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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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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 플랫폼 퍼플, 한국형 스팀으로 뜨나

엔씨소프트가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외부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퍼플이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 등을 통해 '한국형 스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10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의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엔씨 개발작 외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Marvel's Spider-Man Remastered)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Ratchet & Clank: Rift Apart) 등 SIE 대표 게임의 PC 버전을 퍼플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오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한국에서만 접속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추가 타이틀 라인업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타이틀별 가격과 할인 프로모션 기간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플 스토어 게임 리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타이틀 4종의 게임별 상세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게임별로 선정된 20명의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퍼플 이용자는 SNS 공유 이벤트 '퍼플 동네방네 소문내기'도 참여 가능하다. 퍼플 론칭 브랜드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SNS에 공유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권을 선물로 받는다. 시장에서는 퍼플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팀은 회원 수십억 명을 보유한 게임 플랫폼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며 안정화된 상태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엔씨소프트 측이 퍼플 PC 게임 배급 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을지다. 특히 외부 파트너사 확보와 게임사전심의 및 확률형 아이템 등 규제에 매몰된 한국을 벗어난 해외 중심 서비스로 확대해야 '한국형 스팀'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퍼플을 외부에 개방하면서 스팀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과 본격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AAA급 타이틀 확보가 중요해보인다"라며 "한국 지역은 게임 규제가 늘고 있는 만큼 해외 지역 서비스 확대를 통해 퍼플 영향력을 키우는 노력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1:01이도원

엔씨소프트, 웹젠에 R2M 서비스 종료 및 600억원 요구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R2M'의 서비스 중단과 6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웹젠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웹젠이 R2M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된다며 600억원을 청구했다. 10억원은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로부터, 나머지 590억원은 청구취지변경(확정) 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각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금원을 지급하라고 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웹젠의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웹젠은 즉각 항소장을 제출해 강제집행정지와 담보 공탁 완료에 따라 항소심 판결 선고까지 'R2M'의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0:39강한결

엔씨소프트, 리니지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티저 사이트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 OST '은둔자'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과 함께 아덴 월드 곳곳을 누비는 주인공 데포로쥬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공식 홈페이서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저 영상은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4.09.09 17:43강한결

과금 부담 줄인 호연, 정기 업데이트로 반등할까

엔씨소프트가 호연 첫 번째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기존작 게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과금모델(BM)을 내세운 호연이 이번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호연은 '영웅 수집'을 주요 과금모델(BM)로 삼고 있다. 통상적으로 뽑기 형태의 수집형 게임은 BM 요소가 다소 강한 측면이 있지만, 호연은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호연에는 '호감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의뢰'와 같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영웅의 호감도를 쌓을 수 있으며, 호감도가 100에 달하면 영웅을 무료로 영입할 수 있다.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성장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호연은 하나의 메인 캐릭터(리더)와 이를 보조하기 위한 4개의 캐릭터로 게임을 꾸려나가야 한다.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는 시스템상 특징 때문에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레벨 공유와 장비 링크 시스템 등으로 이를 상쇄했다. 이밖에도 출석과 임무 수행, 도감 등을 통해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아직까지는 게임에 대한 부정여론이 적지 않지만, BM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정으로 반영해 미진한 부분을 고쳐나가며 게임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 진행된 호연 첫 정기 업데이트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개선사항이 적용됐다. 우선 캐릭터 성장 부담을 낮추기 위해 캐릭터의 '오의 무공 활성화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초월 2단계를 달성하면, 궁극 오의 무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무공 비급서를 보상으로 받는다. 또한 전반적인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에픽 퀘스트 난이도를 조정했다. 일부 신규 이용자들이 난항을 겪는 초반 퀘스트 보스들의 공격력을 낮추고, 공략 제한 시간을 늘렸다. ▲파티 플레이 규칙/밸런스 조정 ▲연합 해산/탈퇴 관련 패널티 완화 ▲수련장 슬롯 확장 및 재사용시간 축소 ▲신규 유저 이벤트 미션 개선 ▲내력 회복 속도 개선 등 이용자 건의 사항이 많았던 세부 콘텐츠들도 대폭 개선했다. 9일 기준 호연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2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9위에 올라있다. 대만에선 구글 플레이 27위, 애플 앱스토어 49위다.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신작 가운데는 다소 잠잠한 출발이다. 다만 적극적 이용자 소통을 중심으로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면, 반등 할 여지는 남아 있다는 것이 업계 내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선보인 쓰론앤리버티(TL)는 출시 초반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경청했다. 여러 차례의 라이브 방송과 적극적인 개발자 노트 공개 등으로 엔씨소프트는 현개 TL 게임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2024.09.09 11:52강한결

