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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 X·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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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못 가도 극장에서 응원…CGV,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 생중계

포스트시즌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 팬들이 극장에서 가을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CGV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SCREENX로 생중계한다. CGV는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SCREENX LIVE로 상영한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3면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도 적용한다. 올해는 응원팀에 따라 관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영관 좌우를 홈팀과 원정팀 응원석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관객들이 모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해 실제 야구장의 응원 분위기를 극장에서도 구현한다는 취지다. 한국시리즈 경기장을 직접 찾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GV ICECON 인스타그램에 경기 관람 기대평을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는 2023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는 평균 객석률 80%를 넘었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CGV 야구 생중계가 야구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와 응원을 색다르게 즐기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SCREENX를 통해 가을 야구의 현장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8 11:20안희정 기자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엑스박스 판매 비중 8.6% 불과…PS5·PC에 크게 밀려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글로벌 판매량 중 엑스박스 플랫폼 비중이 8%대에 그쳤다고 IG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출시 후 총매출 5억 달러(약 6600억원), 누적 판매량 850만장을 넘어서며 시리즈 사상 최단기 판매 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엑스박스 시리즈 X/S 판매량은 전체의 8.6%(약 73만 1000장)에 불과했다. 반면 플레이스테이션 5(PS5)는 전체 판매량의 48.1%(약 401만장)를 차지하며 과반에 육박했다. PC 스팀 역시 43.4%(약 369만장)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타이틀 판매량이 경쟁 콘솔인 PS5는 물론 PC 생태계에도 크게 뒤처지며 극심한 격차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누적 보급 대수 9530만대를 넘어선 PS5와, 3500만대 수준에 머문 엑스박스 간의 하드웨어 격차가 타이틀 판매 편중으로 직결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외신에서는 락스타게임즈의 'GTA6' 사전예약 물량 역시 PS5에 극단적으로 치우쳤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매튜 볼 엑스박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GTA6 예약 판매는 콘솔 점유율에 부합하며 기록을 경신 중"이라고 반박했으나, 이번 바이오하자드 판매 지표는 하드웨어 점유율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엑스박스 진영의 타이틀 소비력이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준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2026.09.26 17:00정진성 기자

MS, PC·엑스박스 '광고 크레딧' 특허 출원…인게임 광고 도입 모색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PC와 엑스박스 이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신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24일(현지시간) 게임 전문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비즈에 따르면, MS는 최근 '상황 인지형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접근 관리'라는 명칭의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은 로딩 화면, 메뉴 진입, 미션 및 라운드 종료 등 게임 내 자연스러운 전환 구간을 감지해 광고를 띄우는 방식이다. 광고가 재생되는 동안에는 게임과 조작이 일시 중지돼 이용자가 진행 상황을 잃지 않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진다.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는 이에 상응하는 보상으로 '광고 크레딧'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15분에서 1시간 이상 광고 없이 연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허 문건에 따르면 무광고 시간 외에도 '5라운드 플레이', '1개 레벨 완료', '온라인 멀티플레이 3회 완료' 등 게임 내 진행도나 특정 이벤트를 기준으로 크레딧을 소진하는 방식도 포함됐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앞서 클라우드 게이밍의 무료 플레이 환경에 인게임 광고 도입을 검토해 왔다. 지난 7월부터는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세션 시작 전 광고를 시청하면 1시간 무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엑스박스는 이용자 증가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오는 11월부터 게임패스 등급별로 월간 클라우드 플레이 시간을 5~15시간으로 제한하고 초과 시 추가 시간을 유료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6.09.25 18:00진성우 기자

