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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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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작년 4분기 3억 달러 적자..."세금 문제"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4분기에 3억 달러를 웃도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10억 달러(1조3천300억원)에 달하는 세금 비용 등이 발목을 잡았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22억2천300만 달러(3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숙박예약 건수는 9천88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시장 분석가들이 예상한 9천800만 건을 소폭 웃돈 수준이다. 이 기간 에어비앤비 사용자들의 하루 평균 요금은 157달러로 1년 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지난 해 4분기에 3억4천9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 3억1천90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는 “숙박 적립금과 약 10억 달러의 세금 원천징수 비용이 순손실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주주 서한을 통해 “지난 3년간 메인룸 공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숙박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 더 많은 사업으로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 예상치로 20억3천만~20억7천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 18억1천800만 달러에 비해 11.66~13.86% 오른 수치다. 에어비앤비는 220개국 이상 국가와 10만 개 도시에서 약 660만 개의 숙소 예약을 지원한다.

2024.02.14 11:17조성진

새 에어팟 모델, 언제 어떻게 나오나

작년에 에어팟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애플이 올해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2세대 에어팟 ▲3세대 에어팟 (라이트닝 충전 모델, 맥세이프 충전 모델) ▲2세대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를 판매 중이다. ■ 올해 하반기 4세대 에어팟 출시 전망 작년 10월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 2, 3세대 에어팟 모델을 단종시키고 4세대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4세대 에어팟은 기존 에어팟 모델과 에어팟 프로 디자인을 결합해 이어폰 기둥이 좀더 짧아진 새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에어팟 프로처럼 교체 가능 실리콘 이어 팁은 제공되지 않는다. 또, 4세대 에어팟은 프로 모델처럼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들어가지 않지만, 에어팟 케이스에 USB-C 충전 포트와 나의 찾기 알림을 위한 스피커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에어팟 신제품을 9월에 여는 아이폰 공개행사에서 함께 선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올해 저가형 에어팟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에어팟 라이트'라고 불리는 저가 에어팟의 가격이 99달러(약 13만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에어팟 맥스도 올해 출시 올해 애플은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의 신규 버전을 출시할 전망이다. 하지만, 새 에어팟 맥스에 기대되는 변경 사항은 USB-C 전환 말고는 별 다른 것이 없다. 내장 칩도 2020년부터 사용했던 H1 칩이 계속 사용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새 에어팟 프로 모델은 올해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새 에어팟 프로 모델은 2025년 출시 예정이며, 새 디자인과 새로운 칩, 청력이나 체온 측정 등의 건강 관련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4.02.13 15:27이정현

한화,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 MOU체결

한화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지정학적위기에 대응하고, 현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8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를 대표해 김영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영토와 국경 보호, 치안 관리, 왕실, 이슬람 성지 보호를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국방부와 다른 별개 정부 부처다. 한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과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협력도 확대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군사비로 750억 달러(약 100조원)를 지출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7.4%로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다. 한화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는 물론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화에도 기여해 중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굳건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3 11:20류은주

"차기 아이패드 에어, 역대 최대 업데이트 기대"

애플이 올 봄 차세대 아이패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큰 화면이 도입되는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올해 나올 아이패드 에어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며 9일(현지시간) 전망 기사를 실었다. ■ 새로운 폼 팩터 도입 애플은 올해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폼 팩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새롭게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가 두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과 동일한 전략을 취하는 셈이다. 새로 나오는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모델과 동일한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전망이다. ■ 더 커진 카메라 범프 애플 공급망에서 유출된 설계도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에어 모델에는 재설계된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는 뒷면에 단일 원형 카메라 컷아웃이 있고 그 아래에 플래시가 별도로 배치되어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카메라 모듈에는 아이폰X 후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수직 방향 카메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와 플래시가 모두 동일한 카메라 범프에 내장되어 돌출부가 더 커질 전망이다. 애플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꾼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측면일 수도 있고, 새로운 카메라 기능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기존 매직 키보드와 호환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용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으나,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12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올 봄에 애플은 새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보이게 만드는 더 큰 트랙패드가 포함된 새 매직 키보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새 매직키보드는 아이패드 프로용으로 제공되며,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은 현재 매직 키보드와 호환될 전망이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모델은 이르면 오는 3월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M2 또는 M3 칩으로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며 몇 가지 새로운 색상도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2024.02.10 12:30이정현

