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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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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메디웨일 '닥터눈',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

메디웨일(Mediwhale)은 망막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인 '닥터눈 CVD'와 '닥터눈 펀더스'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닥터눈 CVD와 펀더스는 향후 3년간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이 기능해졌다. 혁신제품 지정 기간은 2025년 6월27일부터 2028년 6월26일까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초기 판로 확보와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정 제품은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며, 공공구매 상담회, 수요기관과의 매칭 프로그램,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아메리칸 병원 등 전 세계 100여 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과 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망막 이상, 녹내장, 매체 혼탁과 같은 안질환을 높은 정확도로 자동 검출한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메디웨일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시장성까지 함께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공의료기관에서도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닥터눈의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웨일은 세계 최초로 간단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업이다.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의료진 판단 반영 결측값과 AI 모델 성능 관계 분석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의료 데이터 결측이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닌,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일반 내과·외과 병동에 입원한 성인 환자 총 2만4천359명의 임상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수집한 임상적 맥락(Informative Presence)'이라는 개념을 실제 데이터로 입증했다. 이 개념은 데이터 결측 자체가 의료진의 판단 결과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집되는 데이터와 결측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을 '동반 질환 지수'(CCI) 기준으로 고위험군(CCI > 3)과 중저위험군(CCI ≤ 3)으로 나눈 뒤, 각 집단의 데이터의 결측률과 AI 성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상태가 위중한 고위험군은 더 많은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결측률이 낮은 반면, 중저위험군은 상대적으로 검사 빈도가 적어 결측률이 높았다. 그러나 고위험군과 중저위험군 모두에서 임상 악화 이벤트가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결측률이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중증도와 관계없이 임상 악화를 의심할 경우 보다 집중적으로 검사를 시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 집단 간 검사 빈도와 결측률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예측정확도(AUROC)는 전체 환자에서 0.86, 고위험군은 0.86, 중저위험군은 0.85로 중증도에 따른 유의미한 성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단순한 데이터 양보다 검사 시행 여부에 내포된 임상적 맥락을 반영하는 것이 알고리즘 성능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 빈도와 결측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AI 모델도 이러한 중증도별 진료 행태의 차이를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순히 수치나 양적인 정보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임상적 판단까지 반영하는 AI 모델이 실제 현장에서 신뢰받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젠바이오텍, 임상미생물학회 학술대회서 최신 호흡기 진단 설루션 공개 코젠바이오텍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최신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dvances in Clinical Microbiology: From Culture to Whole Genome Sequencing'을 주제로 임상 미생물학 진단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이 논의됐다. 또 감염병 진단, 항균제 내성 관리, 공중보건 대응 등 임상 미생물학의 핵심 역할과 신기술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 및 발전 방향도 다뤘다. 코젠바이오텍은 전시 부스에서 올가을 출시 예정인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 1, 2, 3, 4'와 함께 'PowerChek Bacterial Pneumonia Real-time PCR Kit Ⅰ, Ⅱ'를 소개했다.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 1, 2, 3, 4'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B형 ▲엔테로바이러스 ▲사람리노바이러스 ▲사람코로나바이러스(229E, OC43, NL63)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2·3·4형 ▲아데노바이러스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사람보카바이러스와 같은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를 1시간 30분 만에 빠르게 진단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와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진단키트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를 제공하며, 프리디스펜스 타입(pre-dispensed type)을 적용해 검사 효율성을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질병관리청의 K-RISS 프로그램이 지정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체계에 부합하는 진단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PowerChek Bacterial Pneumonia Real-time PCR Kit Ⅰ, Ⅱ'는 ▲스트렙토코커스 뉴모니아 ▲레지오넬라 뉴모필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즈마 뉴모니아 ▲클라미도필라 뉴모니아 등 폐렴의 주요 원인균 5종과 최근 국내에서 유행한 백일해의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펄튜시스를 multiplex Real-time PCR 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하며, 높은 임상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추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자동화 리퀴드핸들러 장비 'PowerEXP 48LH'를 활용해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면 검체 투입부터 결과 판독까지 2시간 50분 이내로 가능해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하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만큼 진단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부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미생물 진단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코젠바이오텍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팬데믹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양상이 달라져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설루션 개발이 중요해졌다. 코젠바이오텍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진단 설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젠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인체 및 동물 진단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진단검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트바이오, 2025 K포럼서 광유전학 기반 생체 반응 분석 기술 선보여 민트바이오는 최근 열린 '제3회 2025 K포럼'에 참가해 신개념 광 기반 바이오 기술을 선보였다. 민트바이오는 이번 포럼에서 '보이지 않던 경락, 이제 빛으로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발가락의 개별 온도차를 정밀 측정해 체내 흐름과 변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동양의 경락 이론과 광유전학 원리를 융합한 신개념 생체반응 모니터링 기술로, 기존 건강관리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제품인 포톤셀케어 시스템(ECLARMED)은 가시광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생체 반응 변화를 유도하고, 열화상을 통해 손발 끝의 온도 분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사가 제시하는 '제3순환계' 개념은 기존의 혈액순환, 림프순환에 이어 경락을 통한 새로운 순환 체계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민트바이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관련 기술 특허를 다수 확보하며 원천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백성욱 민트바이오 대표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명과학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라며, "13년간의 탐구 끝에 광 기반 생체 반응 기술의 핵심 원리를 찾아냈고, 이제는 제품화에 성공해 공개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동서양 의학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접근법은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8 11:04조민규

