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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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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11월 19일 정식 출시…"성능 과금 없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11월 19일로 확정했다. 11일 진행된 공식 방송 '아이온투나잇' 3회차에서 김남준 개발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모바일 시연 화면과 주요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BM)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19일 0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퍼플·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도 시작된다. 예약 참여자에게는 펫 선택 상자와 인게임 재화 '키나' 10만 상자가 지급된다. 사전 서버 선택과 캐릭터명 선점은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김 PD는 "출시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며 "계속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시일 외에도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지원 및 PC 전용 UI 추후 제공 ▲세미 자동 모드 폐기·풀수동 전투 채택 ▲만렙 달성 후 전 지역 45레벨 스케일링 ▲주당 7시간 제공되는 어비스 콘텐츠와 추가 충전 아이템 ▲어비스 점령전·랭킹 보상·인게임 보이스 채팅 ▲거래소 키나 전용 운영 ▲멤버십·배틀 패스 중심 BM 구성 ▲외형 아이템 정가 판매·스탯 미부여 등을 공개했다. 김 PD는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일정 문제로 모바일 UI를 먼저 적용했다"며 "출시 후 PC 전용 UI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투 방식은 세미 자동 모드를 적용하지 않고 풀수동 조작으로 설계됐다. 소 실장은 "거래소는 키나로만 이용할 수 있고, 등록 단계에서도 유료 재화를 쓰지 않는다"며 "외형 아이템은 뽑기가 아닌 정가 판매로 제공하며 능력치는 붙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멤버십 상품은 거래소 슬롯 확장과 개인 거래 등 편의 기능 중심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5천~1만7천원대에서 조율 중이다. 김 PD는 "멤버십 가격은 2만 원을 넘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배틀 패스 형태의 패스 상품도 준비돼 플레이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필드 전역은 만레벨 달성 후에도 스케일링돼 계속 활용할 수 있고, 어비스 콘텐츠는 주당 7시간 기본 이용 시간이 제공된다. 추가 아이템을 통해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으며, 어비스 점령전·랭킹 보상·인게임 보이스 채팅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원한다. 엔씨는 이번 방송에서 BM 구조와 시스템 개선 방향을 상세히 공개하며 "필수 과금 요소 없이 보고 선택하는 BM을 지향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엔씨는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고, 11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현장 시연을 통해 유저와 만날 계획이다.

2025.09.11 22:05정진성

엔씨 '브레이커스', TGS 2025 프로그램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의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 프로그램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엔씨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TGS에서 브레이커스의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브레이커스 성우진과 함께하는 무대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유명 성우 3인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브레이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5.09.11 17:25정진성

엔씨 'TL', 스팀 글로벌 서비스 한국·대만 등 확장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dml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9일 예고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 서비스 이용자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퍼플'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엔씨는 2023년 12월,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로 TL을 선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박건수 PD가 출연하는 'TL PD Talks' 영상을 10일 오전 10시 공개하고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무기 '마력구' △신규 PvP(Player vs Player) 24 vs 24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구조를 바꿔 전투 몰입도를 강화한 '공성전' △주간 단위 랭킹과 타임 어택 시스템으로 개편한 '도전 차원진' △신규 PvE(Player vs Environment) 던전 2종 △영웅 3단 장비 △주택을 꾸미고 소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하우징 시스템' △다양한 성장 가이드와 혜택을 담은 '세계수의 인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안내할 예정이다.

