 않아 증감률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동국대의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액 비중은 2.8%였다. 보안 전담 인력 수는 0.5명, IT 인력 대비 보안인력 비중은 2%로 집계됐다. 이들 5곳 대학교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진행했다. KISA에 따르면 정보보호 공시는 ▲기간통신사업자 ▲데이터센터사업자 ▲클라우드 제공자 ▲상급종합병원 등 특수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거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대상 상장법인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 등이다. 이들 기준 중에서 하나라도 부합하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다. 그러나 대학교는 영리 목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기업)'가 아닌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분류되고, 특수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도 아니기 때문에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다. 또한 등록금 및 정부 지원금 중심으로 운영돼 일반적인 '매출액' 개념이 적용되지 않아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정보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보의 제공을 매개하는 자는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적 정보보호 공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진행한 기업이나 기관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수수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07.29 06:41김기찬 기자

골프존, US오픈·US여자오픈 기간 투비전NX 시뮬레이터 체험존 운영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미국골프협회(USGA)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US오픈과 US여자오픈 현장에서 골프 팬을 위한 체험형 시뮬레이터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USGA가 매년 개최하는 U.S. 오픈과 U.S. 여자 오픈 프레젠티드 바이 알리, 두 대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두 챔피언십의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지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미국 시장에서 2027년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올해 'US여자오픈 프레젠티드 바이 앨리(U.S. Women's Open Presented by Ally)'와 'US오픈 챔피언십(U.S. Open Championship)' 현장에 골프존의 대표 시뮬레이터인 투비전NX를 설치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대회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는 각 대회 개최 코스인 리비에라 CC와 시네콕 힐스 GC를 가상으로 구현한 코스가 활용됐다. 투비전NX는 골프존의 독자 기술인 모션플레이트(Motion Plate)를 적용해 5만 6천여 개의 다양한 라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자동 티업 기능과 고속 카메라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발사각, 스핀량, 볼 스피드, 클럽 패스 등 정교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먼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CC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4번 파3 홀을 활용한 니어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챔피언스 파빌리온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터 체험과 함께 프로 골퍼 홀리 클라이번(Holly Clyburn), 마이야 타나카(Maiya Tanaka)의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주 시네콕 힐스 GC에서 열린 제126회 US오픈에서는 총 3개 구역에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시네콕 힐스의 대표 홀인 3번 홀을 배경으로 니어핀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팬 센트럴(Fan Central)에서는 장타 대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17번 빌리지(17th Village)에서는 골프 강사 브라이스 코프(Bryce Cope)의 스윙 레슨과 함께 시네콕 힐스 17번 홀을 플레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US오픈, US여자오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몰입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프 팬이 실제 대회 코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샷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프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골프존 아메리카 션 변(Sean Pyun) CEO는 “USGA와의 파트너십은 팬들이 골프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골프존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골퍼들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6.06.26 14:44이도원 기자

컴투스, 한국여자야구연맹에 후원…야구 문화 저변 확대 본격화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국내 유일의 주니어 여자 야구단 지원과 유망주 장학금 지급 등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를 본격화한다. 컴투스는 대한민국 여자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을 후원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모바일 야구 게임을 통해 받은 사랑을 야구계에 환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컴투스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야구장에서 열린 '여자야구 페스티벌 2026' 개막식에서 공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김정호 본부장을 비롯해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안영진 천안 주니어 여자야구단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여자야구연맹 산하 국내 유일의 주니어 여자 야구단인 '천안 주니어 여자야구단'의 훈련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국 유망 여자 유소년 야구 선수을 선정해 장학금과 야구 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천안 주니어 여자야구단은 성인 사회인 팀 중심의 전국 대회에서 유일한 주니어 단일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여자야구 Division-6 퓨처리그 준우승, 제1회 교원투어배 준결승 진출 등 성과를 거뒀다. 최근 KBO 리그는 연간 관중 1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여성 관중 비중이 57%에 달하는 등 팬층이 다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자 야구팀은 중·고교와 실업, 프로를 통틀어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후원이 여자 야구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컴투스 야구사업 본부장은 "야구 팬들과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소년 여자 야구를 비롯한 아마추어 야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26 16:08진성우 기자