에이아이트릭스, 생체신호 분석 AI기술로 보거신기술 인증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에 사용된 '사망 및 패혈증 예측을 위해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NET 인증을 획득한 '사망 및 패혈증 예측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기술'은 MEWS, NEWS와 같은 기존의 전통 점수 체계의 한계점을 극복해 높은 예측 정확도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의 진단 및 의사결정을 보조하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바이탈케어 핵심 적응증 중 하나인 패혈증과 사망 예측에 대한 기술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인증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공공기관 및 병원과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관련 정부 과제 지원 시 가점 및 보험 급여 가격 평가 시 혜택을 누리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2025.01.08 16:41조민규

[디지털헬스] 동아ST-에이아이트릭스 협력 外

◇동아ST-에이아이트릭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 에이아이트릭스는 AITRICS-VC(바이탈케어) 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하고, 동아에스티는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에이아이트릭스의 AITRICS-VC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7월 메쥬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해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국내 병의원 400여 곳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헬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제약 보육기, CE MDR 인증= '하이-마미(HI-MAMMI)' 보육기 3종이 국산 브랜드 중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받았다. CE MDR은 환자·사용자 안전을 위해 품질·안전성·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의 새 의료기기 규정이다. 유럽에 수출되는 모든 의료기기는 기존 MDD 만료 전 반드시 CE M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이-마미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선보인 보육기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포함해 고급형과 보급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비롯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볼파라, 美 국방보건국과 유방암 검진 솔루션 공급 계약= 계약은 730만 달러(약 100억 원) 규모다. 볼파라의 페이션트 허브가 미군 의료시설에 새롭게 도입돼 향후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페이션트 허브는 유방 자료수집, 유방암 위험 평가, 유방촬영술 추적 등 유방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들을 통합한 디지털 솔루션이다. 볼파라는 계약의 영향으로 올해 현금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인바디 아카데미, 인천서 성료= 2019년 시작된 인바디 아카데미는 인바디 검사 결과를 통해 맞춤형 트레이닝·진료·상담 지원 등 실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원데이 클래스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인바디 전문가로서의 인증을 나타내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인천에서의 행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윤정 인바디 임상연구팀 부장은 근육량과 체지방률 외에 세포외수분비(ECW Ratio) 및 위상각(Phase Angle) 지표를 활용한 상담법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바디 지표들이 고객 맞춤형 컨설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아크, 대한결핵협회와 만성질환자 관리= 아크는 자사 AI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를 결핵검진 현장 및 전국 9개 복십자의원에 설치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해 소견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심장·신장·치매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로엔서지컬,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 자메닉스 공급= 해당 기기는 로엔서지컬이 개발한 AI 기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이다. 유연내시경 로봇과 원격으로 이를 작동시키는 마스터 콘솔 장비로 구성돼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특히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는 AI 기능이 탑재돼 큰 결석은 레이저로 쪼개 요관 손상을 예방해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비급여나 선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 5개 기관에서 2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앞서 경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도입된 바 있다.

