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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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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게임픽] 엔씨소프트 CBO 3인 체제, 기업 성장 견인 기대...이유는

엔씨소프트가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 3인 체제 중심 조직개편에 나선 가운데, 이 같은 시도가 기업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해 단기간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BO 3인 체제는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사업 경쟁이 핵심 키워드다. 이는 게임 완성도와 함께 사업에 속도를 더 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CBO 3인 체제 개편을 통해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BO 3인으로는 이성구 부사장, 백승욱 상무, 최문영 전무가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리니지' 시리즈 타이틀, 백 상무는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아이온2' 등을 이끈다. 또한 최 전무는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도전작들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체제 개편 이후 각 리더들은 체질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업무 효율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개편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졌으며, 이르면 이달 중 CBO 체계의 조직개편은 어느정도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가 특정 타이틀의 의존도가 높고, 익숙한 게임 서비스 방식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기존 비즈니스 모델(BM)에 변화를 꾀했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와 신작 발굴로 기존 기업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엔씨소프트의 CBO 체제 변화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크게 3가지 이유로 주목을 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자율성, 책임, 경쟁 크게 3가지다. CBO 3인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러한 개편에는 자연스럽게 책임도 뒤따른다. 각 프로젝트별 성과에 따라 CBO 3인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수 있고, 또 다른 리더쉽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또한 CBO 체제는 프로젝트별로 운용되는 만큼 내부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내부 경쟁은 사업 성과와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엔씨소프트의 브랜드 기업가치와 글로벌 영향력이 강화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CBO 체제 변화가 오히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중요한 부분은 CBO 3인이 시장과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를 통해 단기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느냐다. 엔씨소프트는 CBO 3인 체제로 새 판을 짠 것과 동시에 사업 경쟁력이 낮은 자회사와 개발 부문 정리도 진행 중에 있다. 금융 AI 조직인 금융비즈니스센터와 엔트리브 사업장 폐쇄, 최근에는 '아이온 리메이크 TF' 조직 등을 정리했다. 선택과 집중의 큰 틀에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공동대표 체제에 따른 변화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월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새 출발을 한다. 투자 전문가인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개발 및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공동대표 및 CBO 3인 체제 개편은 다양한 의미가 부여된다. 기존 개발 및 사업 문화로는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게 이번 개편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엔씨소프트는 우리나라 대표 게임사로, 개발 및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변화를 의심하고 묻지마 식 비난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오히려 응원해야 우리 게임산업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9 12:05이도원

엔씨 TL, 2월 첫 공성전 상세 정보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8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L)가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첫 공성전 계획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공성전은 '스톤가드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하는 대규모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대전) 콘텐츠다. 2월 초 각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을 차지한 길드는 누적된 세금 중 일부를 승리 보상으로 받는다. ▲공성전 진행 중 세금을 빼앗을 수 있는 '약탈지 점령'과 ▲공성전 종료 후 세금을 옮기는 '세금 수송'이 펼쳐져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엔씨는 TL '공성전'만의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성을 직접 공격하거나 캐릭터를 성 위로 올려줄 수 있는 4종의 '공성 골렘' ▲날씨를 활용해 접근 가능한 '하수구 침입' ▲공중을 나는 거대한 고래 '기간트리테'에서의 활강 등이 가능하다. TL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성전 공식 가이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TL은 오는 31일 '능력치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후 아이템의 공격 옵션(명중, 치명타, 강타 적중)이 무기 종류(근거리/원거리/마법)와 상관 없이 모두 호환되어 적용된다. 안종옥 PD는 “TL은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정 무기 조합이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급격한 아이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능력치의 변경은 일부에만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종옥 PD는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모든 개발진이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보충에 대해서도 곧 계획을 말씀 드리겠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2024.01.18 16:53강한결