배고픔 전달하는 장과 뇌 신호 관계 과학적 규명…비만 치료 새 길열어

장과 뇌 간 행동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편식괴 비만을 해결할 새로운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성배 기초과학연구원(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장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몸속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한 장이 뇌 신경회로를 바꿔 필수 아미노산을 선택・우선적으로 섭취하게 만드는 장-뇌 축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장-뇌 축은 장과 뇌가 신경, 호르몬, 면역 신호 등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생리적 연결 체계를 말한다. 연구팀은 배가 고프면, 장이 이를 감지, 장-뇌축으로 신호를 보내 아미노산을 섭취하도록 뇌가 명령한다는 논리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 같은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와 '무엇을 먹을지'라는 행동 선택이 어떻게 이루이지는지 구체적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 2021년 네이처에 초파리가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장에서 펩타이드 호르몬인 'CNMa'가 분비되면서 단백질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CNMa' 호르몬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뿐 아니라 새로운 신경 회로와 역할, 영양소 선택 원리 등 장-뇌 간 섭식 행동 조절의 원리와 과정을 밝혀낸 것. 연구팀은 영양 결핍에 대응하는 장-뇌 축이 단일 경로가 아닌 빠른 신경 망과 느린 호르몬 작용을 동시에 가동하는 정밀 시스템임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장 상피세포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하면 먼저, 장-뇌 신경 경로를 통해 빠르게 뇌에 신호를 보내 즉각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한다. 뒤이어 분비된 'CNMa' 호르몬은 순환계를 타고 느리게 뇌에 도달, 단백질 선호 행동이 지속 유지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또 장 유래 'CNMa' 신호가 뇌에서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촉진하는 동시에, 탄수화물(포도당) 섭취를 촉진하는 뉴런(DH44)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성배 단장은 "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장과 뇌가 스스로 식단을 재조정하는 셈"이라고며 "선택적 섭식 행동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같은장-뇌 축 시스템이 초파리를 넘어 포유류(생쥐)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결핍 반응의 핵심 호르몬으로 알려진 간 유래 호르몬(FGF21)이 없는 상태에서도 동일한 행동 반응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서성배 단장은 "기존 호르몬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대안적 조절 시스템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인간의 식이 장애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고 부연설명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새로운 생명 현상의 규명 등 기초연구 성과는 결국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단단한 뿌리가 된다”고 평가하며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창적・혁신적 연구에 마음껏 도전하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2 08:44박희범 기자

MS 코파일럿, 대학 수업 들어와…숙명여대서 AI 교육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대학 교육에 '코파일럿'을 접목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전자와 숙명여대에서 '코파일럿 활용 캡스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학생 50명이 참여하며 기업 연계형 교과목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윈도 환경에 통합된 '코파일럿'과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삼성전자 노트북 인지도 확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단순 학습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하는 식이다. 프로젝트는 환경 분석부터 타깃 정의, 페르소나 설계, 시나리오 도출, 마케팅 전략 제안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전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획과 분석 방식, 변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초기 단계에서는 윈도 코파일럿으로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통해 보고서와 발표 자료로 결과물을 완성한다. 학생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잠재 고객을 구체화한다. 또 텍스트 중심 기획안을 발표용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까지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 '비전 앤 보이스' 기능도 활용된다. 음성으로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시각 자료를 실시간 분석해 기획 속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12일 최종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도출된 전략과 시나리오는 삼성전자 실제 사업 과제로 연계돼 검토될 예정이다. 김해민 마이크로소프트 M365 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생성형 AI와 AI PC가 이끄는 변화는 이미 우리의 학업과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며 "코파일럿이 기획 과정 생산성과 효율성을 지원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30 14:35김미정 기자

