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 자회사 엔코라인, 김기돈 신임 대표 선임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23일 자회사 엔코라인의 신임 대표로 김기돈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기돈 대표는 CJ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이후 넷마블에서 PC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본부장을 거쳐 글로벌 마케팅과 번역회사를 창업해 경영해왔다. 글로벌향의 다방면에서 약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쌓은 김 대표는 엔코라인의 대표로서 올 하반기부터 게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의학, 국방, 법률, 항공, 자동차, 건설 등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전 세계 번역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번역 외에도 글로벌 마케팅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00년 설립된 엔코라인은 다양한 산업에 걸친 종합 통번역사로써 정확하고 수준 높은 번역으로 대한민국 TOP5 안에 드는 통번역 회사로 자리매김했으며, 38개국 이상의 언어 지원이 가능한 것은 물론 2천 명 이상의 글로벌 번역가 네트워크를 지니고 있는 탄탄한 번역 전문 회사다. 김기돈 신임 대표는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엔코라인'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전문회사가 되어 한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메이저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코라인은 식약처, 국방부 등 사업 초기부터 인정받고 있는 정부 기관은 물론 전북은행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일반 기업과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나즈 등 웹툰 제작 스튜디오들과의 협업을 통해 K-컨텐츠 등의 수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넷이즈, 릴리스게임즈 등 중국의 대형 게임사들의 게임들을 번역하여 국내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