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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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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디스플레이, 120Hz 지원…프로모션 기능은 뺀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와 아이폰17 에어 모델 디스플레이에서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을 뺄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17 기본 모델과 에어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기존 60Hz 화면 주사율에서 업그레이드된 120HZ 화면 주사율이 지원될 예정이지만, 프로 모델에서 지원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0Hz 디스플레이는 화면 재생 빈도가 높아 더욱 매끄러운 렌더링이 가능해 특히 고성능 게임 등에서 매끄럽고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애플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작업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1Hz에서 최대 120Hz까지 동적으로 조절해 빠른 재생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속도를 조절해 배터리 수명을 절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017년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도입되었고 아이폰13 프로에 도입된 이후 프로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17에 120Hz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프로모션 기능을 뺄 경우,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의 차별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6.04 16:02이정현

에어팟 프로3 언제 나올까…내년 유력?

애플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가 올해가 아닌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올해 에어팟 라인업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궈밍치는 “에어팟이 내년까지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을 수도 있다”며,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 프로가 2026년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에어팟 프로3가 개선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의 기능을 추가해 올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 다른 매체의 보도와 배치되는 것이다. 궈밍치는 “에어팟 맥스의 더 가벼운 버전은 2027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에어팟 맥스도 아무리 빨라도 2027년이 되어야 신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에어팟 프로 2세대가 출시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궈밍치의 주장은 다소 모호해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 제품 중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 높은 제품 중 하나가 에어팟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3에는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능은 이미 새로운 파워비츠 프로4에 탑재됐다. 애플은 작년 가을 저렴한 에어팟4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출시하면서 기존 에어팟 프로의 인기를 빼앗고 있는 상태다. 애플은 2022년 이후 에어팟 프로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에어팟 프로2는 청력 손실을 교정하는 보청기 기능을 추가했다.

2025.05.19 08:22이정현

"에어팟 프로 3세대, 올 가을 출시 유력"

애플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가 올 해 출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개발자 애런 페리스(Aaron Perris)가 애플의 소프트웨어(SW) 소스 코드에서 에어팟 프로3의 출시를 암시하는 문자열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가 공개한 소스 코드 스크린샷에서 기존에 '에어팟 프로2'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던 코드가 '에어팟 프로2 이상'을 필요로 한다고 수정됐다. 이는 에어팟 프로2에서 작동하는 코드 일부가 에어팟 프로3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애플이 SW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이 증거가 에어팟 프로3 출시가 확실하다고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2가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흘렀고, 다른 소식통들도 에어팟 프로3의 올 가을 출시를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다음 달 열리는 WWDC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3가 깜짝 출시될 수도 있으나, 그 동안의 제품 출시 시점을 고려했을 때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3는 새로운 H3 칩에 개선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17 15:47이정현

"애플, 비전 헤드셋도 '에어' 모델 내놓는다"

애플이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춘 새 '비전 에어(Vision Air)' 헤드셋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IT팁스터 코스타미(@Kosutami_Ito)가 엑스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그는 애플이 비전 에어에 “배터리와 커넥터를 포함해 무게를 줄이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며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기 외부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지만 과거 아이폰5 시절 블랙 색상인 그래파이트 다크 블루 마감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차세대 비전 헤드셋에 사용될 새로운 라이트닝 커넥터 이미지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이에 대해 애플이 비전 헤드셋에 얇은 디자인을 적용해 하드웨어 개편을 추진한다는 점, 헤드셋 본체 뿐만 아니라 커넥터와 배터리에 티타늄을 사용한다는 점, 새로운 색상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 소식은 지난 주말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이 애플이 두 개의 새로운 비전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에 이어 나온 것이다. 그 중 하나는 더 가볍고 저렴한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맥에 연동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2025.04.17 09:36이정현