로보티즈, 휴머노이드에 비전 센서 채택...자율보행 진화 목표

로보티즈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비전 센서를 탑재한다. 자유로운 움직임 확대가 목적이다. 단순 균형 제어 중심 보행을 넘어 시각정보를 기반으로 주변공간과 장애물을 인지하는 자율형 휴머노이드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23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휴머노이드 플랫폼 'AI 사피엔스'에 공간 인식용 비전 센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적·녹·청(RGB) 영상과 거리 정보를 동시 취득할 수 있는 스테레오 방식 뎁스 카메라를 채택했다. 뎁스 카메라는 로봇이 전방 물체와 작업공간을 3차원 입체좌표로 파악하도록 돕는다. 뎁스 카메라는 스테레오 방식과 비행시간(ToF) 방식으로 나뉜다. 로보티즈가 AI 사피엔스에 탑재하는 스테레오 방식은 사람 눈처럼 렌즈 2개의 시차로 거리를 계산한다. ToF는 적외선을 쏘고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재는 방식이다. 로보티즈는 지난 4월 AI 사피엔스 초기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초기 기체에는 별도 시각 센서를 장착하지 않았다. 관성측정장치(IMU)와 관절의 각도·토크 피드백 데이터만을 바탕으로 기동했다. IMU는 물체가 얼마나 기울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스스로 감지하는 센서다. 외부 신호 없이 자기 몸의 움직임만으로 자세와 운동 상태를 계산한다. 초기 AI 사피엔스는 IMU와 관절 제어 기술을 통해 두 발 걷기, 달리기, 엎드려 포복하기 등 고난도 전신 동작을 소화하며 하드웨어 완성도를 입증했다. 다만 외부환경을 감지할 '눈'의 부재가 자율적 작업 수행에 한계로 지적됐다. 로봇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공개된 AI 사피엔스는 전신 운동성에서는 제약이 없었으나, 비전 센서가 없어 전방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지 못했다"며 "사용자가 조종기로 실시간으로 방향과 모션을 지시해야 하는 수동 조작 형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양산 단계 제품에 입체 시각 센서가 들어가면 사람 개입 없이도 주변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경로를 설정하는 등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기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출시 전인 제품 사양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출시 후) 판매할 AI 사피엔스에는 비전센서가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성능 고도화로 자사 액추에이터 판매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달 AI 사피엔스 구동 코드 전체를 공개했다. 사용자는 별도 계약 없이 코드를 수정해 각자 필요한 로봇을 개발할 수 있다. 고성능 휴머노이드를 오픈소스로 풀어 보급을 넓히고, 이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수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사피엔스는 관절 구동에 쓰이는 액추에이터 전량을 '다이나믹셀-Q'로 채웠다. 다이나믹셀-Q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로보티즈 신제품이다. 가격은 중국산과 같은 수준이면서 정밀 제어 성능과 내구성을 함께 확보했다.

2026.09.23 16:43진운용 기자

MS 엑스박스, 게임 사업 개편…'헤일로' 액티비전 이관·닌자 시어리 폐쇄 수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간판 프랜차이즈인 '헤일로'의 운영권과 영국 개발사 레어를 액티비전으로 넘기고 닌자 시어리 폐쇄 절차를 밟는 등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스튜디오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헤일로 스튜디오를 비롯한 주요 퍼스트 파티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경영진, 본부 지원 부서 전반에서 총 268명이 추가 감원됐다. 액티비전은 레어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개발사 월즈 에지를 산하로 편입하고 차기 '헤일로'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차기 헤일로는 '콜 오브 듀티' 개발 라인과 분리된 신설 전담팀이 제작하며, 기존 헤일로 스튜디오는 대규모 감원 후 라이브 서비스 유지보수 전담 소규모 조직으로 축소된다. '헬블레이드' 개발사 닌자 시어리는 두 차례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튜디오 폐쇄를 전제로 한 직원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프랑스 소재 아케인 리옹 스튜디오 역시 연말까지 고용 관련 협의 절차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스튜디오 통폐합과 독립 절차도 대거 단행됐다. 플레이그라운드와 턴 10은 '포르자'와 '페이블' 프랜차이즈 전담 단일 스튜디오로 통합됐으며, 옵시디언은 베데스다 산하로 합류해 '그라운디드'와 '폴아웃' 후속작 개발을 이어간다. 킹은 마이크로소프트 캐주얼 게임즈를 흡수한다. 앞서 독립한 더블 파인과 컴펄전 게임즈에 이어 언데드 랩스도 MS를 떠나 독자 노선을 걷는다. 언데드 랩스는 새로운 퍼블리셔와 협력해 차기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를 엑스박스 게임패스 데이원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외신은 이번 개편이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사업 리셋'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연내 목표인 3200명 감원 계획의 약 75%가 진행돼 향후 800명 안팎의 추가 감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블리자드와 더 코얼리션, 인엑자일 등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2026.09.23 09:13정진성 기자