엔씨소프트 리니지M, PXG와 컬래버레이션…성수 팝업스토어 가봤더니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PXG 협업 팝업스토어 '마스터피스'를 서울 성수동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서 열린다. 이 팝업스토어는 리니지M과 PXG의 골프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프라인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체험형 이벤트가 제공된다. 기자는 지난 5일 마스터피스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입구에서 검은색 초대장을 받아 팝업 스토어에 입장했다. 본격적인 입장 전, 성주가 나타나 성물 마스터피스를 간단히 소개한다. 검은색 초대장 안에는 총 3개의 퀘스트가 적혀 있으며, 하나씩 수행할 때다 스탬프를 찍어준다.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특별 포토 카드 '기사의 증표'와 행운 자판기 추첨, 미니 키링과 볼 마커, 스페셜 칵테일 1잔을 받는다. 각각의 퀘스트는 아덴 월드와 골프 필드가 결합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아덴 월드에 나타난 보스 몬스터 처치, 복잡한 장애물을 피해 홀아웃하기, 리니지M과 PXG 컬래버레이션 OX 퀴즈 등이다.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행사 전날인 9월 5일에는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한 특별 연회 'THE 1st ROUND'를 진행했다. 해당 연회는 팝업스토어 내 비밀 공간에서 열리는 유저 초청행사다. 특별 연회에서는 팝업스토어 투어와 기념 식사가 제공된다.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정해진 시간에 기다림 없이 팝업스토어를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방문 예약을 지원한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는 리니지M과 PXG의 협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경품 이벤트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O/X 퀴즈, PXG 장비 체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등이 현장에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리니지M의 쿠폰 코드가 동봉된 포토 카드와 골프 공이 지급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골프 퍼터와 골프 모자,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4.09.06 10:54강한결

엔씨소프트 퍼플,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퍼플의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론칭한다. 퍼플의 신규 PC 타이틀 라인업, 타이틀별 출시 일정 등을 퍼플 스토어와 론칭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퍼플은 이번 신규 사업 론칭을 시작으로 엔씨(NC) IP와 함께 다양한 PC 게임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퍼플은 2019년 엔씨(NC)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으로, 엔씨(NC)의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퍼플은 통합 게임 플랫픔으로서 배급 파트너 개발사를 위한 게임 빌드 배포, 스토어 세팅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타이틀 출시와 함께 '클라우드 세이브'와 '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2024.09.05 11:09이도원

엔씨소프트 '호연', 첫 정기 업데이트 단행···게임 편의성 개선 집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신작 '호연'이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4일 진행했다. 호연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캐릭터 성장 부담을 낮추기 위해 캐릭터의 '오의 무공 활성화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초월 2단계를 달성하면, 궁극 오의 무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무공 비급서를 보상으로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전반적인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에픽 퀘스트 난이도를 조정했다. 일부 신규 이용자들이 난항을 겪는 초반 퀘스트 보스들의 공격력을 낮추고, 공략 제한 시간을 늘렸다. 호연은 ▲파티 플레이 규칙/밸런스 조정 ▲연합 해산/탈퇴 관련 패널티 완화 ▲수련장 슬롯 확장 및 재사용시간 축소 ▲신규 유저 이벤트 미션 개선 ▲내력 회복 속도 개선 등 이용자 건의 사항이 많았던 세부 콘텐츠들도 대폭 개선했다. 최대 8인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정됐던 일부 파티 네임드 보스는 4인 기준으로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파티 네임드 일일 보상 획득 가능 수도 4번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4.09.04 18:40강한결

