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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PC관리/보안 대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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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여름철 직원 안전 특별 관리 기간 운영

우정사업본부는 여름철 직원의 안전, 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관리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10월2일까지다. 이 기간 우정사업본부는 안전사고 건수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약 14억원 예산을 투입해 생수와 식염 포도당, 쿨토시 등 종사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용품을 지급한다.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예방법,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집배원이 업무 중 PDA를 통해 온열질환 증상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그늘진 곳에서 주기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폭염 외 호우, 강풍, 기상악화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할 경우 집배원 등 외근 직원에게 즉시 업무를 정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우체국에 복귀하도록 조치한다. 우편집중국에서도 출입문 관리, 냉방기 가동 등을 통해 적정 실내온도 26~28℃를 유지하고 작업자는 작업 전 체조와 장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지침 및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공유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 종사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직원 보호와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3:25홍지후 기자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피해복구 비상대책 본부' 본격 가동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최근 발생한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사고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부산복합 피해복구 비상대책 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안전부사장을 총괄 책임자로 한 대책본부는 총 15개 부서가 참여한다. ▲피해조사반 ▲피해복구반 ▲안전진단반 등 4개 전담반으로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되며, 상시회의체 운영을 통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담반 가운데 '피해조사반'은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기기별 육안 점검과 정밀 테스트를 병행하며, 필요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신뢰성 진단 용역도 시행한다. '피해복구반'은 확인된 피해 내역을 기반으로 복구 공사를 추진하며, 기자재 납기 단축을 위한 제작사 협력과 공정관리, 시운전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안전진단반'은 외벽·바닥 등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유해물질 잔류 여부 등 환경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며, 복구 작업 중 안전사고 방지 절차를 마련한다. 남부발전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제도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설비 안정성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이라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복구를 추진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8:14주문정 기자

기후부, 여름철 홍수 대응 총력…하천 제방부터 전력시설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기간(4월 15일~5월 14일)'의 4주차 일정으로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홍수대응 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기상청·유역(지방)환경청·홍수통제소·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전에 기관별 여름철 홍수 대응 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점검회의에서는 기상정보 제공과 기관 간 협업 계획,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과 홍수취약지구 점검 결과,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다목적댐 관리계획 등 기관별 여름철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월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로 한전·한수원 등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이 점검회의에 참여해 홍수기 발전댐 관리계획과 전력시설 피해 관리계획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이번 점검회의에서 기관별 홍수 대비 실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 홍수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분야 산하기관은 기후부 체계에서 홍수대응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별 대비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7:55주문정 기자

정부, 민생물가 대응 총력…통신요금·학원비·의료물자까지 전방위 관리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불안에 대응해 통신요금, 학원비, 의료물자 등 민생 전반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6차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관련 물가 대응과 주요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국세청·관세청·조달청·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 필수품 수급 안정부터 통신요금, 교육비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대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위기 징후 품목에 대해 관계부처 핫라인을 가동해 가격과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의료 필수품 원료를 우선 공급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또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 발주시기를 조정하는 등 수급 조절 방안도 추진한다. 디지털 접근성 개선도 병행된다. 정부는 내용연수가 지난 국가기관 PC를 무상으로 민간에 양여하는 방안을 확대하고, PC·노트북 유통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안심옵션'을 확대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무제한 제공 방안도 추진한다. 교육비 부담 완화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학원 교습비 초과 징수 등 불법·편법 인상 사례 3000건 이상을 적발해 조치했으며, 과징금 신설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민생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취약계층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04.09 10:35류승현 기자

무보, 수출 중견기업 현장 점검…중동 사태 대응 총력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장영진 사장이 서울 중구 소재 중견기업인 한솔제지를 방문해 중동 분쟁에 따른 수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는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물류비가 급등해 유럽·아프리카 등 타 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펄프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장영진 사장은 물류비 증가나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와 긴급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무보는 지난 10일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가동해 계약취소·물류정체·대금지연 등 총 50개사로부터 접수된 72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밀착해 관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대상 무역금융 우대 폭을 기존 최대 1.5배에서 2배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 역시 중동·북아프리카 21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까지 전격 확대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출 전선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무역보험 제도를 활용해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7 01:19주문정 기자

