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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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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250만대 넘게 팔았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올해 9월 셋째 주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이 250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00만 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며,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번 250만 대 판매 기록은 국내 시장에서의 탄탄한 실적과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라는 두 축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K-뷰티 및 관련한 뷰티테크의 인기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해외 누적 판매량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4월에는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 이어,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 대의 뷰티 바이스를 판매했다. 특히 핵심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지난 9월 2일 아마존의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인기 품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다른 주요 판매국인 일본과 중화권 국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한화 약 45억 원의 매출 수립에 기여했고, 행사 기간 중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는 2024년 1분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이 밖에도 현지 대형 뷰티 박람회 등에 참가해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동시에 이뤄내는 등,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시장 외 제3시장에서의 선전도 이어졌다. 자사몰을 통한 직접 판매를 진행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성공적인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누적 판매 대수는 8만 대를 돌파했다. 또한, 총판이나 대리점 등 위탁 계약을 통해 판로를 확장하는 '해외 기업 간 거래(B2B)' 전략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유럽, 중동, 몽골 등 기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신제품의 추가적인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화장품과 시너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신규 제품의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피부 미용계의 '게임체인저'로 전망되는 PDRN 화장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테크 명가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이지알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뷰티테크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2 09:08안희정

에이피알, 널디X 크레이지카워시크루 콜라보 공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가 레트로 무드를 바탕으로 떠오르는 브랜드 '크레이지카워시크루(CCWC)'와의 콜라보 콜렉션을 공개했다. 에이피알은 30일 널디 공식몰을 통해 CCWC와 협업한 새로운 라인업인 '액티브 콜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콜렉션은 널디와 CCWC 두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자유와 쿨함, 더 높은 이상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열정을 패션을 통해 강조하도록 기획됐다. 널디와 콜라보를 진행한 CCWC는 레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남다른 재미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널디와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이번 콜라보 콜렉션은 널디의 스포티하고 자유로운 무드와 CCWC가 추구하는 데일리 워크웨어 스타일의 조화가 특징이다. CCWC의 매력을 담은 로고 디자인이 크게 배치된 와이드 핏 티셔츠를 비롯해, 트랙 수트나 재킷에는 널디의 2선 디테일이 삽입됐다. 여기에 기존 워크웨어 틀을 벗어난 빅 포켓, 허리에 후드를 결합한 팬츠 등 평범하지 않은 포인트를 더하면서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드러냈다. 경쾌하게 변신한 워크웨어에서 데님 콜렉션 역시 라인업에 대거 포함됐다. 양방향 지퍼로 포인트를 더한 데님 트러커 재킷을 비롯, 3개의 포켓과 2선 디테일로 힙한 무드를 담아낸 데님 크롭 재킷, 입체 포켓과 고리 디테일을 더한 데님 트랙 팬츠 등은 데님의 청량함과 콜라보의 신선함을 모두 더했다는 평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콜렉션의 메인 착장을 활용한 룩북과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룩북에서는 '스타일 스파링'이라는 컨셉 아래 '링'이라는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이번 콜라보 콜렉션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다수 소개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CWC는 그간 넘치는 개성을 바탕으로 MZ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널디와 공통점이 있다”며 “힙한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사랑하는 패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30 15:47안희정