엔씨소프트, 기업분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 자사주로 매입 결정

엔씨소프트는 기업분할과 관련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4일 자율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엔씨는 기업분할·신설회사 설립과 관련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예정대로 기업 분할을 진행한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주식수는 총 37만8천434주, 주당 매수가격은 19만3천636원, 매수대금 총액은 727억9천281만원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업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과 관련한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예정대로 기업 분할을 진행한다"라며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확보한 주식은 자사주로 취득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M&A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경영효율화를 위해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 비상장 신설회사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엔씨큐에이는 QA(품질보증) 서비스 사업 전문기업,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전문기업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분율 10%를 초과하는 자사주 분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4 18:34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호연에 TL 글로벌...엔씨 하반기 도약 기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국내외 게임 시장 진출로 반등에 나선다. 최근 이 회사는 '호연'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진출과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초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 체제로 변화에 나선 이 회사가 게임 부문의 핵심 역량을 앞세워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수집형MMORPG '호연'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글로벌 진출 예정작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호연'은 지난 달 28일 한국·대만·일본에 동시 출시된 엔씨표 새 게임이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했고, 캐주얼한 게임 요소에 애니메이션 액션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 수집 재미 뿐 아니라 필드 전투와 덱 전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위칭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또 파티 레이드 전투는 협력기 등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연은 출시 초반 한국 일본 대만 앱 마켓 인기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씨 측이 출시 전 사전 마케팅과 게임 알리기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게임의 앱 마켓 매출 순위는 출시 하루 이틀 만에 가파른 상승세는 없었다. 플레이 초반 임무 및 출시 이벤트 보상 등 혜택을 많이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인 플레이에 영웅 확률 과금 등 비즈니스모델(BM) 등을 강요하지 않은 것도 단기간 매출 순위에 영향이 있었다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호연에 강한 BM이 적용됐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유있게 플레이를 할 경우 이벤트 보상 영웅만으로도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서비스를 시작으로, 남은 하반기 글로벌 진출작 담금질에 본격 나선 상태다. 'TL' 글로벌 서비스와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다. 'TL' 글로벌 서비스(PC콘솔)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애초 아마존게임즈 측은 이달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서비스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알려졌다. 'TL' PC 버전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미리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시나리오 퀘스트와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재미, 필드 및 던전 보스 레이드 등의 재미를 강조해 MMORPG 게임팬들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동양MMORPG 장르인 이 게임은 지난 달 2차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로 추가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연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은 신작들을 국내외 시장에 차례로 선보인다"라며 "호연은 출시 초반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TL 글로벌과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성과만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9.01 10:14이도원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신작 'Journey of Monarch' 9월 9일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미공개 신작 게임 'Journey of Monarch'를 9월 9일 첫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의 게임명을 'Journey of Monarch'로 확정했다. 9월 9일 티징 페이지 오픈에 앞서 게임명과 BI(Brand Identity), 티징 일정 등을 8월 30일 공개했다. 'Journey of Monarch'의 BI는 리니지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중세의 검과 휘장을 모티브로 한다. 여정을 준비하는 게이머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출정식 중 휘날리는 휘장과 칼끝을 심볼로 시각화했다. 'Journey of Monarch'는 2024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9월 9일 오픈하는 티징 페이지를 시작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2024.08.30 20:23강한결

엔씨소프트,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MOU 체결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소프트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506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COO는 “엔씨는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순환경제 활성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환경부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 조직경계를 해외 종속법인까지 확대하고, 북미, 일본, 대만 등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등 환경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정교화했다. 엔씨소프트의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11:13강한결

엔씨소프트 '호연',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 1위 달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이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호연은 28일 출시 후 한국·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개 지역 앱 마켓 인기 1위 기념과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28일 19시 이후 호연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1개 ▲일반 영웅 모집패 10개 ▲풍족한 금화 주머니 2개를 우편으로 지급한다.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호연에 접속해 ▲영묘의 7일 페스타 ▲별빛 영웅 초대 ▲초심자 추천 모집 ▲련 한정 영웅 모집 ▲출석부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신석', '영웅 모집패', '특수 영웅 확정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호연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하는 수집형 MMORPG 신작이다. 컨트롤과 조합 요소를 강조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확장된 전략성을 선보이는 턴제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1인 싱글 보스 던전, 4~8인 파티 보스 던전 등 풍성한 싱글·멀티 플레이용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24.08.28 16:22강한결

엔씨소프트 리니지M, 골프 브랜드 PXG 컬래버 제품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 컬래버레이션 기념 제품을 공개했다. 리니지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사전 구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능하다.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오프라인 구매를 지원한다. 이후 9월 12일부터는 온라인 정규 구매를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상품으로는 ▲다마스커스 퍼터 ▲보스턴백 ▲모자 ▲골프웨어(카라 T셔츠 및 맨투맨) ▲골프백 ▲골프공 ▲아이언 커버가 있다. '다마스커스 퍼터'의 경우 3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각 퍼터 헤드에는 고유 넘버가 새겨져 있으며, 원하는 넘버를 지정해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리니지M은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구매 감사 쿠폰'을 선물한다. 제품 구매 금액 별 다양한 혜택을 담은 특별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9월 6일부터는 PXG 컬래버레이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3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터 체험공간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기다림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방문 예약도 지원한다.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상품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8.28 14:53강한결

