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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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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스튜디오 CEO, 엑스박스 구조조정설 속 공개 비판..."게임패스, 공산주의와 비슷"

엑스박스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메트로바니아 액션 게임 시리즈 '오리'를 개발한 문 스튜디오의 토머스 말러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패스 전략을 공개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Wccf테크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말러는 게임패스를 “어떤 면에서는 공산주의와 비슷하다”며 개발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갈 강한 유인을 갖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독 서비스의 성패가 결국 콘텐츠 품질에 달려 있다고 봤다. 영화 스트리밍의 경우 HBO처럼 강한 대표 콘텐츠가 있으면 이용자가 구독을 유지하지만, 게임은 특히 새 작품의 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엑스박스는 이용자들이 매달 기꺼이 비용을 낼 만큼 강한 신규 콘텐츠를 충분히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토마스 말러 CEO는 최근 몇 년간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게임 가운데 대표작이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엑스박스가 게임 이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게임이 뛰어나고 어떤 게임이 평범한지를 근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발자들이 대형 흥행작을 만들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엑스박스 안팎의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왔다. 닌자 시어리, 컴펄전 게임즈, 더블파인 프로덕션 등 일부 스튜디오가 폐쇄 위험에 놓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추가 감원설도 이어지고 있다.

2026.06.21 14:00김한준 기자

엑스박스, 마인크래프트 신규 게임 드롭 '카오스 큐브' 정식 출시…유황 생태계 추가

마인크래프트에 새로운 바이옴과 기묘한 특성을 지닌 신규 몹을 앞세운 '카오스 큐브' 업데이트가 전격 도입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역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생존 및 건축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박스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 끓어오르는 유황 온천과 독특한 상호작용 요소들을 대거 추가한 '카오스 큐브' 게임 드롭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유황 동굴 바이옴은 얕은 물웅덩이와 빛나는 이끼를 비롯해 노란색 유황 및 붉은색 진사 블록 등 다채로운 색감의 신규 건축 자원들로 구성됐다. 오버월드 곳곳에서 발견되는 유황 온천의 하부를 채굴하면 도달할 수 있는 이 지하 생태계에는 멀미 효과를 유발하는 유독 가스와 강력한 유황 블록 등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강력한 유황 블록 아래에 마그마 블록이 생성될 경우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높이 쏘아 올리는 간헐천이 형성되어 이를 수직 부스터나 극적인 조경 요소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생태계 탐험의 핵심 요소인 신규 몹 '유황 큐브'는 주변의 블록을 먹어 치우는 기묘한 식성을 지녔으며, 어떤 블록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형태와 특성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 몹에게 특수 블록인 TNT를 먹여 폭발적인 결과를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실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황 고드름과 풀 블록 세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멀티플레이 환경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윈도우 PC 환경에서 지원되는 베드락 에디션 전용 파티 기능의 베타 버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은 최대 14명의 친구를 간편하게 초대하고 비공개 채팅을 즐길 수 있으며, 월드와 렐름 간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받아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2026.06.17 10:08정진성 기자

MS, 엑스박스 사업부 합작·분사 시나리오 검토하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사업부를 분사하거나 향후 매각이 쉬운 구조로 재편하고, 외부 파트너와 합작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Wccf테크는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사업 전반 개편의 일환으로 엑스박스 조직 구조 변경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토 대상에는 엑스박스를 별도 법인으로 떼어내는 방안, 링크드인이나 깃허브처럼 마이크로소프트 100% 자회사로 두는 방안, 외부와의 합작 형태를 만드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이 같은 시나리오가 곧바로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게 보도 내용이다. Wccf테크는 당장 결정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여러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여러 변화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엑스박스 사업부의 3% 수준 마진을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 리셋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이달 말 추가 감원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게임 투자 방향도 바뀌고 있다고 Wccf테크는 전했다. Wccf테크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와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는 7월 시작 회계연도부터 '헤일로', '폴아웃', '엘더스크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에 서명했다.

