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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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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M엔터 감사 착수..."투자건 적정성 조사"

카카오가 계열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기획사 투자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감사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를 통해 외부 법무법인과 함께 SM엔터 상대로 재무제표와 업무용 PC 등 감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SM엔터가 사전 상의없이 진행한 투자 건의 적정성에 대해 자료 제출 요구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는 외감법 제 21조에 따라 진행됐다. 외감법 21조에 따르면, 감사인은 회사와 관계사의 회계 장부와 서류를 열람·복사하거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또 연결재무제표를 감사하는 감사인은 필요시 회사 또는 관계사 감사인에게 감사 관련 자료 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앞서 SM엔터는 지난해 9월 기획사 10x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부문을 22억원에 인수해, '고가 인수' 논란이 일었다. 10x엔터 소속 아티스트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김우진 씨가 유일하고, 보유 현금은 312만원,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이번 SM엔터 감사에 대해 "카카오와 종속회사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작성·검토 필요하기 때문에 감사위원회를 통해 감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보도된) 압수수색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회사 소유 업무용 PC에 한해 동의한 인원과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만 자료 확인이 진행됐고, 거부한 인원에 대한 자료 수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2024.01.25 19:05최다래

카카오클라우드 "도약 준비 끝”…공공·게임·금융 시장 공략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액이 올해보다 20.4% 증가한 6천788억 달러(한화 약 902조1천25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 또한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IDC가 최근 발표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개요(2023~202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는 연평균 성장률 16.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7조6천64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장세가 가파른 클라우드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가장 크게 변화한 지점은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것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기술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에서 비롯됐다. 또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가용영역(AZ, Availability Zone)을 지원하는 신규 리전을 지난해 6월 공개했다.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BCS(Beyond Compute Service),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TGW(Transit Gateway)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BCS는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VM(가상 머신), GPU 및 NPU 등의 가속화 컴퓨팅, 베어메탈 서버 등의 서비스 구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TGW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VPC(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완벽히 격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사이를 성능 저하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축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K-PaaS(구 PaaS-TA)의 확장성 확인을 획득했다. 또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 도입 시 절차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한정적인 영역을 일컫는 '금융존'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아니라 카카오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고성능·고집적 클라우드로 기업·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중 '고성능 컴퓨팅(HPC)'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연구기관인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규모가 2032년 848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높은 처리 속도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 자율 주행, 교통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모델링, 의료, 블록체인, 유전체 분석, 유체역학 등의 분야에서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IT 리소스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회사는 카카오클라우드를 필두로 ▲AI ▲게임 ▲금융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고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부의 생성형 AI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뿐 아니라, 다수의 고객사에 AI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추론 영역으로도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공 경험·노하우를 발휘해 본격 추진되는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할 때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쳐까지 모든 단계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함에 따라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본격화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1년 6개월 전, 클라우드 전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또 타 CSP보다 한발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작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을 필두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 및 전문성 등을 발휘해 향후 전라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도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HPC 및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지속 매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과 그동안 진행된 공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닉을 개발했고 신규 인스턴스를 출시하는 등 긴밀한 기술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CPU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했고, 전반적인 서버 성능을 현격하게 향상시키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카카오클라우드는 AMD와 함께 최신 4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으로 BCS m3az 인스턴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인스턴스 대비 약 65% 성능을 향상시켰다. 카카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게임·블록체인·AI·엔터테인먼트 등 IT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 세일즈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오퍼링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서도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 부문에서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클라우드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4 19:04백봉삼

디케이테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 흡수합병

카카오 기술정보(IT)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 '케이이피'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3월1일이다. 케이이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비즈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신생 회사로 지난 2일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술의 집합체이자 대표 기술 브랜드 '카카오 i'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 등이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합병으로 유입되는 우수한 개발 인력, 기술 역량, 고객사 등을 기존의 사업부와 통합, 시너지를 창출해 매출 신장은 물론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 및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디케이테크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인트라넷, 근태관리, 전자결재, 경비지출관리, e-HR 등의 기업정보 솔루션은 커뮤니케이션 기반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와의 강결합으로 하이브리드 업무시대에 최적화된 종합 그룹웨어 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건설 솔루션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과 결합해 건설 설계 단계부터 시공 및 준공, 입주 후 단지 및 각 세대 운용 등 건설공정에서 입주민 사후관리까지 전반의 과정을 디지털화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솔루션 및 챗봇 구축 사업은 카카오 i 커넥트와의 결합을 통해 각 산업 분야별 AI 챗봇 서비스 및 생성형 AI가 탑재된 새로운 개념의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IT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도해온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단순 비용 효율화 및 이익 성장을 넘어 B2B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의 시스템통합(SI) 및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정부, 지자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왔다. 주요사업으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스마트 건설 및 스마트 시티, 기업정보솔루션(그룹웨어), AI 챗봇, SAP ERP, 정보기술 아웃소싱(ITO) 등이 있다.

