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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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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폭염 장기화에 안전관리 강화

현대엘리베이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전국 승강기 설치와 유지·보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 등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은 물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담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배포했다. 온열질환 예방의 3대 핵심 사안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냉방장치 설치 및 주기적인 환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현장책임자에 의해 즉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강조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폭염·폭우와 같은 악조건의 환경 속에도 공사를 멈추기 어려운 업종 특성으로 인해 사고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 보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에도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점검 활동을 펼치며 무사고 현장을 달성했다.

2024.08.27 22:24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승강기-로봇 연동' 협력

현대엘리베이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승강기-로봇 연동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승강기-로봇 연동 표준 규격 구축과 서비스 상용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 서비스 및 보편적인 건물에 적용 가능한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논의 등 내용이 담겼다. 승강기와 배송로봇간 연동의 핵심에는 '미리(MIRI)'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론칭한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를 통해 승강기와 로봇 연동을 구현, 원격 고장처리 및 점검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미리는 출시 1년여 만에 설치 3만 3천대를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4만 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배송로봇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 경우 연동시스템을 갖춘 미리 서비스에 대한 주목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상호협력으로 승강기와 로봇 간 연동이 보편화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로봇이 수평이동의 한계를 벗어나 수직이동까지 자유로운, 공간 이동의 제약 없는 배송 로봇 서비스의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승강기와 로봇 간 연동 규격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고도화하고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카카오 판교 알파돔과 신한은행 본사, 팩토리얼 성수, 국립암센터, 용인세브란스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대구 아르코호텔 등 14개 현장에서 약품·약제, 룸서비스 등 로봇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08 14:45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점검

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 19만 3천219대에 대한 일제 점검·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 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물질 수시 제거 ▲기계실 환기 상태 확인 및 온도 관리 등 지침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관계자는 "누전, 누수 등 폭우에 따른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임의 조작을 자제하고 즉시 승강기의 전원을 차단한 뒤 고객센터나 해당 유지보수업체에 신고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고장과 부품 수명 단축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며 "기계실 온도가 40도가 넘지 않도록 통풍·환기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과열 예방 활동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18 17:38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ESG 보고서 발간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24 ESG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수록했다.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활동 경과와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량 성과는 연도별 추이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근 3개년 성과를 포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는 등 ESG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고서의 환경 분야에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이미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2022년) 대비 약 51% 감축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총 7천600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점 등이 효과를 봤다. 다양한 친환경 분류체계에 따라 관련 특허 취득은 물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11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기준 수원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청지사가 동참해 총 6천406kg의 폐배터리가 수거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포용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성 및 포용 정책(D&I)'을 제정하고, 이를 본사와 국내·외 생산 및 판매법인, 자회사 등 모든 임직원에 적용했다. 또 장애인 채용률을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는 등 임직원 다양성 확대 노력도 지속했다. 지배구조 분야 선진화도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했고, 보상위원회를 평가보상위원회로 개편해 이사회 운영 평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 지역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실적 등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2023년은 ESG경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며 "기업의 전략과 ESG경영의 연계를 통해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10:54신영빈

어르신도 잘 보이는 엘리베이터 '물방울 버튼'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오티스 코리아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노화와 노인의학 ▲안전, 보호 및 보안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오티스 코리아의 수상작 '에코 드롭 빅 버튼'은 시력 저하를 겪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으로 이슬 맺힌 나뭇잎의 상이 확대되는 원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숫자가 크게 보일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버튼에 실리콘 렌즈를 부착하고, 눈에 띄는 색상과 두꺼운 글씨체를 적용한 직관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튼 인쇄는 재활용 종이와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 또한 갖췄다. 또 다른 수상작인 '엘리 세이프티 ID & 비즈 카드'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원증과 명함이다. 엘리베이터 형상과 무사고를 의미하는 숫자 0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담아 안전의 가치를 녹여냈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엘리베이터 점검 시 엔지니어가 안전모와 안전벨트, 안전고리 등을 잊지 않고 착용할 수 있게 알리는 기능도 넣었다. 명함 뒷면에는 오티스가 수주한 글로벌 랜드마크인 에펠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롯데타워 등의 픽토그램이 삽입됐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 2019년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IDEA, 레드닷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작년 라이프가드 핸드레일(iF, IDEA)과 젠쓰리 엠비언스(IDEA)가 상을 받았다. 정지현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이번 수상은 노인의 접근성을 높인 엘리베이터 개발과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괄적 이동성과 안전성에 기여하는 오티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오티스 코리아의 수상 이외에도 '스마트 캡'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4.07.01 15:39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1500원 중간배당…주주환원 본격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본격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공시를 통해 주당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고 있다. 중간배당은 이같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다. 해당 정책은 ▲당기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주당 1천500원)을 책정해 지급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주당 4천 원의 역대 최대 결산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2 00:24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대구시와 UAM 버티포트 구축 MOU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후적지 내 조성될 버티포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포항과 경주 등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UAM 복합 환승센터를 기존 대구국제공항 부지와 대구경북신공항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UAM과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등이 연계된 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차장, 상업시설, 쇼핑센터, 면세점, 전시공연장 등 편의시설 입점도 추진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시의 이 같은 'K-2 후적지 개발 계획'에 참여해 UAM 사업의 핵심인 버티포트 구축을 담당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토교통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H-포트의 구동 모형을 대구에서 선보였다. H-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하는 버티포트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제시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H-포트를 기반으로 UAM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조성될 K-2 후적지가 버티포트 기반 차세대 교통허브 역할수행을 통해 미래 신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TK신공항과 K-2 후적지를 비롯한 인접 도시 주요 거점을 UAM으로 연결해 그야말로 하늘길을 열어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엘리베이터가 UAM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포트는 자동 주차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 드론의 자동 주차 및 충전 시설, 탑승객 승하차 시스템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접목했다.