"확 바뀌는 아이폰17 디자인, 반응 엇갈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최고급 아이폰 모델 '아이폰17프로 맥스'와 새롭게 나오는 초박형모델 '아이폰17 에어'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그 동안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아이폰17 에어의 렌더링을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에 공개했다. 렌더링에서 아이폰17 에어는 단일 렌즈가 있는 얇은 후면 카메라 모듈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훨씬 더 커진 카메라 모듈이 자리한다. 더 커진 프로 모델의 카메라 모듈에는 삼각형 배열의 렌즈가 배치되나 플래시는 우측 끝에 배치될 예정이다. 구글 픽셀폰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애플 디자인 요소를 녹였다. 확 바뀐 디자인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년 간 아이폰 디자인의 변화가 없었다고 불만이었던 사용자들은 새 디자인을 반기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새 디자인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폰아레나 압둘라 이심(Abdullah Asim) 기자는 아이폰이 경쟁사 제품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픽셀폰 디자인을 채택한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디자인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도 말이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해당 디자인이 애플 내부의 잘못된 스케치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는 애플에서 아이폰17 에어가 개발 중인 것을 봤고 실제로 디자인이 완성됐다고 밝히고 있다. 만약, 위 디자인으로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에어의 디자인이 바뀐다면 매년 같은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깨는 것이 아이폰17이 가진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3.10 15:04이정현

"애플, 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 중"…왜?

애플이 통합 카메라가 있는 에어팟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팟에 탑재된 카메라는 사용자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능을 구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왜 사용자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에어팟을 개발 중인지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비주얼 인텔리전스 통합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카메라 컨트롤 기능을 도입했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인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비주얼 인텔리전스는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AI 경쟁에서 애플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에어팟에도 이와 유사한 통합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어팟에 이 기능이 통합되면 아이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AI 비서 '시리'에게 주변 환경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향상된 공간 오디오 제공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작년 6월 애플이 에어팟 카메라를 비전 프로 등 다른 제품과 통합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그는 “새로운 에어팟은 비전 프로 및 향후 애플 헤드셋과 함께 사용돼 공간 오디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공간 컴퓨팅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비전 프로로 영상을 시청하고 새 에어팟을 착용할 때 사용자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면 해당 방향의 음향을 강조해 공간 오디오/컴퓨팅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에어팟 카메라가 '공중 제스처 제어'를 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은 2027년 에어팟 프로 4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애플은 2027년 메타 레이벤과 동등한 스마트안경과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25.03.10 09:32이정현

애플, 을사년 맞아 '뱀' 새겨진 에어팟4 출시

애플이 을사년 뱀의 해를 기념해 뱀 아이콘이 새겨진 한정판 에어팟4를 출시한다. 최근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에어팟4 뱀 에디션을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만 한정 수량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에어팟4는 뱀 에디션은 기본 에어팟4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지만, 케이스에 뱀 모양의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출시 국가에서는 소비자들이 특별판 에어팟4를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은 8일부터 시작된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애플은 그동안 에어팟 프로를 중심으로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왔다. 앞서 용의 해, 소의 해, 호랑이의 해, 토끼의 해를 기념한 에어팟 프로가 출시된 바 있다.

2025.01.05 15:29안희정

아이폰17 프로 맥스, 슬림형은 어떤 모양일까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두께를 확 줄여 나올 경우 어떤 모양이 될 지 보여주는 콘셉트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IT 유튜브 채널 테크니조 콘셉트(Technizo Concept)가 그 동안 나온 슬림형 아이폰17 모델 관련 정보를 종합해 만든 것이다.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는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비싸게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테크니조 콘셉트도 이 전망을 토대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슬림형 디자인을 결합한 콘셉트 영상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의 경우 기기 두께가 약 5mm 가량으로 확 얇아지고 최첨단 와이파이8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후면에는 수평으로 배치된 길쭉한 카메라 바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테크니조는 이번 콘셉트 영상에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전면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도 줄어들고, A19 프로 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동안 나온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6.65인치 OLED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할 예정이다. 램 용량의 경우 8GB로 추정돼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12GB 램보다는 용량이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나온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프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게 출시돼 예산 친화적인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공개된 아이폰17 에어 사양 정보를 종합해 봤을 때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비쌀 것 같다는 전망은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아이폰17 에어는 다른 아이폰17 모델과 함께 내년 9월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30 08:54이정현