무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 가동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란 사태와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설치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보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장이 TF를 직접 총괄하고, 부사장 3인이 각각 피해 지원과 위험 점검, 정책·조사 파트를 맡도록 했다. TF는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이라크·이란 등 호르무즈 해협 인근 7개국과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 중동 지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피해 및 애로사항 접수 ▲긴급 자금 공급 ▲정부정책 지원 등을 총괄한다. 긴급지원방안에는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한도와 기간을 늘리고 보험사고시 신속하게 보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서는 해외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지원과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산업통상부·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0:13주문정 기자

국토부, 철도건설현장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 개선

정부가 '인덕원~동탄 항타기 전도사고' 후속조치로 철도 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인덕원~동탄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 이후 중장비 특별점검과 '사고조사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재발방지대책은 주박 중인 항타기가 전도되지 않도록 기계적 안전 기준과 항타기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항타기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전도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기울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의무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발주청인 국가철도공단의 현장관리 책임도 강화한다. 위험성평가 항목에 항타기 전도방지 대책 신설, 항타기 조종원 신원확인 의무 등을 신설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내규 3건을 개정했다.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과 항타기 전도방지 조치를 의무화하기 위해 표준시방서(KCS)도 개정한다. 정부는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현장과 국민에게 공개한다. '인덕원~동탄 사고조사 결과 보고서'는 4일부터 국가철도공단 정보마당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주청·시공사·감리사 등 현장 관계자와 장비 운전원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중장비 전도사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을 전달하는 맞춤형 웹 안전교육을 13일 시행한다. 오수영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재발방지대책은 철도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7:15주문정 기자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 출범…재생에너지 100GW 시대 연다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수용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올해 상반기 안에 수립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 5호점에서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열기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 출범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부 관계자는 “정부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산지소형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간 융통 선로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신규 송전선로는 건설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력망 제도·운영·건설 전 분야의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후부는 우선 제도 분야에서는 ▲계통 여건을 고려한 권역별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계통지도 마련 ▲수도권 등 계통여유지역 내 재생에너지 신속 보급을 위한 계획입지제도 활성화 ▲현행 선착순 선점 방식 계통접속 방식 개선 폐지석탄 접속선로 활용 ▲해상풍력 공동접속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분야에서는 기존 전력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 유연접속을 확대하고 전력망 건설 없이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높일 수 있는 '전력망 비증설대안(NWAs)'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건설 분야에서는 전력망 적기구축을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력망 건설물량 대응을 위한 건설방식 다변화와 국가기간망 경과지 주민 태양광 사업 지원 등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전력거래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을 구성해 전력망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충은 탄소중립과 첨단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해 전력계통 혁신제도를 신속하게 마련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2:00주문정 기자

설 연휴 안전관리 총력…범정부 24시간 대응 가동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24시간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폭설·한파, 교통 혼잡, 화재와 산불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정부 합동으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범정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설 연휴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에서 ▲주요 취약 분야 사전 안전점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안전 정보와 안전수칙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한다. 매일 상황회의를 열어 사고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연휴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 전까지는 대설·강풍 취약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지역축제, 철도역사와 항만시설 승강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교통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상 악화 시 도로 제설 강화, 철도 서행 운행, 항공기 이용객 편의 지원 등 분야별 대응책을 가동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역시 여객선과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화재·산불 예방과 치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소방청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해 산불 위험 지역에 진화자원을 사전 배치한다. 경찰청도 특별치안대책기간을 지정해 범죄와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 밖에도 정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일제 소독, 응급진료체계 운영, 감염병 예방, 식품 안전 점검 등 관계부처별 안전대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취약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국민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일상 속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0 17:43한정호 기자