2025.09.09 14:50정진성

엔씨 아이온2, 9월 11일 테스트 일정 공개할까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아이온2'의 세 번째 라이브 방송 '아이온2나이트(AION2NIGHT)'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과금 방식과 테스트 일정 등을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온2나이트'의 라이브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과 8월에 이은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이다. 아이온2는 아이온 지식재산권(IP) 계승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MMORPG 특유의 협동 및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6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참가한 이용자의 호평을 받으며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히기도 했다. 엔씨 측은 아이온2를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선보인다는 계획에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이온2나이트를 통해 아이온2의 세부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첫 방송에선 세계관과 클래스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면, 두 번째 방송에선 커스터마이징 수준과 PC 인게임 플레이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2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는 세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과금 방식과 모바일 버전 플레이 시연, 테스트 일정 등을 공개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콘텐츠를 보면 아이온2의 과금 방식은 확률형보다 확정형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과 시즌 패스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금에 대한 부담과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 플레이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회사 측은 자동 사냥을 배제했다고 알려진 만큼, 스킬 사용에 일부 자동 기능을 지원할지가 주목된다. 이용자의 가장 큰 관심은 아이온2의 테스트 일정이다. 세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지 않더라도, 늦어도 10~11월 중에는 일반인 대상 공개 테스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아이온2 흥행을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FGT로 흥행성을 검증한 아이온2가 하반기 한국 대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는다면, 엔씨의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15이도원

엔씨, '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 참가…단독 300부스 '최대 규모'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엔씨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B2C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며, 단독 300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25.09.08 09:36정진성

엔씨 리니지M, 'BURNING HEART' 업데이트 사전예약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BURNING HEART(버닝 하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7일 'BURNING HEART'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광전사 클래스를 리부트하고, 'TJ 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클래스 리부트 등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 3종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15일 저녁 9시부터 다음 달 1일 정기점검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각성을 획득할 수 있다. 'BURNING HEART'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은 1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해 레거시 월드, 리부트 월드(말하는 섬&윈다우드 서버), 리부트 월드(글루디오&그레시아 서버)에서 각각 사용가능한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 시 '사전예약 보상 티켓'이 지급되며, 플레이 성향에 따라 '드루가 가문의 보급상자'와 '드루가 가문의 성장 지원 상자' 중 1종을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예약 보상에는 60일간 하루 1회 게임 내 주요 소모품을 제공하는 '드루가 가문의 행운 큐브'와 보유 시 PvE 대미지 리덕션 +2 효과를 얻는 '드라니움 원석'이 담겨있다. '드루가 가문의 보급 상자' 선택 시 ▲룬 선택 상자 ▲스킬 카드 뽑기팩 상자 ▲ 퓨어 엘릭서 등의 보상이 공통으로 제공되며 레거시 월드는 ▲최상급 뽑기팩 선택 상자, 리부트 월드는 ▲신비한 뽑기팩 선택 상자를 획득한다. '드루가 가문의 성장 지원 상자'를 고르면 ▲아덴 기사단의 장비 상자 ▲80레벨까지 성장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드루가 가문의 성장 두루마리' ▲보유 시 버프를 제공하는 '드루가 가문의 성장 엠블럼'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사전예약과 연계한 구독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참여 후 리니지M 카카오톡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신비한 변신 뽑기팩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 ▲신비한 성물 뽑기팩 ▲상급 축복의 가루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미 구독 중인 이용자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2025.09.03 10:37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9월 가디스오더-스타라이트-킹오파AFK 출시...아이온2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이 9월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일부 신작 게임은 출시 전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넷마블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이 9월 차례로 출시된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횡스크롤 RPG '가디스오더'를 다음 달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신작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컴투스는 다음 달 18일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1일과 18일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마감되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앞서 넷마블은 다음 달 4일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중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출시한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 콘텐츠, 복고 감성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를 담았다. 현재 회사 측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이하 카제나)의 사전 테스트를 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 다크판타지 RPG 장르인 '카제나'는 기존 애니메이션 RPG와는 다른 섬뜩한 스타일과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 '카드 덱 빌딩' 같은 전략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사전 테스트 이후 연내 중국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의 출시는 4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곧 새 소식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도 있다.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아이온2'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중 MMORPG '아이온2'의 세 번째 쇼케이스 '아이온2나이트' 개최하고, 새로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대규모 테스트 일정과 비즈니스 모델(BM) 등이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아이온2'는 '아이온'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과 수동 전투 조작, 협동 던전 공략, 캐릭터 육성 재미 등에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4분기 한국과 대만에서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자동 전투는 지원하지 않지만, 스킬 사용 등 편의성에 자동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은 검토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9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 가디스오더, 더 스타라이트, 킹 오브 파이터 AFK다"라며 "카제나는 9월 테스트로 데뷔한다면, 아이온2의 경우 쇼케이스 행사로 테스트 등 일정이 공개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8.31 09:39이도원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도화원 업데이트...85레벨 신규 월드 던전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에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소2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 월드 '도화'를 오픈했다. 도화 월드 이용자는 콘텐츠 플레이를 '도화 신석'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신석으로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도화 신석으로 소울 및 수호령 소환도 가능하다. 기존 월드에는 ▲부스팅 던전 ▲월드 던전 '태동의 요람' ▲리미티드 장비 '파멸의 메아리'를 업데이트 했다. 부스팅 던전은 신규/복귀 상점에서 비옥으로 충전석 구매 후 입장 가능하다. 던전 플레이를 통해 '부스팅 코인'과 '영롱한 부스팅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코인으로 '+11 격변의 전설 무기 선택 상자(각인)', '+8 맹장의 방어구 선택 상자(각인)'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신규 월드 던전 태동의 요람은 85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입장 가능한 최상위 던전이다. 매주 8시간 이용 가능하며, '풍독룡', '금강역사' 등 신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풍독룡 처치 시 '용언의 목걸이', '신화 무기/방어구 제작 비법서' 등 신화 아이템과 신규 의상 '청호연'을 얻을 수 있으며, 금강역사는 '태초의 태양 영혼석', '해룡의 눈물'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9월 17일에는 태동의 요람 세 번째 보스가 추가된다. 파멸의 메아리는 최고의 능력치를 가진 특수 팔찌로 최대 5강화까지 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리미티드 던전 '절대자의 도화원'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절대자의 도화원은 총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층일수록 더 많은 제작 재료 및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블소2는 모든 월드에 신규 귀중품 '훈장'을 추가했다. 훈장은 도화 상점에서 도화 신석으로 구매 가능하다. 훈장 강화 주문서를 통해서 강화할 수 있으며 강화 실패 시에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는다.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해 '부스팅 성장 패스'와 '부스팅 도전 패스'를 선보인다. 정해진 미션을달성하면 '전설 1·2차 무기·방어구 장비', '각인된 파초선 상자(각인)', '도감 완성 주화', '성도 재료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엔씨(NC)는 블소2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총 10종이 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TJ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TJ쿠폰을 사용해 지난 12일 24시 이전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2025.08.27 13:50이도원