2024.06.19 17:25신영빈

오티스, 장애인 위한 '통행로 조성' 봉사활동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해 거주장애인과 휠체어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로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홀트복지타운은 15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하는 시설이다. 오티스는 복지타운 내 도로주변이 잡초로 뒤덮여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제거해 모든 거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오티스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지난 7일 복지타운 일대 이동로 약 1km를 정리했다. 이들은 조경팀 전문가 안내에 따라 성인 무릎 높이 위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직원들의 자녀도 일손을 도왔다. 린다 백 홀트아동복지회 이사는 "오티스코리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크게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티스는 오는 2030년까지 50만 시간 자원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2023년 ESG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4.06.17 16:27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比 51% 감축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정책을 강화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7일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인증받은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의견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비롯해 서울사무소, 전국 지방 지사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4904이산화탄소환산톤(tCO2-eq)으로 전년(9966tCO2-eq) 대비 51% 감소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연간 6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2% 감축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향후 2040년까지 71% 감축을 이뤄낸 뒤, 2050년 기업의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ESG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차장, 캐노피 등으로 확대해 이전 초기 6MW였던 연간 생산량을 7.4MW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543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아울러 연중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법인차량 친환경 차량 전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환경 경영을 위한 회사와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성과로 연결됐다"며 "향후 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22:34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다양성·포용성 문화 앞장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양한 인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겸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성 및 포용성(D&I)' 정책을 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D&I 정책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차별을 금지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에 평등한 근무 여건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누구나 고용과 승진, 임금 및 복지 등에 있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번 정책에는 장애인 임직원을 위한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정책을 통해 장애인 임직원이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를 제공하고, 최적의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을 우대하는 고용정책을 장려한다. 보훈대상자를 위한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제공, 생활 안정 지원, 복지 향상 도모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추진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뿐 아니라 국내외 생산 및 판매법인, 자회사, 합작투자사의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에게도 이번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단순히 정책을 수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본원칙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D&I 현황을 점검·개선해 그 결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방침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승강기는 노약자·장애인 등 불특정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재로, 다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D&I 문화가 필수적인 요소"라며 "D&I 문화가 사업 전반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31 20:30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현정은 회장 "100년 위업 이루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충주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 등 임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과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유관기관 인사들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지난 40년이 글로벌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행사는 40주년을 되돌아보는 연혁영상 상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슬로건 선포식, 올 초 출범한 장애인합창단 공연, 환경정화와 기부활동을 접목한 플로깅 캠페인, 바비큐 파티를 겸한 스킨십 활동 등이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40주년 맞아 ESG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했다. 주주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을 돌파했고, 1993년에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해 해외 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1999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2001년 엘리베이터용 카-브레이크 시스템, 2015년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2018년 점프엘리베이터 상용화를 이뤘다. 2009년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2010년 분속 1천8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020년 분속 1천260m 개발하기도 했다. 2022년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이어 지난해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4.05.22 16:54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UAM 버티포트 개발 나서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천700만원을 지원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기존 버티포트는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해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의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핵심기술인 수직·수평 이동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H-포트'를 선보였다. H-포트는 현대엘리베이터만의 독보적 기술인 자동 주차 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 드론의 자동 주차·충전, 탑승객의 승하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이는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국책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각각의 강점을 살려 차원 높은 기술개발을 이뤄낼 것"이라며 "국가 산업의 기술 역량 확보 및 K-UAM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2024.05.16 07:26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와 인재·기술 교류 MOU

현대엘리베이터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과 서비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자원·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산업계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쌓는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또는 해외 대학의 사우디아라비아 학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자격을 갖춘 사우디아라비아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프로젝트에 현지인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지 파견 직원에 대한 정착 교육 및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 연구 활동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건설산업과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양측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양국 엘리베이터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인적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교육부장관은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현대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교류를 이어왔다"며 "사우디와 한국의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시설인 이착륙시스템 'H-포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OU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옥사곤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24.05.03 15:56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의 날 맞아 봉사활동

