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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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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2026 애니메 엑스포' 성료…'미래시'·'카제나' 호응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북미 최대 규모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X)'에서 신작 시연 및 현장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LA에서 열린 2026 애니메 엑스포에 참가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작 미래시는 북미 최초로 게임 시연존을 마련해 평균 3시간의 대기열을 기록했다. 시연 보상인 캐릭터 '핫피'가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개발진의 '데브 토크'와 라이브 드로잉쇼 등 무대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형섭 AD는 4일 초청 게스트 레이큐 작가와 합동 드로잉쇼를 진행했다. 미래시가 미출시 IP임에도 전 좌석이 매진을 이뤘으며, 관람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소통 행사가 이뤄졌다. 카제나 부스에서는 15종의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24K 골드 카드 추첨을 위한 현장 오픈런이 발생했으며, 굿즈샵 아미아미(AmiAmi) 부스에서 판매된 관련 상품 대부분이 매진됐다.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등 카제나 개발진은 현장 사인회와 패널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났다. 3일 열린 세션에서는 2D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카제나의 신규 시즌 정보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마케팅 담당 이사는 "북미 이용자들의 2D 애니메이션 게임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카제나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고 미래시가 향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16:24정진성 기자

콘진원, '2026 체코 K-콘텐츠 엑스포' 성황리 마무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동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체코에서 개최한 대규모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체코 프라하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2026 K-콘텐츠 엑스포 인 체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등 국내 기업 29개 사와 유럽 15개국 주요 바이어가 참여했다. 일대일 비즈매칭을 진행해 총 4475만 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22건의 업무협약(MOU) 및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밀도 높은 현장 상담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 상담을 운영해 바이어의 수요를 파악했다. 아울러 중소 콘텐츠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돕고자 단기 수출보험 무상 가입과 글로벌 바이어 신용 평가 보고서를 함께 지원했다. 동유럽 시장에 진출한 김도연 플러스엑스이엔엠 대표는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와 AI 콘텐츠를 앞세워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체코필름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작품 킬미보스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루카스 비소츠키 미디어서포츠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혁신성에 깊은 영감을 받았으며, 쇼트 폼과 마이크로 드라마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간 거래 외에 3000여명의 현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도 열렸다. K-드라마 OST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 크루가 참여한 K-팝 댄스 챌린지, 생중계 K-뷰티 메이크오버쇼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는 특정 장르의 소비를 넘어 글로벌 대중의 일상으로 내재화되는 넥스트 K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5:30정진성 기자

국내 넘어 해외로…K-게임, 올여름 글로벌 마케팅 행보 가속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프라인 현지 마케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에도 북미와 일본의 대형 서브컬처 행사부터 유럽 최대 게임쇼까지, 각사가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현지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북미 최대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 엑스포' 참가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X)'에 참가해 현지 팬덤을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전용 부스를 각각 독립된 공간에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웨스트 홀에 위치한 '미래시' 부스는 시연존, 4면 LED 체험존, 360도 포토존 등으로 채워졌다. 개발사 컨트롤나인의 권세웅 대표 등 주요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히스토리를 공유하는 '데브 토크'를 비롯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드로잉쇼,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운영됐다. 사우스 홀에서의 '카제나' 부스는 게임 속 배경인 '나이트메어 호'와 '카오스'를 재현한 부스로 디자인됐다. 현장에서는 핵심 개발진의 사인회를 가졌고,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카드'를 활용한 실물 카드 수집 이벤트와 24K 골드 카드 추첨 등을 진행했다. 엔씨, 일본 '코믹마켓' 참가…서브컬처 본진 공략 엔씨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앞세워 다음달 15일부터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108회 여름 '코믹마켓'에 참가한다. 코믹마켓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의 창작자와 팬들이 모여 창작물 및 굿즈를 판매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출시 전 이용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첫 번째 공식 이벤트다. 엔씨는 이번 일본 현지 참여를 기점으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부스 현장에서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세계관을 담은 공식 아트북을 포함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엔씨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트북 샘플 이미지를 선공개한 바 있다. 크래프톤,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서 신작 5종 대거 출품 크래프톤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6'을 정조준한다.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출품하며, 자체 개발작과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타이틀을 아우르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내세운다. 올해 게임스컴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게임쇼가 아닌 국가 차원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동일한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향성과 차별화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네온 자이언트의 사이버 누아르 FPS 'NO LAW'를 비롯해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프로젝트 제타', 2인 협동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 동양풍 다크 판타지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026.07.05 16:01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美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 엑스포' 참가…'미래시·카제나' 출품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라인업 2종을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2일(현지시간) '2026 애니메 엑스포' 행사에 서브컬처 장르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애니메 엑스포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우선 미래시 부스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에 마련됐다. 현장에는 게임 시연존부터 4면 LED 체험존, 360도 포토존 등 체감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미래시 전용 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연일 펼쳐진다. 특히 4일 오전에는 컨트롤나인의 권세웅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순구 PD, 김형섭(혈라) AD가 무대에 올라 개발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데브 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레이큐', '카로리', '루카' 등 글로벌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현장 드로잉쇼와 참여형 이벤트를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미래시 테마의 '핫피'를 비롯한 오리지널 굿즈를 선물한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카제나는 사우스 홀 앞 로비에 부스를 세웠다. 부스는 인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나이트메어 호'와 전투 공간인 '카오스' 특징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전투 시스템 일부인 '카드'를 실물 굿즈로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카드를 수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24K 골드 카드도 지급한다. 북미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등 개발진이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저녁 진행되는 패널 세션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PD, 소수빈 AD, 류한경 AD가 참석해 2D 애니메이션 게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카제나 개발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다.