엔씨소프트-한국정책학회, '불법 사설서버 대응과 개선방안' 학술대회 개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한국정책학회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 마련한 '2025 한국정책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불법 사설서버 대응과 개선방안'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법 사설서버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승인하지 않은 제3자가 게임 프로그램을 복제 혹은 개변조한 불법 게임물을 의미한다. 한국정책학회는 온라인게임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사설서버 문제를 현황-수사-정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로드맵을 논의했다. 축사를 맡은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게임 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청소년 보호를 무력화하는 불법 사설 서버를 사전 탐지부터 재발 방지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후관리본부장은 본부장은 “불법 사설서버는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불법적인 도박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유해하다”며 처벌 강화와 수사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023년 2만5천521건, 2024년 5만2천164건의 불법 사설서버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는 3만6천206 건을 적발해 매년 행정조치 건수가 증가 추세다. 김 본부장은 “불법 사설 서버 제작·유포자는 게임산업법 제32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1~2년의 징역형이나 집행유예에 그친다”며 “수익 규모 대비 처벌 수위가 낮아 재범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 사설서버 홍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다”며 운영자뿐 아니라 개발, 홍보 파트에 대한 수사 범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원장은 수사 기관의 집중 단속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했다. 김 원장은 “경찰청은 디지털 사이버 범죄 관련 국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전직 경찰을 활용한 '사이버 범죄 예비군' 또는 청소년 명예 사이버 경찰 제도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3:28이도원