엔씨소프트, 수집형MMORPG '호연' 한국∙일본∙대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3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호연은 엔씨(NC)의 인기 IP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과 캐릭터 조합이 강조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선보인다. 두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영묘의 7일 페스타'를 통해 접속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고 '신석', '영웅 모집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일차 미션 달성 시에는 '특수 영웅 확정권'을 받는다. 9월 11일까지는 '별빛 영웅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회 영웅 모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30회 이용 시 '유란' '수삼' 등의 영웅을 받을 수 있다.

2024.08.28 10:58이도원

엔씨소프트 '호연', 사전 다운로드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7일 신작 '호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8월 28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호연은 수집형 MMORPG 신작으로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게임이다.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컨트롤과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특정 콘텐츠에서는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출시를 앞두고 '호연 TALK' 영상을 통해 게임의 방향성과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은 "앞으로도 호연 TALK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애정을 갖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7 16:13강한결

엔씨 고기환 "호연에 새 즐거움 담아...무과금 콘텐츠 다양"

"기존 양산형 RPG와 MMORPG 다른 느낌과 재미를 호연에 담았다.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엔씨소프트의 고기환 캡틴은 지난 21일 호연 미디어 시연회 Q&A 자리에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호연은 27일 한국··일본에 동시 출시되는 수집형MMORPG 장르다.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이 게임은 캐릭터 영웅 수집과 덱 전투을 번갈아 즐길 수 있는 스위칭 콘텐츠, 수동 액션의 재미를 강조한 파티 레이드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 애니메이션 연출성을 극대화한 이 게임은 PVE와 PVP 콘텐츠를 구분해 캐릭터 육성과 색다른 재미, 협동 및 경쟁 등 각각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기환 캡틴은 "MMORPG와 수집RPG 장르 모두 잠식도 많아지고 있다. (장르에) 틀이 생겨버린 느낌이다. 호연은 양산형과 MMORPG에서 발전한 것도 있고, 자체 스타일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도 있었다"라며 "모든 것을 더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캡틴은 "MMORPG 장르라고 해도, 세부 내용은 다르다. MMORPG 코어 이용자도 모두 같은 걸 지향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우리 게임의 지향점은 PVP를 안 좋아하고 PVE에 재미를 느끼는 분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캐릭터를 캐주얼하게 해서 연령에 관계 없이 접근성을 높이는 의도를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디어 시연 버전은 덱 전투보다는 필드 전투를 더 보여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영웅 덱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시연 버전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고 캡틴은 호연의 초반 콘텐츠 소모에 약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메인 스토리와 영웅 덱 완성이다. 이에 맞춰 신규 지역 등 단위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MB)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특정 영웅 수집과 스킬 및 아이템 강화 등에 부담을 낮췄고, 이벤트 팝업 상품 등으로 과금 피로도를 해소한 게 핵심이었다. 고기환 캡틴은 "호연 정식 출시 버전에는 60여종의 캐릭터 영웅이 등장한다. 영웅은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뽑을 수 있는 루틴과 이벤트로 별도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영웅 간 인연이 있는 캐릭터끼리 함께 만들어가는 연쇄스킬도 존재한다. 이러한 스킬은 BM과 연결시키지 않았다. 저등급 영웅만 모아서 연쇄스킬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고 캡틴은 "장비는 기본적으로 보스 콘텐츠 등을 완료하면 완제품을 주는 방식이다. 장비는 레벨 공유도 할 수 있다. 한 명의 장비를 최대 3종의 다른 영웅이 계승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장비 셋팅에 수고를 덜었다"면서도 "강화는 장비 및 스펙 업의 최종 단계다. 장비 강화 실패로 단계 낮아질 수 있지만, 파괴나 저주는 넣지 않았다"고 전했다. 과금 부담을 더 낮춘 이벤트 팝업 상품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어느 지역을 클리어할 때, 어떤 고비를 넘길 때마다 고려해야 할 게 많다"며 "이 과정에 소소하게나마 우리가 더 챙겨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무과금이라도 좀 더 다양하게 갖출 수 있도록 1골드 구매 팝업 이벤트를 적용했다. 골드로 뽑을 수 있는 선별 뽑기와 여러 가지 상품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Q&A 시간 말미에 고 캡틴은 "시장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호연을 출시하게 됐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고 본다"라면서도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 부분이 끝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출시 후에도 피드백을 받고 꾸준히 정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호연TALK 등 이용자 소통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5:20이도원