2026.07.03 14:30진성우 기자

키사이드, '비나 엑스포' 참여..."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협력 기회 취한다"

키사이드(솔루엠 헬스케어)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K-트렌드 비나 엑스포 2026'에서 맞춤형 K-뷰티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키사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피부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셀프 클리니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K-뷰티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제품을 제안하는 체험 방식으로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솔루엠의 ESL,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리테일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키사이드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은 물론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사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분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셀프 클리니컬 트렌드와의 접점이 크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키사이드의 큐레이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57백봉삼 기자

넷플릭스, 프랑스에서 K콘텐츠 한국기업 글로벌 진출 사례 공유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K엑스포 프랑스에 참가해 K콘텐츠가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 내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드라마, 영화, 음악, 웹툰, 게임 등 K콘텐츠를 비롯해 식품, 뷰티, 관광 등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박람회로, 약 3만 5000명의 파리 현지인이 방문했다. 넷플릭스는 관광, 소비재, 뷰티, 가전, 자동차,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파트너사가 만들어낸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어떻게 한국 기업이 K콘텐츠 인기를 발판삼아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엑스포 내 넷플릭스 부스에서 'K콘텐츠 파트너십'을 주제로 금호타이어, 기아, 네이버, 농심, 데브시스터즈, 삼성, 아누아, 포토이즘, 한샘, 한국관광공사, CJ제일제당, KT 등 한국 기업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 별에 필요한' 등 넷플릭스 콘텐츠와의 파트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한국, 해외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가 더 큰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4:26홍지후 기자

콘진원, '두바이 게임엑스포'서 코리아 360 홍보관 성료…K콘텐츠 중동 공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한국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소비재를 알리는 복합 문화 공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다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 360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 소비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 현지 인지도를 제고해 연관 상품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가상현실 기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실감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총 2만 5천여 명의 현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칼리드 만수르는 “KOREA 360 홍보관은 이번 게임엑스포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였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흥미로웠다"며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져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K-뷰티와 K-식품 등 49개 브랜드의 194개 품목이 현장에 전시돼 중동 소비자들이 한국의 최신 유행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상품 구매와 매장 방문 미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코리아 360 온라인 계정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 기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일 콘진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 참가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이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360'을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6:01정진성 기자