엔씨소프트 TL, 플레이 경험 개선 위한 대형 업데이트 진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7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L)'이 이용자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한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용자 소통 라이브 방송에서 안내한 편의 개선 사항이 게임에 반영됐다. 모든 이용자는 ▲플레이 상황에 따라 미리 저장해 둔 스킬 설정으로 교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과 교체할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을 활용해 TL을 즐길 수 있다. '스킬 전환 시스템'으로 주 사용 무기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TL은 파티 던전 매칭과 길드 구성 등 이용자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서버 통합을 진행했다. 기존 21개 서버가 10개 서버로 통합되어 서버간 이용자 수가 균등하게 조정되었다. 이용자의 캐릭터 이름, 소지 아이템, 배틀∙성장 패스 정보, 길드 이름∙레벨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랭킹 활동, 처치 랭킹 점수, 길드 랭킹 점수 등은 초기화된다. 엔씨는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세상, 더블 업'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필드∙아크 보스 정벌 참여 보상 ▲기원석∙차원석의 시간 당 자원 생산량 ▲길드 활동 점수 ▲'파올라의 차원진' 보상 상자 개봉에 필요한 '계약의 증표: 차원'(금, 토, 일) 등을 모두 두 배로 받는다.

2024.01.17 16:00강한결

엔씨소프트 TL, 韓 출시 한달...글로벌 진출 기대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글로벌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L은 MMORPG 고유의 재미를 극대화했고, 확률형 아이템 과금을 덜어낸 부담 없는 비즈니스 모델(BM)로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은 신작이다. 해당 신작은 BM 변화로 단기간 수익성 부분에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한국 서비스를 통해 재조명 받은 엔씨표 MMORPG 재미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통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TL 한국 서비스 안정화와 글로벌 진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TL PC버전은 지난해 12월 7일 한국 지역에 먼저 공개됐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화제작이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고 환경과 상호작용해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 등장 등이다 특히 회사 측은 어느 때보다 TL 한국 이용자와 소통하며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TL 개발진과 이용자 소통 노력은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긍정적인 변화기도 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22일에 이어 지난 9일 2회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2회차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등장해 계정 도용 2차 피해 방지와 시스템 개선 등 이용자들의 질문에 적극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또한 당장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보다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협동과 경쟁, 보상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TL에는 지역 이벤트 보상 강화와 스킬 전환 시스템,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 공성전 등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첫 공성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오는 17일에는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해 공성전 활성화를 이끈다. TL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평가 속에 새해 글로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TL의 글로벌 진출 성과에 기대치를 낮추기도 했지만, 한국 서비스로 보여준 액션 MMORPG 특유의 재미로 보면 오히려 북미·유럽 등에서 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로스트아크에 이은 TL의 흥행이다. 스마일게이트의 PC 게임 로스트아크는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K-MMORPG 재미를 잘 알렸고, 그 결과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스팀 최고동시접속자 수는 13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TL이 로스트아크의 뒤를 이어 깜짝 흥행에 성공할 경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사업 전략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TL PC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는 로스트아크 흥행을 이끈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시장에서는 아마존게임즈가 로스트아크에 이어 TL로 연타석 K-MMORPG 흥행 기록을 쓸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TL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는 게임 영상 조회 수로 일부 엿볼 수 있었다. 약 1년전 공개한 TL 영상 조회 수는 257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정 인원이 참여한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의 일부 수치를 보면 글로벌 게임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공개된 테크니컬 테스트 수치에는 총 플레이어 데스(약 10만 건), NPC 제거(약 374만 건), 무기 사용 킬(지팡이 마법봉 80만 건), 월드 보스 사냥(173건) 등으로 나타났다. TL PC 및 콘솔 버전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마존게임즈 측이 자동사냥과 확률형 아이템 BM 등을 제외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지면서 이르면 상반기 내에는 글로벌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TL은 한국 서비스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 진출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BM 변화로 한국에선 눈에 띄는 수익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MMORPG 고유의 재미를 잘 담은 만큼 글로벌 흥행 결과를 지켜봐야한다"라며 "BM 구조로 보면 고과금 이용자보다 가볍게 꾸준히 게임을 즐기며 길드 단위 공성전 등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아야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다. 엔씨소프트도 TL 글로벌 서비스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1 10:40이도원

엔씨소프트 TL, 서비스 개선 및 업데이트 계획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9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L)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출연했다. 개발진은 ▲지역 이벤트 개선 ▲스킬 전환 시스템과 신규 스킬 추가 ▲서버 통합 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TL은 10일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 적용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해,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 기본 보상도 강화해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한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1월 17일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 가능하다. 엔씨는 오는 17일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방송에 출연한 세 개발진은 ▲대규모 전투 최적화 방안 ▲어뷰징 이용자 대응 ▲코스튬 추가 ▲신규 던전 콘텐츠 개발 계획 등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이용자 의견과 질문에 답했다.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매번 방송 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렸던 것 같다. 즐거운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엔씨는 방송 중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쿠폰을 공개했다. 쿠폰은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0 16:24강한결

