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SW 분야 여성 창업가 찾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ICT/SW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3 ICT/SW 여성 창업공모전'을 다음달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여성 창업공모전을 개최해 ICT/SW분야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은 13:1(80팀)의 경쟁률을, 2022년도는 21:1(125팀)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12팀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특히 작년 대상팀은 사업에서 지원하는 전문 멘토의 컨설팅, 특허 출원 등 권리화 지원을 통해 특허출원(10-2022-0187993, 특허명 '농산물의 가격을 예측하는 전자 장치 및 그 제어 방법')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전은 ICT/SW 분야와 관련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보안/안전 △플랫폼 서비스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등으로 주제를 선정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을 팀 대표로 해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의 경우 여성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와 개인별로 참가할 수 있지만 중복 수상은 안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46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창업 멘토 지원까지 제공 받는다.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3 ICT/SW 여성 창업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병남 팀장은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여성 시각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ICT/SW분야 여성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