글로벌 무대 노리는 K-게임…북유럽·LA로 '타깃 맞춤형' 영토 확장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의 주류로 도약하기 위해 획일화된 대형 게임쇼 참가 관행에서 벗어나 타깃 맞춤형 공략 다변화에 나섰다. 서구권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패키지형 콘솔과 웰메이드 AAA급 타이틀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각 장르와 팬덤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쇼케이스로 실질적인 시장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열린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에서 글로벌 콘솔 및 PC 시장을 겨냥한 K-게임 대작들이 전면에 포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시장에 편중되었던 기존 수익 모델을 타파하고 서구권 메인스트림 무대를 정조준하는 행보다. 엔씨소프트는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신작 '길드워3'를 최초 공개하고 시리즈 최초의 콘솔 플랫폼 진출을 공식화했다. 원작으로부터 약 1000년 전 개척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신작은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오는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온2'의 비공개 시연을 진행하며 비행 및 공중 전투, 오픈월드 PvP 등 핵심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서구권 공략의 고삐를 당겼다. 콜린 요한슨 아레나넷 스튜디오 대표는 "길드워3는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성을 갖춘 온라인 세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프트업 또한 자체 퍼블리싱으로 준비 중인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의 공식 타이틀명과 트레일러를 SGF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게임 플레이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전작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무투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주인공 '이비'와 사이버펑크 풍의 미래 도시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확장된 서사를 예고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총괄 디렉터는 "드디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다음 챕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세계관, 팬들이 사랑해 준 핵심 요소들을 발전시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형 콘솔작들이 SGF에 화력을 집중해 글로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중소·인디 게임사들은 북유럽 B2B 시장으로 눈을 돌려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6일부터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노르딕게임 2026'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약 1억 8000만 달러(약 274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공동관을 꾸린 ▲나누컴퍼니 ▲비쥬얼다트 ▲에이버튼 ▲팀호레이 ▲하이퍼센트 등 5개사는 현지 투자자와 직접 교류하며 판로를 개척했다. 이는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메인스트림 무대 외에도, B2B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자생력을 높이려는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심진식 나누컴퍼니 대표는 "북유럽은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독창성을 중시하는 시장"이라며 "현지 주요 게임 기업 방문과 투자자 대상 발표 세션을 통해 북유럽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사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7월에는 북미 서구권 서브컬처 팬덤을 정조준한 타깃형 쇼케이스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넷마블은 다음 달 2일부터 미국 LA에서 열리는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액션 RPG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세션을 연다. 애니메이션 팬층이 밀집한 행사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현지 성우와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발전된 플레이 영상과 개발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대규모 마케팅보다는, 원작 IP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인 코어 팬덤을 먼저 확보해 글로벌 흥행을 이끌겠다는 의도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흐름은 과거 특정 쇼에 일괄적으로 의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각 게임의 장르와 타깃층, 기업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무대를 선별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분석된다. SGF를 통한 대작 중심의 무대 장악과 현지화 쇼케이스 및 B2B 공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토를 다각도로 확장해 나가는 K-게임의 세분화된 진출 전략은 향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6.06.10 11:29정진성 기자

"수출 경험 없어도 유럽행"…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다리 놓다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소비재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며 유럽 시장에서도 '한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K-소비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 '수출 초보기업'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단순 일회성 수출 상담회를 넘어 해외 판로 개척부터 현지 시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참여 기업과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만에서 처음 시작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이후 독일, 미국, 베트남, 호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17개국 이상에서 총 22회 개최됐다. 행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1600여 곳이 참여했으며,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왔다. 무엇보다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수출 초보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국가별 소비문화와 시장 특성에 맞춘 상품 컨설팅은 물론, 환율 변동 리스크 대응, 물류·통관, 법률 자문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후속 지원까지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상담건수는 1만 1천여 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브랜드 엑스포 in 마드리드' 통해 우수 중소기업 첫 남유럽 진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렵' 행사에는 해외 수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의 '첫 글로벌 진출 무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00% 국내산 곡물로 만든 전통 건강음료 '오야밀 미숫가루'를 선보인 '메이엘과'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 '박홍근홈패션'은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남유럽 시장 문을 두드렸다. 롯데홈쇼핑은 현지 바이어 매칭부터 상품 소개, 시장 맞춤형 상담까지 지원하며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메이엘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음식이자 건강 음료인 미숫가루를 남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최근 글로벌 웰빙 트렌드와 함께 전통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가능성과 현지 반응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스페인의 기후와 식문화, 웰빙 중심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뷰티, 건강식품, 리빙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을 선별했다. 해산물 소비가 활발한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메디쏠라의 '연어스테이크덮밥'을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소개했으며, 한국식 간편식과 건강식을 접목한 K-푸드 상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형 해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뷰티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참가기업의 절반 이상이 뷰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피알남코스메틱의 '베리에 시카크림', 셀레스트의 '멜리지 1826 실크 스킨 율무 페이셜 클렌저' 등 기능성과 천연 원료를 강점으로 한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기업들은 기존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롯데홈쇼핑 브랜드 엑스포를 계기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넓히게 됐다. 그 밖에도 '톤업 선크림', '기능성 샴푸' 등 해외 수출 경험이 없던 뷰티 중소기업들도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K열풍 확산과 함께 '브랜드 엑스포'를 통한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현지 네트워크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1:31안희정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4종 플레이엑스포에 선보여...자체 개발작에 인디 퍼블리싱까지