2026.06.14 05:00김한준 기자

엑스박스 CSO "하드웨어 가격 급등, 클라우드 게임엔 새로운 기회"

매튜 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신임 CSO가 최근 하드웨어 가격 급등 현상이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는 새로운 기회라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게임 하드웨어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밸브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콘솔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볼 CSO는 '더 게임 비즈니스 라이브'에 참석해 이러한 시장 상황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아주 좋은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콘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시도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확연히 늘고 있다"며 "매일 더 많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제약 등 기반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리밍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전략의 일부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볼 CSO는 "우리는 엑스박스로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PC와 콘솔 등 수많은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특권이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처음 공개한 뒤 2020년 콘솔, 2021년 PC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정식 출시했다.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링크드인을 통해 "게임 패스 클라우드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며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볼 CSO는 엑스박스 사업의 반등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독점작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재확인했다.

2026.06.12 09:18정진성 기자

취임 100일 엑스박스 CEO "세계 최고 게임 ·엔터사 재도약" 공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가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진단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엑스박스 아샤 샤르마 최고경영자(CEO)와 맷 부티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 임직원에게 서한을 보냈다. 해당 서한은 아샤 CEO의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경영 쇄신 계획을 골자로 한다. 지난 100일의 성과는 긍정적이다. 2025년 한해보다 많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엑스박스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수도 최대 수준이다. 특히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게임패스 가입자 수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냉정한 현실 점검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엑스박스는 이번 회기 연도를 전년 대비 감소한 약 3%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년간 다양한 사업에 200억 달러 이상 투자했으나, 같은 기간 연간 매출은 약 5억 달러 감소했다. 이에 경영진은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외부 요인도 변수다. 현재 콘솔 업계는 하드웨어 부품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월 CEO 취임 당시 콘솔 저장장치 부품 가격은 전년 가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그 이후로 현재 비용은 다시 두 배로 상승했다. 2027년 연말 성수기 시점에는 2년 전과 비교해 부품 가격이 5배 이상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은 "업계 전체가 부품 위기에 직면했으나, 우리는 지난 5년간 내린 결정으로 인해 다른 회사보다 더 큰 영향을 받았다"며 "차세대 콘솔인 '헬릭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모델과 하드웨어 파트너십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조적인 문제도 지적됐다. 엑스박스는 구독 서비스 및 스트리밍 전략에 맞춰 스튜디오 시스템을 확장해 왔다. 다만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여러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다 보니 조직 운영에 과부화가 걸렸다. 이로 인해 경쟁력 있는 작품에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는 최근 쇼케이스에서 입증된 독점작과 신규 지식재산권(IP) 파이프라인의 중요성을 중심에 두고, 향후 5년간의 투자 우선순위와 균형을 전면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경쟁에 대비해 플랫폼 인프라도 개편할 예정이다. 서한에 따르면 현재 시스템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태다. 시스템 운영에 있어 외부 벤더사 의존도 마저 높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문화 차원에서 자립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전반적인 개발 스택을 재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엑스박스 내 역량을 전면 검토한다. 하드웨어, PC, 모바일, 스트리밍 분야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잠재적 인수합병도 적극 모색한다. 끝으로 경영진은 서한을 통해 "하드웨어와 콘텐츠, 서비스 전반에서 직면한 현실을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며 "윈도 PC 플랫폼과 콘솔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6.11 16:09진성우 기자

MS 엑스박스,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 전략 재검토

매튜 볼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신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게임스팟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튜 볼 CSO는 서머 게임 페스트 기간 중 열린 '더 게임 비즈니스 라이브'에서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부품 가격 급등하면서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의 개발 방향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 CSO는 "기기 출시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나, 이용자가 감당할 수 있는 유연한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무언가를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부가적인 방식으로 콘솔 모델을 다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스박스 콘솔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볼 CSO는 "최대한 빠르게 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나 한계가 뚜렷하다"며 "이는 수요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특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00달러(약 76만원) 상당의 엑스박스를 구매해 준 기존 이용자를 언급하며 이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회사의 다른 투자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볼 CSO는 지난해 10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가격을 50% 대폭 인상한 이후 몇 달 만에 수백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했다고 인정했다. 이후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면서 게임 패스 얼티밋 가격을 월 30달러(약 4만 5000원)에서 23달러(약 3만 5000원)로 인하 조치했다. 그는 현재 가격이 지난해 수준인 월 20달러(약 3만원)보다는 높고 신작 '콜 오브 듀티'의 출시 당일(데이원) 합류가 제외되는 등 혜택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 변경된 요금제 개편안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6.06.10 10:03정진성 기자