설 연휴 귀성 15일 오전, 귀경 17일 오후에 가장 몰린다

설 연휴기간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에 차량이 가장 몰리고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설 당일인 17일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이 집중돼 하루 통행량이 지난해 554만대보다 11% 증가한 615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시간은 15일 서울→부산이 지난해 6시간45분에서 올해 7시간, 서울→목포는 5시간20분에서 5시간40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부산→서울은 지난해 9시간에서 올해 10시간, 목포→서울은 8시간35분에서 9시간30분으로 귀경길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1847km)에 대해 차량우회 안내 등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도 69개 구간(294km) 운영한다. 추석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21개 구간(202km)을 개통하고, 경부선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도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평상시 보다 4시간 연장 운영한다. 교통소통 상황·사고발생 등 도로이용 정보를 모바일 앱·도로전광판·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설 전·후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운전자 휴식을 위해 졸음쉼터·휴게소도 11개곳 추가 운영한다. KTX·SRT 역귀성과 인구감소지역 여행시 요금을 할인하고,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형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전국 148개 역으로 확대했다. 역귀성 알뜰상품은 30~50% 할인하고 인구감소 지역 철도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철도운임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국제선 출국장을 최대 30분 앞당겨 운영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함께 국내선을 이용한 다자녀·장애인에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차비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 스마트패스 전용출국장(T1 2번 출국장, T2 1C·2C·2D출국장)을 통해 여권·탑승권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빠른 수속이 가능하다.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과 차량·여객선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시행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구간(도로전광판에 경고문구 표출) 관리와 전좌석 안전띠 착용여부를 검지하는 시스템도 확대하고, 고속도로 순찰영상을 AI로 분석해 법규 위반차량(버스·지정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에 대한 공익신고도 강화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항공·여객선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상시 보다 각각 12.7%(1만6578회), 9.7%(93만7000석) 늘린다. 폭설·결빙에 대비해 도로 순찰과 취약지구 제설제 예비살포·재살포를 강화하고, 결빙 위험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20~50%까지 낮추고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로살얼음 위험정보도 미리 안내한다. 폭설·한파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열차 서행, 항로 우회, 공항 체류객 지원 등 대비대응 계획도 준비한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작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장시간 운전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기상·도로상황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주의운전을 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2.10 11:28주문정 기자

김동철 한전 사장, 실천하는 안전문화 강조…전사 사업소장 안전경영 특별 교육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사 사업소장 등 350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특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사업소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함과 동시에 신임 사업소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소장 직급과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했다. 전사 사업소장이 100% 참석해 안전 경영에 대한 높은 의지를 다짐했다. 교육과정은 ▲2026년 안전관리 추진방향 ▲사업소장의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안전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올해도 발주공사 현장에 대해 전 주기에 걸친 촘촘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작업 전에는 현장 중심 원포인트 사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협력회사까지 참여하는 투트랙 현장점검 안전망을 조성하고, 작업 후에도 현장 상황을 재확인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한전은 전 지역 본부장들과 대면 안전소통을 시행하고 있다. 본부별 특성을 분석한 재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 활동 제약사항을 개선해 사업소 단위 자율안전체계 작동성을 높이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아무리 훌륭한 안전 정책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사업소장을 중심으로 현장 최일선까지 안전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줄 것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한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전은 앞으로 안전보건관계자별 필수 안전교육을 지정하고 숙련도에 맞춰 커리큘럼을 차별화하는 '안전교육 커리어패스'를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안전소통을 강화해 직원 안전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0 18:03주문정 기자