게임스컴 2025, 韓 게임 경쟁력 재확인…나날이 커지는 中 비중

올해 '게임스컴 2025'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는 긍정, 부정 모두 상존하는 형태로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일본, 나날이 약진하는 중국 게임사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로 자리잡은 '게임스컴 2025'는 지난 20일 개막해 24일 행사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72개국에서 1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전시 면적 역시 전년 대비 3천㎡ 확장된 23만3천㎡에 달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메인 B2C와 B2B 등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게이머들과 퍼블리셔, 관계자를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띈 곳은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와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IP로 부스를 꾸몄다. 펄어비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둔 기대작 '붉은사막'을 선보였다. 두 게임사는 각각 7홀과 6홀에 자리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연 대기시간은 기본 90분을 넘어섰으며, 길목에서 보이는 게이머들의 등과 팔에는 '인조이'와 '붉은사막'의 굿즈가 가득했다.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의 부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션들아이브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게임스컴 2024' 출품 당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져 홀 한켠에 자리하고 있었음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의 시연을 위해 부스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7개의 신작을 들고 찾아온 엔씨소프트 ▲삼성전자·엑스박스 등을 통해 게임을 출품한 넷마블 ▲인디게임 4종 중 1종이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쇼'의 '베스트게임상'을 받은 네오위즈 등 글로벌에서 국내 게임사의 위상을 한번 더 확인한 '게임스컴 2025'였다. 올해 게임스컴에 참여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먼저 B2B 한국공동관 부스는 현장 상담 513건, 약 1억4천만 달러(약 1937억원)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 개발사로는 ▲룸톤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애드버게임코리아 ▲네오제이피엘 ▲그레이클로버 ▲주식회사 페퍼스톤즈 ▲나누컴퍼니 ▲주식회사 비펙스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 등 총 11개가 참여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B2C 부문의 전시 참여도 지원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튜디오비비비 ▲스튜디오두달 ▲라이터스게임즈 ▲하이퍼센트 등 총 5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내년 B2C의 규모를 더 늘리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이 고무적이지만 아직까지 글로벌 팬덤, IP 파워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게임사들에 비해 그 파워가 부족한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등 글로벌 게이머들이 열광하는 게임이 부족했다는 올해 게임스컴이지만, '바이오하자드', '포켓몬스터', '콜오브듀티' 등 전통의 강자 IP들은 여전히 환호받는 모습이었다. 닌텐도 스위치2를 앞세워 대형 부스를 낸 닌텐도 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더해 텐센트, 호요버스 등 중국 게임사들은 이제 글로벌 게임사로 제대로 자리잡았음을 과시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게임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고, 액션 RPG부터 메카, 서브컬처까지 다양하면서도 눈에 띄는 중국 게임사의 신작 대기를 위해 장사진이 형성됐다. 텐센트는 올해 게임스컴에만 12개 이상의 타이틀을 선보였다. '작년 대비 볼거리가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게임스컴에 다양한 장르, 높은 퀄리티의 게임으로 일본과 중국 게임사들이 그 빈틈을 파고드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최고의 에픽 게임 ▲최고의 비주얼 게임 ▲최고의 오디오 게임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캡콤은 지난해에도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통해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국내 게임사의 수상은 올해도 불발됐다. 올해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최고의 비주얼 ▲모스트 에픽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 총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나, 최고의 엑스박스 부문은 '그라운디드2'가 수상했으며, 나머지 부문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수상했다. 국내 게임사의 서구권을 향한 IP 확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눈에 띄던 '붉은사막' 가방, '인조이'의 귀여운 고양이 굿즈를 갖고 있는 참관객 등 서서히 국내 게임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은 호재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 각 게임사 수장과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꾸준한 지원과 공략을 예고한 점도 긍정적이다. 게임스컴 현장을 둘러본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스컴은 유럽의 지리적 입지와 방대한 인프라라는 강점을 지닌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게임사의 약진 또한 돋보였다"며 "우리 지스타는 규모의 경제로 승부하기보다 고유한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콘(G-CON) 컨퍼런스를 명망 있는 행사이자 강력한 콘텐츠로 키워 해외 게임사와 글로벌 게이머들이 찾아오는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콘과 연계된 지스타 전시에 영향력 있는 국내외 게임사가 참여하도록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4 10:15정진성