MS, 엑스박스 쇼케이스 2026 진행…25주년 기기 및 신작 라인업 대거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25주년 기념 한정판 하드웨어와 막강한 내외부 신작 라인업을 대거 앞세워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엑스박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작 게임과 새로운 기기,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브랜드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초기 모델의 투명한 초록색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엑스박스 시리즈 X25 한정판'과 과거 컨트롤러 색상을 오마주한 '무선 컨트롤러 X25 특별판'이 새롭게 공개됐다. 콘솔과 컨트롤러는 모두 'X25' 로고가 새겨진 반투명 'OG 그린' 섀시를 채택했다. 새로운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 X25 스페셜 에디션'은 유광 컬러 페이스 버튼을 탑재했으며, 범퍼는 클래식 '듀크' 게임패드를 오마주해 흰색과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해당 콘솔은 1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오리지널 엑스박스를 기념하기 위해 기기 전원을 켤 때 'X' 로고에 녹색 불빛이 점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한정판 기기들은 오는 11월 일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엑스박스는 신작 두 편을 기간 한정이 아닌 완전한 엑스박스 콘솔 독점작으로 선보인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자체 스튜디오 라인업으로는 '세누아'와 '스파이로: 어 렐름 비욘드', '둠: 더 다크 에이지스 리벨레이션'의 전 세계 최초 공개 영상이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악역 헤일리 앳웰이 등장하는 '페이블'의 신규 예고편과 더불어 '헤일로: 캠페인 이볼브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의 출시일 및 플레이 화면 등 다양한 자체 신작 정보가 폭넓게 베일을 벗었다. 핵심 독점 타이틀인 '기어스 오브 워: 이 데이'는 첫 플레이 영상에 이어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역사와 방향성을 소개하는 다이렉트 방송을 연이어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파트너사 아틀러스의 '페르소나 6' 발표를 비롯해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레조넌스: 어 플래그 테일 레거시', '메트로 2039' 등 굵직한 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 소식도 대거 쏟아졌다.

2026.06.08 09:58정진성 기자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 인하 효과 톡톡…"구독자 늘었다"

엑스박스가 게임패스 가격 인하를 통해 구독자 지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게임스팟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CEO는 최근 사내 메모를 통해 "지난해 요금제 개편 이후 성장이 둔화하고 구독자 이탈이 가속화됐다"며 "최근 가격 인하 조치 이후 신규 유입이 늘고 유지율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다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직면한 난관들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엑스박스는 디스코드 니트로 회원에게 게임패스 스타터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플랫폼 외연 확장에 돌입했다. 타 구독형 서비스와 결합한 번들 상품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샤르마 CEO와 넷플릭스 및 엑스박스 구독 번들 협력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정체성 개편도 병행한다. 기존 영문 표기인 'Xbox'를 대문자 'XBOX'로 변경하며, 그간 논란이 일었던 '이것이 엑스박스다(This is an Xbox)' 마케팅 슬로건은 샤르마 CEO 주도하에 전면 폐기했다. 샤르마 CEO는 "더 강력한 XBOX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 방향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를 아끼는 플레이어들에게 신중하게 다가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박스는 올해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는 6월 7일 차기 대형 행사인 '엑스박스 게임스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5.30 11:43정진성 기자

엑스박스 "6월 쇼케이스는 게임만 공개…프로젝트 헬릭스 발표 없다"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개최되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6에서 차세대 하드웨어 '프로젝트 헬릭스'나 회사 전략 전반을 설명하는 대신 공개 예정 게임 소개에 집중한다 밝혔다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맷 부티 엑스박스 콘텐츠 총괄은 최근 공식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쇼케이스의 초점은 게임들에 맞춰질 것”이라며 “팀과 게임에 집중하고 싶고, 이 자리는 전략을 폭넓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맷 부티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빠른 결정이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싶다”며 “헬릭스 관련 소식은 이번 쇼케이스에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대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어떤 게임이 어느 플랫폼으로 나오는지는 매우 명확하게 알릴 것”이라며, 기존처럼 플랫폼 정보를 분명히 표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는 6월 7일 열리며, 본 행사 직후에는 '기어스 오브 워: 이데이' 다이렉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엑스박스 와이어는 이번 쇼케이스가 자사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와 글로벌 서드파티 파트너의 신작 정보, 첫 게임플레이 공개, 대형 발표를 포함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2026.05.30 10:42김한준 기자

