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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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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 운영 투명상 강화 위한 외부 회계법인 실사 완료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INEX)가 고객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의 철저한 실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실사는 동현 회계법인과 협력하여 ▲고객 예치 가상자산 및 회사 보유 가상자산의 정확한 수량 확인 ▲핫월렛 및 콜드월렛 보유 비중 검증 ▲전자지갑 소유권 및 보유 자산 실재성 확인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인엑스는 이번 실사를 통해 고객 예치 가상자산 대비 122%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고객의 자산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24시간 내 인출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수량이다. 특히 인엑스는 고객 자산 97%를 콜드월렛에 보관하여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80%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엑스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와 안정성은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0 10:10김한준

[영상] 사람과 왈츠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화제'

사람의 동작을 추적해 사람처럼 움직이고 춤을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엔비디아 연구진들은 캘리포니아대학(UC) 샌디에이고, UC 버클리, 매사추세츠공대(MIT)와 공동으로 '엑스바디2'(ExBody2)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사람의 동작을 추적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기술을 사용해 움직인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엑스바디2가 사람과 함께 춤추고, 스파링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로봇이 인간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모방하게 하려고 모션 캡쳐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된 움직임을 데이터로 변환해 로봇이 이를 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는 몇 초 동안의 짧은 영상 클립을 가져온 다음 새로운 동작 프레임을 합성해 로봇이 장시간 동안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며, 로봇이 복잡한 동작을 그대로 복제할 수 있어 로봇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많은 교육 없이도 다양한 작업에 적용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인공지능(AI) 강화학습으로 로봇을 훈련시켰다. 데이터 세트에는 약 2천800개 이상의 동작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상당부분은 1만 1천 개 이상, 40시간 분량의 인간 동작 데이터 세트인 'AMASS'(Archive of Motion Capture As Surface Shapes)가 차지한다. 엑스바디2가 인간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한 연구진은 향후 데이터 세트를 수동으로 큐레이션 할 필요 없이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세트로 로봇을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2025.02.08 09:17이정현

애플, '스위프트빌드' 오픈소스 공개…맥OS넘어 넘어 리눅스·윈도지원

이제 애플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로 개발하는 앱을 맥OS를 비롯해 리눅스와 윈도에서도 제한 없이 빌드할 수 있게 됐다. 5일 애플은 스위프트 프로젝트 전용 빌드 시스템 '스위프트빌드'를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스위프트빌드는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컴파일하고 실행 파일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빌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스위프트 패키지 매니저(SwiftPM)와 애플전용 개발환경(IDE) 엑스코드의 빌드 시스템이 별도로 운영되면서 환경에 따라 빌드 방식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공개로 인해 스위프트PM과 엑스코드가 동일한 빌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플랫폼에서 통합된 빌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이 스위프트빌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주요 이유는 세 가지가 꼽힌다. 먼저 엑스코드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 스위프트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엑스코드를 사용해야만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빌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엑스코드 없이도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리눅스와 윈도에서도 스위프트를 활용할 수 있어, 서버 개발 및 크로스플랫폼 프로젝트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스위프트 개발 환경을 통합하고 일관된 빌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엑스코드와 스위프트PM의 빌드 방식이 달라 개발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으며 동일한 코드라도 환경에 따라 빌드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스위프트빌드를 공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서든 동일한 방식으로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빌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스위프트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스위프트는 2015년 오픈소스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번 스위프트빌드 공개를 통해 더욱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스위프트의 핵심 빌드 시스템에 직접 기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위프트를 최적화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스위프트빌드는 현재 스위프트PM에 통합하는 과정에 있다. 애플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커뮤니티와 협력해 빌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개를 통해 스위프트는 더 이상 애플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의 오웬 부르히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스위프트빌드의 오픈소스화는 스위프트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를 통해 스위프트 개발자들은 더 나은 빌드 경험을 제공받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위프트를 활용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09:46남혁우

인엑스, 회원 맞춤형 홈 화면 개편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가 회원 맞춤형 홈 화면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회원별 목적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회원 개개인의 상태와 비즈니스 목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회원의 회원가입(KYC)부터 입금까지의 과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거래소 이용 초기 단계에서의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만간 진행될 신규 가상자산 상장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 화면 개편은 인엑스 v2.0 프로젝트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v1.5 버전의 핵심 업데이트로, 향후 완성도 높은 2.0 버전 공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인엑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거래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엑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가 보다 개개인의 목적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03 09:56김한준