에이피알, 중화권 박람회 참가해 K뷰티테크 전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중국과 홍콩 등 속칭 '중화권' 뷰티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며 관련 시장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와 홍콩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뷰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끄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에이피알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뷰티 소비재 박람회 '2024 이메이샹(仪美尚, Yi Beauty & Lifestyle Expo)'에 참가했으며, 같은 달 15일부터 19일 사이에는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에이피알이 참가한 박람회 중 중국 본토에서 진행된 '이메이샹'의 경우 매년 8월 항저우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관련 소비재 박람회다. 현업에 종사 중인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뷰티 사업 관계자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로, 제품 홍보와 협업을 논의한다. 에이피알은 현지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 결과, '연간 혁신 브랜드상'과 '소장가치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정성적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세계적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상하이의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CBE, China Beauty Expo)'에도 참가를 적극 고려 중이다. 반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관하는 뷰티 박람회로, 매년 1회 홍콩 완차이구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에이피알은 현지 유명 잡지사 '선데이모어(Sunday More)'와 협업을 통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박람회를 찾은 약 50만여 명의 방문객 앞에서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홍콩 뷰티 박람회에서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외에도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바이오'를 참가시켰다. 박람회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에이피알 부스를 찾은 가운데,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는 현장에서 약 2000대가 팔려나갔다. 현장에선 메디큐브 외에도 에이프릴스킨의 클렌징밤 등 저자극 화장품과 글램디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에이피알은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한화로 약 1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671억 달러(약 90조4천300억 원)다. 여기에 약 4~5조 원 규모로 알려진 홍콩 시장과 7~8조 원 규모로 알려진 대만 시장을 더하면 중화권 시장 규모는 총 100조 원을 넘어선다. 이에 에이피알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직접 개별 공략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부스터 프로'를 중국 본토에 공식 론칭한 이래, 뷰티 디바이스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중화권 시장에서 팔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20만 대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게 10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중화권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 시장”이라며 “K-뷰티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화권 뷰티 관계자들과 면밀하게 협업하여 중화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08:16안희정

에이피알, '에이지알' 앱 MAU 12만 돌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브랜드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지알' 앱은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다. ▲출석체크 ▲주간 챌린지 ▲에이지알TV ▲메디큐브톡 ▲포인트샵 ▲사진 기록 ▲1:1 피부 상담 등의 기본 기능과 뷰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 이력 관리 및 LED 컬러 변경 등의 맞춤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MAU 12만 돌파에는 올해 들어 새롭게 추가한 앱테크 기반의 게임 서비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6월 '코끼리 게임'을, 7월에는 '에이지알 프렌즈'를 선보였는데, 두 서비스 모두 에이지알 앱 전용 모바일 게임으로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최종 목표를 달성하면 이벤트 참여 응모권을 부여한다. '에이지알 프렌즈'는 캐릭터 육성 게임으로 캐릭터 키우기를 완료하면 메디큐브 제품 세트 중 1개를 증정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앱테크 서비스의 인기에 따라 '에이지알' 앱 관련 지표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앱테크 서비스 출시 전인 5월 '에이지알' 앱의 MAU는 9만이었으나 출시 후인 8월 말에는 12만으로 증가했으며, 앱 다운로드 수도 꾸준히 늘어나 이달 내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전 사용을 보조하는 특정 브랜드 전용 앱으로서는 상당한 숫자라는 평이다. 향후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앱이 출시되지 않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지알' 앱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 MAU 분포 역시 국내가 52%, 해외가 48%로 상당한 숫자의 글로벌 소비자들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직 앱이 출시되지 않은 국가들도 '에이지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재미와 리워드,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K뷰티 앱테크'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다음 타깃 출시 국가로 선정하고 준비 중이다. 에이피알의 IT 개발을 총괄하는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테크 서비스 탑재 이후 고객들의 앱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 서비스 추가와 더불어 메디큐브의 파트너로서 앱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8:32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 영국서 만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현지 K-뷰티 전문 유통 기업 '퓨어서울(Pureseoul)'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에이피알은 9일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영국 기업 '퓨어서울'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퓨어서울'은 K-뷰티 제품만 전문적으로 영국 현지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 등 약 6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런던의 쇼핑 명소인 소호(SOHO)와 웨스트필드(Westfield), 옥스포드(Oxford)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영국 진출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상승 중인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영어권 국가인 북미 지역에서의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입점한 '퓨어서울'은 창립 이래 한국 제품만을 취급하며 현지의 대표 K-뷰티 편집숍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의 제품들의 영국 시장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주력 스킨케어 제품을 '퓨어서울'에 투입하여 영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메디큐브의 대표 제품 '제로 모공 패드'를 비롯해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C 앰플' 등을 선보였다. 추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추가 투입해 'K-뷰티테크'가 가미된 스킨케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 '카렌둘라 필 오프 팩' 등을 통해 스킨케어의 기본이 되는 저 자극 고효율 클렌징 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두 브랜드 모두 입점 직후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메디큐브의 '콜라겐 젤리 크림' 등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은 이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에이피알은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추가적인 현지 판로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영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뷰티 시장을 가진 국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영국은 2023년 기준 169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2조 6400억 원)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다. 이는 전세계 8위 규모이며 같은 기준을 적용한 국내 시장보다 약 25억 달러(약 3조 3천400억 원) 이상 크다. 이에 에이피알의 영국 진출은 K-뷰티가 또 하나의 대형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의가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의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도 K-뷰티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간 에이피알 브랜드가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들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전파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9 23:29안희정