2024.01.23 14:01백봉삼

카카오엔터, 웹툰 '선산 2'·'경성크리처 외전' 출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연상호 감독 유니버스 최신작 '선산' 원작 웹툰 파트(PART)2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외전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을 19일과 20일 연이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작품 모두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공개되며 웹툰과 영상 간 시너지가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시작부터 굵직한 글로벌 흥행작을 대거 선보이는 카카오엔터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웹툰 '선산'(원안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 글 강태경/ 그림 조눈, 리도)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극본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 연출 민홍남) 원작이다. 서사 클라이막스를 앞둔 웹툰 선산 파트 2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이 19일 같은 날 동시에 공개돼 웹툰, 영상 간 시너지로 흥행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웹툰 파트 1에서는 뜻밖의 선산을 이어받게 된 주인공 윤서하 주변인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그리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를 끌어올렸다. 해당 작품은 연재 기간이던 지난해 11월, 12월 동안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주간 연재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부문(비영어) 3위, 전 세계 69개국 TOP 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 시즌1 열기는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 (글, 그림 모아이/슈퍼코믹스스튜디오, 이하 웹툰 경성크리처)이 이어갈 예정이다. 웹툰 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연결된 세계관 속에서 또다른 크리처가 탄생한 만월도를 배경으로 하는 외전작이다. 웹툰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주인공 금란, 병길의 서사가 주는 새로움은 물론 채옥, 가토 중좌 등 원작 시리즈 등장 인물까지 만나볼수 있는 독창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웹툰 경성크리처는 카카오엔터 스토리-미디어 사업 부문 간 유기적인 IP 밸류체인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카카오엔터 미디어 사업 핵심 IP 역량이 결집해 탄생한 작품이다. 글앤그림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 크리에이터그룹 글라인의 강은경 작가와 정동윤 감독이 각각 집필과 연출을, 어썸이엔티 박서준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여기에 원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준비해, 스토리 부문 탁월한 기획, 제작 역량을 결합한 웹툰 '경성크리처'를 탄생시키며 시너지를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 1에 이어 공개되는 외전 웹툰을 통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이후 공개될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높일 전망이다. 한편, 올해 시작부터 대형작을 연이어 선보이는 카카오엔터 가열찬 시동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에 선보인 것만 카카오엔터 웹툰, 웹소설 IP를 원작으로 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을 비롯해, 스토리-미디어 IP 밸류체인 시너지 프로젝트로 외전 웹툰을 선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웹툰과 영상 동시 개발작인 '밤에 피는 꽃'까지 총 5건이다. 카카오엔터는 올해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활발한 IP 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도토리 문화센터', '백의 조각', '그 아해' 등 50여 건 IP에 대한 영상화 판권이 판매됐다. 2006년부터 이렇게 수백 작품의 카카오엔터 IP 판권이 판매돼 방영 또는 제작 논의·준비 중에 있기에 앞으로 더욱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22 11:12최다래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장윤중 GSO(Global Strategy Officer)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추후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해 카카오 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십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권기수,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함께 맡아, 공식 취임 전까지 사내외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수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당시 CFO를 맡았으며, 2021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당시에도 시너지센터장으로 재무와 경영전략 등을 총괄하며 안정적 융합을 이끄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권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 그룹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문화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쇄신에 무게를 두면서도 사업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래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의 대표와 SM엔터 CBO(Chief Business Officer)도 겸하고 있다. 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음악산업 내 주요 파트너사, 아티스트 등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풍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며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IP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엔터산업 내 키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며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수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1971년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 학사 경력사항 2008 ~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기획본부장 2013 ~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2014 ~ 다음카카오 CFO 2015 ~ 카카오인베스트먼트 CFO 2017 ~ 로엔 / 카카오M CFO 2021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FO 2023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 음악컨텐츠부문장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1980년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학사 2009 ~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 컨설팅 애널리스트 2015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 2018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2019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아시아 허브 대표 2021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 북미법인 대표 SM Entertainment CBO (2023~)