컴투스, TGS 2026서 콘솔 신작 '가치아쿠타: 브레이크아웃' 최초 공개

컴투스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콘솔·PC 액션 신작의 공식 타이틀을 '가치아쿠타: 브레이크아웃'으로 확정하고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도쿄게임쇼(TGS) 2026'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가치아쿠타: 브레이크아웃'과 최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가제로 알려졌던 프로젝트 명칭을 공식 확정하고 실기 플레이 장면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원작 특유의 카툰풍 그래픽과 아트 스타일을 바탕으로 루도, 엔진, 잔카, 리요우 등 주요 등장인물이 펼치는 전투 액션이 담겼다. 특히 잔카를 조작해 적 보스 쟈바의 공격을 회피하며 공방을 주고받는 보스전 장면을 선보이며 작품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투 시스템을 시연했다. 컴투스는 영상 공개와 동시에 공식 로고 및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개설했다. '가치아쿠타: 브레이크아웃'은 다음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5,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며, 관련 개발 현황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방침이다.

2026.09.18 17:50진성우 기자

인핸스, 대기업 고객사서 전략 투자…512억 시리즈 C 유치

인핸스가 대기업 고객사의 계열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인핸스는 512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사 이래 유치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로, 누적 투자금은 810억원이 됐다. 시리즈 C는 기존 주주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신규 투자자로 합류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으로 이끌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스틱벤처스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L&S벤처캐피탈, AOA캐피탈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기존 주주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LG CNS, 롯데벤처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포스코·LG·롯데 그룹 계열사들이 인핸스 솔루션을 업무에 도입해 운영 중인 가운데 고객사 그룹 계열사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첫 사례다. 인핸스는 기업 내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와 업무 규칙을 온톨로지로 구조화하고 AI 에이전트가 이를 바탕으로 판단과 실행까지 수행하도록 하는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 SAP를 비롯한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시스템과 연결해 단순 조회·분석을 넘어 업무 수행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인핸스는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AI 솔루션을 구축·운영하며 확보한 고객 레퍼런스와 데이터·업무 연결 기술력이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웹사이트와 소프트웨어를 사람처럼 조작해 업무를 수행하는 행동형 AI 에이전트 'ACT-2'는 지난 8월 공개된 온라인-마인드2웹 평가에서 자동 평가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인핸스는 투자금을 에이전트 OS의 데이터·프로세스·실행 인프라 고도화에 활용한다. 제조·금융·유통·공공 등 산업별 업무 규칙과 데이터 구조를 담은 '인더스트리 팩'을 개발하고 컴퓨터 사용 기술을 에이전트 OS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보안·거버넌스와 해외 사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소버린 AI의 핵심은 모델뿐 아니라 기업과 국가가 자신의 데이터와 AI의 판단·실행을 직접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OS에 있다"며 "제조·금융·유통 현장부터 공공의 핵심 업무까지 쌓은 고객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정부가 선택하는 AI 네이티브 OS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7:02이나연 기자

