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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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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시행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달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하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 콘텐츠를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이 에어컨의 상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대폭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한다. 먼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 중인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Push 알림을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이 실행되며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상무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0:36장경윤

삼성전자, 美 '2025 AHR 엑스포'서 하이브리드 실외기 선봬

삼성전자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HVAC 시장을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 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가정용 유니터리 제품은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으로 주택이나 중소형 빌딩에 사용되며 덕트를 통해 찬바람을 내보내 냉방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EHS 제품인 ▲ '클라이밋허브 모노(ClimateHub Mono)'를 비롯해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실내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도 전시한다. 가정용 히트펌프 EHS는 바닥 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이 적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냉매인 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인 R32를 적용한 상업용 DVM 대용량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라인업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로 기기 경험을 소개하는 전시존도 마련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이 결합된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북미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10:33장경윤

구축에도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2 08:54이나리

LG전자, 공감지능으로 냉방·청정 관리하는 '휘센'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신제품의 'AI음성인식'은 단순한 음성 명령을 넘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응답하며,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의 방향을 변경한다. 고객과 AI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교감하면서 에어컨이 동작한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고객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또, 도서관 실내 소음보다 낮은 22dB(풍량 1단계, 설정온도 24도 기준) 이하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좌우 2개의 토출구로 내보내며, 공간의 기류를 제어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으로, 집안 안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제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AI를 활용한 에어컨 청정 관리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AI열교환기 세척'은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한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자동으로 세척해 위생 관리가 한층 편리해졌다. 이밖에 고객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 스케줄' 기능에서 하트, 폭죽 등 이미지를 설정하거나 문구를 입력하면, 설정한 날짜에 맞춰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가전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은 구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구독 시 케어 전문가가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관리는 물론,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3월 말까지 ▲25년 기념 모델 뷰I 프로 2in1 구매 시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로 무상 업그레이드 ▲2025년형 휘센 타워I 구매 시 최대 25만 원 캐시백 증정 ▲휘센 25번째 생일 축하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2in1 에어컨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더 똑똑해진 AI로 고객과 교감하며, 맞춤형 에어 솔루션으로 쾌적한 일상을 보내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0:00장경윤

"스마트폰 사라"…中, '내수 살리기'에 돈 푼다

중국 정부가 스마트폰을 새로 사는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3일 새해 소비재 지원 품목에 스마트폰·태블릿PC·스마트워치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3가지를 포함해 총 11가지에 보조금이 주어진다. 그동안에는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스레인지 등 8가지 노후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소비자가 보조금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초장기 특별 국고채를 늘려 보조금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관세를 올려 수출이 줄어들 때를 대비해 중국이 국내 소비를 장려하는 듯 하다"며 "중국 정부는 화웨이테크놀로지와 샤오미 등의 판매량이 늘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되살아나길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알리바바그룹·징동닷컴 같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5 09:55유혜진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HVAC 사업 경쟁력은 코어테크 역량"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LG전자 HVAC 사업 경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어테크' 역량에 있다"며 "압축기와 모터 등 필수 부품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효율을 자랑한다"고 사내 기고문을 통해 강조했다. LG전자의 차세대 먹거리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는 실내 온도와 공기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HVAC 사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B2B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온 HVAC 사업을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4대 방향성을 설명하며 B2B 가속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B2B 가속화의 주요 축인 HVAC 사업은 인버터 기술이 접목된 압축기, 팬, 열교환기, AI 엔진 등 앞선 기술력의 핵심부품 내재화로 고효율·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라며 "LG전자 HVAC 제품들은 고효율 히트펌프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LG전자 평택 공장에서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대형 상가, 오피스 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칠러 제품을 생산해 내외 주요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평택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칠러 기준으로 1000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대용량 제품인 터보 칠러 분야에서는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칠러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용량 공랭식 칠러에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인도 등에 5개의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운영 중"이라며 "현지에서 HVAC 사업의 연구개발부터 판매,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책임지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는 HVAC 아카데미를 갖추고 매년 3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IBIS 월드에 따르면 글로벌 HVAC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584억달러에서 2028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사장은 "LG전자는 HVAC 시장세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HVAC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3 09:44이나리