IT 인재 연봉 인상률 비교해보니...AI 담당 웃고·퍼포먼스 마케터 울고

지난해 IT 업계 연봉 인상률을 비교한 결과, 8~11년차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담당자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상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8~11년차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로 조사됐다. 다이렉트 소싱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를 운영하는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2024 IT 인재 연봉 결산'을 22일 공개했다. 건강보험공단 및 국세청의 보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4~15년 차 IT 인재 9천731명의 보상을 분석한 보고서로, 볼트엑스 블로그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IT 업계의 평균 연봉은 6천100만원이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봉 구간은 4천만원에서 6천만원 사이였으며, 전체 조사 대상의 약 9%가량은 1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직군별 평균 연봉 순위에서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포함된 데이터 직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서비스 기획, 개발(프론트엔드/백엔드, 안드로이드/iOS 등), 마케팅, 디자인 순으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었다. 현재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인재는 누구일까. 볼트엑스의 이번 보고서에는 직무/연차 그룹별 연봉 인상률도 포함됐다.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보인 그룹은 8~11년 차의 AI(인공지능)/ML 담당자로 나타났다. 무려 13.5%가 인상돼 현 시점 IT 분야의 가장 '귀하신 몸'이라는 평가다. 이어서 8~11년 차 데이터 분석 직무 종사자는 11.3%, 8~11년 차의 전략 및 기획 직군도 10.9%로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인상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8~11년 차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로 -5.1%를 기록했다. 디지털 툴의 자동화 및 최적화 기술이 발전되면서 인력 수요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저연차를 제외하고는 연봉 상승이 정체되거나 심지어는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4~7년 차 정보보안 그룹 역시 -4.7%로 역성장했다. 저연차임에도 연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에 대한 낮은 인식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4, 8, 12년 차 인재들의 평균 연봉을 중심으로 비슷한 직무에서 연봉이 어떻게 차이 나는지 살펴본 결과 12년 차 디자이너들의 격차가 가장 컸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BX(Brand Experience, 브랜드 경험) 디자이너의 연봉을 비교한 결과, 4년 차에는 연봉 격차가 약 200만원 수준이었지만, 12년 차에 이르러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연봉이 800만원 가량 높아졌다. 이는 IT 제품 디자인에서 보기 좋은 UI를 넘어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12년 차 백엔드 개발자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연봉 격차는 9만원도 채 되지 않았는데, 연차가 높아질수록 직무별 기술 차이 보다는 관리 및 전략적 기여 역량이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 업계 동향을 반영하는 결과다. 직군별 평균 연봉 순위는 연차별로 변화무쌍했다. 개발 직군 내 세부 직무 간 연봉 순위를 비교해 보면, 4-7년 차에서는 DevOps가 2023년 1위, 2024년 2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2024년 기준으로는 iOS 개발이 1위, DevOps 2위, 백엔드 개발이 3위 등으로 나타났다. 8-11년 차에도 비슷한 순위를 유지했으나, 고연차가 되자 크게 달라지는 양상이었다. 특히 4-7년 차에 5위였던 안드로이드 개발이 1위로 올라서면서 '대기만성'형으로 주목받았는데, 진입 장벽이 낮은 대신 필요로 하는 기술 수준은 높아서 고연차로 갈수록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도 2년 연속 2, 3위를 번갈아 기록해 연차에 비례하는 보상을 받는 구조로 나타났다. 정보보안 분야는 연차를 막론하고 낮은 연봉 순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정보보안은 지원 부서의 하나로만 인식되며 중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정보보안 직무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노동 통계국은 2032년까지 사이버 보안 일자리가 미국 내에서만 3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정보보안 직무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한 해 동안 수많은 기업 고객들과 IT 인재들을 연결하고, 채용 과정을 지원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 모두에게 제공하고자 연봉 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 과정을 효율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4:25백봉삼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 벤키 상장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INEX)는 벤키(QI) 신규 상장을 기념하여 총 4천 USDT 상당의 벤키를 지급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회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방식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QI 순입금, 출석 거래, 거래왕, 럭키 드로우 등으로 구성되며, 각 이벤트마다 조건과 보상이 달라 개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QI는 아발란체 기반 AVAX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AVAX를 예치하면서 sAVAX라는 새로운 토큰을 발행받음과 동시에 AVAX의 스테이킹 보상까지 얻을 수 있게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QI는 이러한 Benqi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프로그램의 정책을 결정하거나 QI를 예치하여 추가적인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200 USDT 상당의 QI를 순입금을 유지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입금한 50명이 각 7 USDT 상당의 QI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첫 번째 그리고 마지막 오십 번째 입금자와 무작위로 선정된 2명에게 추가로 50 USDT 상당의 QI가 지급된다. 출석 거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2일 이상 거래를 체결한 회원에게 가중치를 부여해 총 1천240 USDT 상당의 QI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7일 이상 거래를 체결한 회원 중 무작위로 4명이 선정하여 60 USDT 상당의 QI를 받게 된다. 한편, 거래왕 이벤트는 QI 누적 거래량을 기준으로 상위 15명을 선정해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2천 USDT 상당의 벤키QI가 순위별로 지급된다. 상위 1위는 600 USDT 상당의 리워드를, 2위와 3위는 각각 400 USDT 및 300 USDT를 지급받게 되며, 순위에 따라 차등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거래 체결 회원 중 무작위로 선정된 당첨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엑스는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는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을 통해 회원들이 새로운 기회를 경험하고 다양한 거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09:54김한준