엔씨소프트,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Laftel)'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엔씨(NC) 임원기 CBMO(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최고사업관리책임자, 전무)와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천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NC)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다음 달 18일 시작한다. 엔씨(NC) 임원기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주 이용자층이 맞닿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며 “엔씨패밀리존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2 11:32이도원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본사 글로벌 공략 의지 강해…7종 타이틀은 변화의 시작"

"이번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신작 7종은 엔씨소프트의 비전이나 글로벌 시장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무엇보다 본사 경영진의 글로벌 공략 의지가 매우 강하다."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이같이 밝히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공략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게임스컴 B2B관을 통해 출품한 7종의 타이틀을 통해 변화하는 엔씨의 비전과 전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21일 진 대표는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엔씨 VIP 쇼케이스'를 통해 출품한 7종의 타이틀을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공략을 향한 엔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 대표는 "엔씨는 한국 게임사 중에서는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형 게임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성과로서 그런 부분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거나 게임의 실패 등으로 인해 평판에서는 엔씨가 가진 역량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따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엔씨아메리카가 오래된 MMORPG의 반등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서구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전략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게임스컴 2025에서 엔씨아메리카는 B2B관에 부스를 내고 ▲신더시티 ▲타임테이커즈 ▲리미트 제로 브레이커스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국내 출시명 호연) ▲아이온2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스 ▲길드워 2: 비전 오브 이터니티 등 7종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작품들로 진 대표는 이를 통해 변화하는 엔씨의 글로벌 전략을 강조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진 대표는 그 중에서도 슈터 게임 장르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짚기도 했다. 진 대표는 "모든 작품들에 대한 글로벌 기대가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더시티', '타임 브레이커스' 등 슈터 장르에서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슈터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 시장이 크기에 정말 경쟁이 심하고 시장 진입도 어렵다. 결국 다른 이용자들을 빼앗아와야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터 장르 게이머들은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일단 해보지만 기준이 높아 평가에 박하다"며 "대형 퍼블리셔도 실패하는 시장인 만큼 더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엔씨의 글로벌 공략은 엔씨 본사, 특히 김택진 엔씨 대표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설명했다. 진 대표는 "엔씨 입사 때부터 김택진 대표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실제로 그때 경영진의 의지나 열정에 고민하는 부분에 많이 공감했다"며 "엔씨는 1997년 창업해 2000년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다. 그런 과감한 결정은 글로벌 진출을 미리 고민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의 글로벌 확장 의지에 따라 엔씨아메리카의 조직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진 대표는 "당연히 조직을 더 키워야하는 상황"이라며 "전체적으로 더 많은 장르를 선보이고 현지 법인에서 콘솔, 모바일로의 확장을 위해서는 인력 구조나 조직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 쪽으로도 사업과 서비스를 더 강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진 대표는 마지막으로 공개한 신작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는 2026년에는 엔씨의 글로벌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진 대표는 "2026년부터는 글로벌 매출, 서구권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표와 경영진이 글로벌 성공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 과거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2025.08.21 21:00정진성

엔씨소프트,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티저 사이트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서브컬처 신작의 정식 명칭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 이하 브레이커스)'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레이커스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전문 게임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고 엔씨(NC)가 퍼블리싱 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 장르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브레이커스 티저 사이트에서 세계관, 캐릭터 등 주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엔씨(NC)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브레이커스 공식 페이지를 오픈했다. 브레이커스 위시리스트(찜하기) 추가도 가능하다. 앞으로 티저 사이트와 SNS,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커스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속도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재료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헌팅 액션의 재미도 제공한다. 엔씨(NC)는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인 '도쿄게임쇼 2025'에서 빅게임스튜디오, 카도카와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이용자에게 브레이커스 게임 시연과 캐릭터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8.21 13:19이도원