中, 희토류 日수출 통제 본격화…국내 기업 영향은

중국이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본격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과 정부도 추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안으로 핵심광물 회의가 열렸다. G7 회원국(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재무장관을 비롯해 호주, 멕시코,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본은 회의에서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와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지난 6일 일본을 대상으로 군사 목적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를 발표했다. 이후 희토류를 판매하는 중국 국영기업 일부가 일본 기업에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본 기업이 희토류 거래를 거부당한 사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이번 조치와 함께 자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일본으로 이전·제공하는 국가와 지역의 조직·개인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포함했다. 제3국이 중국에서 관련 품목을 수입한 뒤 일본으로 재수출하는 경로를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2차 제재' 성격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반발하며 공급망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에 항의하고 조치 철회를 촉구했으며, 총리도 G7 공조와 공급망 강화 추진 방침을 언급했다. 최근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가 남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 시굴 작업에 착수한 것도 대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으로는 자동차 산업이 거론된다. 희토류는 영구자석과 전기차 모터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공급이 흔들릴 경우 완성차 생산과 전동화 전략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됐던 지난해 상반기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희토류 부족을 이유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사례가 있었다. 일본 완성차 생산이 흔들릴 경우 단기적으로 일부 시장에서 국내 완성차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과 조달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동화 밸류체인 전반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내 기업에도 마냥 호재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일본 자동차 사업이 타격을 받으면 국내 완성차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여지는 있지만, 현 시점에서 국내에 직접적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며 "오히려 중국의 수출 통제가 한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선 다변화 등 사전적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기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 관계자도 "반사이익을 언급하기에는 상황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의 대일 수출통제 영향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관계부처 협의가 지연되면서 발표 시점이 올해 초로 미뤄졌다. 정민규 산업통상자원부 광물자원팀장은 “동남아 등 제3국에 생산거점을 둔 일본 기업을 경유하는 공급 경로가 일부 국내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일본이 자국 내 공급망이 아닌 한국에 수출하는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와 기민하게 소통하며 영향을 점검하고 있으며, 종합대책은 이르면 1월 말, 늦으면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13 13:44류은주 기자

정부, 2030년까지 생활·사업장 폐플라스틱 배출 30% 줄인다

정부가 2030년까지 생활계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줄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새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정부안을 공개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가공성이 좋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지만 과도한 폐기물 증가와 일회용품·포장재 등 수명이 짧은 제품 사용 증가, 환경 잔류 등이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전지구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2000년 1억5천만톤에서 2019년 3억5천만톤, 2060년에는 10억1천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요건(에코디자인 규정) 도입,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의 시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수립'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시장에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대국민 토론회에서는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과제별 간담회·현장방문, 분야별 이해관계자 토론회(11~12일) 등을 거쳐 준비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정부안을 공개하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국민 등 사회 각계각층이 의견을 나눴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신재(新材) 플라스틱 사용 원천 감량부터 지속 가능한 설계·생산, 회수·재활용 확대, 순환경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과제가 종합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2023년 771만톤에서 2030년에 1천12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30년 원천감량(100만톤)과 재생원료(200만톤) 사용을 통해 신재 기반 폐플라스틱 700만톤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저지하기 위해 ▲폐기물 부담금의 단계적 현실화 ▲음료값에 일회용컵 가격이 얼마인지 영수증에 별도 표시하도록 하는 '컵 따로 계산제(컵 가격 표시·가칭)' 등의 정책을 도입해 석유 등의 화석연료 채굴로 인한 환경 부담을 제품 가격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또 장례식장 내 컵·용기, 배달용기, 택배포장재 등 일회용품은 원칙적으로 감량하고, 다회용 서비스로 점진적 대체한다. 이밖에 설계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설계 요건(에코디자인)을 도입하고, 플라스틱의 최종 종착지인 미세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해 사용금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정책도 함께 논의된다. 이날 공개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은 최초로 플라스틱의 원료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세세한 물질흐름 분석을 통해 마련됐다. 기후부는 대국민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에 관련 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만큼 국민 모두의 진솔한 의견과 혁신적인 제안이 모여야만 탈플라스틱 정책을 완성할 수 있다”며 “국민과 함께 만든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지속가능한 순환형 녹색문명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9:03주문정 기자

배경훈 부총리 "내년 정보보호 R&D 대폭 확대"