인텔 파운드리·ASML, 고개구율 EUV 상용화 속도 높인다

인텔 파운드리는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업체 ASML과 함께 차세대 노광 기술인 '고개구율 EUV(극자외선)'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린 반도체 학술행사 'SPIE 포토마스크 기술 및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컨퍼런스에서 고개구율 EUV 적용 현황과 향후 협력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고개구율 EUV는 현재 0.33 수준인 EUV 개구수(NA)를 0.55까지 높여 더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노광기술이다. 회로를 여러 번 그려 겹치는 멀티 패터닝 과정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같은 회로를 더 적은 공정으로 구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텔 파운드리는 현재 노트북용 고성능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구성 일부 핵심 레이어에 고개구율 EUV를 활용중이다. 이날 인텔 파운드리는 "초기 장비 인증과 테스트, 연구개발, 양산 과정 등을 합쳐 100만장 이상의 웨이퍼를 처리했다.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고개구율 EUV 적용 레이어는 기존 공정과 성능 측면에서 동등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개구율 EUV는 더 미세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지만 현행 마스크 규격과 장비의 노광 영역 차이로 대형 칩을 한 번에 생산할 수 없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인텔 파운드리는 기존 6인치 마스크를 바탕으로 하나의 다이(Die)에 해당하는 영역을 여러 번 나눠 노광한 뒤 연결하는 '스티칭(stitching)' 기술을 개발중이다. 양사는 향후 6인치 마스크와 스티칭 기술을 통한 단기 적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6×12인치 대형 마스크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이는 AI와 고성능컴퓨팅(HPC)용 칩의 집적도와 성능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리소그래피 생태계 구축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6.09.08 15:44권봉석 기자

오늘의집 레이어, 플랫포인트와 맞손…첫 컬렉션 'W 시리즈' 출시

오늘의집 레이어는 플랫포인트와 협력해 식탁 테이블, 선반 책장 등이 포함된 첫 컬렉션 'W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랫포인트는 2015년 출범한 리빙 디자인 브랜드다.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틱 시리즈와 DOB 모듈 시스템 등을 선보여 왔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서 플랫포인트의 미학적 감성과 레이어가 가진 생활감각 노하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도시적인 일상에서도 따뜻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코지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협업 제품인 W 시리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우리시오 부라토와 함께 제작했다. 원목 고유의 나뭇결과 깊이 있는 우드 톤을 활용해 패턴을 완성했으며, 절제된 직선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원형·사각형 식탁 테이블과 ▲선반 책장 ▲소파 테이블 등 네 종류로 구성했다. 원형 테이블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우드 라운드 식탁이며, 사각형 테이블에는 수평과 수직이 교차하는 실루엣을 적용했다. 선반 책장은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오브제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 테이블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오늘의집은 W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최대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패브릭&룸 퍼퓸 스프레이를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플랫포인트와의 첫 협업은 감도 높은 디자인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하는 오늘의집 레이어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1:08박서린 기자

델, 중소·중견기업 겨냥 '델 프로 에센셜 14·15'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8일 중소·중견기업용 노트북 신제품 '델 프로 에센셜 14·15'를 공개했다. 델 프로 에센셜은 조직 내 IT 전담 인력이 없거나 제한적인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보안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며 작년부터 노트북 라인업에 추가됐다. 올해 출시 제품은 인텔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 AMD 라이젠 200/멘도시노 프로세서 기반으로 최대 64GB 메모리, 1TB SSD 선택이 가능하다. 키보드에는 마이크 음소거, 받아쓰기, 화면 스냅샷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위한 전용 단축키를 새롭게 적용했다. 터치패드 면적도 이전 세대보다 6% 넓혔다. 제품 두께는 이전 세대보다 약 11% 얇아졌으며, 무게는 최대 16% 가벼워졌다. 기본 제공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밝기 최대 400니트급 풀HD+ 패널이며 14형 모델은 밝기 500니트, 해상도 2.5K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입출력 단자는 USB-C 2개, USB-A 2개, HDMI 영상 출력 등이며 인텔 프로세서 탑재 제품은 RJ-45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도 포함된다. 유상모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사장은 "델 프로 에센셜은 복잡한 IT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해 기업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14형이 셀레스티얼 블루, 15형이 플래티넘 실버 한 종류씩이다. 인텔 코어 시리즈3와 AMD 라이젠 200 기반 모델은 지난 4일부터 국내 공급중이며 AMD 멘도시노 프로세서 모델은 10월 초부터 공급된다.