엔씨소프트 리니지W, 日 사가현과 협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일본 사가현과 협업(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현이다.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사가현은 '사가프라이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니지W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다. 이번 협업으로 오는 17일부터 리니지W 마법인형 탐험 맵에 '사가현 탐험지'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탐험을 진행하고 '사가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사가현의 대표 상징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가라쓰군치 붉은 사자 마법인형 스킨 카드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제공되는 출석체크 보상과 스페셜 우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19일까지 '사가현 컬래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서 희망 경품을 선택한 후 사가현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출해 참여 가능하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사가현 직항 항공권 ▲사가현-리니지W 제휴 호텔 숙박권 ▲우레시노 차 세트 ▲컬래버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다. 리니지W는 사가현 현지의 오프라인 프로모션 계획도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 '사가공항' 내 ▲리니지W 아트 갤러리 ▲리니지W 테마 굿즈 샵 ▲리니지W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된다. 사가현과의 제휴를 통해 ▲사가현 현지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리니지W 숙박 플랜' ▲사가현의 전통 공예품 '아리타 도자기'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사가의 '사케' 등을 리니지W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1.10 11:25이도원

엔씨소프트 TL, 계정 도용 주의...기기 등록 보안 필수 적용

엔씨소프트가 PC 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계정 도용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단계를 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L'의 기기 등록 필수 가입을 안내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늘 임시점검 이후부터 '기기 등록 보안서비스'에 가입해야만 TL에 접속할 수 있다. TL을 실행한 뒤 메인 화면의 '보안설정'을 선택해 기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회사 측은 TL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접속 편의성 등을 지원했지만, 계정 도용 의심 사례와 피해 등이 발견되면서 이 같은 조치하기로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엔씨 측은 "타인의 무단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08 17:16이도원

엔씨소프트, CBO 3인 체제로 개편…윤송이·김택헌, 해외 집중

엔씨소프트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했다. 김택진 창업자의 아내인 윤송이 사장과 동생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직을 내려놓고 해외 시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사내공지를 통해 전사 분야별 권한과 성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방향을 전했다. 전사가 원팀(one team)으로 상호 협력을 신장하고, 향후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사 개발·사업 분야 권환과 성과 책임을 명확화하기 위해 신규 치프(Chief) 제도를 도입한다. CBO 3인으로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욱 상무, 쓰론앤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도 신설했다. 윤송이 사장과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각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에서 물러난다.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향후 해외 사업 및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한다. 김 수석부사장도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공동 대표·3인 CBO 체제를 통해 분야 별 권한을 분배하고 이에 따른 성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형태로 회사를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대응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엔씨 구성원이 원팀으로서 상호 협업 역량을 높여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로 임명된 박병무 내정자는 최근 엔씨소프트 주식 2천주 가량을 매입해 지분 0.01%를 보유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주식 2088주를 주당 23만9천759원에 매입했다. 박 내정자의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 표명으로 읽힌다.