"정보보호 없이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도 사상 누각이다. 플랫폼사 대규모 해킹 사태도 있었던 만큼 정부에서 발표한 정보보호 종합대책도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2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중에서도 정보보호 부문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계속해서 발전시켜서 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을 이어나가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사업 규모는 18조6천억원에서 전년 대비 10.5% 상승했다. 지난 3년간으로 봐도 평균 10%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글로벌 보안 시장은 대격변의 시기로 돌입되고 있고,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소프트웨어와 같은 보안 시장 선점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관이 협력해 보안 산업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정보보호 없이는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도 사상누각"이라며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중에서도 정보보호 부문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보안 관련 투자를 강화해 국민의 불안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및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개최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해 보안업계도 많이 긴장했을 것이고,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정보보호 산업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우리 산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2.09 21:59김기찬 기자

정부,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 19㎍/㎥ 잡아

정부가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19㎍/㎥로 잡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이강웅 한국외대 교수)를 개최하고 올 겨울철과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김 총리는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질은 이제 국민 건강뿐 아니라, 산업과 관광 같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인 19㎍/㎥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깨끗한 공기질을 만드는 것에는 국민·정부·기업 모두의 단합된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풍의 유입·대기 정체·난방 연료 사용 증가 등으로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을 대비해 현장 중심 실행력을 높인 핵심 배출원 감축 조치를 시행하고 기술지원을 통한 민간의 자율적 감축을 유도하고, 국민 생활 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생성물질을 지난해보다 2% 추가로 줄인 약 12만9천톤으로 감축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6차 보다 5%(20㎍/㎥) 개선된 19㎍/㎥로 목표를 설정했다.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를 위해 전년보다 더욱 확대한 석탄발전소를 최대 17기 가동 정지하고, 최대 46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추진하는 등 직접적인 배출원을 줄임과 동시에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에는 첨단장비와 AI 등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을 통한 자율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132곳에 관리시설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1월부터는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금을 신설하는 등 2030년까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100% 전기·수소차 등으로 전환하는 'K-EV100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국민이 오래 머무르는 대형마트·도서관·박물관과 같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기준을 50㎍/㎥에서 40㎍/㎥로 20% 강화하고, 농촌 지역은 영농폐기물 수거기간 확대, 수거품목 확대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이강웅 민간위원장은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출범 7년차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정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나, 여전히 국민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위원들과 정부 관계자·산업계·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해법을 찾는다면 맑은 공기를 향한 우리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5 19:12주문정 기자

피싱방지 앱 1위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ISMS로 공급망 보안 강화 해법 부상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지난달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 이후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해법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등 60여 개 금융기관이 사용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페이크파인더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에서 공공·금융·통신·플랫폼 등 핵심 IT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안 점검과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실효성 강화, 소프트웨어·서비스 공급망 전반 보안 수준 제고, 정보보호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ISMS 인증을 취득한 페이크파인더는 이같은 정책 기조 속에서 금융사·통신사·공공기관 등 고객사가 자체 시스템뿐 아니라 도입하는 외부 보안 솔루션까지 포함한 전체 디지털 공급망 보안의 강화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에버스핀은 과거 자회사 시큐차트가 최초 획득한 페이크파인더 ISMS 인증을, 합병 이후 새로운 기준에 맞춰 다시 전체 관리체계를 검증받아 ISMS를 취득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리스트 방식 악성앱 탐지 기술을 적용했다. 전 세계에서 정상적으로 출시된 앱 2천200만 개 이상을 실시간으로 수집, DB화 한 고유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정상 앱을 위장한 위조 앱인지, 정상 앱이 변조된 형태인지, 원격제어 앱이 악용되고 있는지 등을 정밀 분석해 피싱·스미싱·원격조작 기반 금융사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처럼 '사고를 일으킨 앱'만 찾는 것이 아니라 정상 앱의 원형을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어긋난 앱을 찾아내는 선제방어·사전예방형 구조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KB국민카드·우리카드·DB손해보험·SBI저축은행·저축은행중앙회 등 60여 고객사에서 적용하는 등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에버스핀은 ISMS 인증 과정에서 페이크파인더 서비스 전반에 대해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체계 ▲위험 관리 프로세스 ▲접근통제·암호화·로그 관리 ▲서비스 운영 안정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페이크파인더는 피싱·악성앱 탐지 성능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정보보호 관리 측면에서도 ISMS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춘 솔루션으로 공식 인정받아 왔다. 에버스핀의 ISMS 인증으로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는 금융·통신사·공공기관 등이 자체 서비스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음은 물론, 외부 보안 솔루션까지 포함한 디지털 공급망 전체에서의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더욱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발생하는 보안사고는 단일 시스템의 취약점뿐 아니라 연동된 시스템·외부 솔루션·단말 환경 등 공급망 전반의 관리 책임이 함께 논의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 체계가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은 공급망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실질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은 보안을 이제 개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된 전체 생태계와 공급망의 문제로 보겠다는 선언이라고 본다”며 “페이크파인더 ISMS 인증은 에버스핀이 피싱·악성앱 탐지 기술뿐 아니라, 관리 체계 측면에서도 고객사의 강화된 기준을 함께 맞춰 나갈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5.11.20 09:25주문정 기자

