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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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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무더위에 간편 조리식·보양식 판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여름철 간편 먹거리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주 토요일 방송한 '조선호텔 소갈비'가 목표 대비 258%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 주말 편성된 '조선호텔 닭갈비'와 '조선호텔 LA갈비'도 수천 명의 고객이 주문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더운 날씨에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검증된 여름철 별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복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보양식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 월요일에 방송된 '바다곳간 한입쏙낙지'는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으며, 주중에 편성된 '제주 메밀면 세트'와 '국내산 통민어' 또한 목표를 30% 이상 초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8월까지 이어질 무더위에 맞춰 보양식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간편 조리식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에도 '조선호텔 LA갈비'와 '최현석 직화스테이크' 등을 준비했으며, 삼계탕과 초계국수 등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도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푸드팀 우상우 팀장은 “앞으로도 염소탕, 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HMR 상품을 통해 더위에 입맛을 잃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22:48안희정

빙과·음료업계, 폭염·소비쿠폰에 웃을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빙과·음료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이상고온과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등이 겹치면서 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길 기대하고 있다. 24일 빙과·음료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대부분 지역이 폭염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기상 흐름이 소비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 매출이 떨어지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날씨 자체가 소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빙과와 음료업계는 여름철을 연 매출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신제품이나 행사 등이 여름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7~8월 매출이 연간 실적을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며 “폭염과 소비지원책이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내다봤다. 업체별로도 여름 특수 기대감이 뚜렷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2, 3분기, 즉 4월부터 9월까지가 연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특히 아이스크림은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할인점 매출 비중이 큰데, 정부 소비 쿠폰이 이들 채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때는 가공식품이나 아이스크림 소비가 위축되지만, 쿠폰 효과로 그동안 참았던 소비가 다시 움직이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도 “3분기인 7~9월이 연간 매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너무 더우면 외부 활동 등이 줄어 매출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에서도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변수는 날씨와 체감 경기다.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실적 기대치는 높아지지만, 장마가 다시 찾아오거나 태풍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질 경우 매출 회복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날씨를 예측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마케팅이나 이벤트 계획을 세우고도 갑작스레 취소하거나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매출 곡선이 꺾이는 만큼,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료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야외 활동이 줄고 외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며 “기온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체감 여건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7.24 17:19류승현

주류업계, 호텔 협업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주류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과 협업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패키지와 풀사이드바 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매출 증대까지 노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비스맥주의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함께 '서머 오션 테라스 위드 에비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동시에 파라다이스시티와는 '다이브 인투 테이스트(Dive Into Taste)' 행사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풀사이드바에서는 에비스 생맥주와 함께 버거, 치킨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에비스맥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된다. 참여자는 개인 SNS에 에비스 해시태그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계정을 태그하면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즉석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에게는 에비스 브루어리 도쿄 투어권, 2등에게는 숙박권이 제공되며, 3~4등은 에비스 전용잔, 비치타올 등을 받을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 패키지를 통해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야외 수영장에서 일정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날씨 악화 시에는 객실 미니바에서 맥주와 스낵을 이용할 수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루프톱 라운지 바 '가든 테라스'에서 샴페인 하우스 루이나의 로제와 블랑드블랑을 20만 원 초반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와 함께 자사 제품 5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카발란 클래식'과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등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호텔과의 협업은 브랜드 경험 확대와 매출 향상에 효과적”이라며 “성수기를 중심으로 한 협업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4:35류승현

CJ온스타일, 매일 2회 '990딜' 할인 행사 진행

CJ온스타일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최대 94% 할인 행사인 '앵콜 썸머 블프'를 진행하며, 매일 2회 초특가 타임딜 '990딜'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인 '썸머 블프'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당시 계획 대비 160%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소비 진작을 위한 여름 시즌 마지막 할인으로 이번 앵콜 행사를 기획했다. '앵콜 썸머 블프'는 모바일 라이브를 비롯해 TV라이브, T커머스, 이커머스 등 전 채널에서 동시 진행되며, 패션·언더웨어·리빙·디지털 등 첫 행사보다 카테고리 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지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더엣지 ▲비비안 ▲아디다스 골프 ▲앳센셜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명품 데이', '스포츠/캐주얼 데이', '언더웨어 데이' 등 요일별 테마 기획전도 펼쳐진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화제가 된 초특가 타임딜 '990딜'은 이번 앵콜 행사에서 하루 2회(오전 10시,오후 7시)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24일 오전 10시에는 오덴세 레고트 투웨이 루프 텀블러 720ml를, 오후 7시에는 지스튜디오 캐시미어 혼방 풀오버를 각각 9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행사에서 1분 만에 매진된 '신일 선풍기'를 비롯해 요이츠백, 도마, 데님팬츠 등 인기 아이템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결제 금액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적립금이 지급되며, 빠른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 여름 시즌 마지막으로 앵콜 썸머 블프를 기획했다” 며, “하루 두 번 진행되는 990딜부터 빠른 배송, 적립 혜택까지 더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실속 있는 여름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4 10:19안희정

