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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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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상 최대 기록 에이피알, 1조 클럽 입성 눈앞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급증하며 분기 매출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나올 만큼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됐고, 메디큐브·에이지알 등 핵심 브랜드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6일 에이피알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매출 3천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253% 성장해 매출과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5%로, 지난 분기에 이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신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한국 메디큐브 10주년 행사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매출이 상승했다”며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져 일회성 효과가 아닌 지속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 220%↑…해외 비중 80% 돌파 3분기 에이피알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천723억 원으로, 최초로 분기 2천500억 원을 돌파했다. 신 부사장은 “제로, 모공패드 등 스테디셀러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디바이스 사업 매출은 1천31억 원으로 39% 늘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 반면 패션 브랜드 널디가 포함된 비핵심 사업부 매출은 105억 원으로 2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3천99억 원으로 210% 급증,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천505억 원으로, 단일 국가 기준 최초로 분기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신 부사장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고, 8월부터 미국 전역 얼타뷰티 약 1천400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돼 현지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일본 매출은 466억 원(207%↑)으로 오프라인 입점 확대와 온라인 시너지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중화권 매출은 274억 원(12%↑), 기타 지역은 854억 원(약 4배↑)으로 성장했다. “미국 얼타뷰티 판매 호조…내년 오프라인 비중 20~30% 목표” 질의응답에서 신 부사장은 관세 영향에 대해 “전사 매출의 약 1%포인트, 약 30억 원대 중후반이 이번 분기에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비 비중은 “매출의 약 17.5% 수준이며, 프로모션 영향으로 2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얼타뷰티 매출과 관련해선 “이번 분기 리오더 물량은 약 70~80억 원 규모”라며 “현재 브랜드 순위가 전체 톱10 안에 있으며 K-뷰티 브랜드 중 매출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셔 "내년에는 얼타뷰티를 비롯한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며 "아직은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10% 미만이지만, 내년에는 20~3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수익성 관련 질문에 대해 신 부사장은 “GP 마진(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약 0.5% 개선됐다”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판관비 효율화, 고정비 절감 효과 덕분에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정비는 작년 동기 14.5%에서 이번 분기 9.8%로 감소했다”며 “매출 증가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틱톡 등 마케팅 성과에 대해서는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마존·틱톡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 4천억 후반까지 가능성…메디큐브 집중 지속” 신 부사장은 4분기 전망에 대해 “11월 말 글로벌 프로모션 성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성과가 좋으면 4천억 후반까지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마케팅비에 대해서는 "매출 증가에 비례해 유사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에이프릴 스킨의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매출 비중은 여전히 메디큐브 중심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미국 오프라인 매출 목표에 대해 신 부사장은 “천억 원 이상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얼타뷰티 내에서 톱5 브랜드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럽 매출에 대해서는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했다”며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직접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고정비 효율화와 해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25%를 유지했다”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6 15:45안희정

에이피알, APEC 각국 정상에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 선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에게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 중 하나로 참여했으며,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자사의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선물했다.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에이피알이 이번 정상회의 협찬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아래 특별 제작한 에디션이다. 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화유산에서 착안해 한국 전통의 미를 뷰티 디바이스 본체와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바이스 본체에는 조선시대 왕실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자개 장식풍으로 새겨 넣었으며, 패키지 내부 역시 '일월오봉도'로 꾸며 패키지를 펼치면 마치 부스터 프로 뒤로 병풍이 펼쳐진 것 같은 연출을 구현했다. 또 전면 LCD화면에는 경주의 대표 심볼이자 '신라의 미소'라 불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등장시켜 개최지 경주의 상징성도 더했다. 본품과 함께 증정된 별도 구성품에도 한국의 미가 더해졌다. 디바이스를 덮는 헤드캡은 한국 전통 꾸밈 장식인 '족두리'와 '댕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특히 족두리 장식 부분에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인 '나비' 문양을 적용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인 '나전 호랑이 손거울'을 구성품으로 추가해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끝으로 패키지 장식에도 노리개 장식을 붙여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번에 '일월오봉도 에디션'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인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LED 등 6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에이지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다. 부스터 프로는 '손 대신 디바이스'라는 피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뷰티 디바이스 입문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세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APEC 행사에 협찬한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한국의 문화적 품격과 K뷰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선물”이라며 “에이피알은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K뷰티와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5:19안희정