엔씨소프트 TL, 12인 레이드 '극한' 난이도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에 12인 레이드(Raid, 협동전투) '극한' 난이도를 추가하고, '변신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TL의 최상위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인 12인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에 '극한' 난이도가 추가됐다. 전투력 7천 이상의 이용자는 오늘 저녁 8시부터 '극한'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다. 공략에 성공하면 '기만의 비명 목걸이', '고독의 비명 팔찌' 등 신규 '유니크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극한' 난이도 오픈과 함께 기존 '숙련' 난이도는 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엔씨(NC)는 다음 달 18일까지 '변신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야성 변신으로 질주, 수영, 활공 중 하나의 경기에 랜덤으로 참가한다. 경주 결과에 따라 획득하는 '축제 기념 메달'로 ▲유희 변신 '시루미' ▲프로필 프레임 '영광의 월계관' ▲칭호 '축제에 진심인 편' 모션 '비치 발리볼' ▲혼돈의 영혼석 △혼돈의 결정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생활형 콘텐츠 '낚시'와 '아미토이', 출석부를 통해 이벤트 재료 '오징어 먹물'과 '링귀니'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상인에게서 구매한 '조개'를 조합하면 다양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봉골레 파스타'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다음 달 3일까지 '복주머니 탐험대 출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월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 상자 '미스틱 글로브'와 '미스틱 포탈'에서 '두둑한 복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두둑한 복주머니'를 열면 게임 내 재화 '솔란트' 또는 판매 시 1억 '솔란트'를 받는 '금괴'를 획득한다. 20레벨 이상 길드는 다음 달 3일까지 아크 보스 레이드 이벤트 '길드 소집령: 퀸 블렌디를 처치하라!'에 참여할 수 있다. 길드 용품 상인에게 '투르칸의 아크 보스 처단석'을 구매해 도전 가능하다.

2025.08.21 11:45이도원

전야제부터 분위기 '후끈'…게임스컴 'ONL', 韓 게임 대거 출격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가 19일(현지시각) 진행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ONL'에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이 신작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3인칭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했으며,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영상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는 그간 'LLL' 알려졌던 타이틀로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개발진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서 엔씨는 같은 날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 참여해 엔비디아의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현장에서는 프롤로그 플레이가 가능한 시연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깜짝 공개한 '타임 테이커스'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3인칭 슈팅 신작이다. 이용자는 '타임 에너지'라는 자원을 중심으로 이를 수집하고 소모해 스킬을 해금, 강화하는 식으로 전투를 치러나가게 된다. 게임은 배틀로얄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 지스타 2023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DLC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의 개막과 함께 전세계 무료로 동시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통해 처음으로 ONL 무대에 올랐다. 넷마블에프앤씨에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가 담겼다.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CBT 참가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 CBT 신청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ONL에서는 ▲할로우나이트 실크송 ▲콜오브듀티 블랙옵스7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한밤' ▲검은 신화: 종규 등 글로벌 게이머들이 주목할만한 다수 신작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20일(현지시각)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2025.08.20 06:44정진성

엔씨 '신더시티',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발표...혁신 기술 적용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신작 게임 '신더시티'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Flagship Title)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다. 해당 신작 게임은 엔씨(NC)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제작 중인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엔씨(NC)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신더시티'에 ▲엔비디아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NC)는 독일 쾰른에서 19일(현지 기준)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 참여한다. 엔비디아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신더시티'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프롤로그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제휴를 통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 케이타 이다(Keita Iida)는 “엔비디아의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을 신더시티에 적용하는 등 엔씨소프트와 최고의 게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더시티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강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1:00이도원