지난해 쏘카 타고 많이 간 여름 인기 해수욕장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여름 인기 해수욕장 데이터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7~8월 전국 해수욕장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5시간 이하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지난해 여름 쏘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 1, 2위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이 나란히 차지했다. 쏘카 정차지 데이터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이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로 한낮 수영을 즐긴 방문객이 많았다. 반면 광안리 해수욕장은 일몰 이후인 오후 8시 이후가 가장 붐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강원도의 속초해수욕장,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을왕리해수욕장(5위), 송도해수욕장(7위) 등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을왕리해수욕장은 특정 시간대에 수요가 몰리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이 고르게 분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경포해수욕장(6위)과 동해시 어달해변(8위) 등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 주요 해수욕장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쏘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달 14일까지 '여름 바다 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요금 60% 할인 쿠폰과 모두의주차장 주차비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셰어링 쿠폰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내륙에서 이용하는 차량에, 주차 쿠폰은 제휴주차장에 적용 가능하다. 주요 해수욕장 등 여름 바다 명소의 시간대별 혼잡도 및 근처 주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명소 정보 및 쿠폰 관련 혜택은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보다 쾌적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바다 명소를 중심으로 정차 데이터를 분석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패턴 분석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해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3 14:37안희정

"사장님도 100만원"…알바몬, '장사 지원금' 쏜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전국의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사 지원금' 지급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은 내달 31일까지 '여름은 뜨겁게! 포스기는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장님 지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건 이상의 알바 채용 공고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지원한 사장님 중 10명을 선정해 장사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알바몬제트 발매트 ▲타포린 가방 ▲POP(2종) ▲리스펙(RESPECT) 와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장사 지원 키트'를 지급한다. 알바몬은 장사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장님 외에도 총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장사 지원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2025.07.23 11:31박서린

지그재그 "찢청 유행 돌아와...검색량 14%↑"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찢어진 청바지(이하 찢청) 유행이 다시 돌아오면서 관련 아이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 최근 한 달 간 '찢청'을 포함한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찢청을 뜻하는 다른 키워드인 '데미지 데님'의 검색량은 121% 늘었다.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 데미지 데님'과 '숏 데미지 데님'의 검색량도 각각 1304%, 704% 증가했다. 이 외에도 ▲'빅사이즈 찢청' ▲'키작녀 찢청' ▲'와이드 데미지 데님' 등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도 상승했다. 찢청 트렌드에 이어 함께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도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키튼힐'과 '보헤미안 벨트'의 최근 한 달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531% 증가했다.'스포티 샌들', '체인벨트 백' 검색량도 각각 77%, 376% 늘었다. 찢청 재유행에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성장세다. 쇼핑몰 '오뉴이'는 최근 한 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배 이상 폭증했다. 쇼핑몰 '더기'와 '힙샷'의 거래액은 각각 376%, 61%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찢어진 부위와 정도 등 디테일이 가미돼 다시 돌아온 찢청은 일상에서 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3 11:23박서린

국내 여행 꺼리는 이유 1위 '바가지 요금'

휴가철을 맞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편, 국내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관광지 물가 관리'와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해외여행 선호도 조사'(1천명 응답)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9.0%로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38.4%)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젊은 층은 해외여행을, 5060 세대는 국내여행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0대 이하는 해외여행 선호 비중이 48.3%로 국내여행(28.6%)의 1.7배에 달했다. 반면, 50대는 국내여행 선호 비중이 42.7%로 해외여행(34.9%)보다 높았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은 선호 이유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여행은 '비용 및 편의성', 해외여행은 '경험과 볼거리'가 주요 선호 요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올해 국내 및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는 87.6%,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도 60.4%로 과반을 넘었다. 한편, 국내여행의 1회 평균 지출액은 54만 3천원으로 해외여행(198만 2천원)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해외여행의 8.7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이 해외여행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45.1%)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콘텐츠 부족(19.4%) ▲관광지의 일부 지역(서울·제주·부산 등) 집중(9.0%) 등이 꼽혔다. 관광요소별 만족도 비교에서도 국내여행은 해외여행에 비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등 총 11개 관광요소에 대한 국내·해외여행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국내여행이 해외여행보다 우위를 보인 항목은 '교통 접근성', '관광 편의시설', '음식' 등 3가지에 그쳤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관광지 바가지 요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관리 강화(3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별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지원(18.6%) ▲관광지 대중교통 연계망 및 이동 인프라 확충(16.2%) ▲지역화폐·관광 바우처 등 관광 소비 지원금 제공(11.3%) 등의 순이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여행 활성화는 지역경제 어려움과 내수부진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국내여행 매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한경협도 'K-바캉스'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여행 촉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2 09:34류은주