에이피알, 미용기기 '에이지알' 전 세계에 500만대 팔렸다

에이피알의 미용 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대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첫 번째 제품인 '더마 EMS 샷' 출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성과다. 2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6월 400만 대를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100만 대가 추가 판매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같은 기간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사업 관련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 구조화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2023년 10월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하며, 국내 뷰티 기업 중 최초로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뷰티 디바이스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후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부스터 진동 클렌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등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해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에이지알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대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으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미국에서는 울타 뷰티(ULTA) 등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계기로 판매가 대폭 확대됐고, 일본 역시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 일본 내에서는 큐텐 재팬(Qoo10)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 등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장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에이피알은 향후 국내외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도산' 등 국내 플래그십 운영을 강화하고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참가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의 팝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500만 대 판매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0:10김민아

에이피알, 메디큐브 뷰티 에이지알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출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기존 '하이 포커스 샷'의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하이 포커스 샷'에 스킨부스팅 기능을 더한 리뉴얼 모델로,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스킨부스팅 기술을 결합해 피부 탄력과 윤곽을 동시에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하이 포커스 샷' 대비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피부 진피층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해 자극하는 스킨부스팅 기술이다. 기존 제품이 초음파를 통해 4.5mm 근막층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여기에 1.8mm 진피층을 자극하는 스킨부스팅 기능을 추가해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을 구현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피부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생성 환경을 촉진시켜 사용자의 피부 탄력, 윤곽, 보습, 모공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보다 탄탄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하이 포커스 샷'은 피부 진피와 근육층 사이 4.5mm 깊이의 근막층에 균일하고 규칙적인 초음파 에너지를 정교하게 조사해 피부 표면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했다. 별도의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사용 편의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이러한 장점은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여기에 중앙 헤드를 중심으로 4개의 플레이트형 전극 모듈을 장착해 전기 에너지가 피부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함으로써 스킨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품 디자인과 설계 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개선해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색상인 핑크와 화이트 2종으로 확대해 더욱 화사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포함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전 제품은 니켈과 코발트 등 금속 성분에 의한 알러지 위험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아 피부 접촉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KC인증 취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초음파가 바탕이 된 고가의 피부관리 기술을 가정용 디바이스에 구현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뷰티 디바이스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09:22안희정

에이피알,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출시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7일 메디큐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부스터 진동 클렌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킨케어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구 부스터 프로 미니)'에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를 결합시킨 형태의 제품으로, 세안부터 라인 관리, 기초 케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하루 3분으로 클렌징부터 라인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개념 클렌징 디바이스다. 먼저 8중 실리콘 미세모가 피부 결에 맞춘 세심한 클렌징을 제공하며, 약 39,000회(5단계 3분 사용 기준)에 달하는 미세 진동이 보다 강력한 세정 효과를 이끌어낸다.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회 사용만으로도 손 세안 대비 약 133% 높은 메이크업 세정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해당 제품에 중주파 EMS 기술을 추가로 접목시키며 차별화를 꾀했다. 부스터 진동 클렌저의 상단부에 장착된 EMS 전극 단자가 피부 속 미세 근육을 자극시키며, 이를 통해 세안 과정에서 얼굴 붓기, 탄력 등이 개선되는 효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클렌징 오일과 함께 사용시 더욱 깊은 EMS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안전과 관리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 3D 입체 진동' 기술을 통해 클렌징 과정에서도 피부 장벽 손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생활 방수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부 상태나 클렌징 제품의 제형에 맞춰 3가지의 클렌징 모드를 지원하며, 이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도 연동되어 스마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부스터 진동 클렌저 출시에 맞춰 '부스터 프로 미니'도 플러스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에는 부스터 진동 클렌저와의 결합을 위해 스마트 커넥터 단자가 장착됐다. 해당 제품은 피부에 전기 자극을 통해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를 돕는 제품으로, 클렌징 후 부스터 진동 클렌저에서 해당 제품을 분리해 기초 스킨케어까지 연이어 진행하면 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에이피알이 그간 쌓아온 뷰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신규 클렌징 디바이스”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사용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해 기존과 차별화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7.07 23:20안희정