"3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공유숙박' 필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유숙박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 83%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숙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숙박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경기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이 같은 배경 속에서 한국인들이 공유숙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81%였다. 이는 2022년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와 비교해 약 7%포인트 오른 것으로, 공유숙박의 필요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됐다. 전체 응답자의 91%는 한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공유숙박 제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숙박시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소한 상업용지 내에 있는 오피스텔 한해서는 공유숙박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69%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이렇게 답한 이유에 대해 “숙박업소의 다양화를 위해서”, “숙박업소가 부족하기 때문”, “적합해서”, “편리해서” 등으로 설명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운영할 경우, 게스트(손님)를 맞이하는 호스트(집 주인)가 반드시 실거주를 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과, 내국인은 손님으로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국인 제한 내용에 대해 모두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 의견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57%, 69%를 차지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컨트리 매니저는 “K-Pop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여행지에서 살아보는 듯한 경험을 강조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공유숙박 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연구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한국 관광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국내총생산에 30억 달러(약 3조 9천억 원) 규모의 기여를 하며, 2022년에만 약 6만8천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보고서는 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게스트의 지출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강력한 승수 효과에 주목하였다. 2022년,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은 한국에서 총 35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를 지출했는데, 한국에서의 지출은 식당, 소매점, 교통 부분뿐만 아니라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4.02.06 08:41안희정

LG전자, 1.97kg 가벼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에어' 출시

LG전자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를 5일 출시했다. LG 코드제로 A9 에어는 약 1.97kg 무게로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고,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에센스 화이트, 카밍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용 물걸레 흡입구는 추후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64만원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에어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SNS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0:00이나리

교원웰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출시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가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기청정 성능을 강화하면서 소음은 줄였다. 기존 웰스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소음이 4dB 낮다. 또 지상 40cm 이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흡입력은 극대화해주는 '에어로스톰팬'과 한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처마형 흡입구를 접목한 영향이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 기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은 우드 베이지와 허브 그린 2가지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월 렌탈료는 3만 2천900원부터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자연을 닮은 디자인과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실내 인테리어 가전의 특성에 맞게 청정 능력은 극대화하고 소음은 낮추는 등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2024.02.01 18:16신영빈

SSG닷컴,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단독 판매

SSG닷컴이 항공사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제선 횟수 무제한 항공권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에어서울이 5년만에 다시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으로, SSG닷컴은 초특가 여행 상품을 통해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2월 2일 오후 8시부터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4종 단독 판매를 실시한다. 일본 3회 왕복권을 20만원대에, 일본 횟수 무제한 왕복권, 동남아 3회 왕복권을 30만원대에, 동남아 횟수 무제한 왕복권을 40만원대에 2천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시작 후 선착순 600명에게는 1만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월요일~목요일에 출발하는 주중 항공편만 해당되며 어린이날, 현충일 등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이용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대상 노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돗토리(요나고) 등이며 동남아는 베트남 다낭, 베트남 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항공사 특가 운임에는 위탁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이번 민트패스에는 15kg 위탁 수하물 서비스가 왕복 노선에 모두 포함돼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일본 3회 왕복권'을 최대 할인가 28만9천원에, '일본 횟수 무제한 왕복권'은 최대 할인가 38만9천원에 판매한다. 일본 노선 평균 발권 금액이 왕복 1회 30만원대임을 고려하면, 민트패스 사용시 왕복 1회 10만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어 저렴한 편이다. 벚꽃 시즌인 4월 성수기 여행, 출장, 골프, 트래킹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동남아 3회 왕복권'은 최대할인가 38만9천원에, '동남아 횟수 무제한 왕복권'은 최대할인가 48만9천원에 준비했다. 동남아 노선 평균 발권 금액 역시 왕복 1회 35만원대임을 고려하면, 민트패스 사용시 왕복 1회 13만원대로 탑승 가능해 저렴하다.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다카마쓰 위베이스 호텔 숙박권 및 베트남 나트랑, 남호이안(나짱) 빈원더스 테마파크 입장권, 기내식 우동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비행기 뱃지, 마그네틱 등 굿즈를 준다. SSG닷컴 이지희 여행 상품기획자는 “민트패스 구매 후 에어서울 ID로 쿠폰이 발급되므로 구매 전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가입을 권장한다”며 “4월 봄맞이 여행, 5월 근로자의 날 활용, 6월 이른 휴가 등을 생각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16:34최다래