엑스박스 인사이더 "엘더스크롤6, 출시 아직도 멀었다”

지난 2018년 첫 공개된 RPG 엘더스크롤6 출시가 여전히 요원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작 '스카이림' 이후 거의 20년 만에 신작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국 IT 매체 Wccf테크는 엑스박스 내부 사정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진 제즈 코든이 최근 '엑스박스 투' 팟캐스트에서 엘더스크롤6가 여전히 출시까지 먼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폴아웃 리마스터 프로젝트들도 생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며 엘더스크롤6는 그보다도 뒤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코든은 폴아웃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2027년쯤 출시될 수 있지만, 엘더스크롤6는 그 다음 해나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말대로라면 엘더스크롤6는 2011년 나온 스카이림 이후 20년 가까운 간격을 두고 출시되는 셈이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베데스다)는 2018년 엘더스크롤6를 처음 공개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정보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배경이 해머펠일 것이라는 추정이 이어졌고, 게임이 내부적으로 플레이 가능한 상태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출시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총괄 프로듀서 역시최근 이 게임이 아직 멀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농담조로 “그런 게임은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하며, 당장 출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를 내비쳤다.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전 베데스다 리드 아티스트 네이트 퍼키파일은 앞서 엘더스크롤6가 사실상 어떤 결과를 내놔도 비교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2026.05.25 09:06김한준 기자

소니 PS 플러스, 5월20일부터 구독료 인상…"시장 상황 반영"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구독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이하 PS 플러스) 구독료를 인상한다. 최근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를 인하하며 구독 모델 개편에 나선 가운데, 소니는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어 양사의 구독 서비스 전략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SIE는 19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일부 지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PS 플러스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계획은 5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IE 측은 "지속적인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조치"라고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1개월 구독료는 10.99달러(약 1만 6000원), 3개월 이용권은 27.99달러(약 4만 2000원)부터 시작된다. 유로화 기준으로는 1개월 9.99유로, 3개월 27.99유로이며, 영국 파운드화는 1개월 7.99파운드, 3개월 21.99파운드로 각각 책정됐다. 다만 이번 가격 변경은 기존 구독자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이용자들은 터키와 인도 지역을 제외하고 기존 가격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구독 상품을 변경하거나, 이용 기간이 만료된 후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연간 구독료 인상과 한국 지역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소니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구독료 인하와 정책 변화를 단행한 MS의 엑스박스와 대조를 이룬다. 앞서 MS는 지난해 10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게임패스 합류와 함께 최상위 등급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가격을 29.99달러로 50% 가량 대폭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가격 부담에 따른 이용자 반발 및 성장 정체로 인해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을 월 29.99달러에서 22.99달러로, PC 게임패스는 16.49달러에서 13.99달러로 각각 낮췄다. 대신 MS는 향후 출시될 핵심 타이틀을 출시 직후가 아닌, 약 1년이 지난 뒤에야 게임패스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2026.05.19 10:47진성우 기자

MS 게임 스튜디오 더블파인, 노조 결성 추진…"고용 안정 확보"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게임 개발사인 더블 파인 직원이 노동조합 결성에 나섰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폴리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은 이번 노조 결성이 MS 게임 사업 부문인 엑스박스에서 대대적인 전략 수정과 리더십 교체가 이뤄지는 가운데, 노동권 보장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미국 노동위원회(NLRB)에 따르면, '사이코너츠 2' 개발사로 잘 알려진 더블 파인은 지난 7일 노조 결성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노조 결성은 개발사 내 정규직 및 파트타임 직원 42명 전원이 참여하며, 미국통신노동조합(CWA)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더블 파인은 주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추가되는 부티크형 인디 게임을 개발해 왔다. 다만 2025년 출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키퍼'부터 올해 4월에 선보인 팀 대전 난투 '킬른' 등 최신작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앞서 엑스박스는 지난 2월 아샤 샤르마 신임 CEO를 선임한 이후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게임패스 제외를 비롯해 구독료 인하와 게이밍 코파일럿 AI 계획 철회 등 대대적으로 사업 전략이 수정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기도 했다.