트럼프, '틱톡 미·중 합작법인' 제안…中 "법 지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바이트댄스와 미국 기업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 합작법인을 만들게 하자”고 제안했다. 중국 정부는 회사 의견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중국 법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기업은 시장 원리에 따라 운영한다”며 “중국 기업이 관련되면 중국 법률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틱톡은 미국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미국에서 고용과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모든 시장 주체가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미국이 개방적이고 공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경영 환경을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며 '틱톡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넘기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금지법 시행을 미루겠다고 공언하자 한때 중단됐던 틱톡 미국 서비스가 재개됐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틱톡 지분 50%를 갖고 바이트댄스와 합작법인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법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한다”며 “중국 법규를 지키고 믿을 만한 인터넷 기업은 중국에서 사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틱톡을 쓰듯 중국에서도 엑스를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답이다.

2025.01.21 15:36유혜진

머스크 "미국서 틱톡 되는데 중국은 왜 엑스 금지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서 엑스를 쓰지 못한다는 사실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머스크 CEO는 19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이 틱톡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엑스를 못 쓰게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썼다. 또 “나는 오랫동안 틱톡 금지를 반대했다”며 “언론 자유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의 중국명은 더우인이다. 하지만 틱톡은 지난 해 미국 의회가 '틱톡금지법'을 제정하면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당시 미국 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면서 틱톡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틱톡금지법'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지 않을 경우엔 서비스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 법에 따라 틱톡은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행정명령으로 틱톡금지법 시행을 미루겠다고 공언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한 때 서비스 중단됐던 19일부터 일부 재개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틱톡에 부정적이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틱톡에서 우호적인 여론이 퍼지자 틱톡을 구하겠다고 공약했다. 틱톡에서 트럼프 당선인 팔로워는 1천400만명이다.

2025.01.20 15:22유혜진

티엑스알로보틱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목표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307만5천400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천500~1만3천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약 354억~415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천778억원~2천88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내달 11~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3월이다. 주관은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17년 물류자동화 업체 태성시스템과 로봇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로탈이 합병해 설립됐다. 자동유도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소터(자동분류장비) 등 하드웨어와 AGV 및 AMR 제어시스템(ACS), 소터관리시스템(SMS), 지능형 자동창고 제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내재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통 및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조달,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턴키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능형 휠소터,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 플랩소터 등 초소형·초고속 분류 기술이 탑재된 소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고객사가 취급하는 물량 특성과 처리량에 최적화된 소터를 채택해 솔루션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종합 물류기업 등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유럽 및 미주 지역 등 글로벌 수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은 2021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67.5% 수준을 유지해 2023년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2024년 가결산 기준 매출액 56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로봇·물류자동화 신제품 연구개발(R&D), 생산기지 인프라 확장, 물류 로봇 업체와의 M&A, 해외 합작법인(JV) 설립 등 사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AI 기반 지능형 피킹 로봇과 특수 로봇(소화, 배연, 청소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해 로봇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로봇 제조기업 궈싱즈넝과 소방로봇 국내 독점 공급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환경에 맞게 조정된 소방 로봇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커머스와 물류를 비롯해 2차전지 및 반도체, 바이오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물류자동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비전 및 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미래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54신영빈