투썸플레이스, 아일릿 원희 모델로...Z세대 노린다

투썸플레이스가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를 신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30일 원희를 모델로 한 시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4월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봄·여름 시즌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시즌 제품 라인업과 연계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는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모델 기용을 결정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동안 배우와 아티스트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연출을 적용해 기존과 다른 방식의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즌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아일릿 원희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이번 캠페인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 시즌 차별화된 광고로 주목을 받아온 만큼, 기존과 다른 새로운 장르의 광고를 통해 투썸만의 가치를 한층 효과적으로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09:28류승현 기자

권오남 22대 과총회장 "수학자가 화학 얘기 꺼내도 들어달라"

"수학자가 화학 이야기를 꺼내도 너그러이 들어달라." 권오남 제22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취임사의 일부다. 권 회장은 9일 과총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권 회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마음껏 도전할 환경이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며 "과총이 과학기술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과학기술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 출발점이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공명하는 혁신도 언급했다. 권 회장은 "다름이 함께할 때 어떤 구조보다 견고해진다"며 "604개 단체가 모인 과총 비전을 '스케일업'이라는 한 마디에 담아 격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60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60주년 미래전략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이외에 권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재구축과 투명한 재정운영도 언급했다. 권 회장은 회장단(부회장)으로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김현정 서강대 교수 △류석영 KAIST 교수 △백용 지질공학회장 △손미진 수젠넥 대표 △오상록 KIST 원장 △윤지웅 STEPI 원장 △이승호 상지대 석좌교수 △이희재 서울대 명예교수 △임혜숙 이대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조준희 KOSA 회장 △허영범 경희대 의대학장 등을 선임했다. 권 회장은 전체 임원진(88명) 중 여성 비율을 약 25%까지 확대했다. 40·50대 임원 비중은 40% 가까이 끌어올렸다. 또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15개 지역 임원 비중을 전체의 절반 이상(52%) 배정했다. 한편 권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수학전공)를 졸업했다. 석사학위는 서울대학교 수학과, 박사학위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취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장도 맡고 있다.

2026.03.09 16:51박희범 기자

원티드랩-숙명여대, 실무 능력 뛰어난 AI 인재 키운다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은 숙명여자대학교와 AI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 현장을 잇는 실전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원티드랩의 AI 전환(AX) 사업 역량과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체계적인 커리어 지원 인프라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숙명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학생과 청년,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진로·취업 지원과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생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 및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개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티드랩은 ▲AI 교육 ▲실전형 프로그램 '프롬프톤'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LLM-as-a-Service)' 기반 AI 기술 환경 구축 ▲스킬 클러스터 기반 인재 관리 등 기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AI 인재 양성과 AI 교육 혁신에 앞장서 온 원티드랩이 숙명여대와 함께 AI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도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6.03.06 14:16백봉삼 기자

[인사] 성신여대

◇보임 ▲교육문제연구소장 김용재 ▲한국지리연구소장 이자원 ▲공공역사연구소장 강호선 ▲첨단신소재연구소장 이세현

2026.03.03 17:51주문정 기자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김용환 숙명여대 교수 선임

김용환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교수가 오는 3월 1일부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생명과학단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록펠러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3년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됐다. 김단장은 생명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분석 △대외협력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2026.02.27 13:12박희범 기자