2024.01.08 17:08강한결

게임사는 AI를 어떻게 활용할까

게임업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캐릭터 생성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 개발까지 활용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대부분 AI를 활용한 기술을 게임 내에 접목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몇년 전부터 AI 기술 연구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자했다. 특히 챗GPT 등장 이후 AI 인력을 집중적으로 충원하고,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해 말 게임업계 종사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AI에 진심인 곳은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17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AI 기술 인력으로 확충했다. 현재 전문 연구개발 인력만 약 300명에 달한다. AI센터 등 AI 조직과 디지털 액터실이 협업해 3D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액터를 제작하고 있다. AI센터는 스피치AI, 비전 AI, 그래픽 AI 등의 연구부서로 운영한다.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자체 AI 대규모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공개했다. 바르코는 엔씨소프트의 LLM 통합 브랜드로, 기초·인스트럭션·대화형·생성형 모델로 구성된다. 엔씨는 '바르코' LLM 기반 생성 AI 플랫폼 3종(아트·텍스트·디지털휴먼)을 묶어 '바르코 스튜디오'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넥슨은 AI를 통한 이용자 경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연구소인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AI 게임 중계, AI NPC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4월 인텔리전스랩스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개발한 플랫폼 ·데이터 기반 솔루션 게임스케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게임스케일은 게임 내 결제, 상점, 쿠폰 이용 등의 플랫폼 서비스와 보안, 데이터, UX분석 등 인게임 데이터에 기반한 게임 운영 솔루션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시된 넥슨 신작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에는 게임 내 내레이션과 캐릭터 음성 일부를 TTS(텍스트-음성 변환) AI가 생성한 음성을 사용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설립한 AI 연구개발 전담조직인 AI 센터를 '콜럼버스실'과 '마젤란실' 두 개로 조직을 확장했다. 콜럼버스는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프로젝트로, 개인화서비스개발팀, 이상유저정보팀, 유저프로필개발팀 등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마젤란은 지능형 게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마젤란실의 AI에이전트팀, 밸런싱AI팀 등이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 지능형 게임의 핵심은 AI 플레이어가 이용자 패턴을 학습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0년 스마일게이트 AI센터를 설립했다. 선행 연구팀, 융합 연구팀, 서비스 개발팀으로 구성된 스마일게이트 AI 센터는 매력적인 AI와 인간적인 AI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가능한 혁신적 AI 기반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을 주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AI 기반의 메타휴먼 제작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크래프톤 역시 AI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열린 '뉴립스 2023'의 메인 트랙에서 AI 플레이어와 관련한 논문 등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이번 논문에서 소개한 기술을 적용해 친구처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성 AI를 내놓기로 했다. 게임용 생성 AI인 '버추얼 프렌드'를 내년 안에 게임에 적용하는 게 목표다. AI 게임 개발을 전담할 조직도 따로 꾸렸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게임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 AI 음성 인식 기술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게 이 스튜디오의 목표다. 또한 021년 딥러닝본부, 지난 4월 AI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지면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글로벌 유수 게임사들은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하고 있다"며 "국내 게임사들도 AI 기술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05 11:17강한결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2', 2024년 서비스 계획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4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의 2024년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블소2는 2024년 출시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변화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이용자 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편할 계획이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22일 블소2의 중국 지역 서비스 판호를 발급받았다. 블소2는 올해 중국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PC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성과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블소2는 현지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PC 및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 및 모험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블소2는 2021년 8월 출시 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액션성을 살린 전투 체질 개선 ▲파티 및 던전 콘텐츠 개편 등 큰 변화를 단행했다. 엔씨(NC)는 2024년에도 블소2의 대규모 변화를 이어가고, 중국 등 출시 지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2024.01.04 14:04강한결

국내 게임업계, 2024년도 글로벌 시장 정조준

국내 게임업계가 새해에도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넥슨과 네오위즈가 각각 '데이브더다이버'와 'P의거짓'으로 해외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기대치는 더 높아진 상황이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게임사들이 새해에도 주요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지난해 데이브더다이브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넥슨은 주요 라인업으로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해외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을 구현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앞서 지난 9월 글로벌 PC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PS), 엑스박스 플랫폼 등에서 진행한 OBT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는 '더 파이널스'의 뒤를 이어 슈팅 게임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엠바크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출시 예정작이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은 슈팅의 재미에 서바이벌 탈출 요소를 융합했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펼친다. 이 회사는 현재 글로벌 서버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L은 출시 초반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TL은 모험과 탐험 콘텐츠가 상당히 잘 구현됐는데, 이러한 부분을 좋아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사다. 또한 엔씨소프트가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첫번째 게임인 '배틀 크러쉬'도 공개된다. 넷마블은 2024년 상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자만레벨업)',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나혼자만레벨업은 2022 지스타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이 올해 출시될지도 관전포인트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은 2020년 첫 공개 후 압도적인 비주얼과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펄어비스가 올해 게임스컴에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이 담긴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지스타에서도 기업간거래(B2B) 공간에서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프트업의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도 2024년 출시가 목표다. 이 게임은 검과 총 등을 활용한 액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김형태 대표 특유의 미소녀 캐릭터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넥슨과 네오위즈가 보여준 글로벌 흥행이 많은 게임사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많은 신작들이 해외에 출시되는 만큼 '데이브더다이버'와 'P의거짓'을 이을 흥행작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2024.01.01 09:02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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