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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회사 출근 필요할까"...원격근무 기업에 인재 몰린다

엔데믹 전환 후에도 여전히 원격근무 제도 운영 여부가 노동자의 기업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수 노동자들이 출퇴근 시간 절약 등의 이유로 원격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원격근무 선호가 지속되며, 원격근무 채택 기업은 사무실 근무 기반 기업보다 수월하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대면 상황에서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이유로 원격근무 제도를 폐지하는 추세다. 근무 장소를 놓고 회사와 직원 간 입장차가 커지면서, 원격근무 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재가 더욱 몰릴 전망이다. 엔데믹 전환됐지만...노동자 "원격근무 원해" 최근 아마존은 '주5일 사무실 근무' 방침을 통보한 후 직원 이탈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주5일 사무실 근무' 발표 직후 직장 리뷰 사이트 블라인드가 아마존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직원의 80%는 "회사 방침 때문에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는 동료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한 직원은 73%에 달했다. 엔데믹 전환 후에도 원격근무 제도 운영 여부가 여전히 노동자의 기업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HR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원격근무를 경험한 노동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효율적인 업무를 추구하는 원격근무제 운영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주 1회 원격근무 제도를 운영하는 IT 기업에 다니고 있다는 김모(34)씨는 "원격근무 날에는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어 좋다"며 "사무실에서처럼 회사 사람들과 쓸데없는 스몰톡을 하지 않아도 돼 업무 집중도도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앞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곳을 위주로 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격근무 운영 기업, 사무실 기반 기업 대비 인재 채용 원활해 이직을 원하는 노동자들이 원격근무 운영 기업으로의 취직을 희망하며, 비슷한 조건의 기업들 중 원격근무 제도를 운영하는 곳으로 인재가 쏠리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의 '2024 글로벌 인력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실 기반 기업의 41%는 적합한 기술을 갖춘 후보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원격근무 기업은 31%만이 이와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노동자 선호와 더불어, 원격근무 운영 시 구직자의 거주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채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원활한 인재 유치를 돕고 있다. '2024 글로벌 인력 보고서'에서 원격 근무 도입 기업은 운영상의 주요 이점으로 '더 넓은 인재 풀에 접근할 수 있는 점'(24%)을 '직원 이직률 감소'(2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꼽았다. 이원진 리모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원격근무 기업들은 채용에 있어 지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구직자의 실제 능력과 경험 등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원격근무는 기업이 더 넓은 인재 풀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 원격근무 폐지 추세..."대면 소통이 빨라" 이 같은 이점에도 국내 기업들은 원격근무 제도를 폐지하는 추세다. 지난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50대 기업(공기업 제외) 재택근무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8.1%만이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2022년 경총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재택근무을 운영한다는 답변이 72.7%였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카드는 지난 6월부터 '상시 재택근무' 제도를 폐지하고 '전면 출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사무실 출근이 필수적이지 않은 직원들은 부서별로 주 1~2회씩 재택근무가 가능했지만, 지난 4월부터 '전면 출근제'를 도입했다. 쏘카도 지난 4월 주 2회 재택근무 제도를 폐지하고 사무실 출근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원격근무 제도 폐지 기업들은 줌, 카카오톡 등을 통한 비대면 만남보다 대면 상황에서 더 효율적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 시기 원격근무제를 운영하다 지난해 폐지한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 우모(44)씨는 "메신저로 지시를 하면 메시지를 전송하고 상대가 그것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사무실에서 모여 있으면서 일을 하면 바로바로 말을 주고받으며 소통이 가능하다"며 "40대 이상 관리자들이 화상 회의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소통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빠른 소통의 측면에서 사무실 근무가 더 적합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HR 업계 관계자는 "나이가 어린 구직자들은 비대면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고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원격근무 운영 기업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코로나 이후 기업들이 다시 사무실 출근 제도로 회귀하는 상황에서, 원격근무 제도를 운영·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선호는 더욱 커질 것"라고 전망했다.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열려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이하 잡앤피플 데이즈) 행사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된다. 잡앤피플 데이즈에는 리멤버·두들린 등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HR트렌드를 짚어보고, 핵심 인재 채용을 위한 노하우를 푼다. 또 디캠프·소풍벤처스 등 투자 생태계와 인적자원(HR)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네이버웹툰·넷플릭스 등 취준생들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각 기업 담당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사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법, 나아가 직무별 정보 등을 공유한다. 12일에는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오늘의집·틱톡코리아가 취준생 등 구직자들을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리더·HR 담당자·구직자 등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4.10.01 09:00조수민

씨젠, 작년 매출 43% 하락 3674억원…영업적자만 300억원

씨젠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3% 하락한 3천6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이 1천억으로 돌파하며 상승,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씨젠의 영업적자는 301억 원으로, 1천959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매출 실적 급감 때문이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지난해 총 시약 매출은 2천88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비코로나19 시약 매출은 2천154억 원으로 진단시약 매출 비중의 84%였다. 반면, 409억원을 기록한 코로나19 시약 매출은 16%에 그쳤다. 비코로나19 시약 매출 실적은 3년간 약 2.3배 증가했다. 다행히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보다 9.4% 상승한 1천5억으로 집계됐다. 잠정집계 결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5억 원, 순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지난해 분기실적 기준 첫 1천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 매출은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였지만, 작년 2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회사는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운용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코로나19 시약 매출은 2022년 4분기 대비 17.4% 상승하는 등 10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호흡기 세균(PB) 제품의 경우, 바이러스 단독검사와 동시검사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났다. 소화기 종합(GI) 제품은 35%, 자궁경부암(HPV) 진단 제품은 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PB와 GI 제품의 경우 신드로믹 분자진단 검사 수요가 늘고 있으며 HPV 제품 역시 유럽 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에서 적합성이 확인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16 17: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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