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자동 수하물 위탁 사업 수주
에임시스템(대표 박의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84억 원 규모의 '셀프백드랍(자동 수하물 위탁)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프백드랍 플랫폼 구축사업은 해외 솔루션에 의존해 왔던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술로 국산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진행된다. 에임시스템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셀프백드랍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키오스크를 개발한 경험과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해 왔다. 박의수 에임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로 공항 공용셀프서비스 플랫폼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외산 셀프백드랍 시스템 대비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국산 셀프백드랍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한 에임시스템은 반도체/디스플레이/공장 자동화솔루션을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25년 이상의 업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