바이든 "富와 권력 쏠려 민주주의 위협"…트럼프·머스크 겨냥

다음 주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와 힘이 쏠리면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는다”며 “국민이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고별 연설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새로운 행정부가 억만장자로 꾸려진 사실을 비판한 셈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뒤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권력이 기후 문제를 흔든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자동차(EV) 진흥 정책을 무산시키고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를 사용하라는 '에너지 행정명령'을 추진한다고 WSJ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지적했다. 그는 “미디어는 사실 확인을 포기했다”며 “권력과 돈을 좇아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짜뉴스를 집어내고 사실 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 팩트 체크' 기능을 없앴다. 엑스(X·옛 트위터)를 운영하는 머스크 CEO는 “사실 확인은 보수 콘텐츠 검열”이라는 입장이다.

2025.01.16 17:51유혜진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 '인엑스'로 서비스 명칭 변경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INEX)가 서비스 명칭을 '인엑스(INEX)'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번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브랜드의 고객 친화적 접근을 강조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기존 영문명(INEX)의 발음과 표기가 일부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준다는 점을 반영해, 더 직관적이고 통일된 이미지로 개선한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명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넥스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더욱 직관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는 “브랜드명 변경은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칭 변경 과정은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고객 지원 센터 등 주요 서비스 채널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기존 회원은 추가 절차 없이 변경된 명칭 하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INEX)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15 10:00김한준

트럼프 취임식날, 드론 띄우고 48㎞ 울타리 '철통 보안'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철통같은 보안 수준을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취임한다.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취임식이 열리는 주변에 검문소를 차려 모든 참석자를 검색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무인기(드론)를 띄워 하늘에서 감시하고, 지상에는 30마일(약 48㎞) 이상 울타리를 두르기로 했다. 이번 취임식에 25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안당국은 보고 있다. 취임식 기간 '트럼프 반대' 시위에는 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관과 군인 등 2만5천명이 현장을 지킬 계획이다.

2025.01.14 17:42유혜진

"中 정부, 일론 머스크에 틱톡 매각하는 방안 검토"

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은 미국 정부의 틱톡 금지법을 막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머스크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기 위한 광범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가까운 측근인 일론 머스크와 이런 거래를 했을 때, 중국이 미국에 어느 정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중국 정부가 논의한 시나리오 중 하나는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운영하는 안이다. 미국에서 약 1억 7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틱톡을 엑스가 가졌을 경우, 광고주를 유치하려는 엑스의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머스크는 틱톡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자료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회사 xAI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만, 이런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중국 관리들은 아직 이 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의 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틱톡과 일론 머스크가 이에 관여 했는지도 아직 불분명하다. 머스크와 그의 대리인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머스크는 틱톡 금지가 자신이 소유한 엑스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어긋난다며 미국에서 틱톡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소식통들은 이제 틱톡의 운명이 바이트댄스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리들은 관세, 수출 통제 등의 문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힘든 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틱톡 협상을 미국 정부와의 화해의 장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분석가들은 작년 틱톡 미국 사업권의 가치가 약 400억~500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세계 최고의 부자인 일론 머스크에게도 상당한 금액으로 그가 이 거래를 어떻게 성사시킬 지, 성사되더라도 미국 정부가 승인할지도 불분명 상태다. 일론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 인수를 위해 440억 달러를 썼고 지금도 상당한 대출액을 갚고 있는 상태다. 해당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중국 바이트댄스 직원들 사이에 긍정적인 평판을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5.01.14 15:53이정현