에이피알, 초음파 홈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 출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브랜드 최초 집속 초음파(HIFU) 적용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라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 (MFU, 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 포커스 샷'의 바탕이 되는 하이푸 기술은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중, 인체 내부조직에 열을 가하여 파생되는 효과를 노리는 기술이다. 주로 절개 없이 종양 등을 파괴하여 치료하는 의료기술이었으나, 그 효과를 주목한 피부 미용 업계로 전파된 바 있다.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 속 한 점에 집중되면 열이 발생하며 응고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조직이 수축하며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향상 효과를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하이푸 기술이다. 에이피알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일반 하이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술로, 피부 중에서도4.5mm 깊이에 위치한 근막(SMAS, 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층을 정교하게 노린다. 근막층은 피부 속 근육층과 피하 지방층 사이의 얇은 섬유층으로, 노화 진행에 따라 주름을 만들고 피부 탄력을 상실시키는 요인이 된다.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목표 부위에 에너지를 최대한 세밀하게 집중 조사하여 두껍고 처진 피부의 탄력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통증은 최소화한다. '하이 포커스 샷'은 전용 부스터 젤을 사용 부위에 도포한 뒤, 피부에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한다. 기본 설정은 1초에 2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2Hz' 모드 600샷이지만, 1초에 1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1Hz' 모드를 이용하거나, 1회차에 600샷을 추가해 총 1천200샷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도는 5단계가 준비되어 있으며, 권장 사용주기는 주 1회다. 단, 미간, 인구, 눈가, 코, 인중, 입술 및 주변, 턱 뼈, 목젖과 갑상선 주변은 사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메디큐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하이 포커스 샷'과 기존 '울트라튠 40.68'을 앞세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주파(RF)를 사용하는 '울트라튠 40.68'은 피부 3.0mm 깊이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콜라겐 생성 촉진 디바이스로, '하이 포커스 샷'은 4.5mm 근막층을 집중 공략하는 디바이스로 세분화하여 타깃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이를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도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항노화 피부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에이피알의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하이 포커스 샷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역량을 동원하여 효능감은 높이고, 접근 문턱은 최대한 낮추도록 노력한 제품”이라며 “향후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의 세분화와 전문화,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23:53안희정

에이피알, 채용박람회 참여…"글로벌 뷰티테크 선도 인재 발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테크를 선도할 인재 발굴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총 6개 국내 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거주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로 구성됐다. 에이피알의 채용박람회 참여는 지난 2021년 이래 온라인이 네 번째, 오프라인이 세 번째이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동종업계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 일자별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은 학교별 마련된 채용박람회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 및 직무 담당자와 직무별 취업고민 및 커리어 상담 등이 가능하다. 상담이 가능한 직무로는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 개발 및 물류 등이 있으며,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 공식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 3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는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 및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에이피알의 이번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참여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우수한 해외 인재풀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자는 실제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B2B 세일즈 직무 담당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에이피알의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 개발 및 물류 등에 진로 계획을 잡고 있는 대학생 인재를 모색하고, 채용 지원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우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인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업 홍보 및 채용 연계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피알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포함 다양한 채널을 통해 뷰티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우수 인재를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을 선도와 에이피알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1:04안희정