인크루트, 여름 맞이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 실시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여름을 맞아 구직자들의 취업과 이직을 위해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웹과 모바일 앱에서 15일 출석 체크 챌린지로 진행된다. 출석 체크 챌린지 중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미션별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 체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15번 출석 도장을 찍은 회원에게 GS25 상품권 1천 원권(50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세 가지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으로 원하는 채용 정보만 골라서 제공하는 '마이핏' 설정 완료 시 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25명)를 증정한다. 두 번째 미션으로 이력서 작성 절반 이상 완료 시 메가박스 2인 예매권(5명)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완료 시 네이버페이 5만 원권(3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같은달 26일 인크루트 게시글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솔민 인크루트 마케팅팀 팀장은 “구직자들이 출석 체크 챌린지와 함께 미션만 따라가도 취업과 이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0:39박서린

지그재그, '서머 시즌오프' 진행…최대 96% 할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96% 할인하는 '서머 시즌오프'를 8월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머 시즌오프는 ▲어텀 ▲매니크 ▲리얼코코 등의 쇼핑몰부터 ▲스파오 ▲미쏘 ▲컴포트랩 등 패션 브랜드와 ▲어바웃톤 ▲삐아 ▲힌스 등 뷰티 브랜드, ▲풀리오 ▲라피타 ▲오아 등 라이프 브랜드까지 다양한 스토어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지그재그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춰 빠른 배송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직진배송'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직진배송 상품은 전 지역에서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 ▲천안 ▲아산 ▲대전 지역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드모어 ▲베이델리 ▲미쏘 ▲트위 등의 시즌 베스트 상품을 직진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여름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서머 시즌오프' 참여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시간 정각 선착순 쿠폰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10시 선착순 2천 명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스토어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릴레이 특가'는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1회차 특가에는 ▲어텀 ▲스파오 ▲에뛰드 등 25개 이상의 스토어가 참여하며,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회차 특가에는 ▲케이클럽 ▲컴포트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즌오프 특가' ▲'단독 특가' ▲'쇼핑몰 자체 제작 특가' ▲'역시즌 특가' 등 폭넓은 상품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고객 참여 이벤트와 '래플'도 준비했다. 1일 1회 응모 가능한 '오늘의 리워드'에서는 ▲포인트 ▲쿠폰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매일 자정 오픈하는 '매일 랜덤 룰렛'에서는 ▲선풍기 ▲카메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총 6번의 래플을 통해 ▲'셀린느 미니 베사체', ▲'멜론캐시 5만 원권', ▲'제네바 스피커 S' 등을 이벤트가에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달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휴가 등을 준비하는 1030 여성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서머 시즌오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0:28박서린

쿠팡, 복날 간편 보양식∙여름식품 최대 50% 할인

쿠팡이 복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이열치열 복날음식 세일' 기획전을 열고, 간편 보양식 등 여름철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식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삼계탕을 비롯한 건강식품, 음료 등 약 1만여 개의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삼계탕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기준=100)는 122.56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물가 기준보다 약 22% 상승한 것이다. 대표상품으로 양반 보양삼계탕(900g, 1팩)을 8천원대에 내놓는다. ▲더미식 삼계탕(900g, 1팩) ▲남가네 설악추어탕(450g, 5팩) ▲올반 삼계탕 정(900g, 1팩) ▲오뚜기 옛날 삼계탕(900g, 1팩)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간편 보양식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삼계탕 재료를 한데 모은 ▲능이버섯이 들어간 백숙재료(135g) ▲국산 삼계탕재료(100g, 3개)도 준비했다. 쇼핑 재미를 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하림·동원·참스토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하루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원데이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더미식·양반·교동식품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존'도 운영한다. 행사는 초복(7월20일), 중복(7월30일), 말복(8월9일) 대비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양삼 고려홍삼정 스틱(10g, 100포), 평양물냉면용 동치미 육수, 썬키스트 제로 자몽소다(355ml, 24입), 풀무원 아임리얼 고농축 토마토주스 등 여름철 인기 식품도 만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 고객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초복부터 말복까지 이어지는 복날 기획전을 통해 활력과 건강을 챙기는 여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0 09:56안희정