"잇달은 해킹 사고...민관 구분 없을 정도로 공동 대응 해야"

SKT, KT, 롯데카드 등 대기업들의 침해사고는 물론 대기업 협력업체의 해킹으로 대기업 정보가 유출되는 공급망 공격도 올해 다수 발생했다. 또 중국, 북한 등 세력이 우리 정부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공격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런 APT(지능형 지속 공격) 공격자들도 경제 범죄적 차원에서 해킹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어떤 위협들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전반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8일 개최된 '제7회 사이버안보 정책 포럼'에서 개최된 패널 토론에서 각 발제자들은 우리나라 사이버 안보의 지향점과 잇단 침해사고의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국정원 3차장 출신인 김선희 가천대 초빙교수는 "침해사고가 일어나면 보안을 하는 사람들의 책임으로 모든 게 떠넘겨지기 때문에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 결국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한 명 투입하고, 보안 분야 인력 및 비용 투자 확대하겠다는 형식적인 대책만 나온다"며 "이런 대응책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 어떤 위협들이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유지연 상명대 교수도 "점검과 더불어 정보보안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전체적인 시장에 대해서 점검 이상으로 전체 시스템에 대한 파악과 투자 등 산업 체계 전체를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토론에 참가한 임정연 S2W 팀장도 보안 현업에 투입된 입장으로서 솔직한 입장을 내놨다. 임 팀장은 "실제 정부나 기업의 보안 대책을 보안 기업이나 보안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사실 체감이 되지 않는다. 어떤 정책이 나왔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결국은 대책이 나왔을 때에만 반짝 점검하는 데 그치기 때문에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간다"고 밝혔다. 이에 임 팀장은 "정보보안 대책이 지속돼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며 "나아가 민간 기업, 정부, 수사기관 모두가 협력하는 형태로 지속적인 정보보안 사이클을 돌릴 수 있어야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팀장이 민간, 정부, 수사기관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자, 다른 전문가들도 이같은 협력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 교수는 "다른 주요국가에서 진행되는 것처럼 침해사고나 공격자들의 데이터들이 촘촘하게 민·관 구분없이 공유되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한국은 정보보안 대책을 세우는 데 있어 민간의 의견을 묻기는 하지만, 결국 중요한 의사결정에 있어 위원회 등이 생겼다고 가정했을 때, 심의·의결하는 상황에는 정작 민간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교수는 민·관 등의 구분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국정원이 가진 정보들은 물론 민감한 정보들도 많다. 하지만 사이버 위협, 사이버 안보와 관련된 정보는 민감성보다는 우리나라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스는 것이 우선"이라며 "어느 한 기관이 전부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정보,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다만 김 교수는 "정부가 내놓은 정보보호 종합 대책에 국정원은 정보 공유의 차원을 넘어서 조사나 분석 도구까지도 민간과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국정원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만큼 이제는 진전의 속도가 정보 공유의 경계를 넘어 민관 구분이 아예 없을 정도로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8 21:48김기찬 기자

