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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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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절반 사라진 LG전자…AX 성공 열쇠는 '이것'

"지난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96개를 개발했지만 그중 현재 사용 중인 것은 46개입니다. 생존률이 50%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고민하는 기술 중심 접근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AI 전환(AX)의 핵심은 기술보다 현업의 문제를 먼저 정의하는 것입니다." LG전자 이경화 AX플랫폼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내부 AI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AX 성공 방안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개발한 AI 에이전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현장에 안착하지 못한 이유로 기술 자체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광학문자인식(OCR)이나 비전 AI 등 기술에서 출발해 활용처를 찾으려 했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서는 기대한 만큼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성과를 낸 사례는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병목을 먼저 찾고 AI를 적용했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사내 생산성 효과 2위를 기록 중인 '광고 문구 검토 에이전트'가 소개됐다. LG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광고물 검토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과 같은 과장된 표현은 국가별 광고 규제에 저촉될 위험이 있어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이전에는 사내 변호사들이 이런 광고 문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검토해야 했다. 현재는 AI 에이전트가 정형화된 표현을 사전 검토하면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 팀장은 기술보다 업무 체계와 조직 문화의 변화라는 AX의 본질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다국어 번역 업무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각 부서가 번역 업무를 개별적으로 처리하면서 표현이 중복되거나 메시지가 엇갈리는 문제가 반복됐다. 단순히 각 팀에 AI 번역 도구를 개별 도입하는 방식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에 LG전자는 각 부서의 데이터와 업무 방식을 하나의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졌고 기존 비효율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조직 간 소통을 조율하기 위해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었다"며 "AI가 번역을 잘하더라도 부서 간 사일로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AI 운영 성과를 측정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각 에이전트별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대시보드로 관리하며 운영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사내 AX 플랫폼 엘지니(LGenie AI)를 통해 AI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은 엘지니에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만명이다. 운영 중인 에이전트는 125개 수준이다. 이경화 팀장은 "AI 에이전트를 많이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실제 업무 성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AX의 성공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 정의와 협업, 그리고 성과 측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17:54남혁우 기자

조주완 "AX가 사업 성패 좌우"...LG전자, AI 전환 가속화

LG전자가 업무의 AI(인공지능) 전환 속도에 드라이브를 건다.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CEO(대표이사)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제는 AX(인공지능전환)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서 'Chief Diffusion Officer(최고확산책임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 CEO의 이 같은 발언은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는 의미이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 AX 통해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 목표 과거 DX(디지털전환)가 개별 단위업무에서 최적화, 가시화, 이상감지 등을 구현했다면, AX는 DX로 최적화된 단위업무를 통합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되어 자율 공정 등 획기적인 업무 혁신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 CHAT based Data Analytics)'가 대표적이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한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소량급속 코스'의 UX 순서를 앞으로 배치한 세탁기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브라질 고객의 세탁 빈도가 잦고, 세탁량은 적은 사실을 '찾다'로 확인하고 제품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더 효율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AI...엘지니 활용 방법도 소개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찾다'의 데이터 분석 범위를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복잡한 개발/특허 문서, 기술 보고서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확장 중이다. 여기에 더해 R&D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개발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LG전자는 맞춤형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 등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단순한 사내 챗봇을 넘어 업무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는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다. 엘지니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한다. 엘지니는 월 70만 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천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 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8 10:0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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