2026.09.08 09:34권봉석 기자

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 '월간 이용 시간제' 도입…"운영 비용 급증 탓"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1월부터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무제한 스트리밍 정책을 폐지하고 월간 이용 시간 제한을 도입한다. 하드웨어 부품 가격 폭등에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비용 등 급증에 따른 결정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 IGN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전 등급에 월간 클라우드 플레이 시간을 차등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편 이후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는 월 15시간, 프리미엄은 10시간, 에센셜은 5시간까지만 기본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시간을 모두 소진한 이용자는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별도의 추가 플레이 시간을 구매해야 한다. MS 측은 이번 개편이 전체 게임패스 구독자의 약 4%에게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시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주로 이용해 온 헤비 유저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 수와 평균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게임 운영 비용이 급증했다"며 "월간 이용 시간제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구독자를 위한 개방성도 넓혔다. 오는 11월부터는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시간권을 구매하면 본인이 보유한 지원 대상 게임을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구형 기기인 엑스박스 원 이용자가 신형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 X/S 전용 게임을 구동하거나, 저사양 PC 이용자가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외신은 이번 개편이 반도체 및 메모리(RAM) 비용 상승으로 인한 콘솔 가격 인상 압박과 11월 예정된 대작 'GTA 6' 출시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 게임이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부적인 시간당 판매 가격과 지원 대상 게임 목록, 남은 시간 확인 기능 등은 오는 11월 정식 적용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2026.09.04 09:51진성우 기자

삼성, 인텔 '코어 시리즈3' 업고 맥북네오 정조준

D램과 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PC 가격 상승과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보급형 노트북 '맥북네오'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주목받고 있다. 인텔도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를 앞세워 윈도 기반 보급형 노트북 시장 확대를 노린다.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는 오는 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을 전후해 인텔 코어 시리즈3 탑재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선 1일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은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제품 가격 설정에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기본 모델 기준 출고가 119만원이 사실상 시장 하한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어 시리즈3, 보급형 노트북·산업 환경 겨냥 애플은 맥북네오에 아이폰16 프로(2024년)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활용했다. 반면 인텔 코어 시리즈3는 보급형 노트북 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기, 키오스크 등 보다 다양한 기기 활용을 위해 설계됐다. CPU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최대 2개,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4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Xe3 GPU 코어는 최대 2개다. AI 성능은 15 TOPS급 NPU와 CPU·GPU를 합해 약 40 TOPS 수준이다. 메모리는 PC 메인보드에 직접 장착하는 LPDDR5X-7467MHz, 메모리 슬롯에 장착하는 DDR5-6400MHz 등 두 종류를 지원한다. 외부 모니터는 4K 60Hz 기준 최대 3개까지 지원하며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 6.0 등 무선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1일 '뉴 갤럭시북6' 119만원에 출시 삼성전자가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뉴 갤럭시북6'는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와 LPDDR5X 8GB 메모리, 14형 1920×1200 화소 IPS LCD 등을 탑재했다. 코어3 304(P1+E4 코어)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한 모델 출고가는 119만원이다. 메모리와 SSD 용량이 같은 애플 맥북네오와 동일한 가격이다. CPU 코어 수와 GPU·NPU 성능 등에서는 올 초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과 차이가 있지만, 윈도11의 일부 AI 기능은 지원한다. 윈도 스튜디오 효과 등 윈도11 내장 기능 일부에 더해 사진이나 그림 파일에서 배경을 날리는 'AI 컷아웃',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일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가격 공세에 경쟁사 '막판 고심' 삼성전자 외에도 레노버, HP, 델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PC 제조사가 코어 시리즈3 탑재 노트북 70종 이상을 이 달부터 출시 예정이다. 이들 업체 중 상당수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가격 설정에 막판 고심중이다. 2일 익명을 요구한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핵심 부품인 메모리와 SSD(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이 예상돼 무작정 낮은 가격대로 설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제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인 메모리와 SSD를 DS부문에서 자체 조달할 수 있어 그나마 조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여러 비용을 감안하면 거의 이득을 남기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제품, 삼성전자 가격 따를 것" 전망 맥북네오가 100만원대 보급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지만 국내 PC 시장에서는 여전히 윈도 기반 제품의 비중이 높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8월 국내 PC(데스크톱)용 운영체제 중 윈도 운영체제 점유율은 89.04%로 높다. 또 기존 업무·학습용 프로그램과 각종 드라이버 등 호환성 면에서는 맥북네오(맥OS)보다 윈도 운영체제가 더 유리하다. 출고 가격 설정에 따라서는 신규 수요를 이끌어 낼 여건이 갖춰진 셈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진 업체가 사실상 가격대를 정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들도 이 범위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격이 150만원을 넘어서면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 등을 탑재한 기존 출시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2026.09.02 17:25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보급형 노트북 '뉴 갤럭시북6' 출시