"애플, 에어팟 프로3에 심박수 측정 기능 탑재"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탑재할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차기 에어팟 프로3에 탑재할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애플워치에 심박수 측정 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나, 에어팟에도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추가되면 더 많은 고객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계 착용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백업 피트니스 추적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 테스트에 따르면, 심박수 측정 데이터가 에어팟에 비해 애플워치가 더 정확했으나, 에어팟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차세대 파워비츠 프로2 제품도 운동 중 심박수 측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iOS18 코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워비츠 프로2는 러닝머신과 같은 헬스 장비에 연결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자료는 애플 헬스 앱과 아이폰의 다른 지원 앱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파워비츠 프로2가 2025년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향후 에어팟에 작은 카메라를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작업은 몇 년 전 테스트로 시작되었다 중단됐으나, 최근 회사가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강화하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했다. 현재 이 기능은 애플 AI 에어팟 하드웨어 개발 그룹 팀의 우선순위라고 알려졌으나, 해당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려면 몇 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크 거먼은 밝혔다.

2024.12.23 08:33이정현

"애플, 2026년 OLED 아이패드 미니 출시"

애플의 향후 디스플레이 로드맵을 담은 자료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제공한 자료로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가 처음 공개했다. 최근 애플은 제품에 OLED를 적용해왔으나 주로 프리미엄 아이패드 라인에만 한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향후 점차 많은 아이패드와 맥북에 OLED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2026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8.4인치 둥근 모서리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한 탠텀(Tandem) OLED 기술이 아닌 단일 RGB 레이어에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2026년 맥북 프로는 Oxide(산화물반도체) TFT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OLED 탠텀 디스플레이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면 크기도 14.2·16.2인치가 아닌 14.3인치와 16.3인치로 약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아이패드 에어는 단일 RGB 레이어와 LTPS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8년 아이패드 프로는 LTPO TFT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탠덤 디스플레이를 계속 사용될 예정이나, 박막봉지(TFE, OLED를 수분 산소에서 보호)에 터치스크린패널(TSP)이 적용되고 편광판이 없는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맥북 에어도 2028년 화면이 약간 더 커진 13.8인치 및 15.5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2028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폴더블 제품도 탠텀 OLED가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의 출처가 시장조사업체로 공급업체 등을 기반으로 조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 동안 나온 다른 전문가의 전망과 일치하는 그럴 듯한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평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이 보고서에 대해 “어제 OLED 월드 서밋에서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며 자신의 전망과 한가지 다른 점은 맥북 에어에 바로 “산화물 백플레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2024.12.06 10:06이정현

일론 머스크, 웬일로 애플 칭찬…이유는?

그 동안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일론 머스크가 최근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해 주목 받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애플 에어팟 프로의 보청기 기능 홍보 영상을 엑스에 공유했다. 이 광고는 청력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을 사용해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소리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멋지다”라며 "애플 팀, 사용자,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2015년 애플이 테슬라에서 해고된 사람들을 고용한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애플과 오픈AI의 제휴에 대해 '보안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주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통합이 진행될 경우, 자신의 회사에서 애플 제품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약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청력 상실을 겪고 있다. 애플 에어팟 프로2에는 보청기 기능이 추가됐고, 자체 청력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청력 범위에 맞게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관련 인증 문제 등으로 보청기 기능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

2024.12.02 14:48이정현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한국서 사용 못 해

에어팟프로2 보청기 기능을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애플은 iOS 18.1 업데이트를 알리며 공식 홈페이지에 에어팟 프로2에서만 새롭게 제공하는 청각 건강 기능을 지원하는 110개국을 게시했는데 이중 한국은 없다. 보청기 기능은 iOS 18.1 또는 아이패드OS 18.1 이후 버전이 설치된 호환되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페어링한, 최신 펌웨어가 설치된 에어팟프로2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사용자가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iOS 18.1 업데이트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사용 가능해진 가운데 에어팟프로2에도 세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첫 번째는 청력 검사 기능이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청력 검사 결과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18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번째는 보청기 기능으로, 주변 소리는 물론 음악, 비디오, 통화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개인화된 임상 등급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청력 손실을 느끼는 18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 번째는 청력 보호 기능이다. 사용자가 청취 모드에서 큰 환경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업계는 관련 인증 등 문제 때문인 것으로 관측한다.