에이피알 앱 '에이지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19일 자사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5월 말 기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경험 강화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출시 이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자 맞춤형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블루투스를 통해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되며, 사용 이력 관리, 단계 조절, LED 컬러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 구성이 가능하다. 2023년 4분기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앱을 전면 개편하고, 현재와 유사한 레이아웃 구조를 갖춘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7배 증가해 현재 23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2024년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앱 내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뷰티 디바이스 활용 팁과 루틴을 공유하는 '메디큐브톡', 다양한 뷰티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에이지알 TV' 등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높였다. 앱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메디큐브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해당 상품권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사용자 혜택도 강화됐다. 글로벌 사용자 비중도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MAU 중 해외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4%로, 국내 사용자 비율인 36%를 크게 상회했다.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판매가 확대되면서, 앱 역시 다양한 국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에이지알은 2023년 하반기 미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등 80여 개국에 앱 서비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 앱의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는 메디큐브 디바이스 사용자의 긍정 경험을 디지털로 확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기능, 사용자 경험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세계 각국의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고 효과적으로 홈 뷰티 케어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9 16:58안희정

10년만에 7천억 매출 찍은 이 회사는 어떻게 채용할까

1인 1뷰티 디바이스 시대를 준비하는 에이피알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한 회사 중 하나다.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으로 사업을 시작해 메디큐브, 널디, 포멘트, 포토그레이 등 그 가능성을 계속 넓혀왔고, 2014년 설립 이후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10년만인 지난해엔 7천228억원을 기록했다. 이제는 어엿한 코스피 상장사로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을 가능케 한 조직의 힘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매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에이피알은 어떤 인재를 원하고, 또 어떻게 조직 문화를 다져나가고 있을까. 최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본사에서 HR실 박지웅 실장과 인재채용팀 김다인 팀장을 만나 에이피알의 사람과 조직에 대해 들어봤다. "주도적으로 해내는 '메이크잇' 정신 중요하죠" 에이피알 구성원들을 자신들을 '에이프로'라고 부른다.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담은 단어다. 회사는 이러한 자부심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에이피알은 단순히 스펙 좋은 사람을 뽑지 않는다. 이들이 찾는 인재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끝까지 해결해내는 사람'이다. 회사는 이를 '메이크잇(Make it) 정신'이라고 말한다. 이 인재상은 2020년 회사가 'APR 2.0'을 선포하며 체계화됐다. 당시 정립된 에이프로의 마인드셋은 지금까지도 핵심 기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김 팀장은 “확장되는 조직에서 요구되는 스킬과 마인드는 다양해졌지만 핵심은 동일하다”며 “지금도 채용의 중심에는 메이크잇이 있다”고 강조했다. 채용은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에서 인재상의 적합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진행된다. 면접 전에는 '조직 적합도 검사'도 시행된다. 박 실장은 “이 검사는 단순한 스크리닝 도구가 아니라, 면접에서 우려 지점을 확인하고 강점을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참고 자료”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는 정성적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면접관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질문을 구성한다. 면접관 교육도 철저하다. 모든 하이어링 매니저는 채용 전 사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외부 위탁이 아닌 HR팀이 직접 진행한다. 킥오프 미팅 형식으로 직무별 유의사항, 인재상 분석, 질문 예시 구성 등을 공유하며, 에이피알만의 채용 기준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또한 채용팀은 전 과정에 직접 동석하며, 면접 이후 지원자들에게 익명으로 채용 경험 피드백을 받는다. 