라인게임즈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체 개발 역량과 인디 게임 안목을 더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작 시연에 집중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인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 B2C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와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운영했다. 자체 개발 역량 증명하다…'서바이버라이크'와 '협동 코미디 호러' 지난 22일 방문한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이틀은 자체 개발작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를 표방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전투가 조화로운 점이 특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Top Demos'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연내 PC 플랫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 버전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게임을 시연한 한 관람객은 "평소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데, 엠버 앤 블레이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인상적이었다"며 "출시가 되면 한 번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체 개발작인 '콰이어트(QUIET)' 시연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비명이 교차했다. 콰이어트는 가정집에 침입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캐릭터 이동이나 보이스 채팅 등 게임 내 모든 소음이 수치로 누적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부스 벽면에는 실시간 플레이 화면을 송출하고 있어, 시연 대기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처음 시연하다보니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콰이어트는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안목 증명한 인디 2종…'SF 호러 협동'과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라인게임즈의 퍼블리싱 타이틀 2종도 자체 개발작에 못지않게 주목 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 '페이즈 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한 '코드 엑시트(CODE EXIT'는 SF 협동 호러 장르의 PC 신작이다. 폭주한 AI가 점령한 도시에서 살인 기계를 피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연대 분위기는 대체로 진지했다. 어둡게 조성된 맵과 이용자 패턴을 학습하는 적의 메커니즘이 심리적인 공포와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 엑스트는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며, 데모 버전까지 공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2027년 1분기에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 게임 개발사 '윤심상(SIMSANG YOON)'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는 부스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색 비주얼 노벨 타이틀이다.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 살 소녀 '지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세기말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서 반장 선거, 교우 관계 등 보편적인 소재를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용자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입체적인 멀티 엔딩 구조가 돋보였다. 연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확인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존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PC 플랫폼을 겨냥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4종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A05 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6.05.23 19:51진성우 기자

"이제는 다르다"…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에서 신작 14종 '반전'

그라비티가 수도권 내 상반기 최대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PC·콘솔 신작을 대거 쏟아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 각 타이틀의 게임성과 개성이 뛰어나 "우리가 알던 그라비티가 아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그라비티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신작 시연을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총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을 선보였다. 22일 방문한 그라비티 부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였다. 이 게임은 세계의 잃어버린 빛을 되찾아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특히 적들의 공격 패턴에 맞서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현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이하 갈바테인) 역시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가 길드 접수원이 되어 모험가들의 퀘스트를 검토한다는 신선한 시뮬레이션 콘셉트와 옴니버스 형식의 밀도 높은 스토리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각 게임을 플레이한 관람객에게 후기를 묻자 "그라비티가 달라보였다"는 공통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신작이 새롭고 신선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개성이 도드라졌다는 평도 남겼다. 여기에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와 이용자 선택에 따라 인생의 여정이 변하는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 등 캐주얼 라인업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겼다. 그라비티는 이날 현장에서 간단한 경품 뽑기 행사도 진행했다. 신작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출품작 시연 등 미션을 수행하면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경품은 '스노우 브라더스2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장패드(2등)', '라그나로크 픽셀 사각쿠션(3등)'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그라비티는 2023년부터 PC·콘솔 퍼블리싱 사업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해 왔다. 이번 현장에서 보여준 신작과 이에 대한 반응은 이들의 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박진온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총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로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현장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직접 시연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22 16:53진성우 기자

컴투스플랫폼, '2026 플레이엑스포' B2B 부스서 열띤 상담…"글로벌 서비스 뒷받침"

컴투스플랫폼이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외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 일산 킨텍스 B2B관에 마련된 컴투스플랫폼 부스는 글로벌 서비스 기술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개발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이브는 16개 언어 지원, 국가별 약관 자동 적용, 글로벌 마켓 결제 연동 등 해외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는 온디맨드 요금제를 적용해 중소 개발사의 초기 도입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하이브는 전 세계 90개 이상 파트너사가 250여 개 게임에 적용해 서비스 중인 백엔드 플랫폼"이라며 "개발사들이 인프라 구축이나 결제·보안·인증 같은 서비스 영역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한 MaaS(Model as a Service) 기반 AI 서비스 패키지도 선보였다. 단일 API 연동만으로 OpenAI, 구글, 앤트로픽 등 여러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사의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이루다 이사는 "최근에는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AI 및 글로벌 인프라 환경에 대한 지원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AI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운영 환경에 대한 고민이 큰 개발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B2B관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일반 참관객들이 하이브 고객사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23일과 24일 부스를 전환 운영해 파트너사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기업 간 비즈니스를 넘어 이용자 접점 확대까지 아우르는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다. 이 이사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직접 만나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협업 방안들을 소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컴투스플랫폼은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2 16:11정진성 기자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플레이엑스포 2026' 참가…학생 개발 게임 출품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가 '플레이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며 예비 개발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대식)는 최근 개최된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 2026'에서 학생 참가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게임 분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기획과 프로그래밍 등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형 게임사 부스 사이에서 직접 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출품작의 핵심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관람객의 플레이 장면과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수집한 의견을 게임 개선에 반영하는 체계적인 개발 문화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여러 게임 업계 주요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도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의 기획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해당 부스는 전시회 공식 홍보 유튜브 채널에 소개됐으며 자체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출품작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상용 인디게임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높다며 고등학생의 작품이라는 점이 놀랍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번 전시회 출품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공모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2 16:00정진성 기자