2024.10.29 09:33류은주

'보청기로 변신하는' 에어팟 프로2, 미리 써봤더니

다음 주 iOS 18.1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2에 새로운 청력 건강 기능이 추가된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1일(현지시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2에 추가되는 청력 건강 기능을 미리 써본 소감을 담은 리뷰 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9월 애플은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 등을 소개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매체들은 9월 행사에서 아이폰 새 시리즈보다 보청기 기능이 더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청력 검사 기능 먼저 '청력 검사'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건강 앱이나 이어폰의 설정 메뉴로 이동한 후, ▲ 나이 ▲ 건강 상태 ▲지난 24시간 동안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 되었는지 등 몇 가지 기본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이후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해 애플이 제공하는 배경 소음 테스트를 실행해 검사 환경이 적합한 지 확인한 후 이어폰이 귀에 잘 맞는지 평가한다. 청력 검사는 다양한 음량과 주파수로 음을 재생하고, 소리가 들릴 때마다 화면을 누르도록 한다. 왼쪽 귀부터 테스트하고 오른쪽 귀까지 모두 진행하는 데 5분 조금 넘게 걸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청력 검사는 쉬웠고 테스트 중 일부 소리는 너무 작아 실제로 들으려면 숨을 참아야만 들을 수 있었다. 또, 외부에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테스트가 자동으로 멈췄다. 검사 결과는 건강 앱에 저장되며 이를 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다. ■ 보청기 기능 '미디어 어시스트'(Media Assist) 기능은 청력 검사 결과를 사용해 사용자에 맞춰 통화나 음악, 영상 음질의 선명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에어팟 프로2를 사용해 페이스타임 통화, 영상 재생이나 음악을 들을 때 해당 기능을 사용했는데, 음악이나 TV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페이스타임 통화에서는 음성이 증폭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CNBC는 밝혔다. 청력 검사 결과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이어폰을 임상용 보청기로 설정하고 사용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9월 애플의 보청기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 보청기 기능은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상실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에 속하지 않더라도 설정에서 이 기능을 켜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켜고 길거리를 걷고 TV를 보고 대화를 하는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주위 음이 증폭돼 들렸다고 설명했다. TV에서 조용한 대화 소리도 더 크게 들렸으며, 시끄러운 길거리 소리도 적게 들렸다며, 이는 새로운 청력 보호 기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CNBC는 밝혔다.

2024.10.22 13:27이정현

최첨단 드론 등 AI 무기 총 망라…미래 전장 보는 듯한 'KADEX'