이 피드백은 입사자와 비입사자를 나눠 각각 수집되며, HR팀은 이를 정기적으로 검토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소비자 중심 기업답게, 지원자를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박 실장은 "면접이 끝나는 순간, 지원자들은 바로 고객이 된다"며 "후보자의 경험을 면밀히 피드백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계속해서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모자·반바지 상관없어...책임이 자율을 가능케 한다" 에이피알은 자율과 책임의 조화를 핵심 문화로 삼고 있다. 연차 사용은 '셀프 승인'으로 이뤄지며, 출퇴근 시간도 8시~11시 사이에서 자율 조정 가능하다. 박 실장은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신규 입사자에겐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턴 및 신입사원은 멘토링을 통해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경력직은 조직 적응 중심의 '버디 프로그램'을 거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멘토 매칭에 그치지 않고, 식사 및 워크숍, 미션 수행 등 유의미한 접점 형성을 지원한다. HR 전담팀이 이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구성원 간 네트워킹을 자연스럽게 돕는다. 온보딩 미션은 에이피알 제품 체험, 조직장과의 셀카 미션, HR툴 사용 등 실질적 체험 중심이다. 구성원 간 유대 형성과 에이피알 문화 이해라는 목적 아래, 사소한 활동까지 세심히 설계된 것이다. 성과에 따라 소정의 베네핏(상품권, 디바이스 등)도 제공돼 동기를 유도한다. 박 실장은 "공식적인 동호회 제도는 없지만, 팀 단위의 협업과 유대를 높이기 위한 문화 이벤트는 정기적으로 열린다"며 "예를 들어 봄맞이 석촌호수 피크닉,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등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문화 중 복장 자율성도 눈에 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구성원이 많은 조직 특성상, 복장에 있어서 개성을 존중하기 때문에다. 단, 공식 미팅이나 면접 시에는 상황에 맞는 태도와 복장을 기본 예의로 본다. 박 실장은 “이 모든게 책임과 균형을 전제로 한 자율"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리더 성장 돕는 회사 에이피알은 특히 젊은 리더가 많은 조직이다. 이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HR실은 '리더십 디벨롭'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실장은 “리더의 매니징 역량을 키우기 위해 팀별 코칭, 워크숍, 가이드 제공 등 다각도의 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평가자, 면접관, 온보딩 리더 등 역할별로 지원 가이드를 나눠 제공했으나, 이제는 통합된 리더십 솔루션 구축이 목표다. 이를 위해 HR실은 코칭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다수 인원이 실제 코칭 자격을 취득해 1:1 대응 체계도 마련 중이다. 조직 내 '작은 HR' 역할을 수행하는 팀장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리더 역량 강화는 에이피알 문화 확산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팀장의 리더십이 강화되면 자연스럽게 팀의 성과도 오르고, 구성원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HR실은 구성원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노력을 진행한다. 김 팀장은 "입사 1주차, 1주년 면담을 포함해 수시 조직 면담을 통해 구성원 경험을 청취하고, 필요에 따라 워크숍도 제공한다"며 "규모가 커질수록 스킨십은 오히려 더 정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4.24 14:33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 출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와 콜라보한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피알의 첫 자체 생산 모델인 '부스터 프로'는 볼륨, 모공 관리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모두 탑재한 제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해 단순 가전제품을 넘어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개성 있는 에디션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의 첫 콜라보 제품으로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쿠로미 에디션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쿠로미'의 매력을 디바이스와 패키지 곳곳에 담아낸 제품이다. 먼저 디바이스 본체 전반에는 보라색을 적용해 쿠로미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또 디바이스 헤드를 보호하는 헤드캡은 쿠로미 얼굴 모양을 본뜬 피규어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사용 시간과 모드 등을 표시해 주는 전면 LCD 화면에도 쿠로미 캐릭터를 등장시켰으며, 포장 박스에도 부스터 프로를 들고 있는 쿠로미를 그려 넣으며 콜라보 제품임을 강조했다. 에이피알은 콜라보 에디션 론칭을 기념한 한정판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 구매 시 ▲쿠로미가 그려진 헤어밴드 ▲나만의 디바이스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 ▲쿠로미 모습이 그려진 클리너 등 쿠로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놓치기 힘든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은 국내와 일본에 동시 론칭돼 양국 소비자를 함께 공략한다. 해당 에디션은 국내 메디큐브 공식몰과 일본 큐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특히 국내 공식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그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가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꼭 갖고 싶은 소장품이 될 수 있음을 어필해 왔다”며 “올해 역시 트렌디한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08:12안희정