삼성전자가 1일 온라인 학습과 일상 업무 처리에 최적화된 보급형 노트북 '뉴 갤럭시북6'를 국내 출시했다. 뉴 갤럭시북6는 인텔이 4월 공개한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으로 LPDDR5X 8GB 메모리, 14형 1920×1200 화소 IPS LCD 등을 적용해 가격을 낮췄다. 프로세서는 코어3 304(P1+E4 코어), 코어3 315(P2+E4) 중 선택 가능하며 각각 15 TOPS(1초당 1조번 연산) 급 NPU를 내장했다. 내장 웹캠은 200만 화소급이며 윈도11 내장 윈도 스튜디오 효과로 오토 프레이밍, 배경 흐림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두께는 15.7mm, 무게는 1.35kg이며 USB-C 2개, USB-A 1개, HDMI 1개 등 입출력·저장장치 연결에 필요한 단자를 내장해 별도 어댑터 없이 바로 연결 가능하다. 사진이나 그림 파일에서 배경을 날리는 'AI 컷아웃',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일부 기능을 지원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저장공간 공유, 파일 이동 등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61.2Whr이며 완전 충전시 최대 2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30분 충전시 최대 33%를 채우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레이 한 종류이며 출고가는 코어3 304 프로세서, 256GB SSD와 윈도11 홈 탑재 모델 기준 119만원부터. 삼성전자는 8일까지 온라인 구매시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후 9일부터 22일까지 구매시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후기 작성 시 올리브영 5만원 상품권, 매장 픽업 서비스 이용 시 신세계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2026.09.01 08:34권봉석 기자

코웨이, 매트리스 최대 15개월간 월 1만원에 제공

코웨이가 가을 이사·혼수철을 맞아 오는 10월 27일까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전 제품을 대상으로 '비렉스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트리스, 프레임, 안마의자 등 비렉스 브랜드 전 품목을 신규 렌탈할 경우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 동안 월 1만원 렌탈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에는 일반 제품뿐만 아니라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등 프리미엄 슬립테크 신제품도 포함된다. 코웨이는 환경가전 라인업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웨이닷컴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아이콘 정수기3 ▲룰루 더매너 비데 ▲제로 음식물처리기 ▲S인덕션 등 인기 제품을 신규 렌탈 시 최대 18개월간 렌탈료 반값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코웨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 코웨이 관계지는 "질 높은 수면과 휴식을 위해 침대와 힐링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비렉스의 슬립테크를 경험하고 브랜드 접점을 넓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8.31 09:30진운용 기자