원티드랩·숙명여대, 대학생 AI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프롬프톤' 성료

원티드랩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와 공동으로 대학생 대상 '빅데이터 프롬프톤' 결선 프레젠테이션·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기획·구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와 타 대학 학생들이 연합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인공지능공학부터 문헌정보학, 외식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롬프톤은 원티드랩의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샌드박스 기능을 통해 복잡한 코딩 없이도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원티드 LaaS는 프롬프트 설계부터 데이터 연동, 결과물 테스트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형 개발 환경이 특징이다. 심사는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 정기수 원티드랩 AI 부문장, 유호석 라이즈모먼트AI 대표가 맡았으며, ▲기획력 ▲완성도 ▲확장성 등 실무 활용 관점의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VP READY상을 받은 다 아라쓰 팀은 실시간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야구 입문용 AI 해설위원'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데이터 활용 우수상을 수상한 일석삼조 팀은 외부 API 연동 기반 '맞춤형 콘텐츠 매니저'로 데이터 활용 역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 활용 우수상을 받은 프롬프톤즈 팀은 RAG 기술을 적용한 '사회과학 답안 채점 튜터'로 교육 현장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인사이트상을 수상한 트리플J 팀은 데이터 기반 역할 추천 서비스 '팀플링'으로 문제 정의의 참신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참가자들은 코딩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원티드 LaaS의 개발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사이트상을 받은 트리플J 팀의 김지윤 학생은 “비전공자임에도 실제 기업 서비스처럼 구현해 보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현업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AI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교육 및 AI 플랫폼 사업을 통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티드 LaaS를 기반으로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기업과 기관이 교육부터 에이전트 개발·운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08:56백봉삼 기자

[인사] 성신여자대학교

◇보임 ▲교육문제연구소장 조윤정 ▲기초과학연구소장 고병준 ▲건강과학연구소장 천주영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장 이원호

2026.01.01 20:40주문정 기자

KT, 청소년 AI 윤리 교육 확대

KT가 청소년 대상 AI 역량 교육과 함께 AI 윤리 교육을 확대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포 굿(Digital for G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새롭게 개발한 AI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교육이다. 커리큘럼엔 KT의 AI 윤리 정책 및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조직인 'KT Responsible AI Center'의 자문을 바탕으로 AI 윤리의 정의, 핵심가치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커리큘럼도 포함됐다. KT는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 한 달간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4개 학교 약 28개 학급 대상으로 커리큘럼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실장은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5.12.29 10:56홍지후 기자

KAIT, 성신여대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성신여대는 5일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와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통신보안, AI보안, 클라우드보안 등 5개 분야의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정보보호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업 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성신여대는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융합보안학과, 2017년 융합보안공학과 설립 이후 디지털 보안, 산업보안, 융합보안 등 다양한 트랙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련 연구 및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2026년 융합보안전문대학원으로 승격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이론 학습과 함께 국제 공인 ISO 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T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연수 과정 중 최신 업무환경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등 심사 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최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업의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9:06박수형 기자

"여성 모빌리티 리더 양성"…르노코리아, 숙명여대와 협력 체결

르노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월 국민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 째로 진행된 산학협력 사례다. 르노코리아와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분야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학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르노코리아는 협약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 박람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박정완 인사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등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관련 학과장이 참석해 인재 육성에 필요한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전동화 및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핵심 미래차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상생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와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국민대학교 등과도 미래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11.30 14:07김재성 기자

과총 제22대 회장 당선자로 권오남 서울대 교수 선출

권오남 서울대 교수(1961년생)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여성 회장이 선출되기는 지난 2016년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후 두 번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 당선자로 권오남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 차기 회장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과총은 지난 11월 1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신성철 KAIST 초빙석학교수(전 KAIST 총장),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등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권오남 회장당선자는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뒤 서울대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수학 전공으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과총 부회장,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직무대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총은 내년 2월 28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회장 당선자를 심의, 최종 확정한다.

2025.11.27 17:46박희범 기자

컴투스 후원, '제3회 선수협회장기 리틀·여자야구대회' 성료

컴투스는 후원사로 참여한 '제3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이하 선수협회장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수협회장기 대회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리틀 메인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 102개 팀과 여자야구 37개 팀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리틀야구 부문에서는 부천시 소사구 리틀야구단이 양주시 리틀야구단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야구 챔프 부문과 퓨처 부문에서는 각각 리얼디아몬즈와 비바피닉스가 우승했다. 23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 양현종 선수협 회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송성문(키움), 손주영(LG), 안현민(KT) 등 KBO리그 현역 선수들도 시상자로 나서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야구 미래세대와 여성 팬층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KBO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공식 후원을 비롯해 유소년 및 여자야구 지원 등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1.25 17:0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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