KT알파쇼핑, 메디큐브 하이포커스샷 16일 판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오는 16일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방송사 최초로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포커스샷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브랜드 최초로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다. 16일 22시 30분대 첫 방송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하이포커스샷'은 피부 중에서도 4.5mm 깊이에 위치한 근막층을 정교하게 노리는 집중 초음파 기기다.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에 집중되며 열이 발생하고, 조직이 수축하며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향상 효과를 유도한다. 피부 전체의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에 광채와 수분을 공급해 피부결을 개선하고, 이중턱 볼륨, 팔자 주름, 눈가 및 입꼬리 등 피부 맞춤 케어까지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방송 중 모바일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당월 행사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과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모든 혜택 적용 시 최종 결제가는 28만4천50원이다. KT알파 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대용량 부스터젤 2종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메디큐브 콜라겐 기초 3종 세트(10명)'를 추가 증정한다. KT알파 쇼핑 정용호 T커머스사업3본부장은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기초 라인, 색조 등 폭 넓은 상품군과 함께 독점 및 단독 구성 강화, 방송 프로모션 확대 등 뷰티 카테고리를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07:00안희정

에이피알, 올해 목표 매출 1조원…"해외 더 확장"

지난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에이피알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회사는 신상품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조원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에이피알은 10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 7천228억원, 영업이익 1천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0%, 17.7% 성장한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액 2천442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1조원 매출 목표 자신감…"화장품·디바이스 성장 기대" 에이피알은 이날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조원 매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재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진행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공격적인 목표 설정이지만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의 이런 계획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바탕이 된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1·2분기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3, 4분기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시기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성장했다. 지난해 연초 20% 이하였던 아마존 매출 비중이 4분기에는 온라인 전체 매출의 50%까지 상승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아마존에서의 매출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행사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판매량은 크게 줄지 않았다. 신 부사장은 "북미 시장에서의 디바이스 판매량이 1분기 4만9천대에서 4분기 19만2천 대로 성장했다"며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효과가 컸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북미 브랜드 인지도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채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 채널의 매출 비중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틱톡 온라인 샵과 자사몰을 활용해 매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올해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마존 매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신제품 출시도 준비 올해 에이피알의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에이피알은 유럽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준비 중이다. 또 조선미녀, 코스알엑스와 같은 선도 브랜드들이 개척한 B2B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재하 부사장은 올해 매출 전망과 관련 "환율 변동성과 관세 등의 외부 변수는 완벽히 통제할 수 없지만, 현재 사업 상황과 준비 중인 전략을 고려했을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화장품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강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과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외형 성장 극대화를 통해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2025.02.10 18:33안희정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 넘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첫 번째 뷰티 디바이스 '더마EMS'를 출시한 이후 약 45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이번 300만 대 판매 돌파는 지난해 4월 200만대를 넘어선 지 8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과거 100만 대에서 200만 대까지 도달하는 데 11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판매 속도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300만 대 판매 돌파 기록에서는 해외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판매 국가의 다변화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두드러졌다. 전체 판매량 중 해외 판매 비중은 약 47%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에이지알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은 전체 누적 판매량의 약 18%를 차지하며 해외 시장을 선도한 가운데,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과 일본 시장 역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특정 국가에 판매가 집중되지 않는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판매 채널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기존 국내외 직영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나,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상승과 함께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H&B 스토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유럽과 중동 등 기타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시작한 B2B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며 누적 30만 대에 육박하는 디바이스 판매고를 기록했다.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B2B 사업의 판매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2세대 디바이스들이 전체적인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이들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0%가 상승한 150만 대가 판매되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단일 연도 판매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 중에서도 2023년 11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는 단독으로 누적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부스터 프로'의 인기에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전략이 크게 기여했다. 화이트와 핑크 등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 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와 헬로키티와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요술봉, 울트라베어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향후 에이피알은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ES와 같은 글로벌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영업 조직을 강화해 B2B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 증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에 힘입어 3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3 09:38안희정