2026.05.11 09:55진성우 기자

차세대 '콜오브듀티', PS4 출시 없다…8세대 콘솔 시대 저무나

인기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가 올해 출시될 신작부터 8세대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를 지원하지 않는다. 4일(현지시간) 게임스팟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공식 X 계정을 통해 최근 불거진 PS4 버전 출시 루머를 직접 반박했다. 액티비전 측은 "해당 소문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으나 사실이 아니다"며 "차기 콜 오브 듀티는 PS4용으로 개발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외신은 액티비전이 이번 발표에서 PS4만 특정했으나, 같은 8세대 기종인 엑스박스 원 버전도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결정은 구형 콘솔 기기의 하드웨어 한계 탓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매된 '블랙 옵스 7'의 경우 구세대 콘솔 버전이 출시됐으나, 최신 하드웨어와의 그래픽 및 성능 격차가 벌어지며 사양 한계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외신은 밝혔다. 외신은 이번 공식 발표를 통해 콜 오브 듀티는 구세대 플랫폼을 뒤로 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2026.05.06 10:25진성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1~3월 게임 매출 7% 감소…엑스박스 하드웨어 33% 급감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 회계연도 3분기(1월~3월) 전체 매출이 829억 달러(약 122조2천77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업이익은 384억 달러(약 56조6400억 원)로 20%, 순이익은 318억 달러(약 46조9050억 원)로 23% 늘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반면, 게임 사업이 포함된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은 132억 달러(약 19조4700억 원)로 1% 감소했다. 게임 부문만 보면 감소폭은 더 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 게임 매출이 7% 줄었고, 엑스박스 콘텐츠·서비스 매출은 5%, 엑스박스 하드웨어 매출은 3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부진은 콘솔 판매량 감소 영향이 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만 이용자 지표는 견조했다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소비자 사업 전반에서 “팬들을 되찾고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박스에 대해서도 “핵심 팬과 플레이어에게 다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손질한 게임패스 정책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엑스박스는 지난주 게임패스 최상위 요금제인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을 월 29.99달러(약 4만4235원)에서 22.99달러(약 3만3910원)로, PC 게임패스는 16.49달러(약 2만4323원)에서 13.99달러(약 2635원)로 낮췄다. 다만 콜오브듀티 신작 출시 당일 제공은 중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내부 메시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보다 '엑스박스' 브랜드를 다시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샤 샤르마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수석부사장과 맷 부티 CCO는 콘솔이 여전히 미래 전략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하드웨어와 콘텐츠, 서비스 전반을 다시 다듬겠다고 설명했다.

2026.05.02 11:31김한준 기자

MS, 게임 사업부 명칭 '엑스박스'로 환원…독점작 및 게임패스 정책 재검토

아샤 샤르마 마이크로소프트(MS) 신임 엑스박스 CEO가 게임 부문의 공식 명칭을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에서 과거의 '엑스박스'로 환원하고, 독점작 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게임스팟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르마 CEO와 맷 부티 콘텐츠 책임자는 사내 메모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이라는 이름은 조직 구조를 설명할 뿐이다"라며 팀 명칭을 엑스박스로 원상 복구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콘솔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PC 부문의 영향력이 약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향후 엑스박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독점작 정책과 일정 기간 이후 게임패스에 입점시키는 윈도윙(Windowing) 전략, 인공지능(AI) 도입 방안 등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주요 신작들이 출시 당일 게임패스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엑스박스의 새로운 지향점으로는 '일일 활성 이용자 수' 확대를 제시했으며, 하드웨어, 콘텐츠, 경험, 서비스 등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솔로 알려진 '프로젝트 헬릭스'를 통해 성능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경영진은 엑스박스가 현재 시장에서 선두에 뒤처진 도전자 위치에 있음을 인정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자기비판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4 11:05정진성 기자

MS,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 23% 인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를 인하하는 동시에, 핵심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의 신작 출시 당일 제공 정책을 폐지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게임패스 최상위 등급인 '얼티밋' 월 구독료를 기존 30달러에서 23달러로 약 23%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용 게임패스 역시 월 16.50달러에서 14달러로 가격이 낮아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즉시 적용되며,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취임한 아샤 샤르마 신규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의 첫 번째 주요 행보다. 샤르마 CEO는 최근 사내 이메일을 통해 게임패스 가격 정책을 지적하며, 개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작 출시 당일 서비스(데이 원) 정책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은 앞으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뒤에야 게임패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라이브러리에 있는 기존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은 계속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 수정은 구독 서비스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이용자가 개별 구매 대신 게임패스를 이용함에 따라 MS의 2024년 매출 손실은 약 3억 달러(4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엑스박스 측은 "이용자는 지역, 선호도, 취향 등이 매우 다양하기에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 모델은 없다"며 "이번 변경은 현재까지 받은 많은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6.04.22 09:57진성우 기자