MS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헬릭스', 복수 기기 라인업 출시 가능성 제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가 단일 기기가 아닌 여러 기기로 구성된 라인업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IG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CEO는 '게임스컴 2026' 기간 중 프로젝트 헬릭스의 디스크 드라이브 미탑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도 "헬릭스를 위해 훌륭한 차세대 기기 패밀리(family of devices)를 준비 중이며 곧 더 많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샤르마 CEO의 발언을 토대로 MS가 현세대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유사하게 다변화된 하드웨어 전략을 취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MS는 이전 세대에서도 고성능 디스크 드라이브 모델인 시리즈 X와 디지털 전용 보급형 모델인 시리즈 S를 동시에 선보인 바 있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지난 3월 PC 게임 구동 기능을 지원하는 형태로 처음 발표됐으며, 2027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샤르마 CEO는 지난 6월 콘솔 교체에 따른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언급하며 차세대 하드웨어에 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6.08.30 16:35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 9월 3일 데모 2.0 공개…엑스박스 출시 확정

라인게임즈의 자체 개발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가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이고 엑스박스 플랫폼 출시를 확정했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자체 개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의 데모 2.0을 공개일을 확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발매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엠버 앤 블레이드는 PC 플랫폼인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더해 콘솔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까지 지원 플랫폼을 확장하게 됐다. 오는 9월 3일 공개되는 데모 2.0은 전투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약공격과 강공격을 조합한 콤보 액션을 도입하고 자동 발사 보조무기를 배제해 직관적인 조작감을 강조했다. 또한 고도화된 전투 AI를 통해 다각도 포위 전투를 연출했으며, 보스 몬스터 그로기 연출 보너스와 검, 해머, 샷건 등 주요 무기 3종의 액션 및 사운드를 전면 개편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데모 2.0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내주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이뤄진 대규모 개편”이라며 “각각의 플랫폼에서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정식 발매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버 앤 블레이드' 데모 2.0은 다음달 3일부터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26.08.27 10:45정진성 기자

MS 엑스박스, 실물 디스크 게임 디지털 전환 기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물 게임 디스크를 디지털 버전으로 전환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엑스박스 기능을 발표했다고 게임스팟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엑스박스 원 및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에 지원되는 실물 디스크를 삽입해 '디지털 권한'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권한을 얻은 이용자는 기기에 디스크를 넣지 않고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및 클라우드 게이밍 등의 디지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다만 획득한 디지털 라이선스는 특정 실물 디스크에 종속된다. 디스크를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다른 기기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계정에 부여됐던 디지털 권한은 상실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물리적 디스크 드라이브가 필수적이므로 디지털 전용 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S'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새로운 시스템은 오는 31일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선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일반 이용자에게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2026.08.27 09:52정진성 기자

라이너, 500억 실탄 확보…R&D·인프라·인재 투자

라이너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약 940억 원을 돌파했다. 라이너는 LB인베스트먼트를 리드 투자사로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주들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KDB산업은행,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KB증권, 대신증권, 스틱벤처스 등도 신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너는 독자 에이전트 기술로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극복하며 글로벌 스케일업의 동력을 확보해 왔다.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95.3점을 기록했다. 자체 개발한 '컴포넌트 기반 검색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역시 AI 검색 답변 생성 성능 평가에서 핵심 8개 컴포넌트 전 영역에 걸쳐 오픈AI GPT-4o를 능가했다. 라이너는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 등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1400만 명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에이전트 서비스로는 학술 특화 '라이너 스콜라', 비즈니스용 '라이너 라이트', 투자 시장 리서치 '라이너 파이낸스' 등이 있다. 라이너는 지난달 말 기준 시밀러웹의 글로벌 AI 서비스 트래픽 30위에 올랐다. 이는 포우(Poe, 31위)와 미스트랄 AI(Mistral AI, 32위), 글린(Glean, 35위) 등 해외 AI 서비스보다 높은 순위다. 또 라이너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선정하는 '인기 생성 AI 소비자 앱 톱(TOP) 100' 웹 서비스 부문에 2024년부터 4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AI 스타트업 중 유일하다.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책 AI 기업 휴메인의 통합 플랫폼 '휴메인 원'에 자사의 '딥 리서치 기반 AI 검색 엔진'을 공급했다. 라이너는 이번 시리즈C 투자금을 연구개발(R&D) 영역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원천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확충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는 한편,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와 마케팅·비즈니스 확장에도 투자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AI 에이전트 핵심인 신뢰성을 책임질 기술 인프라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며 "우리가 이어갈 도전과 성장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6.08.25 10:16이나연 기자