에이피알, 글로벌 유통체인 TJX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美 매장서 판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인 티제이엑스(TJX)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8일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JX는 뷰티와 패션, 각종 액세서리 및 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TJX의 산하 브랜드로는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가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호주, 유럽 등 9개국에서 약 5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중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한 매장당 다양한 스타일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여 매장 회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TJX에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트리플 콜라겐 세럼 ▲콜라겐 젤리 크림 ▲제로모공패드 ▲원데이 엑소좀 샷 7500)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내 시장 분석을 통해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지난 3월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 받았던 제품이며,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납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TJX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이뤄내는 한편,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로를 통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은 미국 각 지역의 TJX 계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성공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K-뷰티를 향한 미국 내 인기 상승과 미국 시장을 지속 공략해온 메디큐브의 노력이 합쳐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8 08:58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X시나모롤 레드라인 공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과 콜라보한 '레드 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콜라보를 함께한 시나모롤은 먼 하늘 구름 위에서 태어난 강아지 콘셉트의 캐릭터로 순백색의 외모가 특징이다. 메디큐브 레드 라인은 여드름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 진정 스킨케어 라인으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 해당 라인 효능과 시나모롤의 순백 이미지 사이 시너지를 노렸다. 이번 '레드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은 레드 라인의 토너, 세럼, 크림 3종 세트와 레드 이레이징 크림으로 구성됐다. 레드 라인 3종은 단계별 여드름성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드 이레이징 크림 역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피부 색소침착 및 흔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에이피알은 이번 콜라보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본품 패키지 전반에는 시나모롤 캐릭터를 곳곳에 새겨 소비자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특히 레드 라인 3종 에디션은 또다른 시나모롤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기프트 박스에 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에디션 론칭을 기념한 특별 제작 굿즈도 선보였다. 레드 라인 3종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얼굴 모양의 파우치를 증정하며, 레드 이레이징 크림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키링 2종 중 1개를 랜덤 증정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인기 캐릭터인 시나모롤을 활용하여 소장욕구를 높이는 동시에 메디큐브 레드 라인의 효과도 강조하고자 했다”며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1:46안희정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익 280억원…전년비 13%↑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555억,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1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한 241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장이 돋보였다. 브랜드 론칭 이래 8년 연속 성장 중인 메디큐브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시너지가 상호 성장을 촉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모두 상반기 매출 1천300억 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73.4% 성장한 1천432억 원 반기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반기 매출 49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한 미국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국에서는 K-뷰티를 향한 폭발적인 인기를 타고 기존 현지 자사몰에 더해 아마존에서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가 6월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 1위에 오르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부스터프로가 지난 6월 12일 메가와리 뷰티 카테고리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중국에서는 618 쇼핑 축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부스터프로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기존 진출 시장에서도 새로운 판로와 제품을 통한 매출이 이어졌다. 해외 신규 판로 개척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에이피알은 4월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몽골 ▲멕시코 유통 업체와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6월 태국에서는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여해 바이어들에게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계약 유치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 바 있다. 이 밖에 에이피알은 유통 주식 수 증대를 통한 여러 투자자 대상 거래 기회 제공을 위해 주식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31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해당 사안은 오는 9월 20일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 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을 추진하며 액면 분할 시 총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천810만890주로 늘어난다. 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남은 하반기를 수익성과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즌 변화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요 증가로 매년 하반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만큼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에 더해 PDRN/PN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 준공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익성 및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하반기 실적 증진과 신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0:31안희정