현대엘리베이터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20명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을 찾아 장애인 관련 교육을 들은 뒤,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기부 물품 분류·판매 작업을 함께했다. 봉사활동 이후 장애인 직원들에게 직접 구매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어 10~12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04.19 14:48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3년 연속 1위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월만에 2만 5천 대 이상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을 적용했다.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지수 753.9점(1천 점 만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입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24.1점, 3위는 401.7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 모델이다. 매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15:27신영빈

오티스엘리베이터, '부르즈 할리파' 승강기 교체공사 수주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의 승강기 교체 공사를 수주했다. 오티스는 두바이 건설사 에마르사의 교체공사 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총 57대 엘리베이터 중 34대와 에스컬레이터 8대 전부를 교체하게 된다. 추가로 10년 동안 모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유지관리 제공에 대한 조항도 포함됐다. 부르즈 할리파는 높이 828m에 16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이다. 오티스는 지난 2010년 부르즈 할리파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 이용객을 최상층으로 수송하는 2대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최대 초속 10m로, 지상층에서 전망대가 위치한 124층 및 125층까지 단 60초 만에 도달한다. 오티스 기술자들은 부르즈 할리파가 개장한 이후 건물 내에 상주하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최고 효율로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관리 시스템인 이엠에스(EMS) 파노라마는 시스템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제어실 화면으로 정보를 보낸다.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종전의 이엠에스 파노라마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대체돼 건물 관계자 및 오티스 기술자가 실시간으로 설비와 홀 설정을 원격으로 조종하고 예정된 작업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운행, 도어, 도착 정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능들을 전 범위에 걸쳐 관리한다. 오티스는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파리의 에제 타워, 브라질의 엘레바도르 라세르다 등 다른 대형 교체 공사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부르즈 할리파를 방문하는 1천700만 명의 이용객과 입주자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리케 미냐로 비세라스 오티스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법인 대표는 "오티스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에서 5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세계 대표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한 부르즈 할리파에서 오티스가 이룩한 결과물에 특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4.03.19 16:46신영빈

오티스엘리베이터,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오티스 엘리베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유지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젠쓰리 엘리베이터 제품군 중 코어 모델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향후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지관리 서비스 옵션에는 단순유지보수(POG)와 종합유지보수(OM)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선보인 IoT 기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 플러스·프로가 있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에게는 이오나이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오나이저는 오염된 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모기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는 위생 솔루션이다. 오종석 오티스엘리베이터 마케팅 부문장은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7 14:28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천대 돌파

#.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심 씨(71)는 뉴스로 엘리베이터 범죄 보도를 접할 때마다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건물 주변과 주차장은 기존에 설치한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관리가 가능한데, 엘리베이터는 관련 자격이 있어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일반 CCTV 업체에서는 설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8개월 만에 판매량 2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초기에는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원룸 건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을 적용했다.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활용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미리는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은 물론 확장성도 갖췄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내 응급 및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나 고객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 '미리 뷰'와 시리, 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통해 원격 호출을 가능케 한 '미리 콜', 빌딩관리시스템(BMS), 배달 로봇 등과의 연동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4.02.23 22:09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현대엘리베이터가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UN글로벌 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족한 WEPs는 세계 9천여개 기업·단체가 가입한 여성 관련 최대 이니셔티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가입과 함께 직장내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여성 직원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EPs 7개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남녀 인권 존중 및 균등 대우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여성 인력 개발 및 교육 장려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및 정책 통해 양성평등 추진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로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가입을 기점으로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 공고히 하고 임직원 인권 증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전 계열사 차원에서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인재 풀(Pool)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리더십 향상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마련하는 등 직장내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해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일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로부터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2.22 15:47신영빈

아파트 입주민 10명 중 9명 "설 명절 층간소음 이해한다"

아파트 입주민 절반이 층간 소음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민 10명 중 9명은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해, "이해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포커스미디어는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트렌드 리포트: 층간소음편'을 8일 발표했다. 회사는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로 엘리베이터TV를 고도화하고자 소비자를 연구하는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201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지난달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민 1천12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90%가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무자녀, 유자녀 세대 각각 96%, 86%가 명절 층간소음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아파트 입주민 2명 중 1명(47%)은 현재 층간소음을 겪고 있었다. 가장 많은 층간소음 유형은 발망치(71%,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는 가구 옮기는 소리(41%), 욕실에서 물내리는 소리(34%), 대화, 전화 벨소리(32%), 청소기 돌리는 소리(29%) 순이다. 층간소음 예방, 해결 방법은 '그냥 참는다(54.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뭄뭄실내화 같은 층간소음 방지 실내화 착용(30.4%)이었다. 이밖에 층간소음 해결 방법으로는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전달한다(24.9%), 쪽지를 남긴다(20.9%), 매트를 깐다(20.2%)가 3~5위에 올랐다. 강슬기 포커스미디어 데이터전략팀장은 "모처럼 가족·친지가 모이는 특별한 시간에는 아파트 이웃 간 이해의 폭도 커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2.08 16:55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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