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국감2025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여대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강중구 심평원장, '여대생 청부살인범' 도운 의사 임명 비판에 "송구하다”

과거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박병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회 상근위원이 해임된 가운데,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이 임명과 관련해 “송구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집중 질타가 이어지자, 심사평가원은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위 해제를, 사흘 뒤인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해임을 결정했다. 애초 심사평가원은 개인정보를 이유로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은 박 위원의 해임 의결 사유에 대해 “과거 박 위원이 허위진단서 발급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 전력은 단순한 과거의 과오가 아니라, 심사평가라는 공적 기능 수행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우리 원의 대외적 이미지와 실질적 손상을 초래하였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런 사실을 다 알면서도 위원으로 임명한 것이 문제”라며 “강중구 원장이 이 사실에 연루된 관계자라는 것을 다 알고 탄원서까지 썼던 전력이 있지 않느냐”라고 꼬집었다. 박주민 복지위원장도 심사평가원의 해임 사유를 거론하며 “해임 사유만 봐도 애초에 임명이 되면 안 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며 “임명하면 안 되는 사람을 임명한 부분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중구 원장은 “송구하게 생각한다”라며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안을 명확히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박 위원은 복지위의 국감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우울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서에 첨부한 진단서를 발급해 준 의료기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었다. 백혜련 의원은 박 위원과 그를 임명했던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이 연세대의대라는 점을 들어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 위원이 진단서를 제출한 날짜는 10월 24일(금)이었다. 백 의원은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는 금요일에 진료하지 않는다”라며 “박병우씨가 실제 진료를 보고 진단서를 뗀 것인지, 아니면 박병우 개인을 위해서 진단서를 떼준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2025.10.30 10:44김양균

'여대생 청부살인범' 도운 의사 심평원 채용 문제없다더니…국감 지적에 부랴부랴 '해임'

과거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박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회 상근위원이 직위해제됐다.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온 지 닷새만의 결정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심사평가원은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 상근위원에 대한 직위해제를 의결했다.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 심사평가원 측은 “비공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강중구 원장과 박 상근위원과의 과거 인연과, 이후 심사평가원 채용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한 집중 추궁이 쏟아지자 불과 닷새 만에 전격 인사위원회가 열려 이 같은 결정이 나온 것이다. 또 오는 24일 인사위원회와는 별도로 징계위원회에도 박 상근위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징계 사유에 대해서도 심사평가원 측은 밝히지 않았다. 박 상근위원 임명과 관련해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국감에서 임명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한 바 있다. 강 원장은 “심사평가원 심사위원으로 임명할 당시 해당 사건이 10여 년이 지났고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서 심사위원 업무의 수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임용 결격사유에 금고 이상이 있어도 5년 이상이면 된다고 해서 오래된 사건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질타가 이어지자, 강 원장은 “사회적 파장 등 문제가 되면 직위해제나 인사조치 징계처분 등 가능한 조치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박 심사위원의) 거취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직위해제 결정과 관련해 “심사평가원의 조치가 늦었다”라며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이 아직도 가슴의 깊은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공공기관에 말도 안 되는 인사를 채용한 것으로 뒤늦게나마 바로잡혔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의원은 강 원장의 박 상근위원 채용 과정에 대한 역할과 관련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강 원장은 박 상근위원과 연세대의대 외과 동기이며, 과거 탄원서를 썼으며 과거 윤모씨(여대생 청부살인 주범)가 건보공단 일산병원에 입원할 당시 진료부원장이었다”라며 “강 원장이 채용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는 30일 복지부 및 산하기관 종합감사에서 이 사안을 추가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2025.10.22 16:14김양균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새로운 KT CEO 후보자 찾기 시작됐다

AI 팩토리가 미래 산업의 전력망...엔비디아 'NVL72'가 여는 지능 생산 시대

백종원 대표, 반년만에 방송 복귀…가맹점 정책 재정비도

트럼프, '엔비디아 첨단칩 봉쇄' 선언...韓 블랙웰 공급 어쩌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