2025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 12일 파타야서 개막

오텍캐리어는 '2025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을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회째 열리는 '루키 챔피언십'은 태국 파타야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파타나CC)에서 개최된다. 캐리어에어컨과 MTN이 공동 주최하고, CRK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투어 시드 상위권자 중 루키 12명이 참가해 모든 경기를 매치플레이로 진행한다. 루키 챔피언십은 임희정, 이다연, 이소영 등 다수의 KLPGA 1부 투어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총 132명이다. 이들은 KLPGA에서 통산 50승을 거뒀다. 대회는 내년 1월부터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글로벌 피팅전문업체 쿨클럽스코리아에서 1년간 무료 피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최정상을 향해 나아갈 골프 신예들이 발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18:24신영빈

캐리어에어컨, 클린룸 사업 본격화…반도체·바이오 겨냥

캐리어에어컨은 '클린룸'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반도체, 바이오 등 고도로 정제된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클린룸은 공기 중 입자들의 농도를 제어하고, 먼지의 발생, 유입, 유보를 최소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 시설을 의미한다. 온도와 습도, 기류, 압력과 같은 제반 환경 조건이 요구 사양에 맞게 유지되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제어 시스템이 냉난방공조 기술로 이뤄진다. 캐리어에어컨은 120년간 글로벌 공조 기술력으로 클린룸 설계부터 조달,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의 수행 체계를 구축하는 원스탑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은 클린룸 초기 시공비 및 운전 에너지를 약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특화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클린룸보다 한층 더 엄격한 기준의 슈퍼 클린룸인 청정도 등급 ISO-3등급 이상의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클린 풍량 절감과 고성능 설계 기술로 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산업별로 필요한 구성에 따라 맞춤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USX 엣지 히트펌프 냉동기를 비롯해 인버터 터보 냉동기, 스크류 냉동기, 중대형 시스템 등 열원 장비와 공기 조화기, 건식 제습기, 항온 항습기, 팬코일 유니트 등 공조 장비, 에어 샤워, 헤파 필터 박스, 블로워 필터 유니트, 팬 필터와 같은 클린 장비까지 수요에 맞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클린룸 핵심 장비로 꼽히는 USX 엣지 히트펌프 냉동기는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이다. 2개의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을 높여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중국 서안 공장,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멕시코 공장과 중국 염성 공장, 글로벌 전기 배터리 기업의 미국 공장 등에 클린룸을 시공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과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으로 증가되고 있는 클린룸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캐리어에어컨만의 특화 설계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첨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 공조 기술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을 바탕으로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공기청정부터 냉난방공조 시스템까지 컨트롤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04 17:43신영빈

LG전자, '공감지능' 적용 냉난방·제습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으로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고객이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제공한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1월부터 10월까지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은 휘센 뷰 에어컨을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신제품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전 구독으로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구독기간 내내 무상수리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제습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리한 신제품으로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0:00장경윤

캐리어에어컨, 히트펌프 냉동기 판매 '쑥'

냉난방 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세계 탄소 중립 트렌드 강화 추세를 기반으로 친환경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에 따르면 올해 1~10월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병원과 관공서, 학교, 호텔·리조트, 공장 등 국내 주요 시설에 히트펌프 납품을 확대했다.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는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독립 트윈 로터리 인버터 압축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이다. 대용량 냉동기 시장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 인버터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했다. 또한 분산 제상 시스템으로 제상 운전 중에도 항상 동일한 온도의 온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2개의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을 높여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그룹 컨트롤러에 흡수식 냉온수기 연소식 열원기기와 냉동기를 함께 운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무선 LAN 기능 탑재에 의해 운전 데이터를 가시화해 최적의 운전을 검사할 수 있다. 부하에 대응해 유량 최적 제어, 고조파 억제 기능, 역률 99%를 실현해 비용 감소를 돕는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전 세계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히트펌프 제품에 대한 업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21:00신영빈

삼성전자서비스, 수능 시험장 '에어컨 사전 점검' 시행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에 나섰다.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서울, 강원, 충남,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50여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외기 냉매 상태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시험 가동 등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능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지역별 교육청 및 시험장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대응 인력을 배치해 엔지니어 긴급 출장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한 사전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0 13:17이나리