독일 게임스컴2025 D-1, 韓 흥행 기대작 '총출동'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5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에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등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게임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게임스컴2025 기간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현지 이용자 소통과 파트너 대상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게임스컴2025는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시작으로, 21일 일반인 대상 전시 행사가 본격 막이 오른다. 이 기간 메인 전시장 B2C관에 신작 게임을 출품하는 한국 게임사로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펄어비스 등이 있다. 먼저 크래프톤은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슈팅 게임 '펍지: 블라인드스팟', '배틀그라운드'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인조이의 첫 DLC를 무료로 출시한다면, '펍지: 블라인드스팟'의 출시 전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한다. 또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한다. 해당 신작 게임은 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해당 게임이 게임스컴 기간 현지 게임팬의 이목을 집중시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액션RPG '붉은사막'의 신규 시연 버전을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게임스컴 어워즈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해당 게임은 내년 1분기 PC콘솔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부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에도 한국 게임사의 신작 게임이 다수 출품된다. 삼성전자 부스에는 넷마블의 미출시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가 소개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에서는 원웨이티켓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미드나잇워커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부스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로 꾸며진다. 이어 엔비디아 부스에는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게임즈가 제작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더시티'의 프롤로그 플레이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더시티'는 'LLL'의 정식 명칭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사 엔씨아메리카와 조시시티 등은 B2B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소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엔씨아메리카는 올해와 내년 선보일 주요 게임 라인업을 VIP에게 설명하고, 조이시티는 신작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주요 게임사가 게임스컴2025 기간 핵심 게임을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예비 파트너사에게 선보인다"라며 "올해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를 비롯해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원웨이티켓 스튜디오 등이 B2C에 출전한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게임이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19 10:40이도원

엔씨 'LLL', 정식 타이틀 '신더시티' 확정…빅파이어 배재현 "최선 다해 개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박병무)는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신작 'LLL'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PC∙콘솔 플랫폼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해 신규 BI를 확인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황폐한 미래 도시 서울' ▲총기 작동 원리를 반영한 실감나는 전투 감각 등이 특징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8 15:34정진성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 사전예약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소2는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7일 도화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월드 '도화'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 월드로, 특화 재화인 '도화 신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도화 신석'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신석으로 성장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월드에는 새로운 월드 던전 '태동의 요람'과 신규 보스 '풍독룡'을 업데이트한다. 리미티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장비는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생산 가능한 아이템으로, 신규 한정 장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월드에 신규 귀중품 '훈장'을 도입한다. 훈장은 도화 신석으로 획득 가능하며, 착용 시 체력 능력치를 크게 상승시킨다. 4주년 기념 신규 의상 '순백의 의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TJ 쿠폰을 증정한다. 27일부터 TJ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용 던전과 패스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사전예약은 26일 자정까지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신규 월드 예약자는 '아랑 수호령 소환서(1회)(각인)', '도화 신석 4000개'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기존 월드 이용자에게는 '태초의 각인 보패 선택함(각인)', '+9 격변의 전설 무기 선택 상자(각인)' 등을 사전 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2025.08.13 15:27이도원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껑충'..."아이온2 흥행 자신감, 내년 신작 7종 출시"

엔씨소프트가 기존 서비스 게임의 견고한 인기를 바탕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엔씨소프트의 개발 및 사업 역량이 다시 드러난 결과라는 평가다. 12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5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와 189%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와 7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천190억원이다.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실적은 증권사에서 예상한 컨센선스를 크게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9%, 34.1% 감소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3~4분기 실적은 인력 조직 효율화 작업 지속 등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온2'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온2'는 최근 진행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로 합격점을 받으며, 하반기 흥행 예상작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여기에 이 회사는 내년 리니지 IP 기반 게임의 중국 및 동남아 진출과 신작 게임 7종 출시로 실적을 견인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이를 통해 같은 해 매출 목표 2조원~2조5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슈팅과 서브컬처 등 장르 다양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센터 강화와 투자 및 M&A를 통한 새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중국, 리니지W의 동남아 진출 등 리니지 시리즈의 서비스 지역 확대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게임 아이온2는 한국 대만 출시를 앞두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브레이커스와 LLL 등 총 7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작의 해외 진출과)신작 게임 매출이 추가되면 내년 매출 목표인 2조2조5천억원은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 장르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바일 캐주얼 부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최근 해당 사업 센터에 전문가인 아넬 체만을 영입했다. 구체적인 전략 계획은 추후 발표를 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임 완성도와 진척도 관리를 위해 게임성 평가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상당히 좋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인원과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려 한다. 올 하반기 중복된 기능의 비효율적인 조직을 상대로 인원 효율화를 진행하는 만큼 혹시 3~4분기 영업이익이 흔들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내년과 내후년 좀 더 회사가 건강해지기 위한 효율화 작업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8.12 10:11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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