해외 바이어 '주목'…비즈니스 미팅 활발한 '2026 플레이엑스포' B2B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B2C 전시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사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돕는 B2B 수출상담회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22일 직접 둘러본 B2B 수출상담회장 곳곳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게임사들과 바이어들의 열띤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다.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B2B관에는 이달 15일 기준 총 525개사가 참가 등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개발사 204곳, 국내 바이어 146곳, 해외 바이어 175곳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억 300만 달러(약 3082억원)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한 만큼, 올해 역시 현장 등록 등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게임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개발사 40곳을 대상으로 FGT를 지원하고, 20개사에는 IR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 NC AI 등 14개 민간 플랫폼 및 기업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반적인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판로 다변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B2B관에서는 중국의 외자 판호 발급 정상화 추세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중국 퍼블리셔 전문관을 조성해 수출 활로를 넓혔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해외 투자 10개사와의 온라인 미팅을 주선하고,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와 협력해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장 한편에는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가상융합 콘텐츠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플비전프로, 메타퀘스트 등 최신 기기를 비롯해 AI 키오스크, XR 어트랙션 등이 전시됐다. 한편, 22일 B2B관이 종료됨에 따라 주말 동안 B2B 미팅 라운지 등 유휴 공간은 수도권 게임 동아리를 위한 전시 및 이벤트 존으로 개방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5.22 15:44정진성 기자

지나가던 모험가도 이목 집중…넥슨 '던파 IN 플레이엑스포 VERSUS' 가보니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부스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곧 출시를 앞둔 신규 캐릭터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넥슨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오프라인 축제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VERSUS'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꾸며졌다. 두 라이벌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에는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한 전문 MC들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명곡을 가리는 '던파브금 월드컵'과 던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겨루는 '아라드 퀴즈쇼'가 진행될 때는 퀴즈 정답과 투표 결과에 따라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앰버서더 콘텐츠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꼴랑이, 인섹 등 유명 앰버서더들이 무대 위에서 주간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태초 등급 아이템 파밍에 도전할 때마다 현장 몰입도는 점차 깊어졌다. 무대 밖 체험존에서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신규 캐릭터 여인파이터와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 '브레이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게임 존에는 조작법을 익히고 손맛을 보려는 모험가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체험을 마친 모험가들은 던파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지에엥', '아니아니마'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거나, 행사 참여로 획득한 칩을 여프리스트 타올, 세라 쿠폰 등 다양한 굿즈로 교환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에서 방문한 36세 관람객은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온건데, 이벤트를 한다길래 들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026.05.22 15:14진성우 기자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 킨텍스서 개막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1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참가 업체 수가 늘어나며 다채로운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B2B(기업 간 거래) 부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첫날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게임 팬들이 몰려 전시장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전 세계 4위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창의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사로잡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음 세대 글로벌 히트작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경기도가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주요 게임 협단체장 및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도쿄게임쇼, 타이베이 게임쇼 등 아시아권 주요 게임쇼 주최 측 관계자들도 대거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자사의 대표작과 신작을 앞세워 관람객을 맞이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를 테마로 부스를 꾸리고,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인파이터)'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운드트랙 공연과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와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 '코드 엑시트' 등 PC 신작 4종의 데모 버전 시연대를 마련했다. 그라비티는 '라이트 오디세이' 등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을 출품했으며, 컴투스홀딩스는 인디오락실 부스에 신작 '론 셰프'와 '스페이스 리볼버'를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사 및 플랫폼 업체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사이게임즈는 오는 7월 9일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의 전 세계 최초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등에서 굿즈샵 및 부스를 꾸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의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과 인디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게임 대회가 펼쳐지며,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SOOP ASL 시즌21'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05.21 18:07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비트서밋 연달아 참가…글로벌 인디 게임 공략 박차