초소형 유도탄과 레이저 소총, 수소 드론에서부터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무인 수상정, K방산의 핵심인 신궁이나 현궁, 대포병 레이더 등 미래 전장의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진시회'(KADEX2024)'에 전시한 최첨단 무기들이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방산 기업들은 모두 참여했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풍산 등이 전시장 중심을 차지했다. 다국적 기업들도 눈에 띈다. 사브, 록히드마틴 자회사 시코르스키, 샤프란, 에어로바이런머트 등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는 차려진 부스만 1천432개나 된다. 365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179개 부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이 108개 부스를 차려 눈길을 잡았다. 풍산은 전투드론과 소화기용 고성능 탄약, 파쇄탄 등을 전시했다. 전투드론은 적의 특성에 따라 파편고폭공격이나 EFP 공격이 가능하도록 탄두를 개발해 적 병력이나 이동 병력을 무력화하는 무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중목적고폭탄 3발을 탑재할 수있는 탄약투하공격드론도 선보였다. 버텍트는 VR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의 핸드트래킹 기능을 활용하는 무기체계 고장/정비 솔루션을 선보였다. 헤드셋을 통해 고장 부품에 대한 순차적인 설명은 물론 장비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보여준다. 무인 항공기 개발업체 네온테크는 국방용 무인기 플랫폼, '엔드론'을 공개했다. '엔드론'은 정찰용 수직 이착륙기, 다목적 수송 드론, 멀티콥터, 지상통제장비로 구성했다. 두산의 분대지점사수용소총과 권총 12자루도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해 참관객들이 몰렸다. 권총은 알파 폭스트롯이 개발한 것으로 모두 격발이 가능한 실제품을 전시했다. 록히드마틴은 자회사 시크로스키를 통해 최첨단 헬리콥터 CH-53K의 조종석 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가상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한 폴란드 WB 그룹 관계자와 해외 군 고위 관계자, 바이어 등이 간간이 눈에 띄어 관심을 끌었다. WB 그룹 마르신 마치예우스키 등 5명과 육군본부 계현수 및 김충기 대령 등이 가이드를 맡아 전시장을 둘러봤다. 선박 용접 등에 활용할 벽타는 로봇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 로봇은 철판으로 된 자석 발을 이용해 60도 정도의 역기울기 벽을 타고 이동하는 사족 소형 로봇으로 디든로보틱스가 개발했다.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는 "시멘트로 된 울퉁불퉁한 벽도 진공압축기를 이용해 개발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며 "철판 벽을 타는 로봇은 영구자석의 자력을 순간적으로 끊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초전도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전시했다. 또 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개발중인 재사용 발사체 모형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미래 지상군 국제발전포럼과 국방R&D강화포럼,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도 전시장 한켠에서 진행됐다. 연일 전시장을 찾은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장(성진테크윈 대표)은 "대전 지역에서는 두타기술과 토핀스, 두시텍, XMW, 엠바디텍, 파이버프로, 넥스엔텍, 동인광학, 유성이엔지 등이 공동관을 차려 참여했다"며 "기획도 잘돼 일반인들 반응도 대체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쉬운 점도 거론했다. 이 회장은 "방산전시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DX코리아와 쪼개져 열리는데, 이를 하나로 합쳐 치르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본다"며 "해외 업체나 바이어 초청도 더 늘려 치른다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 기회도 그만큼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전지역에서 매달 방위산업지식연구회를 운영하며, 방위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의 성진테크윈은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조종간이나 F35 HOTAS 그립, 소형 군용 스위치 및 센서, 무선 장치, 서지보호기 등을 개발, 생산한다. 지난 3일 전시장을 둘러본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협회장은 "대기업관도 볼만하지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도가 꾸린 중소기업관도 세밀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스마트 방산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의 '숨은 창고'"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와 함께 "스마트 첨단 무기들의 핵심은 모두 SW이고, 그런 관점에서 SW 방산 활성화도 균형감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SW AI 기반 방산 경쟁력은 하드웨어에 비해 다소 미흡하게 보인 점이 다소 이번 전시회의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4 11:03박희범

아이폰17·아이폰17 에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탑재설

애플이 내년 출시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모델에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그 동안 프로 모델에만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왔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 더 부드러운 스크롤과 함께 최대 120Hz 까지 화면 주사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 16, 아이폰16 플러스에는 6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수행하는 작업에 따라 화면 주사율이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적응형 시스템이다. 아이폰13 프로는 10Hz까지 화면 주사율을 낮출 수 있고 아이폰14 프로~아이폰16 프로 모델은 1Hz까지 낮출 수 있어, 기기가 잠겨 있을 때에도 다양한 잠금화면 요소를 표시하는 올웨이즈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가 어느 수준까지 주사율을 낮출 수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 로스 영은 애플 제품에 대한 디스플레이 정보를 정확히 예측해 온 분석가로,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6.3인치, 6.9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를 처음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24.09.21 15:14이정현