에이비일팔공, 타이페이 게임쇼 참가

마케팅 기술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타이페이 게임쇼 2024'에 참가, 아시아 지역 주요 게임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타이페이 게임쇼 2024'는 지난 25일부터2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위메이드, 그라비티, 닌텐도, 코에이테크모,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등 26개국 377개 업체가 참가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 2024'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 주요 게임사에게 에어브릿지의 강점과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의 30여개 기업과 에어브릿지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 및 일본의 대형 게임사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였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고 사기 방지 및 탐지 기능, 딥링크 기능, 서드파티 툴 연동 등 게임 광고 및 마케팅에 필수적인 고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게임 업체를 포함50여 개의 해외 현지 기업에 에어브릿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신흥 게임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타 글로벌 솔루션 대비한 에어브릿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들에게 에어브릿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고, 나아가 솔루션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까지 다수 진행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라며 “게임 강국인 한국이 가진 노하우와 성공 사례는 솔루션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술력, 투명한 이용료, 빠른 서비스 대응 등의 강점을 가진 한국 SaaS솔루션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도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4.01.31 08:36안희정

"차세대 아이패드·맥 오는 3월 말 나온다"

애플이 오는 3월 말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맥북에어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많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시아 지역 애플 공급망에서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M3 칩 기반 차기 맥북 에어 등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오는 3월 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패드 프로와 사양이 향상된 아이패드 에어, M3칩 탑재 차세대 13·15인치 맥북 에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작년에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이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대대적인 아이패드 리뉴얼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처음 새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가 선보이게 된다. 마크 거먼은 새 아이패드 프로에 알루미늄 상단 케이스를 갖춘 새로운 매직 키보드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iOS 17.4 베타 버전의 코드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프로에는 10세대 아이패드 모델처럼 가로 방향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2024년 아이패드 프로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최초로 OLED 패널 탑재다. 이를 통해 새 아이패드 프로는 더 풍부한 색상, 더 높은 색 대비를 비롯해 전력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큰 화면을 갖춘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도 이번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M3 맥북 에어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작년 말 14인치 맥북 프로에 탑재된 최신 M3 칩이 들어가게 되면서 13인치와 15인치 모두 M3 칩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2024.01.29 09:03이정현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 아름지기·굿네이버스 기부

에어비앤비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굿네이버스가 2023년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는 기업의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2020년 개설됐으며, 전 세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억 달러(약 1천300억원)의 기금을 나눌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는 개설 3주년을 맞아 44개국 120개 비영리 단체를 포함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전 세계 단체에게 1천만 달러(약 134억 4천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 지원 대상으로 한국에서는 전통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인 아름지기와, 굶주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가 포함됐다. 전체 지원액수 중 약 8백만 달러(약 106억원)가 에어비앤비 호스트 클럽을 통해 집행됐으며 이들은 주요 테마 및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굿네이버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의 결정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기금을 통해 다시금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호스트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운영되는 호스트 클럽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호스트들의 모임으로 호스트들끼리는 물론 에어비앤비와도 교류하고 있다. 신연균 재단법인 아름지기 이사장은 “'한옥' 카테고리 개설이라는 큰 획을 그으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들어 온 에어비앤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아름지기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기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에어비앤비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 다시금 투자하고, 호스트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22:34안희정