LG전자, 수능 시험장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 나서

LG전자가 오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선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15년째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가 적용된 서울시 70개 수능 시험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유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기반의 관리 솔루션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상황 관제실에서 솔루션을 활용해 학교별 시스템 에어컨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적용된 'AI 고장예측' 기능으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제품 고장 전 서비스 엔지니어를 현장으로 보내 사전 조치한다. 또, 전국의 수능 시험장 가운데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학교는 고객센터(1544-8777)로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으로 사전 점검 비용은 무료이며, 세척 및 수리 시 비용이 발생한다. 사전 점검 신청 시 서비스 엔지니어는 학교의 실외기 팬 상태 및 과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 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시스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방문하여 조치한다. 한편, 하이엠솔루텍은 업종별 고객 맞춤형 유지보수 서비스 '닥터휘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공공·행정기관 ▲병원·의료시설 ▲호텔·리조트 ▲대학교 등 특성에 따라 분해 세척, 긴급 출동,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간 사용 리포트 제공 및 에너지 낭비 발생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제공한다. 특히 실내기 30대 미만 중소형 현장까지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B2B 시장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조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0 11:00이나리

캐리어, 고효율 히트펌프로 '스마트팜' 공략

냉난방 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은 히트펌프 제품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로, 고효율 제품이 필수적인 산업이다. 캐리어는 국내 스마트팜 4대 혁신밸리에 히트펌프 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를 설치했다. 캐리어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USX-엣지'는 농기계로 인증 받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농업용 냉난방기로 4개 모델이 등록됐다. 기존 전기식 보일러나 유류 보일러 대비 운전비 절감 효과를 낸다. 캐리어 냉동공조 시스템은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제품 안에 독립 트윈로터리 인버터 압축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 시장에서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을 지닌 인버터 트윈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에 히트펌프 보일러를 보급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4%까지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리어 히트펌프 보일러는 듀얼 인버터 캐스케이드 압축 기술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운전을 가능하게 해 가스보일러(LPG) 대비 최대 65%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한 영하 20°C~영상 40°C까지 폭넓은 온도 제어가 가능해 시설 작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24.11.06 23:43신영빈

캐리어에어컨, 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 박차

캐리어에어컨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열관리(쿨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의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에 AI, 빌딩자동화(IBS) 등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한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를 시작으로 쿨링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 구성과 연구 개발에 힘쓰는 중이다. 캐리어에어컨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은 각 데이터센터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 지수(PUE) 저감 설계가 적용돼 운영데이터 가시화 및 분석을 통한 고효율 최적화 운영을 지원한다. 가장 효율적인 칠러와 펌프, 냉각탑, 프리쿨링 열교환기의 사이즈 등을 제안하며 시스템 제어 전략을 종합해 센터별, 건물별 맞춤형 설계를 구현했다. 운영 부하 조건에 따라 전력과 냉각 설비를 최적화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적용됐다. 설비 운전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유지 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전원 이상 대응과 운전 데이터 분석 등도 가능해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 품질 또한 캐리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의 경쟁력이다. 장비의 안정성은 물론 효율까지 높은 제품군으로 해당 장비가 적용된 솔루션이 설치된 현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터보 냉동기를 비롯해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 공냉식 스크류 냉동기와 함께 데이터센터 대표 쿨링 장치로 납품되는 팬월유닛(FWU) 등을 솔루션에 활용하고 있다. 낮은 외기 온도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설계와 고조파 필터가 적용됐고, 폭넓은 냉수·냉각수 운전 범위를 갖췄다. 히트 리커버리 솔루션은 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으며 냉각시 응축되는 열을 재활용해 난방에 사용,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냉수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할 때는 냉동기 이중화를 위해 예비로 설치된 냉동기를 운전해 냉난방 용수를 동시 공급한다. 메인 냉동기 냉각 부하를 줄이고 안전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의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은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를 적용하여 탁월한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23:21신영빈

삼성전자,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가전 최대 50% 할인 실시

삼성전자는 직업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국군의 날(1일), 경찰의 날(21일), 소방의 날(11월 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을 기준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특히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4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출시된 건습식 일체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청소기도 제품에 따라 27%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이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행사 대상자에게는 5%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자는 현재 재직 중인 ▲직업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으로, B2B 고객사 임직원 대상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한 뒤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4.09.30 09:11장경윤