폭염·장마로 '밥상 물가' 비상…"수박·닭·상추 귀한 몸"

“요즘 수박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브랜드 매니저(BM)들이 수박을 구하러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어요. 다른 이커머스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일걸요?” 신선식품을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수박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직원들이 산지 곳곳을 누비며 농가와의 계약에 나서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때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수급이 여의치 않아서다.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어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수박 1통의 소매가격은 3만1천2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만1천336원) 대비 46.61% 오른 가격이다. 귀하신 몸 된 '수박'…왜? 수박 품귀현상이 일어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수박 생육이 지연돼 출하가 늦어진 것도 한몫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수박 생산량이 감소하고 덩달아 도매 시세도 높아진다”며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줄어든 반면 수요는 꾸준히 높아져 유통 물량 확보가 더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작황이 부진한데 더해 수요마저 대폭 증가하면서 수박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일부 이커머스에서는 최근 2주간 수박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SSG닷컴·롯데온에서는 적게는 15%, 많게는 세자릿수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 이번 주 내린 폭우가 수박에 이어 다른 계절 과일의 가격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비로 인해 농가들의 침수 피해가 엄청나다. 논산, 부여, 익산 등 중부 지방 비닐하우스가 다 침수됐다고 한다”며 “멜론, 천도복숭아도 침수로 인해 단기적인 출하량 감소로 과일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폭염+폭우' 닭 수급도 차질…채소 가격도 타격 예상 폭염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타격을 입은 작물은 과일 뿐만이 아니다. 닭고기와 채소도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가 오기 전 지속된 폭염 탓에 닭 폐사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국민 안전 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7만8천630마리로, 이 중 닭 등 가금류가 7만7천535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닭의 집단폐사와 복날이 다가오면서 수요 증가로 가격마저 상승하는 상황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확인해보면 이달 기준 닭 1kg당 가격은 5천960원으로 평년(5천737원)보다 높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닭의 경우 수요가 엄청나게 많은데 비해 공급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주문량의 10~20% 밖에 보급이 안되고 있다”며 “조류 독감 때문에 금지된 브라질산 닭 수입도 일정 부분 풀리긴 했지만 통관돼서 오는데는 두 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다보니 생계 시장 혹은 부분육 시장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지속되는 폭우로 상추를 포함한 채소류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것은 매한가지다. 배추와 상추의 가격은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이미 평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깻잎과 시금치 등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다분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상추를 포함한 엽채류는 쉽게 시든다”며 “강수량이 많을 때는 하우스 침수나 작물 생장에 영향이 생겨 전체적인 수확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고품질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07.18 16:41박서린

"복날엔 삼계탕, 휴일엔 장어"…캐치테이블, 여름 보양식 소비 트렌드 발표

복날을 맞아 원기 회복과 기분 전환을 위한 '보양 미식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여름철 보양식 트렌드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요일에 따라 보양식 소비 성향이 달라지고, 삼계탕·장어 외에도 치킨·오리백숙 등 색다른 메뉴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에 따르면, 2024년 7~8월 기준 플랫폼에 등록된 보양식 매장 중 닭 요리 전문점이 전체 웨이팅의 79%를 차지해 전통적인 삼계탕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날 기간에는 삼계탕 검색량이 평소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장어 요리 역시 웨이팅이 26.4% 늘었고, 말복이 포함된 8월 2주차에는 장어가 보양식 키워드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요일별 소비 패턴에서는 흥미로운 차이를 보였다. 평일이었던 지난해 초복 당일(7월 15일)에는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삼계탕이나 치킨 등 간편한 닭 요리 수요가 집중됐고, 이어진 주말(7월 19~21일)에는 가족 단위 외식이 가능한 장어 맛집 예약이 크게 늘었다. 캐치테이블은 이러한 차이를 '요일별 보양식 루틴'이라 표현하며, 계획형 외식과 즉흥적인 외식의 메뉴 선택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보양식의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닭' 키워드 검색량은 삼계탕보다 5배 높았으며, 이는 찜닭·닭갈비·야키토리 등 다양한 닭 요리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 보양식인 장어 외에도 오리 백숙이 가족 외식 메뉴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에도 이러한 보양식 소비 형태는 지속되고 있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캐치테이블 내 보양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삼계탕 176%, 장어 37%, 북경오리 23% 증가했으며, 해당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들의 웨이팅도 닭 요리 9.8%, 장어 11.6%, 오리 18.2% 늘어났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전통적인 복날 메뉴 외에도 치킨이나 오리백숙 등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가족 단위 외식 수요와 함께 요일별 소비 루틴이 뚜렷해지는 점도 흥미로운 변화”라고 설명했다.