엑스리얼, BMW·구글·퀄컴과 파트너십 발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BMW 그룹, 구글, 퀄컴 테크놀로지스, 보스, T모바일, 마와리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엑스리얼은 이번에 공개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부터 모바일 기술,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몰입형 AR 시나리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BMW와의 협업을 통한 차량 3D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인다. CES 참석자들은 BMW X3 M50 내부에서 '엑스리얼 원' 시리즈 글래스로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과 퀄컴과의 협업은 엑스리얼 부스 내에서 체험 가능하다. 엑스리얼 빔 프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와 페어링하면 엑스리얼 글래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 앱과 연동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엑스리얼 빔 프로 핸드헬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강력한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빔 프로를 통해 엑스리얼 AR 글래스를 공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AI 기능, 고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보스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엑스리얼 원과 엑스리얼 원 프로는 맞춤형 사운드 바이 보스를 통합하여 유사한 하드웨어 또는 모바일 장치에 비해 크게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리얼 원 시리즈용 오디오를 제공한다. 착용자에게 영화관과 같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엑스리얼 원 및 엑스리얼 원 프로의 오디오 성능을 보스의 기술팀과 함께 섬세하게 조정했다. 보스의 뛰어난 음역대는 음질의 미세한 차이를 포착해 보다 풍부하게 표현하며, 안경 형태의 폼 팩터는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제공한다. 로지텍과의 협업도 공개했다. 엑스리얼은 로지텍과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엑스리얼 원 시리즈와 클라우드 전용 휴대용 게임기 '로지텍 G 클라우드' 콘솔을 선보인다. T-모바일은 마와리와 협력해 엑스리얼 부스 내에서 AR 글래스를 사용해 사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3D 통화 경험을 선보인다. 엑스리얼 부스 방문객은 T-모바일의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마와리의 실시간 몰입형 콘텐츠 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해 엑스리얼 글래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마와리 가상 아바타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정교한 체험형 제품을 선보이는 AT&T의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한다. 새로운 엑스리얼 원 AR 글래스는 이달 부터 AT&T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엑스리얼은 이번 전시에서 작년 12월 공개한 시네마틱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시리즈와 휴대용 공간 컴퓨팅 기기인 '빔 프로'도 선보인다. 쉬츠 엑스리얼 창립자 겸 CEO는 "엑스리얼은 증강현실의 가능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새해는 최고의 AR글래스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혁신적인 AR 글래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AR글래스를 통해 공간 및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9:17신영빈

"스테인드글라스? TV?"…LG 22억짜리 초대형 미디어 아트 시선 강탈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스테인드 글라스 속 샹들리에인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 LG전자 전시장 한가운데 마련한 거대한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 28대로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다. 한화로 대당 8천만원(미국 출시가 5만9천달러)이 넘는 모델이니 22억원이 넘는 작품인 셈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했기 때문에 안에 있는 샹들리에가 바깥에서도 비친다.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사용하다가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글 이매진과 협업해 해당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혜원 LG전자 MS사업본부 상무는 "투명 디스플레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가운데 수족관이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표현하게 됐다"며 "단순히 멋진게 아니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드리도록 무선 TV존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특성상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벌써 작년 12월 미국서 출시하자마자 구매한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2도 이번에 베일을 벗었다. 전작과 다르게 화면부와 스탠드가 분리 가능하다. 태블릿처럼 세우고 액자처럼 거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스탠바이미2는 27형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FHD 디스플레이) 대비 화질도 향상됐다. 신제품에 내장된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도 즐길 수 있다. AI TV 속을 연상시키는 듯한 동굴 형태 공간도 신선했다. 웹OS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설명을 들은 뒤로 문이 열리는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처럼 TV에 탑재된 AI를 캐릭터화했다. 픽사와 협업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꽤나 귀우며, 보다 생동감 있게 AI 서비스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뮤지션 겸 사업가 윌아이엠과 협업해 선보인 무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의 신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무선이어폰을 비롯해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CES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대에는 AI홈 존에서 아침을 맞는 고객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을 나서면서 타게되는 차량에서 AI 인캐빙 센싱 등을 소개한다. 오후 시간대에는 오피스존에서 노트북 등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 저녁 시간대는 게이밍 모니터와 무선 TV 등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시그니처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2025.01.07 16:11류은주