아이폰16 나왔는데…애플, 어떤 제품 더 내놓을까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열로 아이폰16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아이폰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모습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로 애플의 올해 제품 공개 행사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그 동안 애플은 4분기에도 별도 행사를 열고 제품을 공개해 왔다. 애플인사이더는 13일 애플이 올 연말까지 추가로 내놓을 제품을 정리 소개했다. 애플은 아이폰을 공개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또 다른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11월보다는 10월에 행사를 했다. ■ 아이패드, 애플 인텔리전스 추가 등 소폭 업데이트 유력 10월 행사 때는 9월 아이폰 공개 때 빠뜨린 제품을 선보였다. 따라서 올해 행사 때는 아이패드와 맥 출시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아이패드 관련 소문은 별로 없는 편이다. 따라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인텔리전스 추가를 비롯한 업데이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 봄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다. 아이패드 미니는 3년 째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OLED 탑재 아이패드 미니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망했다. ■ 맥북에어 신제품은 내년에나 가능 맥미니 역시 올 가을 출시가 유력하다. 가장 최근 신제품이 나온 것은 2023년 봄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나온 소문을 종합하면 M4 맥 미니와 함께 M4 프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아이맥은 가장 2023년 11월에 M3 칩을 탑재한 제품이 나왔다. 따라서 신제품이 나온 지 1년이 채 안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맥도 M4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맥북 라인업 중에선 맥북 프로가 M4 칩으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3 맥북 프로는 지난 해 가을 나왔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는 올 가을엔 새 제품이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 5월 M4 탑재 제품이 나왔기 때문이다. 맥북 에어 역시 올 가을엔 새 제품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애플은 지난 봄 M3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2024.09.14 08:03김익현

'원조' 자신감 드러낸 애플, ANC 탑재 '에어팟4' 공개

"업계 원조 격 디자인에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케이트 버제론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에어팟4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어팟4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로 나눠 출시했다. 오픈형 이어폰이지만, 착용감을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오픈형 이어폰 사용이 외이도염을 유발한다는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귀는 각자 고유한 모양을 가졌는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하나의 모양으로 만드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다"며 "3D 사진 측량법, 첨단 모델링 툴, 다양한 데이터 세트 구축을 통해 5천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 걸쳐 수천개의 귀 모양을 정교하게 매핑하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덕분에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어 역대 가장 편안한 디자인의 에어팟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에어팟4에 탑재한 H2칩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또렷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음성 분리 기능과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볍게 젓는 것만으로도 시리에게 대답할 수 있다. 새로운 포스 센서가 스템에 적용돼 짧게 누르는 것만으로 미디어를 재생, 일시 정지하거나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도 한층 더 편리해졌다. 이제 USB-C 충전을 지원하며, 부피가 이전 세대 대비 10% 감소한 동시에 충전 시 최대 30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구매할 경우 USB-C 충전 케이블 외에 애플워치 충전기 또는 Qi 인증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의 가로 길이는 겨우 50mm 남짓으로 시중에 출시된 무선 충전 케이스 중에서 가장 아담한 크기라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에어팟4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ANC 모델은 26만9천원으로 더 비싸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날 애플은 에어팟 프로2를 청력검사와 보청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연내 워치OS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해진다. 섬벌 데사이 애플 헬스케어 담당 부사장은 "미국 성인 80%는 청력검사를 할 수 있음에도 지난 5년간 검사를 안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임상인증을 받은 5분짜리 청력테스트를 아이폰과 연동해 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등급 비처장 보청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경도와 중증도 청력 손실 가진 10억명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애플에 따르면 보청 기능은 특정 소리를 증폭할 수 있다. 데사이 부사장은 "청각연구에 16만명이 참여했으며, 다년간 유의미한 연구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독특한 통합은 오직 애플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머지 않아 FDA 승인을 받으면 보청 기능은 올 가을부터 미국, 독일, 일본 등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팀 쿡 애플최고경영자(CEO)는 "수많은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획기적 경험을 통해 건강을 보호하려는 애플의 노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에어팟 라인업 업데이트로 우리는 계속해서 세계 최고 개인맞춤형 오디오 경험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에어팟 맥스 새로운 색상도 이날 공개했다.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오렌지, 퍼플까지 총 다섯 가지의 색상을 선보인다. 새로운 에어팟 맥스는 USB-C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가격은 76만9천원이다.