그라비티가 국내외 주요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PC 및 콘솔 타이틀 사업과 인디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라비티는 '2026 플레이엑스포'와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참여하는 '비트서밋 펀치 2026'에 참가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주요 타이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the Game of LIFE for 닌텐도 스위치' 등 총 14종의 다채로운 타이틀을 출품했다. 이어 비트서밋 펀치 2026에서는 '달려라 헤베레케 EX', '눈치게임 월드 한국 Ver.', 'The Ashen OZ', '아르타', '라이트 오디세이',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 등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이용자 반응을 점검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부터 PC 및 콘솔 타이틀 퍼블리싱 프로젝트인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 시장 유저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2025년 출시한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구글플레이 유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레트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 한국과 대만 등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디 게임 퍼블리싱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현장 시연을 거친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4종의 타이틀을 올 하반기 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5.21 16:50정진성 기자

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 "낡은 규제 벗고 가족 여가 문화로 도약"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아케이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아케이드 게임을 온 가족이 즐기는 건전한 놀이 문화로 정착시키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150부스 규모의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 및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관'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유니아나, 안다미로 등 국내 주요 11개사가 참여해 약 85종의 기기를 전시했다. 또한 점수보상형 게임관에서는 시범사업체 4개사가 16종의 게임을 통해, 관람객이 실력에 따라 얻은 점수를 경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재 점수보상형 아케이드 게임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윤대주 협회장은 "대한민국 아케이드 산업이 오락의 시대를 넘어, '인류의 경험을 재설계하는 미래형 체험 플랫폼'으로 대전환함을 선포하고자 한다"며 "과거의 낡은 규제와 편견에 갇히기에는 아케이드 산업의 잠재력이 너무나 거대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산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의 필요성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브리핑을 맡은 조학룡 정책이사는 "협회의 가장 큰 과제는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청소년 분야와 성인 분야의 완전한 분리"라며 "성인 분야를 분리하고,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을 활성화해 건전한 가족형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법상 포괄적으로 제한된 경품 규제를 지적하며 "규제보다는 경품이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 이사는 "식품위생법 준수를 전제로 일본처럼 식품류를 포함한 경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2011년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 게임 등급분류 가이드라인의 현실화도 함께 촉구했다. 한편, 협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상형 게임이 표준화된 만큼 미국 아케이드 산업 단체(AAMA)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에는 아케이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와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2026.05.21 16:16정진성 기자

키오시아,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 출품

키오시아코리아가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와 메모리카드 라인업을 전시한다. 2026 플레이엑스포는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에서는 주요 게임사의 체험존과 인디게임 전시, 아케이드 공동관, e스포츠 대회와 코스프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키오시아코리아는 기간 중 국내 유통사인 도우정보·주영통신과 다나와 테크아레나 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스토리와 최신 SSD, 메모리카드를 전시한다. 주요 협력사인 도우정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IT 박람회인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이머 및 PC 하드웨어 사용자들에게 키오시아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고성능 NVMe SSD '엑세리아 프로 G2', 게임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려한 '엑세리아 플러스 G4', 8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엑세리아 프로 G2 V90' SD 카드 등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 관람객 대상으로 일부 제품 특가 판매, 전시장 내 QR 코드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님블뉴런, 개러지아츠 등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업해 키오시아 SSD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2026.05.21 10:26권봉석 기자

컴투스플랫폼, '2026 플레이엑스포' 참가…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노하우 전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상반기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기술력과 AI 도입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컴투스플랫폼은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이브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하이브는 16개 언어 지원, 국가별 약관 자동 적용, 글로벌 마켓 결제 연동 등 해외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다.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250여 개 게임에 하이브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결정되는 온디맨드 요금제를 채택해 중소 개발사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는 개발사를 위한 'MaaS(Model as a Service)' 기반 AI 패키지도 선보인다.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서비스는 단일 API 연동만으로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글로벌 기업의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복잡한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 없이 효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하이브 파트너사들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기기로 하이브 고객사의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게임 홍보를 돕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이번 행사는 하이브가 글로벌 게임 서비스의 복잡한 기술과 비용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과 AI 활용 효율화 등 실무적인 고민을 가진 개발사들과 협력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05.20 17:28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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