플래티어, '엑스투비 3.0' 공개..."AI가 업무효율 높이고 비용 아껴준다”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이커머스 특화 온프레미스 AI인 폴라(POLAR)를 탑재한 AI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 3.0'을 공개하고 AI 체험하기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커머스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와 결제 정보를 다루는 특성상 보안에 민감하며,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고도화된 보안 기능이 필수적이다. 또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접근 권한, 감사, 기록 등을 철저히 통제하며 데이터 거버넌스 준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엑스투비 3.0은 온프레미스 AI인 POLAR(Plateer's Optimized sLLM and application with Reliability)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와 민감한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이커머스 기업들의 보안 요구 및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명확히 충족한다. POLAR는 20여 년간 국내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며 쌓아온 플래티어의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약 2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이커머스 특화 sLLM이다.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의 교체 적용이 가능하며,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 보안과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기업 내부의 핵심 데이터 강화학습(RAG)을 통해 운영 효율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커머스 AI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플래티어는 POLAR를 기반으로 AI 챗봇, AI 검색, AI 고객상담분석, AI 마케팅 카피라이터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엑스투비 3.0에 탑재했다. AI 서비스 체험하기 사이트를 통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특히 플래티어는 POLAR Ops를 통해 자체 개발한 온프레미스 AI인 POLAR를 사용하거나 언어모델만 퍼블릭 LLM으로 변경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경우 모두 플래티어에서 개발한 이커머스 특화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엑스투비 도입을 통해 이커머스 AI 기능을 사용하면, 20%에서 30% 이상 업무 처리 시간 절감이 가능하고, 이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이커머스에 필요한 AI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에 들어가는 TCO(총소유비용) 절감과 고객 경험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국내외 불안한 시장 환경으로 경기가 침체가 되는 국면에서는 AI 도입을 통해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라면서 “플래티어는 이러한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2년여간 연구 개발한 온프레미스 AI인 POLAR를 엑스투비 3.0에 포함해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투비 3.0을 통해 고객은 기술력이 담보된 이커머스 솔루션과 함께 이커머스 특화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로 이커머스 운영 생산성을 높여 TCO 관점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래티어는 7일 'AI 체험하기' 사이트를 오픈했다. 플래티어 홈페이지와 엑스투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2025.01.07 08:56백봉삼

뷰런테크놀로지, CES 2025서 '뷰엑스' 공개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를 공개한다. 뷰엑스는 뷰런의 핵심인 강력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라이다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라이다 센서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안정화되면서, 여러 기업들의 라이다 솔루션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에서 원하는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개발, 데이터 가공, 모델 학습부터 배포까지 많은 인력과 비용 등 리소스가 발생하게 된다. 뷰엑스를 통해 고객은 이런 모든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Zero에 가까운 리소스로 최고의 라이다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CES 2025에서는 기존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뷰엑스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0:39백봉삼

트럼프, 일론 머스크 측근 줄줄이 기용...차기 IT정책 '주목'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새 행정부 주요 직책에 기용되는 기용된 인물 중 상당수가 일론 머스트의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정책 결정 등 차기 행정부의 행보에 이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인사관리국 국장과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AI 부문 수석 정책 고문 인사를 24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밝혔다. 인사관리국 국장으로는 스콧 쿠퍼 매니징 파트너, OSTP AI 부문 수석 정책 고문으로는 스리람 크리슈난이 지명됐다. 새 행정부에 참여한 두 명 모두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사(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에서 활동했던 것이 특징이다. 앤드리슨호로위츠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마크 앤드리슨 역시 일론 머스크가 주도할 예정인 정부효율부(DOGE)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리슨호로위츠는 페이스북, 코인베이스, 에어비앤비,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한 VC로 스페이스X, xAI 등 일론 머스크의 주요 사업에도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와 함께 페이팔을 창업한 켄 하워리는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됐으며, 페이팔의 데이비드 색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공지능(AI)·가상화폐 차르로 지명됐다. 일론 머스크 측근들이 대거 차기 행정부 인사로 지명되며 그가 주도하는 정책이 대거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자율주행 기술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론 머스크 CEO가 수장으로 내정된 정부효율부는 정부 관료주의 해체, 과도한 규제 철폐, 낭비되는 지출 삭감, 연방 기관의 재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정부 지출을 약 2조 달러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연방 기관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과 해외 정상 간의 통화에 배석하는 등 외교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2024.12.24 09:59남혁우