애플, 이르면 3월 새 아이패드·맥북 출시 전망

애플이 이르면 3월 중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맥북 에어 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3월이나 4월 중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봄에 신제품을 출시한 후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행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이패드 에어 차기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와 12.9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는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M2 칩이 탑재되며 다시 설계된 후면 카메라 모듈,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5.3이 지원될 예정이다. M1 칩을 탑재한 현재 5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2022년 3월 출시됐다. ■ 아이패드 프로 차세대 11·13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아이패드가 될 전망이다. 차기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을 사용하는 기존 모델에 비해 ▲향상된 밝기 ▲더 높은 명암비 ▲더 낮은 전력 소비 등의 장점을 갖출 예정이다. 애플은 이미 저가형 아이폰SE를 제외한 최신 아이폰, 애플워치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OLED로의 전환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는 최신 M3 칩에 맥세이프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고 더 큰 트랙패드와 알루미늄 상단 케이스를 갖춘 재설계된 매직 키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차기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후면 카메라 모듈 변경이 이뤄질 수도 있다. M2 칩이 탑재된 현재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2022년 10월에 출시됐다. ■ 맥북 에어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오는 봄 M3 칩을 탑재한 여러 대의 맥북 에어를 출시할 계획이며, 13인치와 15인치 모델이 올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M3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에어는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과 메시 셰이딩을 지원해 그래픽 렌더링이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미 작년에 14인치 맥북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 24인치 아이맥에 M3 칩으로 업데이트했다. 맥북 에어에는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맥과 마찬가지로 와이파이 6E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2022년 7월에 13인치 맥북 에어를 출시했고 15인치 맥북 에어는 작년 6월에 출시됐다.

2024.01.22 08:57이정현

차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렌더링 공개…"카메라 모양 바뀌었네"

애플이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91모바일은 20일(현지시간)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CAD 정보를 입수해 이를 바탕으로 렌더링을 제작해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에는 원형으로 튀어나온 단일 카메라 모듈이 적용됐지만,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알약 모양으로 변했다. 이 디자인은 아이폰X와 아이폰XS 의 후면 카메라 모듈을 연상시킨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면 디자인은 현재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베젤은 그보다 두껍다. 해당 매체는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 M2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기 아이패드 에어는 올해 1분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져 올해 초 또는 오는 3월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차기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현재의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큰 태블릿을 원하지만 프로모션이나 라이다 스캐너와 같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고급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21 08:00이정현

쿠쿠전자,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큰 사이즈의 음식까지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8L 사각형 바스켓을 갖췄다. 5~6인분 용량 음식을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다. 신제품은 바스켓에 투명 도어와 내부 조명을 설치해 따로 바스켓을 열지 않고도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일체형 바스켓을 채택해 무게를 줄였고 그릴망과 함께 식기세척기로 설거지가 가능하다. 쿠쿠전자 에어프라이어는 고속 열풍 순환 방식을 통해 최대 200도에 이르는 열풍이 식재료를 조리한다. 직관적인 터치 디스플레이로 온도와 조리 시간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자튀김, 치킨, 삼겹살 등 8가지 요리에 최적화된 '자동 요리 모드'를 지원한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조리시간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예열 기능과 냉동식품 요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해동 기능, 요리가 끝나면 잔여 냄새까지 깔끔하게 날려주는 자동 탈취 기능까지 탑재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작동 소음은 44dB 수준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모델부터 5~6인용 대용량 모델까지 쿠쿠전자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추후에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기능과 용량 등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해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14:24신영빈

에이비일팔공, CES서 네트워크 확대 성과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CES 2024에 참가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파라과이, 프랑스, 세네갈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30여 건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CES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를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유레카 파크 한국관 내 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에 참가해 에어브릿지(Airbridge)의 전문성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K-이노베이션 데이에는 IBM, 월마트, 페덱스(Fedex) 등 글로벌 16개 기업 및 해외 벤처캐피탈과 바이어 등 100개사가 참여했다. CES 기간 동안 에이비일팔공 부스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 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커머스, 게임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았으며,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 대형 광고 회사 등의 파트너십 문의도 이어졌다. 이 중 30여 개 기업과는 별도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며,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의 주요 현안인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50곳이 넘는 해외 고객에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서비스하고 있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에어브릿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주요 기업과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라며 “서비스 고도화 및 적극적인 시장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에어브릿지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15:16안희정