엔씨 '호연' 해보니...영웅 수집 덱 재미-보스 레이드 전투 맛 일품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을 앞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오는 28일 한국·대만·일본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고기환 캡틴이 개발 전반을 이끌고 있다. '프로젝트BSS'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던 해당 신작이 한국 뿐 아닌 아시아권에서 단기간 흥행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호연'은 실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직접 플레이를 해본 이 게임은 익숙함과 화려함,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작품이었다. 또 비즈니스 모델(BM)은 기존 다른 게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엔씨 측이 과금과 무과금 플레이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했다고 보였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수집형RPG, 동양풍 MMORPG, 턴제 덱 RPG, 서브컬쳐 애니메이션RPG 등을 경험한 이용자들을 폭넓게 만족시켜줄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블소 인듯 블소 아닌 호연, 수집 영웅 덱 재미-그래픽 연출 합격점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PC 수집형MMORPG '호연'의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관계자 대상 시연회를 마련했다. PC 버전 시연회는 지난 21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약 5시 간 실시했다. 이 게임의 미디어 시연 버전은 정식 버전 핵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를 비롯해 기본 조작법과 수집 영웅 덱 구성, 파티 협력 기능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시연은 자유 플레이와 필드 보스 및 파티 레이드 순이었다. 자유 플레이 시간에는 호연의 그래픽 연출성과 조작 방식 등을 주로 익혔다면, 이후 수동 액션과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필드 보스 사냥과 파티 레이드 콘텐츠를 차례로 체험했다. 짧은 시간 경험한 호연은 수집형 MMORPG 특유의 게임성에 수집 영웅 덱 구성과 전투 상황에 따른 영웅 교체, 가문 성장 재미 등을 잘 융합한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각 영웅별 스킬 연출성은 살아 숨 쉬는 듯 생명력을 불어넣어 수집의 재미를 배가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는 원작 블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초반 플레이는 블소 인듯 블소아닌 호연이었다. 각 캐릭터 영웅 덱은 최대 5종으로 구성이 가능했다. 각 영웅은 속성(물, 불, 번개, 독, 암흑)과 원거리와 근거리 등 전투 스타일에 따라 자동 배치를 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영웅 60여종이 등장한다. 필드 플레이는 메인으로 선택한 영웅이 앞서 나오고, 나머지는 스킬 발동 시 각각 개성이 다른 이펙트 효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익숙함과 화려함이다. 캐릭터 영웅은 상황에 맞게 실시간 교체도 가능했다. 보스 콘텐츠 '네임드'는 상황에 따라 각 속성 영웅을 교체해 다양한 공격 패턴과 기믹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해준다. 이와 다르게 덱 전투 콘텐츠에는 모든 영웅이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수련은 턴제RPG 방식을 채택했고, 쿼터뷰 시점의 액션 연출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콘텐츠는 어떤 속성의 영웅을 배치할지를 더욱 심각하게 고민하게 했다. 필드-덱 전투 스위칭 기능 눈길...파티 플레이 재미 일품 필드 및 덱 전투는 스위칭 기능으로 번갈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눈에 띄었다. 예를들어 필드 전투에서도 스위칭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자동 덱 전투로 넘어갈 수 있다. 두 가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엔씨 측이 호연을 처음 소개했을 때 스위칭RPG라고 밝혔던 이유다. 여기에 필드 보스 뿐 아니라 파티 보스 레이드는 수동 액션성을 극대화하고, 보스별 다른 공략법에 초점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다. 중요한 부분은 보스의 약점 속성에 대응하는 영웅 덱 구성이었다. 약점 속성에 따른 보스 약점 노출 공략은 레이드의 핵심 요소였다. 또 영웅 조합으로 발동되는 강력한 특수 효과인 연쇄 효과는 색다른 재미였고, 영웅 레벨과 장비 등을 유하는 기능도 제공했다. 수집 영웅별 이야기는 강호록 형태로도 풀었다. 각 영웅의 숨겨진 이야기를 퀘스트 형태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게임의 몰입감도 높였다. 파티 보스 레이드의 경우 각 이용자별 영웅 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정식 출시 이후 덱 구성에 치열한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호연 이용자 커뮤니티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다고 기대될 정도였다. 비즈니스 모델(BM)은 평이한 수준으로 보였다. 합리적 과금이다. 확률에 따라 다른 영웅이 등장하는 연출은 각 개인의 운을 화려하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아이템 및 스탯 강화 등에 과한 과금은 지양했다. 엔씨 측은 호연에 과금 피로도를 낮추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던 것 같았다. 출석과 임무 수행, 도감 등을 통해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서다. 물론 시즌 패스와 영웅 등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성 유료 상품도 존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과금 플레이에 필수인 일일 임무와 의뢰 등 숙제 피로도는 명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호연'의 한국 대만 일본 지역 정식 서비스는 하루 남았다. 기자가 직접 해본 호연, 이용자가 경험한 호연에 평가가 다른지는 며칠 뒤에 확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용자들이 엔씨표 게임에 부정적인 색안경을 벗고 호연을 즐긴 뒤 진솔한 평가를 해주기를 기대한다.