2024.01.19 13:53안희정

카카오클라우드-토마토시스템, 대학교 클라우드 전환사업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토마토시스템과 차세대 대학 정보화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향후 인사·회계 등 일반 행정시스템과 학적·성적 등 학사행정 시스템 등의 통합 사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과 더불어 대학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교육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 양사의 제품 및 서비스로 상호 영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로서 대학・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향후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학사행정시스템과 포털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인 '엑스캠퍼스'를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학사관리가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대학 정보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 현장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대학 시장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율이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점점 클라우드 도입과 S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MOU를 통해 대학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0 12:00김우용

지난해 뉴진스·아이브 멜론 차트 싹쓸이...성시경 발라드 역주행

지난해 뉴진스, 아이브 등 아이돌 인기가 국내 음악계를 주름 잡은 가운데, 박재정·성시경과 같은 남성 솔로 가수들의 발라드가 대중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뮤직플랫폼 멜론이 2023년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되짚어볼 수 있는 '2023년 멜론 연간차트'를 9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국내, 해외 차트 성적을 집계한 연간차트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한국 가요와 해외 팝의 흐름을 분석했다. 우선 2023년은 걸그룹들의 약진이 이어졌다. NewJeans(뉴진스), IVE (아이브), (여자)아이들 총 3팀의 걸그룹이 국내 연간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MMA2023에서 무려 5관왕의 영광을 안은 뉴진스는 '디토(Ditto)'로 연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프 보이(Hype Boy)' 2위, '오엠지(OMG)' 4위, '어텐션(Attention)' 8위 등 총 네 곡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며 '대세 걸그룹'다운 위용을 떨쳤다. 'LOVE DIVE'로 2022년 연간차트 1위에 올랐던 IVE (아이브)도 '아이엠(I AM)' 3위, '키치(Kitsch)' 6위,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10위 등 3곡을 10위권 내 랭크 시켰으며 (여자)아이들은 '퀸카 (Queencard)'로 7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 외에도 aespa(에스파), LE SSERAFIM (르세라핌), BLACKPINK(블랙핑크), NMIXX까지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들과 STAYC(스테이씨), H1-KEY (하이키),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등 '중소 기획사의 기적'을 일궈낸 걸그룹들도 100위권에 진입하며 강세를 드러냈다. 걸그룹 뿐만 아니라 보이그룹과 발라드 가수, 숏폼에서 화제를 일으킨 음원들의 훌륭한 성적 역시 연간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틴(SEVENTEEN)은 유닛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로 15위, '손오공'으로 29위에 오르며 글로벌 톱 보이그룹다운 영향력을 보여줬다. 또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9위에 올랐고, 지난 2014년 발매된 성시경의 발라드 '너의 모든 순간'은 무려 1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국내 연간차트 최상위권의 대다수가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적이다. 현실 남매의 사랑스러운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던 AKMU (악뮤)의 'Love Lee'는 멜론 주간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연간차트에서도 31위에 올랐으며,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의 리더 계급 미션곡 'Smoke (Prod. Dynamicduo, Padi)'도 숏폼 상에서 기하급수적인 파급력을 낳으며 72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요에 이어 해외 팝들이 세운 성적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2023년 팝 연간차트의 주인공은 바로 찰리 푸스(Charlie Puth)다. Charlie Puth는 'I Don't Think That I Like Her'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Dangerously' 2위를 비롯해 총 열 곡을 50위 안에 진입시켰다. J-POP 장르 최초로 멜론 TOP100 17위에 오른 imase의 'NIGHT DANCER'는 연간차트 6위에 올랐으며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의 주제가 'Dreamers'는 7위에 랭크됐다. 또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OST인 Lauv의 'Steal The Show (From 엘리멘탈)'도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덕에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4.01.09 08:50백봉삼

카카오엔터, 웹툰 '이세돌' 펀딩 30억 돌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세돌)' 단행본 텀블벅 펀딩이 30억원을 돌파, 당초 펀딩 목표금인 2천만원을 훌쩍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펀딩 24시간 기준 후원금은 약 25억3천만원이다. 이세돌 단행본은 이미 후원금 20억원을 넘기면서 하루 동안 3억원 가까이 모금한 '이누야샤' OST 기록을 누르고 텀블벅 사상 첫날 최고 후원액을 기록했다. 이번 펀딩은 그룹 이세계아이돌과 이세돌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내놓은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은 163만 유튜버 '우왁굳' 기획으로 탄생한 6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펀딩은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인기 지식재산권(IP)를 제작한 디앤씨미디어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후원금에 따라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과 함께 주인공들의 특별 화보집과 마법요정 인형 키링 6종, 멤버들 사인을 담은 변온 머그컵, 마우스 장패드, 태피스트리, 홀로그램 포토카드 6종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18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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