에이피알,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뷰티 디바이스 1만대 팔았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미국의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아마존(Amazon) 프라임데이(Prime Day)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등의 고른 인기로 지난해 성과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를 맞아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 외에도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 ▲에어샷 ▲유쎄라딥샷(현지명 딥샷) ▲바디샷 ▲아이샷(현지명 라인샷) 등 1세대 디바이스를 다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프라임데이에서 뷰티 디바이스는 이틀동안 약 1만 대가 팔렸다. 이 밖에도 지난달 아마존의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성한 '제로모공패드'와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을 받았던 '콜라겐 젤리 크림'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라임데이 실적이 미국 전체 소비 심리 및 아마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프라임데이 본 행사 외 각 브랜드들은 사전 행사인 프리(Pre) 프라임데이와 사후 행사 격인 포스트(Post) 프라임데이를 함께 참여하여 매출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프라임데이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한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프라임데이를 시작으로 할로윈데이(10월)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제품들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에이피알 역시 미국 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다가오는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제품을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번 프라임데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메디큐브를 비롯한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4.07.24 08:26안희정

에이피알 포맨트,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에디션 출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이피알은 포맨트 공식몰을 통해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맨트는 매 계절마다 해당 시즌의 느낌을 향기로 표현할 수 있는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에는 청량한 향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상쾌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포맨트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는 방금 샤워한 것 같은 포근한 비누 향이 돋보이는 향수다. 탠저린과 버블솝 향의 탑노트와 플로럴 계열의 미들노트가 순수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베이스노트로는 머스크와 코튼 향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깨끗하고 상쾌한 향으로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주는 데일리 향수로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은 '춘식이의 순수한 배쓰타임'이라는 콘셉트 아래 코튼 배쓰의 깨끗한 향과 춘식이의 기분 좋은 순수함을 연상시키도록 기획됐다. 제품 용기와 패키지 곳곳에는 새하얀 비누 거품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넣어 소장욕구를 자극시키고자 했다. 이밖에 아쿠아 색상의 제품 용기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용기 표면에는 반투명 효과를 적용해 샤워 시 생기는 따스한 수증기를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 에디션은 포맨트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다른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 예정이다. 이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콜라보 기념을 위해 제작된 춘식이 포토카드 1종과 춘식이 인형 사쉐가 함께 제공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중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춘식이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맨트와 콜라보 대상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콜라보를 계속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0:09안희정

에이피알, 항노화-피부 케어 사업 진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 PDRN과 PN의 자체 생산 능력 확보를 포함해 관련된 '스킨부스터' 시장과 바이오 시장 진입 계획 등이 포함된 미래 항노화-피부 케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에이피알은 17일 PDRN과 PN 소재의 자체 생산 및 해당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하여 만드는 물질이다. PDRN과 PN은 모두 재생 및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고, 유사한 생산 프로세스를 거치지만, 핵산체의 길이와 분자크기에 따라 쓰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와 함께 등장했다. 초기엔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피부 재생 효과를 활용한 미용 목적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PDRN과 PN 관련 시장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PDRN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76.8억 달러(한화 약 10조 6천1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용 목적'에 집중한 스킨부스터 시장 역시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2030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가 2조 원 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에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PDRN과 PN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게 될 생산 시설은 소재 형태를 비롯해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장의 규모는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만 1500평에 육박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연내 공장의 준공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격 가동을 통한 시제품 출시까지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PDRN과 PN 사업 육성을 통해 단계적으로 'PDRN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먼저 소재 공급 사업에 진출해 PDRN 및 PN 관련 제품 제조사에 소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자체생산 PDRN이 함유된 앰플이나 크림 등의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병용 효과를 계속 연구하고 있어, 새로운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관련 의료기기 품목허가까지 획득한 뒤, PDRN과 PN의 활용범위를 의료기기 4등급 '스킨부스터(피부)'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무릎관절)' 영역까지 확대하여 스킨케어 기반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영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PDRN과 PN은 탁월한 조직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부 미용 업계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신소재”라며 “자체 생산 및 소재 공급,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나아가 헬스케어 진출까지 안티에이징과 피부 케어 사업을 향한 일관된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7 08:22안희정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하 울트라 튠)'등 차세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16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 '울트라 튠'의 일본과 홍콩 출시와 '부스터 프로' 대만 출시가 준비 중이다. 먼저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 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일본 소비자들 역시 항노화 및 '작은 얼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울트라 튠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판단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하여 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예상 출시 일정은 올해 3분기 말~4분기 초다. 2024년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 (Moko Mall)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홍콩에서는 행사 이전 대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가 현지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기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여기에 울트라 튠을 추가 투입하여 홍콩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3월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셀럽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흥행한 점에 착안, 3분기 말~4분기 초로 예정된 울트라 튠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전(前) 세대 제품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출시한 에이피알은,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가능성을 봤다. 현재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존의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6 in 1'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과 피부 케어 효과를 내세우는 부스터 프로의 대만 시장 내 안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4:57안희정