에이피알, 새해에도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화권 대표 시장인 홍콩에서 12월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에이지알' 앱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계속 공략할 방침이다. 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메디큐브'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침사추이 지역 내 대형 쇼핑센터인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올해 홍콩에서 진행한 다른 팝업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중이 몰려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에이피알의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라인업이 총출동한 가운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기간 일평균 1500개에 육박하는 제품들이 팔려 나갔으며 일일 평균 매출 역시 억 단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성과도 이어졌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지난 11월 첫째 주 홍콩 애플 앱스토어 내 '건강 및 피트니스(健康與健身)'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애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애플 앱스토어 1위는 그 자체로 현지 온라인 시장 내 유의미한 성과로 간주된다. 특히 에이지알 앱은 뷰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 이력 관리와 LED 컬러 변경 등 고객 맞춤형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홍콩 현지 소비자들이 '에이지알' 앱과 뷰티 디바이스를 더욱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홍콩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접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홍콩에서 팝업스토어 3회, 전시회 1회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고, 홍콩무역발전국(HKTDC) 주관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 참가 및 'K11 아트몰(K11 Art Mall)'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아울러 홍콩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에이치케이티비몰(HKTVmall)'에 입점하며 온라인 영향력도 넓혔다. 이러한 성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4년 3분기 에이피알은 홍콩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3.2%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에이피알 측은 향후 중국 본토 시장에서의 점진적인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인접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홍콩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10:59안희정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미니'로 모든 연령층 잡는다