인텔, '핫칩스 2026'서 AI 특화 아키텍처 3종 공개

인텔이 매년 8월 하순 미국에서 열리는 반도체 업계 학술행사 '핫칩스 2026'에서 에이전틱 AI·엣지 컴퓨팅용 CPU와 GPU 아키텍처 3종을 공개했다.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다이아몬드 래피즈'는 전력 효율과 성능이 향상된 1.8나노급 인텔 18A-P 공정을 시작으로 제품 생산과 패키징 등 모든 공정이 인텔 파운드리에서 이루어진다. 코어 수는 최대 256개이며 LLC(L3 캐시)는 1.28GB로 연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16개 메모리 채널을 적용했다. GPU와 외부 저장장치 등이 밀집된 환경을 겨냥해 PCI 익스프레스 6.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은 총 128개로 확대했다. CPU 타일을 이어붙이는 데는 최신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 다이렉트 3D가 적용됐고 UCIe-S를 이용한 SoC 구성을 지원한다. 새로운 명령어인 APX와 함께 AI 연산을 지원하는 AMX 명령어를 개선했다. 크레센트 아일랜드는 실시간 추론 경제성에 중점을 둔 GPU로 Xe3P 기반 32코어 GPU와 LPDDR5X 480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전력 소모는 최대 350W로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에서 추론 연산 역량 확장에 활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는 보급형 노트북과 지능형 엣지 시스템에 필요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인텔 18A 공정 기반으로 최대 6코어 CPU, 17 TOPS NPU와 XMX 가속 가능한 GPU를 내장했다. UCIe를 적용해 다른 가속기나 SoC와 연결한 패키징 설계도 가능하다. 푸시카르 라나데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전틱 AI는 트랜지스터와 패키지부터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에 이르기까지 컴퓨팅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는 범용 컴퓨팅과 용도별 가속 기술, 첨단 패키징, 오픈 칩렛 기술을 긴밀하게 통합하여 실제 전력, 비용, 배포 제약 조건 내에서 워크로드에 적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2026.08.25 09:52권봉석 기자

로옴, 1005 사이즈 서지 보호 칩 저항기 'SDR01 시리즈' 개발

글로벌 반도체·전자부품 기업 로옴(ROHM)이 고밀도 실장 환경에 최적화된 초소형·고전력 칩 저항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로옴은 인공지능(AI) 서버, 자동차, 산업기기, 민생기기 등 전자기기의 전원 및 제어 회로용으로 1005 사이즈(1.0×0.5×0.35mm) 서지 보호 칩 저항기 'SDR01 시리즈'를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저항체와 전극부 설계를 최적화해 1005 사이즈 규격에서 0.33W 정격전력을 보증한다. 기존보다 큰 사이즈 저항기를 대체하거나 여러 개의 저항기를 하나로 집약할 수 있어 기판 내 실장 면적 절약과 부품 수 절감을 지원한다. 고온 환경에 대한 내구성도 확보했다. 정격 단자 온도(제품 정격전력을 100% 인가할 수 있는 최대 단자 온도) 125℃까지 0.33W 전력을 안정적으로 보증해 발열 부품 주변 등 고온 환경에서도 열 설계 부담을 덜어준다. 저항 온도 계수(TCR)는 ±100ppm/℃(10Ω~2.2MΩ) 수준으로 낮춰 온도 변화에 따른 저항값 변동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회로 동작을 지원한다. SDR01 시리즈는 개당 6엔(세금 불포함)의 샘플 가격으로 공급되며,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로옴 관계자는 "전자기기 소형화와 고전력화에 맞춰 고신뢰성 칩 저항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8:0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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