에이피알, 日 메가와리 행사 매출 45억원 달성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인기를 앞세워 일본 '메가와리' 행사 중 매출 4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주로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행사로 일본의 대형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에는 지난 6월 1일부터 12일 사이에 진행됐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의 쿠션 및 클렌징밤 등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모은 가운데,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메디큐브의 대표 화장품 '제로모공패드'의 인기는 단연 돋보였다. 약 12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부스터 프로'는 3천4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제로모공패드'는 2만1천개가 넘게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부스터 프로'는 6월 12일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타 제품의 선전도 이어졌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를 맞아 특별 구성된 '백옥 프리미엄 세트'는 6월 11일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메디큐브의 '글루타치온 글로우 앰플', '제로 원데이 엑소좀 샷', '콜라겐 랩핑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해당 세트는 피부 미백에 중점을 둔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에이프릴스킨의 '하이퍼커버핏 쿠션'과 '캐로틴 IPMP 멜팅 클렌징밤' 등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온라인 플랫폼 대상 소비자 공략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일본의 큐텐 외에도 미국 시장의 '아마존(AMAZON)', 중국 시장의 '더우인(抖音, Douyin)' 등 해당 시장의 주요 플랫폼을 통한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공식 자사몰에 더해 각 국가별로 소비자들이 익숙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제품 인지도 상승과 함께 판로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발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큐텐 뷰티 매출 상위권 점유와 더불어 틱톡 콘텐츠 100만 조회수 돌파 등 일본 내에서 자사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와리 등의 온라인 행사를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 내 에이피알 제품 영향력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08:42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지알, 유럽으로 판로 확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스페인과 핀란드 등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 에이피알은 8일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여기에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향으로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역에도 경제적/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도 유럽 외 지역 에이피알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는 본국과 함께 북유럽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들(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과 발트 3국의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해당 국가들은 유럽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 국가들로 판로가 안정화되면 향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지역 소비자들이 ESG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인체 친화'를 강조하는 메디큐브 및 에이피알 브랜드의 정착 가능성 역시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또 한 번의 성장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음에도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둬왔다. 지난해는 해외 매출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중동, 동유럽 지역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이 추가됐으며, 올해 초부터 총판을 통한 본격 매출이 발생한 태국과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매출 상승이 감지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상장 당시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우상향을 위해 추가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을 지켜 나가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해 K-뷰티테크의 영역을 전세계 구석구석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3:55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美 아마존서 베스트셀러 순위 올라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서 판매 중인 '제로모공패드 2.0(이하 제로모공패드)'이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AMAZON)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는 지난달 26일 기준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채널로써 수시로 각 부문 및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데, '제로모공패드'의 이번 1위 등극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다. '제로모공패드'는 지난 2017년 아마존에 처음 제품을 론칭한 이래 2024년 상반기에만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패드 제형의 토너 제품이다. 미국 내 K-뷰티 인기 상승과 함께, 에이피알은 미국 자사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아마존 '톱 딜(Top Deal)' 행사에 참여했는데, 해당 행사는 '베스트 딜(Best Deal)' 등과 더불어 아마존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보장된다고 판단된 제품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와 더불어 미국판 부스터 힐러인 '부스터 H'와 '콜라겐 젤리 크림' 조합으로 '톱 딜'에 참여했으며, 주요 제품 3개로 이틀에 걸쳐 도합 한화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도 4월엔 '부스터 H'가 '스킨케어 세트 & 키트(Skincare Sets & Kit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4위, 6월에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페이셜 마스크(Facial Mask)'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등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고루 사랑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지난해 아마존 최대 행사인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도 '부스터 H' 초도 물량 완판 등 성과를 나타낸 에이피알은 올해 더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2024년 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4%를 달성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이러한 추세라면 아마존에서만 연내 뷰티 관련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미국 자사몰과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시장 전반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3 08:17안희정

