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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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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여전한데 두창백신 정부 예산 72.7% 삭감

최근 전세계적으로 엠폭스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두창백신 비축량 중 유효기간이 경과한 물량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지만 내년 두창백신 정부 예산은 72% 넘게 삭감된 상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질병관리청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질병관리청이 비축 중인 두창백신 3천974만명분 중 유효기간 이내 물량은 1천671만 명분(4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유효기간을 경과한 물량이 2천303만명분(58.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비축량 대비 유효기간 경과 물량의 비율은 2019년 27%에서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기간을 경과한 2천303만명분 중 6년 이상 경과한 보관물량은 718만명분(31.2%)으로 가장 많았고, 5년 167만명분, 4년 362만명분, 3년 383만명분, 2년 337만명분, 1년 336만명분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지만 질병관리청의 연도별 신규 확보 구매 물량은 줄어들고 있다. 2019년 285만명분에서 2022년 228만명분으로 줄었고, 올해는 200만명분에 해당되는 신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두창백신 구입 예산은 올해 52억7천600만원에서 72.7%가 감액된 14억4천000만원만 편성됐다. 앞서 2024년 정부 예산안에도 긴축재정을 이유로 두창 백신 비축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비축 중인 두창 백신 대부분의 물량은 2세대 백신으로 백시니아바이러스를 무균 배양된 세포주에 접종해 생산한다. 부작용이 많아 심질환, 면역저하자 및 아토피 환자 등은 금기대상이며, 투여 방법이 분지침에 백신 용액을 담근 후 피부에 15회 정도 찌르는 방식이라 까다로워 3세대 백신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두창은 두창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발열‧수포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급성 질환으로 생물테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다. WHO는 생물테러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해 총인구의 80% 비축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는 생물테러 대응 인력 및 의료인, 실험실 종사자 등 바이러스에 노출된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한 접종만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박희승 의원은 “생물테러에 대비한 필수 비축물자는 재정 효율화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에 경우라도 걷잡을 수 없는 국가적 공중보건 위기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국가안보와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이를 경시하고 있다”며 “최근 WHO가 엠폭스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재선포하고,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장기보관 물량을 순차적으로 폐기하고, 3세대 백신으로 비축을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4 06:30조민규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콩고 등 8개국 검역관리지역 지정

질병관리청은 8월21일자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검역조치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14일(현지시간)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한 바 있다. 또 최근 아프리카 내 엠폭스 Clade I 발생 국가 위주로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등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검역조치도 강화된다. 우선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서 역학조사관·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해 신속 대응하고, 에티오피아 직항편 및 주요 경유지(유럽, 중동) 항공기 오수 감시를 통해 엠폭스 유입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공항만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유증상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 변이 발생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해외여행 중 모르는 사람과의 안전하지 않은 밀접 접촉(피부·성)과 설치류(쥐, 다람쥐), 영장류(원숭이, 유인원) 등 야생동물의 접촉 및 섭취를 삼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주시고, 입국 후 일상생활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의료기관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법정감염병(제3급)인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수두와 유사한 질병을 앓고 있는 실험용 원숭이로부터 처음 분리됐다. 처음에는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졌지만 2022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용어인 엠폭스(Mpox)를 원숭이두창의 동의어로 사용키로 한 바 있다. 2022년 5월 초부터 풍토병 발생국이 아닌 국가들에서 엠폭스가 지속 보고, 2022년 7월23일 세계보건기구(WHO)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후 2023년 5월11일 해제를 선언했다. 감염경로는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발진 또는 딱지와의 피부접촉, 타액, 콧물‧점액 등 상기도 분비물, 체액 또는 항문, 직장, 질 주변 병변과의 접촉, 대화 등 장기간의 대면) ▲수직감염 ▲오염된 물질과 직접 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 접촉 등이다. 잠복기는 3~21일(평균 7~14일)이며,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병증, 요통, 근육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기증상(예; 인후염, 코막힘, 기침)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대증치료를 하고, 필요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초기 증상 발생 1~3일 후에 발진(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남) 증상을 보이는데,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해 여러 단계로(반점→구진→물집→고름→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한다. 합병증은 2차 감염, 폐렴, 패혈증, 뇌염, 각막 감염에 따른 시력상실 등이며 임신 중 감염 시 사산 위험도 크다.

2024.08.20 16:56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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