전자랜드, 9월 선풍기 판매량 2배 늘어

전자랜드는 올해 9월까지 이어진 무더위에 여름 가전 판매가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가전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에어컨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선풍기 판매 수량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18일까지 9월 전국 폭염일수는 5.5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체감 온도가 한여름 평균 기온인 33~35도에 육박하며 여름 가전 수요가 9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열대야까지 지속되며 지난해 대비 에어컨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이에 따라 전국 매장의 에어컨과 선풍기 전시 기간을 이달 말까지 유지하며 할인 행사도 8월에 이어 계속 진행한다. 전국 직영점에서 에어컨 행사 모델을 최대 23% 할인하며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재고 소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이 포함된 멀티형 에어컨을 100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 온라인쇼핑몰에선 서큘레이터와 휴대형 선풍기를 각각 66%,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4.09.23 08:39신영빈

삼성전자 '기프트 펀딩' 구매 1만건 돌파…선물 트렌드로 인기

삼성전자는 '기프트 펀딩'을 구매한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MZ세대를 기록하며 지난 5월 16일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4개월 만에 1만 건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프트 펀딩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스마트폰 ▲에어컨 ▲모니터 ▲TV ▲노트북 순이다. 기프트 펀딩은 한 제품을 여러 사람이 함께 펀딩 형식으로 참여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평소에 원하는 제품을 가격 부담 없이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어 결혼, 이사, 생일, 졸업 등 특별한 기념일에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삼성닷컴에서 가전, 모바일 등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참여 링크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공유하면 지인들이 제품 금액 중 원하는 액수만큼 결제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프트 펀딩'의 인기 비결로 제품 선택에 대한 고민은 줄이고, 여러 명이 함께 선물해 비용 부담도 덜어주는 것을 꼽았다. 또한 복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여러 카드로 나누어 결제 시 신용카드별 혜택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프트 펀딩은 축하의 마음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선물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프트 펀딩'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2024.09.12 08:48장경윤

LG전자, 실내 '유해물질 저감' 해법 찾는 심포지엄 개최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국민 유해물질 노출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물질 저감'을 주제로 심포지엄(symposium)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연구한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실내 공기질 위험요소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Oil Mist)와 일산화탄소,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가 다양해 지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이러한 유해가스의 정밀 측정 기술과 효과적인 필터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실내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주택,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가 발표됐다. 또한 한국 및 해외 각 지역별 실내 미생물 오염 현황에 대한 연구와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와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2018년 설립된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공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이곳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된다. 특히 연구소에서 개발한 공기청정기 G필터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복합필터 기술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런 실내 공기 속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G전자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환기 시스템의 필요성도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련 빅데이터 구축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7월에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 제품을 구독 상품으로 출시하며 환기 시스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연구를 지속하며, 실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00장경윤

오텍그룹,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 공개

오텍그룹이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전시다. 특히 올해는 '무탄소 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오텍그룹도 관련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오텍그룹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존 ▲AI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존 ▲고효율제품존 ▲스마트 AI 무인시스템존 ▲캐리어도시바 솔루션존 등 총 5가지 존으로 부스를 꾸렸다.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BIS)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히트펌프 솔루션 및 AI 통합 관제 서비스 플랫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은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에어컨 연결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을 높인 제품이다. 최장 35m의 배관 설계가 가능한 동시에 국내 최소 본체 높이(130mm)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저감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 기후위기를 해결과 무탄소 에너지의 글로벌 확산을 실현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냉난방 공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4 23:10신영빈

LG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고효율 HVAC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다. LG전자는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해 6가지 공간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LG전자의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은 슬림매립 키트를 사용하면 천장 내부가 낮아도 단내림 등의 추가 시공 없이 쉽게 설치 가능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과 환기 시스템의 차별화된 바람의 움직임을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AR 기류 가시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증강현실을 통해 에어컨 바람이 뿜어져 나가는 방향, 오염된 공기 배출과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의 유입 등 LG전자의 앞선 '기류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공공 솔루션은 ▲고성능 AI 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스스로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환기시스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등을 전시했다. AI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는 국내 제품 기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16마력 동급 기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7.2% 높다. 상업 솔루션으로는 ▲편의점이나 중형 저온창고 등에서 식음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 ▲40평형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소상공인 대상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 제품에 해당하는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 다양한 공조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 공조 시스템의 고효율 비결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가전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탄소에 대응하는 토털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10: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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