에이피알, 자사주 600억원 취득…"주주가치 제고 노력"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6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섰다. 24일 에이피알은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시된 계약에 따라 NH투자증권은 2024년 12월 2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며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된 주식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회사 차원에서는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 김병훈 대표이사가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것을 비롯하여 총 3인의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바 있다. 통상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대표적 주주 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유통 가능 주식 숫자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주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에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수시로 거액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며 회사의 이윤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에이피알 역시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더불어 현재의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취득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혁신 홈 뷰티 디바이스의 지속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 호실적은 회사의 장기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 최초로 40.68MHz 고주파를 채택한 '울트라튠 40.68'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2024년 1분기에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6.4%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중국 본토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부스터 프로'가 라이브 커머스 방송 매출 36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태국 ▲베트남 ▲몽골 ▲카타르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몰도바 ▲멕시코 등에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이 잇따르는 등 글로벌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 혁신 뷰티 디바이스와 출시될 신제품 및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등을 감안하여 장기 성장성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계속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관련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3:21안희정

"황희찬과 사진 찍어볼까?"…포토그레이, 라이브 필터 출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에서 축구선수 황희찬과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포토 라이브 필터와 스페셜 프레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날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 및 스페셜 프레임을 공개한다. 황희찬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풋볼 클럽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다. 포토그레이가 국내 포토부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포토 라이브 필터'는 콜라보 모델의 특정 동작을 움직이는 모션 필터로 재현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촬영 후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움직이는 타임랩스 형태로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이번 황희찬과의 콜라보에서는 축구선수로서 역동성을 강조한 '황희찬 라이브 필터' 4종이 전국 포토그레이 지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황희찬과 콜라보를 기념하여 다양한 포토그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희찬 스페셜 프레임에서는 황희찬의 별명 '황소'와 등번호 '11', 그리고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조합한 프레임과 국가대표 축구팀의 상징색인 붉은색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과 팬미팅 현장에서는 별도의 포토그레이 부스를 비치하여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와 프레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토그레이 공식 SNS를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2명에게는 황희찬 싸인 축구공과 유니폼 등이 전달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포토그레이와 황희찬의 콜라보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토그레이는 개성 있는 프레임과 테마로 포토그레이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2 11:06안희정

메디큐브앱 '에이지알'에 게임 추가…미션 완료하면 선물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에 신규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앱을 업데이트하고 앱 내 신규 콘텐츠 '코끼리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에이지알 앱에서 첫선을 보인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에이지알 앱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게임 목표를 달성하면 메디큐브 제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해 앱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코끼리 게임은 에이지알 앱이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앱테크 서비스로, 앱 사용자가 게임이나 이벤트 참여, 광고 시청 등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를 뷰티 분야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공적인 앱테크 콘텐츠는 사용자의 앱 의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앱 활용도를 증대하고 앱 내 쇼핑 등을 통한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에이피알의 코끼리 게임은 같은 종류의 동물들을 합쳐 더 큰 동물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로, 게임의 최종 미션인 코끼리 만들기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메디큐브 제품 증정 추첨 응모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종료 시 진행 상황에 따른 적정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코인으로 코끼리 게임 추가 도전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랭킹과 응모 가능한 제품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고, 추첨 결과는 매주 화요일 에이지알 앱 내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에이피알은 코끼리 게임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 코끼리 게임을 빠른 시일 내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뷰티 앱테크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한 에이피알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끼리 게임 출시 후 고객들의 앱 사용 시간이 100%가량 증가하는 등 사용자 참여 유도와 앱 경험 향상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8:1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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