2024.09.10 06:09류은주

아이폰16 공개 D-7…이날 볼 수 없는 제품은

애플이 오는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포함한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표 가능성이 낮은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했다. 1. 새 M4 맥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맥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M4 칩이 장착된 맥북 프로, 맥 미니, 아이맥을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과 맥북 프로는 현재 버전의 디자인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M4 맥 미니의 경우 애플TV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춰 완전히 새롭고 더 컴팩트한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지만, 새 맥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보통 10월에 맥 공개 행사를 열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에어팟 프로3 애플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세대' 버전을 개발 중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새 버전은 청력검사 도구와 같은 건강 기능을 가능케 하는 새 디자인에 새로운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3은 내년 말쯤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애플은 에어팟2와 에어팟3을 대체할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의 에어팟4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에어팟4는 곧 열리는 9월 행사에서 새 아이폰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3. 아이폰SE4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의 업데이트도 계획 중이다. 2022년 출시된 3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8과 같은 디자인으로 홈 버튼과 4.7인치 LCD 화면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4의 경우, 아이폰14의 디자인으로 설계돼 터치ID를 페이스ID로 대체하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O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예정이다. 새 아이폰SE에는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때문에 A18 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아이폰SE 4의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9월 행사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4. 새 홈팟 애플은 현재 여러 개의 새 홈팟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인터넷에 유출된 새 홈팟 중 일부는 디자인은 홈팟2처럼 보이나 상단에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또, 애플은 약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tvOS를 실행하는 모델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 홈팟도 이번 애플 행사에서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다. 5. 더 저렴한 비전 프로 애플 비전 프로는 올해 초 출시됐지만, 애플은 더 많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모델은 이르면 2025년 말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애플이 비전 프로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내용은 비전 프로의 출시국가를 확대한다는 것 정도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6. 아이패드 미니7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6의 재고가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새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임박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과거 아이패드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를 함께 발표하기도 했으나 시기를 늦춰 10월에 공개하는 일도 있었다. 때문에 9월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7가 발표될 확률은 절반 정도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9.03 09:13이정현

"에어팟 프로3,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대폭 개선"

애플의 차세대 고급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Kosutami_Ito)를 인용해 에어팟 프로3가 2년 전 출시된 에어팟 프로2에 비해 훨씬 더 개선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팟 프로2는 오리지널 에어팟 프로에 비해 최대 2배 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바 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별도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저가형, 중급형 에어팟 4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수타미는 에어팟 프로3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내년에 새 에어팟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에 출시 시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올해 출시되는 에어팟4 2개 모델은 달라진 디자인, 향상된 음질, USB-C 포트, 충전 케이스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중급형 에어팟4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위치 추적을 위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도록 충전 케이스에 스피커가 탑재된다. 에어팟 맥스도 올해 말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큰 변화 없이 라이트닝 대신 USB-C 충전 포트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소식을 전한 코스타미는 애플 시제품을 주로 공개해 온 IT 팁스터로, 작년 애플워치의 파인우븐 액세서리 정보 등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배터리가 금속 덮개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2024.08.28 11:15이정현

벤큐코리아, 애플 맥북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공개

벤큐코리아가 27일 맥북프로·맥북에어 등 애플 제품 특화 모니터인 'MA 시리즈'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MA 시리즈는 맥북프로·맥북에어 탑재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가까운 색상을 표시할 수 있는 '맥 컬러 튜닝' 기술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맥북 자체 모니터와 외부 모니터 작업시 색상 불일치 등 문제를 최소화했다. 피터 황 벤큐 대만 본사 CEO는 "이 기술은 색상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된 벤큐 컬러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맥북 화면과 외부 모니터 간의 색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모니터 밝기와 내장 스피커 음량도 맥북 설정과 동기화되며 충전 기능을 겸한 USB-C 단자 2개, HDMI 단자 2개를 내장했다. 해상도는 4K(3840×2160 화소), 화면 크기는 27/32인치이며 화면 높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기본 제공한다. 신제품 2종은 오는 9월 중순부터 벤큐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스토어 예약 판매를 거쳐 9월 말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

2024.08.27 15:42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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