딥엑스, CES 2025서 AI 반도체 양산 성과 선보여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반도체 양산화 성과를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핵심 비즈니스 전략인 '올인 올온(All in All On)'을 강조할 예정이다. 딥엑스의 '올인올온' 전략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고자, 모든 고객사들의 이러한 AI 전략 추진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이 전략을 통해 딥엑스는 모든 카메라 기반의 시스템, 모든 종류의 컴퓨팅 시스템 및 자율 이동체 기술을 AI 솔루션 기반으로 재편하는데 기여하고 한다. 딥엑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온디바이스에서 고성능 AI 연산을 실현함으로써 무인화·자동화 기기, 로봇, 스마트 리테일, 산업용 PC 등 실시간 AI 처리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CES에서 딥엑스는 델, HP, 슈퍼마이크로, 레노버, 케이투스 등 글로벌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기업들과 협력한 고성능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차 로보틱스랩, LG유플러스, 포스코DX와 함께 로봇,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드밴텍, 인벤텍, DFI, iEi, AAEON 등과 협력해 산업용 PC 및 라즈베리 파이를 비롯한 다양한 SBC(Single Board Computing) 보드에 적용한 AI 솔루션을 공개해 고성능·저전력·저비용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CES 2025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 반도체 양산 검증 성과와 다양한 응용 시스템 간 연동성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라며, “딥엑스의 '올인 올온'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AI가 실행되는 세상을 만들고,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09:30이나리

IT 기업 C레벨·채용담당자 만나 인재 확보 팁 공유

다이렉트 소싱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 운영사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올해의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로 12월 '월간 커피챗'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수 IT 기업의 C레벨 및 리드급 리크루터와 현직자가 모여 기업의 핵심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채용 네트워킹 자리가 됐다. 월간 커피챗은 회사의 비전, 기술, 포지션 등 A to Z를 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독립된 공간에서 1대 1로 진행되는 '슈퍼커피챗'이 별도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슈퍼커피챗은 제출된 이력서를 참여 기업이 사전에 검토한 후 선정된 참석자와 인사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커리어 확장을 원하거나 월간 커피챗 참여 기업에 관심이 많았던 현직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12월 월간 커피챗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 "1대 1 대화는 실제 채용 관점에서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컬처핏 또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12월 월간 커피챗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매일 15만 명이 이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 ▲출시 6개월 만에 100만 이용자를 돌파한 AI챗봇 제타를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스캐터랩' ▲가맹점 수 6만개 확보하며 모바일 포스 분야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떠오른 포스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현직자들과 교류했다. 이에 개발,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사업개발 등 IT업계 종사자는 물론, 스타트업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현직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 야놀자 플랫폼, 쿠팡 등 약 100여 명의 현직자가 참여해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김영상 지바이크 최고기술책임자 ▲안성현 페이히어 테크헤드 등 주요 경영진 및 리드급 리크루터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 커피챗에서는 단순히 기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한 슈퍼커피챗이 진행돼 기업 담당자는 컬처핏에 맞는 인재를 찾고, 현직자 또는 구직자는 성공적인 이직을 경험할 수 있다. 한 참가자는 "기존에 온라인으로만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현업 리더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이력서 한 장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직접 대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볼트엑스는 보상 데이터 기반의 다이렉트 소싱 솔루션으로, 채용 과정의 페인포인트를 효율적으로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채용 담당자는 볼트엑스를 통해 조직문화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공개된 후보자의 현재 연봉과 성과급 등을 감안해 이직 제안이 가능하다. 이에 채용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헤드헌팅, 월간 커피챗 등을 통해 기업 고객의 채용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월간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인사이트, 무료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선사하고 있다. 커피챗의 박상우 대표는 "월간 커피챗은 쉽게 만날 수 없는 회사의 현업 리더들과 새로운 커리어 기회에 열려있는 구직자들 간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월간 커피챗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대면의 힘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13:5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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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5개팀 기술 뽐낸다

과기부총리제 부활 R&D 새판 짤 기회..."누리호 5차·양자이득 원년 기대"

김범석 쿠팡 의장 "초기 대응·소통 부족 진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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