애플 협력사 中 고어텍, 베트남서 에어팟 등 생산

애플 주요 협력사인 중국 부품 기업이 베트남에서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폿트에 따르면 고어텍은 공시를 통해 베트남에 2억8천만 달러(약 3천743억 6천만 원)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내 사업 확장 및 장기 운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고어텍이 2월 초 출시될 애플의 비전 프로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란 점에 주목했다. 고어텍이 공식적으로 경영 범위를 이어폰,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기 등 소비자 가전 제품을 생산이라고 정의한 것에 비춰, 베트남 자회사를 통해 에어팟, 애플워치와 비전프로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어텍은 고객사 수요를 만족시키면서 회사가 베트남의 본토 자원을 더 잘 이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고어텍의 홍콩 자회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이며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다. 박닌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 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박닌성에서 전자제품, 스마트폰 반도체, 정밀 기계 제조 장비 공장 등을 설립했다. 고어텍은 이번 투자에 대해 중국 상무부, 외환관리부 등 관할 부서의 제출 또는 승인이 여전히 필요한 상태이며, 제출 또는 승인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부연했다.

2024.01.17 08:30유효정

페리지, 국산 기술 기반 소형 발사체 개발 나서

우주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주요 우주 기술 기업과 협력해 발사체 개발 역량을 높인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참여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공공연구원, 산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0년까지 우주산업 16개 핵심 기술을 인증모델(QM) 단계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페리지는 수요기업으로서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개발 주관기업 엔디티엔지니어링, 단암시스템즈, 한양이엔지와 소형발사체 우주 중점 기술의 체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엔디티엔지니어링, 단암시스템즈, 한양이엔지는 각각 발사체 체계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격벽 추진체 탱크와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단간 연결 엄빌리컬 기술 등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페리지는 관련 기술을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에 활용해 세계 소형위성 수송 시장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페리지는 현재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W-1, Blue Whale 1)을 개발 중이다. 2023년 11월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블루웨일1의 상단을 활용한 준궤도 시험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성현 페리지 대표는 "이번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과 노하우 연계로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형위성 수송 기업으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4:11한세희

2024년 출시되지 않을 애플 제품은?

올해 초 아이패드 전체 라인업 개편 등 2024년 애플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제품들도 눈에 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일(현지시간) 다양한 분석가의 전망들과 소식통을 인용해 2024년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애플 제품을 모아서 보도했다. ■ 아이폰SE 4 한때 올해 출시가 전망됐던 4세대 아이폰SE의 출시 시기는 최근 내년인 2025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2022년 3월에 출시됐다. 때문에 후속작 출시까지 최소 33개월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14 디자인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에 더 큰 배터리와 액션 버튼, USB-C 포트, 페이스 ID, 애플 최초의 맞춤형 5G 통신 모뎀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어태그2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2세대 에어태그가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에어태그2는 애플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공간 컴퓨팅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며, 비전 프로와 함께 다른 애플 기기를 통합하는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에어태그에는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애플의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돼 더 먼 거리에서 더욱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울트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애플 기기는 내년 말 또는 2026년에 출시될 애플워치울트라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내년까지 업그레이드를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작년 1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도입할 것이라고 처음 예측한 이후 관련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다. 차기 애플워치 울트라에 탑재되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12인치로 현재 화면보다 10%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 LED는 더 높은 색상 정확도와 더 높은 밝기, 전력 효율도 높아 OLED의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에 배터리 생명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애플워치와 같은 제품에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애플은 지난 10년 간 자체 마이크로LED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삼성 디스플레이 등 타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먼저 채택한 후 향후 아이폰 등 기타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아이맥 프로 애플은 32인치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더 다양한 포트를 갖춘 아이맥 프로를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차기 아이맥 프로가 올해 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2025년 출시가 더 유력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새 아이맥 프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24인치 아이맥이 올해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애플 올인원 데스크톱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은 수년 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며 폴더블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출시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9월 처음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애플에 제공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애플이 이 기술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강력한 징후는 없다. 2021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에 대한 초기 작업을 시작했지만, 완전한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은 없으며 제품 출시도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도 당초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022년 자신의 예측을 수정해 애플이 2025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도 폴더블 아이폰을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2025년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보다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당분간 애플은 아이패드, 맥 라인업 전반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뒤 이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2 11:1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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