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3050세대 입소문을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인 회사가 가성비 높은 실속형 기기를 출시하면서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사몰보다 앞서 올리브영에 부스터 프로 미니를 선출시 하며 빠르게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를 기대 중이다.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로 1가구 1디바이스를 넘어 1인 1디바이스 시대를 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미니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공식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 스킨케어 카테고리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시네'와 손을 잡았다. 유튜브 구독자 수 28만명 이상을 보유한 시네는 에이피알과 메디큐브 마켓을 18일부터 2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중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 기계를 구매하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본품을 증정한다. 그동안 자사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온 에이피알이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분명하다. 올리브영이 1020세대가 가장 선호하며 뷰티 제품 판매에 있어 파급력이 높기 때문이다. 가격 또한 올리브영에서만 7만원대 후반으로 설정하며 부담을 확 낮췄다. 가성비를 앞세운 미니 버전을 출시해 1020세대를 공략하고, 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기능이 더 추가된 다른 에이지알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었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광채 모드에 집중했다.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는 이 기기는 75g의 무게로 부스터 프로 보다 휴대하기 편리해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3분기 7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판로 확대 등으로 에이피알 전 사업부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매년 성수기인 4분기를 중심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 중이다. 업계에서도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로 10대가 뷰티 디바이스에 익숙해지면서 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획부터 R&D,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그 중에서도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돼 가성비 소비 성향이 짙은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9 17:24안희정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 출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콜라보한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라보 대상으로 선정된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관리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 본체에도 캐릭터 색과 같은 흰색을 적용했으며, 헬로키티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선보였다. 또, 제품 외부 패키지에도 헬로키티 디자인을 다수 삽입하였으며, 본체 LCD 화면에도 기존 제품과 다르게 전원을 켜고 끌때마다 헬로키티 캐릭터를 노출시켜 특별함을 더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특별 기획세트도 선보였다. 한정판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 구매 시 헬로키티 헤드케이스는 물론, 전용 소독 티슈도 제공된다. 기획 구성 제품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특별 제작 기프트 박스까지 제공돼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현재 공식몰에서 진행 중인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해당 에디션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메디큐브 팝업 행사에서도 해당 에디션의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업계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스터프로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헬로키티의 만남은 더욱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자사의 기능성 제품에 소장가치와 특별한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1 09:24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 블프' 진행…디바이스·화장품 할인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쇼핑 특수기간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메디큐브 자사몰에서 '2024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 84%에 달하는 할인부터 미공개 신제품 출시, 사은 이벤트까지 구성됐다. 대상 품목으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기획전은 연중 1회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만큼 할인을 통한 소비자 만족감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인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 행사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기획세트 구매 시 추가 할인이 부여된다. 특히 기획전 당일에는 추가 할인이 더해진 자사몰 라이브 특가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메디큐브 화장품 역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화장품 라인은 일주일마다 새로운 할인세트를 구성해 선보이며, 각 주차마다 스킨케어 라인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 매일 4시간 동안 운영되는 '9천900원 골라담기' 이벤트를 통해 베스트 셀링 제품들의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무한 래플(추첨) 응모, 신규 고객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기대한 것 이상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필두로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소비자 만족과 매출 극대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5:40안희정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250만대 넘게 팔았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올해 9월 셋째 주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이 250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00만 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며,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번 250만 대 판매 기록은 국내 시장에서의 탄탄한 실적과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라는 두 축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K-뷰티 및 관련한 뷰티테크의 인기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해외 누적 판매량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4월에는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 이어,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 대의 뷰티 바이스를 판매했다. 특히 핵심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지난 9월 2일 아마존의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인기 품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다른 주요 판매국인 일본과 중화권 국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한화 약 45억 원의 매출 수립에 기여했고, 행사 기간 중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는 2024년 1분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이 밖에도 현지 대형 뷰티 박람회 등에 참가해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동시에 이뤄내는 등,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시장 외 제3시장에서의 선전도 이어졌다. 자사몰을 통한 직접 판매를 진행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성공적인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누적 판매 대수는 8만 대를 돌파했다. 또한, 총판이나 대리점 등 위탁 계약을 통해 판로를 확장하는 '해외 기업 간 거래(B2B)' 전략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유럽, 중동, 몽골 등 기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신제품의 추가적인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화장품과 시너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신규 제품의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피부 미용계의 '게임체인저'로 전망되는 PDRN 화장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테크 명가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이지알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뷰티테크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2 09:08안희정

에이피알, '에이지알' 앱 MAU 12만 돌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브랜드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지알' 앱은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다. ▲출석체크 ▲주간 챌린지 ▲에이지알TV ▲메디큐브톡 ▲포인트샵 ▲사진 기록 ▲1:1 피부 상담 등의 기본 기능과 뷰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 이력 관리 및 LED 컬러 변경 등의 맞춤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MAU 12만 돌파에는 올해 들어 새롭게 추가한 앱테크 기반의 게임 서비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6월 '코끼리 게임'을, 7월에는 '에이지알 프렌즈'를 선보였는데, 두 서비스 모두 에이지알 앱 전용 모바일 게임으로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최종 목표를 달성하면 이벤트 참여 응모권을 부여한다. '에이지알 프렌즈'는 캐릭터 육성 게임으로 캐릭터 키우기를 완료하면 메디큐브 제품 세트 중 1개를 증정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앱테크 서비스의 인기에 따라 '에이지알' 앱 관련 지표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앱테크 서비스 출시 전인 5월 '에이지알' 앱의 MAU는 9만이었으나 출시 후인 8월 말에는 12만으로 증가했으며, 앱 다운로드 수도 꾸준히 늘어나 이달 내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전 사용을 보조하는 특정 브랜드 전용 앱으로서는 상당한 숫자라는 평이다. 향후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앱이 출시되지 않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지알' 앱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 MAU 분포 역시 국내가 52%, 해외가 48%로 상당한 숫자의 글로벌 소비자들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직 앱이 출시되지 않은 국가들도 '에이지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재미와 리워드,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K뷰티 앱테크'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다음 타깃 출시 국가로 선정하고 준비 중이다. 에이피알의 IT 개발을 총괄하는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테크 서비스 탑재 이후 고객들의 앱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 서비스 추가와 더불어 메디큐브의 파트너로서 앱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8:32안희정