2025.07.18 14:40류승현

GS샵 "냉감 속옷·선글라스 판매↑"

GS샵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수가 가장 뚜렷한 상품은 속옷이다. GS샵이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은 직전 주(6/24~30) 대비 83% 증가했다.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대표적인 의류로,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속옷이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도 속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경우가 늘면서 여러 벌을 세트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속옷도 인기다. 지난 3일 방송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는 7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7천500세트가 판매됐다. 1분당 100세트 이상 판매된 것이다. 상품 전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냉감 기능성 테스트까지 완료한 점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옷이 얇아지면서 강한 보정 기능을 갖춘 속옷 상품도 인기다. 지난 7월 7일과 13일 방송한 '원더브라 메가 쿨링 와이어 프리'가 대표적이다. 가볍고 통기성을 극대화한 메가 쿨링 몰드를 사용해, 시원함과 체형 보정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 수요가 집중되며 두 번 방송에서 7천세트, 약 1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올해 7월에 출시한 신상품 '플레이텍스 에어리 쉐이핑 노와이어'도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약 5천세트가 판매됐다. 아쿠아템프 기능성 원단으로 시원하면서도 플레이텍스 특유의 M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보정력을 높여 인기몰이 중이다. 속옷 외에도 선글라스, 샌들 등 여름철 패션 소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서포트라이트 페퍼(PEPPER) 티타늄 폴리곤 선글라스'는 1시간 만에 1만7천개가 판매돼 9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으며, 11일 방송된 '베라왕 플랫 판토 선글라스 VW532'도 1만5천개가 판매돼 8억 원에 달하는 주문 실적을 올렸다. 7일 방송된 '브루마스 아치 커브드 샌들' 역시 1시간 동안 약 1만4천족이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여름철 속옷 수요를 잡기 위해 7월 22일(화)까지 TV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메가 위크' 특집을 진행한다. '코데즈컴바인 아이스 캐미 BB브라팬티',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포스쳐' 등 대표 속옷 상품을 총 9회 편성하고, 전체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550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윤지수 GS샵 잡화언더웨어팀 MD는 “7월 초부터 본격화된 폭염과 열대야로 속옷과 여름철 야외활동용 패션 소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최고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8 13:40안희정

넥슨 '테일즈위버', 여름 대규모 개편 'NEW WAVE' 업데이트 진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에 여름 대규모 개편 'NEW WAV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콘텐츠 클리어 보상을 전면 개편한다. 콘텐츠 클리어 보상을 인게임 재화인 SEED로 통일해 보상 체감을 개선하고 플레이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에 낮은 가치를 지녔던 일부 보상 아이템을 제거하고, 신규 화폐 '엘소'로 대체한다. '엘소'는 몬스터 사냥 및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인크립트, '시에나의 기운' 강화, 렐릭 강화 등 다양한 장비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 장비 강화 시스템도 다각도로 확장한다. 실패 패널티 없이 최대 10단계까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장비 강화 시스템 '시에나의 기운'을 도입하고, '신조의 렐릭' 강화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0단계까지 확장해 10단계 달성 시 진화 가능한 상위 등급의 신규 '루나리아 렐릭'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렐릭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고대 렐릭의 성소'를 추가하고, 렐릭 강화 UI를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 밖에, 일일 콘텐츠 '심연의 보물 창고', '별동대 토벌'의 입장 아이템을 삭제하고, 루미너스, 어비스 심층, 코어 마스터 던전, 신조의 둥지 등 주요 콘텐츠의 구간과 이동 동선을 간소화해 전반적인 플레이 흐름을 개선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28일까지 '블루코럴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진행한다. 각종 미니게임을 클리어하면 젤리삐 자판기를 통해 던전 차감권과 던전 보상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13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매주 1명에게 상위 장비 강화 재료인 '에오니스 라피스'를 지급하는 '보물 쟁탈전'을 진행한다.

