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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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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주 80시간 근무 없었다…근로시간 평균 43시간대"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최근 20대 직원 사망 이후 불거진 과로사·산재·근무환경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재차 내놨다. 회사는 근로시간과 산재 관련 보도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모든 자료를 고용노동부 조사에 제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영업시간이 정해진 카페 매장 특성상 장시간 연장근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다”며 “2025년 1~10월 전 지점의 주 평균 실근로시간은 43.5시간으로, 인천점은 7월 46.1시간에서 10월 41.1시간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된 인천점 개점 전날(7월 11일)에도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원이 15.5시간, 그 외 대부분은 10~12시간 수준이었다”며 주 80시간·일 21시간을 근무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근무시간 산정 방식에 대해서는 “원티드스페이스와 스케줄표, 급여명세서를 교차 검증하는 3단계 확인 절차를 거친다”며 “지연 입력 등 한계가 있어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한 새 시스템을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산재 63건' 논란에 대해서도 “업무상 재해는 경중을 불문하고 모두 산재로 처리하는 내부 방침 때문”이라며 “칼베임·화상·찰과상 등 경미한 사고까지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입사 4일차 직원의 산재 사례는 출근길 보도블록에서 발목을 삔 건으로, 공단 확인 과정에서 인지해 협조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산재 건수 증가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 불이익보다 직원 보호를 우선시했다”며 “산업안전 전문가 자문 아래 매장 위험요소 점검과 안전전담팀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단기근로계약이 퇴직금 회피용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근속기간이 짧은 업종 특성상 적응도·협업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단계적 근무체계일 뿐”이라며 “퇴직금 체불 의혹으로 접수된 진정은 고용노동부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퍼진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 영상과 관련해 “본사 지시가 아니라 해당 매장 매니저가 스스로 동료들에게 사과하려 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된 이효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료)의 직원을 오브제로 본다는 인터뷰 표현 논란에 대해서도 “해당 발언은 직원이 아닌 '사람 중심 공간'을 뜻한 맥락이 왜곡된 것”이라며 “직원이 자연광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철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강관구 대표는 이번 입장문에서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조직과 운영 체계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HR 특화 ERP 도입 ▲산업안전관리 전담 인력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대표이사 직통 소통 채널 마련 등의 개선안을 추진 중이다. 강 대표는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며 “구성원과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 7월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사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사고가 발생한 본사와 인천점을 포함한 전 지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으며, 현재 근로시간 산정 방식과 인사 시스템, 산업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25.11.10 15:51류승현

"9시 출근, 자정 퇴근"…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국감 질타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뮤)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한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장시간 노동의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30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최근 런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족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2주 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한다. 유족 주장대로라면 과로사 대상이 맞다”며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퇴근이 일반적이었다는 대화 기록도 공개됐다. 이것이 2025년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현재 런뮤(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이 진행 중인지 묻자, 김 장관은 “어제(29일)부터 기획감독에 착수했다”며 “본사와 지점을 포함해 산업안전 전반까지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회사는 당시 업무량이 급증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인력 충원이나 휴식 보장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면서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왜 이런 장시간 근로가 구조적으로 반복됐는지,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공감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과로사 산재의 핵심은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입증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유족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고용노동부가 이 부분을 세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런뮤 인천점과 본사 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고인의 근로시간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무·휴가·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다른 지점까지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런뮤 측은 지난 28일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며, 고인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4.1시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강관구 엘비엠 대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유족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50류승현

고용노동부, 런던베이글뮤지엄 전면 근로감독…"과로사 의혹 철저히 규명"

고용노동부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본사와 인천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장시간 노동에 따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장시간 근로로 인해 20대 청년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엘비엠 본사에 대해 이날부터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고인의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로·휴가·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하고, 법 위반 가능성이 다른 매장으로 확산될 경우 전국 5개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던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 정효원 씨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고인이 사망 전 일주일간 80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노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지난 28일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며, 고인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4.1시간 수준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유족의 산재신청을 위한 근로계약서, 근무표, 급여명세서 등을 모두 제공했으며 근로기록 은폐나 자료 제공 거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엘비엠 강관구 대표 역시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도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고(故) 정효원님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고인의 과로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판단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선을 그었다.

2025.10.29 16:03류승현

로봇이 빵 만들고 옮긴다…두산, '런베뮤'와 솔루션 개발 나서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오픈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영국 런던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국내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조리 과정에서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엘비엠은 생산공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공정을 제시하고,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공정에 대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동작, 유증기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용량 도우 믹싱 공정 ▲베이글을 뜨거운 물에 데치는 수탕 공정 ▲ 높이 조절이 어려워 작업 피로도가 높은 오븐 공정 ▲ 20kg 이상의 무게를 운반해야 하는 물류 인입 공정 ▲계량 공정 등에 대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협동로봇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조성될 런던베이글뮤지엄 센트럴키친(중앙집중식 조리시설)은 물론 다양한 식음료(F&B) 기업 생산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 인증, 미국 위생협회(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 높은 방수·방진 등급(IP66) 등을 확보하고 있다"며 "협동로봇 솔루션이 조리작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2:4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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