2024.11.06 13:42김양균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美 FDA 시판 전 허가 획득

에이아이트릭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ITRICS-VC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HR)과 연동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바이탈케어의 환자 감시 대시보드를 통하여 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각 환자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등의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에이아이트릭스의 독자 기술을 이용해 환자 상태 악화 예측에 사용되는 조기 경보 점수인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 NEWS(National Early Warning Score), qSOFA(quick 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AITRICS-VC(바이탈케어)는 미국 FDA의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심사 기준에 따라, 생체신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사망과 심정지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에이아이트릭스가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동엽 RA/QA 매니저는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SaMD 심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FDA의 주요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승인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미국 승인을 발판으로 자사는 제품의 품질을 고도화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지사를 설립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개발 중인 신부전 악화 예측 AI 모델 및 응급실용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모델과 미국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규 AI 모델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정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으로 이뤄낸 글로벌 첫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FDA 승인을 계기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위험을 조기 예측해 50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후 미국에서도 단계적으로 제품에 AI를 탑재해 적응증을 넓힐 계획이다.

2024.08.07 15:44조민규

에이아이트릭스-고대 안암병원, 의료 인공지능 공동 연구 MOU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하 '고대 안암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및 학술‧국책 과제 진행 ▲생체신호 분석 AI 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공동연구 논문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AI 기업으로 회사가 개발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는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치료 가능성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및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자사의 우수한 의료 AI 기술력과 고대 안암병원의 환자 데이터 임상 연구 경쟁력 및 축적된 경험을 접목해 양질의 연구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양측이 갖춘 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국내 의료서비스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 안암병원과의 이번 협력은 제품 고도화와 연구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당사는 생체신호 기반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유수의 병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승범 고대 안암병원 병원장은 “에이아이트릭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안암병원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연구 경험이 만나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내 인공지능 솔루션의 도입은 환자들의 상태 악화를 적시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10:50조민규

에이아이트릭스, 271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의료 인공지능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71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BNH 인베스트먼트, BSK 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팔로우온)를 단행했고, 본음인베스트먼트, 디에스투자증권,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HRZ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인공지능 기업이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패혈증, 사망, 심정지 등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지난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에 따라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으로부터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결과와 환자의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 종합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하게 환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을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구로 병원 등 40여 개의 병원에 도입돼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신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미국 FDA 승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 글로벌 투자사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의 그간의 성과와 미래가치를 인정해 준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확충하여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척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자사의 기술력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하영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리즈A 단계부터 에이아이트릭스가 보유한 뛰어난 연구 인력과 우수한 생체신호 기술력에 주목했으며, 중증질환 및 사망 등을 예측하는 바이탈케어는 의료 시장 환경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해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하는 데 있어 성심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2017년 시드와 2019년 시리즈A를 통해 75억원, 2021년 Pre-B를 통해 35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271억원의 투자금을 포함해 누적 381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2024.03.21 10:50조민규

271억 투자금 '잭팟'…'AI 의료 강자' 에이아이트릭스에 돈 몰린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7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BNH 인베스트먼트, BSK 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팔로우온)를 단행했다. 본음인베스트먼트, 디에스투자증권,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HRZ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AITRICS-VC)'를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인공지능 기업이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시드, 2019년 시리즈A를 통해 75억원, 2021년 프리(Pre)-B를 통해 35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271억원의 투자금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은 381억원에 달한다. 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패혈증, 사망, 심정지 등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으로부터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결과와 환자의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 종합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하게 환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에 따라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을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구로 병원 등 40여 개의 병원에 도입돼 국내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신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미국 FDA 승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 글로벌 투자사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까지 마련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12월 워싱턴에 사무소를 열고 '바이탈케어'의 FDA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확충해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척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자사의 기술력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21 10:38장유미

에이아이트릭스, 국내 100대 유망기업 선정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년 국내 인공지능(AI)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한다. AIIA는 올해 약 2천10여 개의 후보 기업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기업 안전성 및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등을 나타내는 정량 지표와 성장성, 혁신성, 기술, 사업 등의 가치를 포함하는 정성 지표를 모두 만족해 산업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AI 분야 내 생체신호 기술 전문 기업이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바이탈케어'가 대표 제품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을 예측할 수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자 자사가 생체 신호 기술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모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4:0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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