기후테크 산업 육성 가속 위한 범부처 TF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기후부를 포함한 10개 부처가 모인 가운데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전담반(TF)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이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5개 분야로 나눠 개념화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관계 부처 부문별 정책·기술개발 동향과 기후테크 스타트업 성장 등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한 '기후테크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참여한 부처는 기후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상청·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탄녹위·해양수산부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처별로 관련 사업 진행현황·제도 개선사항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개선대책과 향후 정책과제 등을 상호 논의했다. 기후부는 앞으로 전문가 논의를 거쳐 기후테크 5대 분야별 핵심 기술을 선정해 분야별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탄소중립 가속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세창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후테크 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기후 리더십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테크 기반 혁신 기업이 우리나라의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집중투자·국내외 시장창출 등을 포함한 효과적인 정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0:17주문정 기자

개보위, '취준생 730만명 정보 유출' 인크루트에 과징금 4.6억원

인크루트가 올해 초 해킹으로 전체 회원 약 73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4억6천만원이 넘는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인크루트에 대해 4억6천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신규 지정, 정보주체에 대한 피해회복 지원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도 의결했다. 앞서 인크루트는 지난 2월 해킹으로 인해 회원 약 73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조사 결과 인크루트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는 3만5천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2023년 7월에도 개보위의 제재처분을 받은 바 있다. 개보위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해커는 올해 1월 인터넷망에 접속한 인크루트 직원의 업무용 PC를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켰다. 이후 해커는 개인정보취급자의 데이터베이스(DB) 접속계정을 탈취해 내부시스템에 침투했으며 전체회원 727만5천843명의 개인정보와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사본 등 회원 개인저장파일 5만4천475건 등 총 438GB에 달하는 취업 관련 정보를 1달여에 걸쳐 유출시켰다. 조사 결과 업무 시간 외 비정상적인 DB 접속기록이 존재했고, 내부자료를 외부로 유출하면서 비정상적인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인크루트는 이상행위에 대한 대응을 소홀히 해 약 2달이 지난 후 해커의 협박메일을 수신하고 나서야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민감정보를 포함한 다량의 개인정보를 다운로드 또는 파기할 수 있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컴퓨터에 대한 인터넷망 차단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개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해 반복적 위반에 대해 법을 엄격히 적용했다. 과징금 4억6천300만원을 부과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구체적인 재발방지 계획을 마련해 60일 이내에 개보위에 보고할 것을 시정명령했다. 개보위는 “유출사고가 반복되는 기업 등 개인정보 보호에 현저히 소홀한 기업에 대해서는 징벌적 효과를 갖는 과징금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재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인크루트는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4:44박서린 기자

정부, 희토류 공급망 총력 대응체계 가동

정부가 산업부 차관 주재 '범정부 합동 TF'를 가동하고 연내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마련하는 등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무역안보관리원·광해광업공단·희속금속센터·KOTRA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기업 수출허가가 신속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한중 수출통제 대화 ▲한중 공급망 핫라인 ▲한중 경제공동위 등 다층적 협력채널을 통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중국의 희토류 7종 수출통제 이후에도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희토류 수급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해 왔다. 또 수출통제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 ▲수급 상황 모니터링 ▲긴급 대응 지원 등을 위해 '희토류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수출허가 제도 및 절차 등 정보 제공을 위해 무역안보관리원과 KOTRA에 수출통제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밀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장기 희토류 공급망 대응역량도 확대한다. 희토류 대체·저감·재활용 등 재자원화 연구개발(R&D)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희토류 광산·정제련 투자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비축 희토류 품목과 비축물량 확대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희토류 공급망 TF'를 중심으로 국내 현실에 맞고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러 대안을 담아 연내에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이번 중국 조치가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우리 첨단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우리 산업이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토대를 갖출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12월 1일 시행) ▲수출통제 품목 확대(11월 8일 시행) ▲희토류 기술 통제(9일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의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수입할 수 있다.

2025.10.16 14:2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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