아샤 샤르마 MS 게이밍 CEO, PS 전 수장에 공개 제안…"언젠가 대화 나누자"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과 엑스박스 플랫폼을 이끄는 아샤 샤르마가 플레이스테이션 전 수장 숀 레이든에게 공개적으로 대화를 제안했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숀 레이든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이자 플레이스테이션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을 지내면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또한 퇴임 후에도 구독형 게임 모델과 업계 구조 변화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이어왔다. 아샤 샤르마 CEO의 이번 반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과 구조를 놓고 내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와도 맞물린다. 앞서 일부 외신은 샤르마가 게임패스 가격 부담과 모델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내부 메모가 유출됐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공개 발언만으로 두 사람이 실제로 대화를 나눌지, 또 그 결과가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6.04.21 09:58김한준 기자

"너무 비싸"…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 개편되나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 인상에 이용자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에서 가격 개편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더버지는 지난 2월 취임한 아샤 샤르마 MS 게이밍 CEO가 엑스박스 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르마는 메일을 통해 "게임패스가 이용자에게 너무 비싸졌다. 더 나은 가치 모델을 찾아야 한다"며 "현재 구독 모델은 최종 형태는 아니다. 더욱 유연한 시스템으로 진화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MS는 지난해 10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월 구독료를 이전 대비 50% 인상한 29.99달러(약 4만 5000원)로 조정했다. 외신은 이번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로 게임패스 타이틀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추가된 점을 꼽았다. MS는 2024년 여름부터 해당 지식재산권(IP)을 구독 서비스에 포함했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패키지 판매 수익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구독료를 대폭 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도 내놨다. 당시 MS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이용자의 반발과 구독 이탈로 이어지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외신은 밝혔다. 더버지는 샤르마 CEO가 현재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가격 변동 루머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직원과 이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6.04.14 11:38진성우 기자

MS 엑스박스, 업적 기능 개편…인사이더 대상 테스트 돌입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일부 엑스박스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게임 업적(Achievements) 시스템을 개편하는 신규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성과를 쉽게 기념하고 프로필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적 알림의 시각적 요소가 전면 개편된다. 일반 및 희귀 업적 달성 시 새로운 아이콘과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며, 이용자가 지정한 커스텀 색상 테마가 알림에 동일하게 적용되어 개인화 맞춤 설정이 한층 강화됐다. 이달 말에는 프로필 업적 목록에서 특정 게임을 숨기는 기능이 도입된다. 숨김 처리된 게임은 프로필 화면에서만 가려질 뿐, 플레이어의 총 게이머점수 산정과 엑스박스 전반의 활동 기록에는 정상적으로 반영된다. 아울러 획득 가능한 게이머점수를 모두 달성해 100% 완료한 게임은 업적 목록에서 명확하게 강조 표시된다. 이와 함께 도입되는 새로운 필터링 옵션을 통해 완전히 완료한 게임과 숨겨진 게임을 빠르게 분류하고 탐색할 수 있다. 알렉스 차터스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업데이트는 업적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이용자들이 요청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진단했다. 해당 신규 기능들은 테스트를 거쳐 향후 더 많은 인사이더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안정화 이후 모든 Xbox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넓게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2026.04.12 08:06정진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컨트롤러 배터리 누락 사태 인정 및 보상 조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수개월 동안 엑스박스 컨트롤러 패키지에 기본 배터리를 누락한 채 배송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게임스팟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엑스박스 컨트롤러 제품군에 기본으로 제공되어야 할 듀라셀 AA 배터리가 누락된 채 소비자에게 배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피해를 입은 구매자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25달러(약 3만 7825원) 상당의 USB-C 충전식 배터리 팩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터리가 누락된 제품을 수령한 고객이 전용 웹사이트를 방문해 양식을 작성하면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이 없어도 기기의 일련번호를 통해 인증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앞으로 출하되는 모든 컨트롤러에는 배터리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11:12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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