2025.07.17 15:55정진성

"휴가철 데이터 걱정 끝"…LGU+, 로밍 데이터 2배 쏜다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데이터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3GB(2만9천원), 8GB(4만4천원), 13GB(5만9천원), 25GB(7만9천원)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대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달 말일까지 8GB 이상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 1GB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함께 여행하는 구성원 모두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통해 데이터를 나눠 쓸 수도 있다. 대표자 한 명이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로밍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 가령 3인 가족 여행 시 대표자 한 명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로밍패스 13GB 상품을 가입하면 각각 9GB씩 로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 또는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8GB 이상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를 2배로 받으며, 온라인으로 가입 시 추가 데이터 1GB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1년간 로밍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8GB 이상 로밍패스 요금제를 신청하면 '던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착순 3천명에게 선물한다. 또한 13GB 이상 요금제를 신청한 고객 300명에게는 '요아정 아이스크림' 교환권도 증정한다. 또한 베트남과 대만을 방문하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택시 서비스 '그랩' 5만동 할인 쿠폰 3만개를 마련했다. 대만을 방문하는 고객 5천명은 편의점 '패밀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56진성우

클럽806서울-스탠다드원, '시네마틱 재즈 인 썸머' 가든파티 열어

서울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클럽806서울'이 재즈밴드 '스탠다드원'과 협업해 선보인 '시네마틱 재즈 인 썸머' 가든파티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 행사를 '가든파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한 첫 번째 쇼케이스로,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콘셉트 하에 프라이빗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럽806서울 측은 "단 하루,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이 열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과 음악, 감각을 담은 공연+파티 형태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플로리스트 김효원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공연은 영화 OST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구성이 돋보였다. 1부 '사랑, 여름밤의 속삭임'에서는 장화홍련 OST로 신비롭게 시작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본 투 비 블루' 등 유명 영화 속 재즈 넘버들로 로맨틱한 여름밤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리듬, 여름을 깨우는 재즈'에서는 Roy Hargrove의 'Strasbourg St. Denis'를 시작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 연주곡 'Chameleon', 그리고 '오징어 게임'과 '에반게리온'으로도 유명한 'Fly Me to the Moon' 등 모던하고 역동적인 레퍼토리로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특히 같은 곡도 1부와 2부에서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등 재즈 특유의 변주 매력을 선보였으며, 앵콜에서는 'Englishman in New York'과 'L.O.V.E'로 세련되게 마무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가든파티는 클럽806서울이 추구하는 '엄숙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프리미엄 문화 경험을 재즈라는 장르를 통해 구현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특히 기존의 강연이나 토크 중심 이벤트에서 벗어나 음악과 공간 연출,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5.07.14 11:11백봉삼

"안전이 최우선"…LGU+, 혹서기 근무환경 개선

LG유플러스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된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7월8일까지 누적 1천2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수치다. 기상청 또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작업 안전 가이드'도 메시지에 포함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온 관리에 효과적인 냉감 넥스카프·쿨토시와 식수,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을 지급했다. 작업 대기 시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인치원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이외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09:59진성우

여름휴가 양극화...대기업 5일·중소기업 3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하계휴가 일수와 휴가비 지급 계획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91.1%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변했으며, 나머지 8.9%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했다.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45.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77.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73.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단기간에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7월말과 8월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53.9%는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전년(56.5%)에 비해 소폭 감소(-2.6%p)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올해 하계휴가 지급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 기업(63.3%)이 300인 미만 기업(52.7%)보다 10.6%p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3.3%로 전년(59.1%)보다 4.1%p 늘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과 300인 미만 기업 모두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전년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13 12:00류은주

"보양식 구매 적기"…SSG닷컴, 4일간 '푸드 쓱세일' 진행

SSG닷컴은 초복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보양식 재료와 제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푸드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또는 N+1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으로는 ▲닭고기 ▲소고기 ▲복숭아 등을 준비했으며 가공식품에서는 ▲냉모밀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김치 ▲소스류 등을 선정했다. 매일 오전 9시에는 '오늘의 딜'을 열어 하루 4가지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오는 14일 ▲자포니카 민물 장어 ▲즉석밥 등을 시작으로 ▲수박 ▲한우 ▲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이마트몰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계정(ID)당 1장씩 발급한다. 입점 파트너사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상품 쿠폰도 매일 1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7% 청구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오는 20일까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푸드 픽(Pick)'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행사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초복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보양식 재료와 제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13 10:26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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