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LC협의회, 국내 노코드·로우코드 한 곳에 모은다
노코드·로우코드(NCLC) 협의회가 다음 달 국내 NCLC 통합 사이트를 오픈한다. 회원사의 NCLC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31일 NCLC 협의회는 NCLC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NCLC 통합 사이트 엔엘코드(nlcode)를 오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엔엘코드는 노코드와 로우코드의 앞글자를 따서 명명했으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회원사별로 특화된 LCNS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해 사용자의 관심을 확대하고 시장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파트너사의 서비스가 동시에 공개되며 기존 고객사를 비롯해 다른 NCLC 서비스를 이용자에게도 제품을 노출할 수 있다. 또한 처음 NCLC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등 사용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솔루션이나 도구가 무엇인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사이트에 제공될 주요 서비스로는 데이터분석과 시각화, UI 등에 특화된 비아이매트릭스의 아우디 플랫폼을 비롯해 엔터플의 백앤드 구축 플랫폼 싱크트리, 에스이티지(STEG)의 노코드 IT서비스관리(ITSM) 개발도구 이진(E-GENE) 등이다. 다른 회원사도 추가적으로 NCLC 솔루션에 대한 소개 및 성공사례를 엔엘코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임현길 에스티이지 대표는 “회원사 모두 엔터프라이즈 NCLC 솔루션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해 통합 사이트를 구축하게 됐다”며 “다음 달 내로 오픈할 예정으로 시장의 관심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