에이피알,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뷰티 디바이스 1만대 팔았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미국의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아마존(Amazon) 프라임데이(Prime Day)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등의 고른 인기로 지난해 성과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를 맞아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 외에도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 ▲에어샷 ▲유쎄라딥샷(현지명 딥샷) ▲바디샷 ▲아이샷(현지명 라인샷) 등 1세대 디바이스를 다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프라임데이에서 뷰티 디바이스는 이틀동안 약 1만 대가 팔렸다. 이 밖에도 지난달 아마존의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성한 '제로모공패드'와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을 받았던 '콜라겐 젤리 크림'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라임데이 실적이 미국 전체 소비 심리 및 아마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프라임데이 본 행사 외 각 브랜드들은 사전 행사인 프리(Pre) 프라임데이와 사후 행사 격인 포스트(Post) 프라임데이를 함께 참여하여 매출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프라임데이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한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프라임데이를 시작으로 할로윈데이(10월)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제품들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에이피알 역시 미국 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다가오는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제품을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번 프라임데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메디큐브를 비롯한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4.07.24 08:26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지알, 유럽으로 판로 확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스페인과 핀란드 등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 에이피알은 8일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여기에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향으로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역에도 경제적/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도 유럽 외 지역 에이피알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는 본국과 함께 북유럽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들(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과 발트 3국의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해당 국가들은 유럽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 국가들로 판로가 안정화되면 향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지역 소비자들이 ESG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인체 친화'를 강조하는 메디큐브 및 에이피알 브랜드의 정착 가능성 역시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또 한 번의 성장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음에도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둬왔다. 지난해는 해외 매출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중동, 동유럽 지역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이 추가됐으며, 올해 초부터 총판을 통한 본격 매출이 발생한 태국과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매출 상승이 감지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상장 당시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우상향을 위해 추가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을 지켜 나가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해 K-뷰티테크의 영역을 전세계 구석구석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3:55안희정

메디큐브앱 '에이지알'에 게임 추가…미션 완료하면 선물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에 신규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앱을 업데이트하고 앱 내 신규 콘텐츠 '코끼리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에이지알 앱에서 첫선을 보인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에이지알 앱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게임 목표를 달성하면 메디큐브 제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해 앱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코끼리 게임은 에이지알 앱이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앱테크 서비스로, 앱 사용자가 게임이나 이벤트 참여, 광고 시청 등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를 뷰티 분야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공적인 앱테크 콘텐츠는 사용자의 앱 의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앱 활용도를 증대하고 앱 내 쇼핑 등을 통한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에이피알의 코끼리 게임은 같은 종류의 동물들을 합쳐 더 큰 동물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로, 게임의 최종 미션인 코끼리 만들기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메디큐브 제품 증정 추첨 응모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종료 시 진행 상황에 따른 적정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코인으로 코끼리 게임 추가 도전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랭킹과 응모 가능한 제품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고, 추첨 결과는 매주 화요일 에이지알 앱 내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에이피알은 코끼리 게임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 코끼리 게임을 빠른 시일 내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뷰티 앱테크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한 에이피알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끼리 게임 출시 후 고객들의 앱 사용 시간이 100%가량 증가하는 등 사용자 참여 유도와 앱 경험 향상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8:1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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