2024.08.27 11:38이도원

엔씨 '호연', 출시 전 이용자 소통 강화...8월 28일 출시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 활동에 본격 나섰다. 25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에 따르면 신작 '호연'의 이용자 소통 콘텐츠 '호연 TALK'을 공개했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로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첫 번째 '호연 TALK' 영상은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호연 캐릭터의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호연은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 장르다. 호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1종의 리더 캐릭터와 4종의 팀원 캐릭터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리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팀원을 활용해 리더의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전투 스타일에 추가 변주도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호연의 전투는 영웅들 간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보스들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해서 공략하는 성취감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해 턴제 덱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의 구분 없이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의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는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성취감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은 길고 지루한 플레이를 지양하고 부담없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보스 공략 시간을 3-5분내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스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스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했으며 성장을 위해 반복 진행이 필요한 콘텐츠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췄다.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캐릭터들 간의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지원하여 다수의 캐릭터 사용을 위한 육성 부담을 낮췄다. 두 가지 전투 모드를 모두 즐기기 위한 별도의 성장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는 필드에서 수집하고 육성한 영웅의 성장 수준을 그대로 턴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28일 호연을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서비스한다. 호연은 엔씨(NC)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25 09:00이도원

엔씨소프트 리니지M, 골프 PXG 팝업스토어 운영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와 본격적인 협업(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늘 PXG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영상 'MASTERPIECE'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각 업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역작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 달월 6일부터는 PXG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운용한다. 사흘 간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터 체험공간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을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 제품도 판매한다. 정해진 시간에 기다림 없이 팝업스토어를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방문 예약을 지원한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서 열린다. 행사 전날인 다음 달 5일에는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한 특별 연회 'THE 1st ROUND'를 진행한다. 해당 연회는 팝업스토어 내 비밀 공간에서 열리는 유저 초청행사다. 특별 연회에서는 팝업스토어 투어와 기념 식사가 제공된다.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2024.08.22 10:09이도원

엔씨소프트 TL, 신규 지역 톨랜드 열렸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에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톨랜드'는 고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TL의 새로운 지역이다. ▲'퀴티스 정복지' '침묵의 습지' '검은 모루 주둔지' 등 필드 6종 ▲'데이곤' '레비아탄' '파킬로나우' 등 필드 보스 4종 ▲'델루즈노아' '자이언트 브룩' 아크 보스 2종이 등장한다. 3종의 필드 던전 '진리의 신전', '베르칸트 대저택', '크림슨 대저택'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필드 던전에서 신규 영웅 2단 무기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톨랜드' 오픈과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을 55로 상향했다. 이밖에도 확장된 TL의 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모험 코덱스(Codex) 4종을 추가하고, '영웅 2단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3성 협력 던전 '원한의 숲'을 선보였다. 향후 2주 간격으로, 4종의 신규 3성 협력 던전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된다. TL은 '톨랜드' 지역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는 '성장 지원 상자'를 특수 상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캐릭터를 1레벨부터 50레벨까지 10레벨 성장시킬 때마다 '성장 지원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4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상의∙신발∙장갑∙팔찌' 등을 모두 1종씩 획득 가능하다. 5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투구∙하의∙망토∙허리띠'와 '진기한 사용/활성 스킬 성장서'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024.08.21 20:49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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