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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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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승부수는 관절"…에스피지, 차세대 구동부로 정면 돌파

로봇 구동기 전문기업 에스피지(SPG)가 차세대 로봇 산업 확산 속 핵심 부품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정밀감속기 분야에서 국내 유일 풀라인업을 구축한 데 이어,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통합한 차세대 액추에이터 양산을 통해 휴머노이드 관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영길 에스피지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로봇은 결국 관절이 생명"이라며 "아직 두뇌나 몸 전체는 모르겠지만 관절만큼은 우리가 잘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 로봇 산업이 올라올수록 우리 역할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로봇 완성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구동부와 같은 핵심 부품 중요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정밀감속기, 단순 기어가 아니다" 에스피지가 주력으로 삼아온 정밀감속기는 로봇의 위치·속도·토크를 정밀하게 전달하는 핵심 부품이다. 로봇이 부드럽고 정확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힘을 줄이는 감속 기능을 넘어, 반복정밀도와 백래시 최소화 등 정밀 제어 성능이 필수적이다. 여 대표는 감속기의 위상을 단순 기계부품이 아닌 '정밀 제어 시스템'으로 규정했다. 그는 "정밀감속기라는 건 단순한 감속기 기어가 아니다"며 "정밀 제어 시스템의 일부라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밀감속기는 로봇 관절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 국면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피지는 유성감속기, 하모닉(SH), RV(SR) 등 로봇용 정밀감속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여 대표는 "감속기를 자체로 다 만들고 모터도 만들고 제어기도 직접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부품을 내재화한 구조가 경쟁력의 기반이라는 얘기다. 차세대 액추에이터 'SDD'…상반기 양산 에스피지는 올해 상반기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통합한 구동 모듈 '에스피지 로봇용 액추에이터(SDD)' 양산 체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차세대 로봇 관절용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다. 로봇 구동부는 부품 단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듈화·통합화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여 대표는 "감속은 최소화해서 모터의 특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라며 "감속기는 보조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속기를 크게 키우기보다 로봇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필요한 순간에 토크를 보조하는 방식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또 "로봇은 양방향으로 편하게 들어가야 한다"며 "백드라이빙(역구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동로봇이나 휴머노이드처럼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일수록 역구동성과 안전성이 중요해진다는 판단이다. 발열 저감 기술 특허 출원…93도 vs 67도 통합형 액추에이터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발열이다. 모터·감속기·제어기가 밀집된 구조에서는 열이 축적되기 쉽고, 이는 장시간 구동 시 성능 저하와 내구성 문제로 직결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자유도가 많고 관절이 촘촘한 구조에서는 열관리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 대표는 "가장 문제가 발열"이라며 "밀폐돼 있으니까 열이 나갈 데가 없다"고 말했다. 에스피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기 내부 열전도 경로를 개선하는 구조 기술을 개발했고, 최근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여 대표는 "중국계 제품은 93도까지 올라가는데 우리는 67도"라며 "특허 기술 안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발열 저감은 단순 성능 개선을 넘어 장시간 운용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봇 액추에이터 진입장벽 높아" 여 대표는 로봇 완성품 시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반면, 구동부는 높은 기술 장벽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액추에이터는 감속기 기술뿐 아니라 모터 설계, 제어기술, 소재·열처리, 생산설비까지 종합 역량이 요구된다. 그는 "로봇은 굉장히 치열하지만 액추에이터는 감속기 기술, 모터 기술, 제어 기술이 있어야 한다"며 “쉽게 접근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설비 없이 되는 게 아니다"라며 "현장 가보면 실제로 만들고 있는 데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부품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실제 양산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표준형 액추에이터 공동 개발…생태계 역할 확대 에스피지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표준형 휴머노이드용 구동기 개발에도 협력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산업 초기에는 기업별로 각자 개발이 진행되지만, 일정 수준의 표준화된 구동 모듈이 마련되면 생태계 전반의 개발 속도와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 대표는 "작년 10월 MOU를 맺고 한국 표준형 액추에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6월쯤 1차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휴머노이드 산업이 본격화될수록 관절·구동부 기술이 로봇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봇의 '몸값'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관절을 얼마나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전동기·감속기·제어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회사는 없다"며 "우리는 자체에서 다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스피지는 정밀감속기 기반 사업에서 나아가 차세대 액추에이터 양산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로봇 관절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2.09 14:40신영빈 기자

에스피지, 로봇 구동기 발열 잡았다

로봇 구동기 전문기업 에스피지가 통합형 로봇 액추에이터 환경에서 발생하는 전동기 발열 문제에 해법을 제시했다. 에스피지는 지난 21일 '전동기 및 전동기의 제조방법' 특허(출원번호 10-2026-0011712)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전반에서 요구되는 관절용 액추에이터 소형화·고출력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동기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로봇 액추에이터는 전동기, 감속기, 제어기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으나, 제한된 체적과 방열 면적 감소로 인해 내부 발열이 누적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전기적·기계적 손실로 발생한 열이 전동기 내부에 축적되기 쉽다. 이로 인해 베어링 윤활 성능 저하, 권선 절연 열화, 영구자석 감자 등 신뢰성과 수명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에스피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삽입형 실드 구조를 전동기에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고정자 코어와 권선에서 발생하는 열을 하우징으로 직접 전달하는 연속적인 열전도 경로를 형성했다. 전동기 내부에 열이 머무르지 않고 외부로 확산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구조를 통해 구동 중 전동기 권선 온도를 약 18%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으며, 동일한 체적 조건에서도 액추에이터의 최대 출력 확보 수준을 약 2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구조적 효과도 함께 제시했다. 삽입형 실드 적용으로 고정자의 축 방향 및 원주 방향 기계적 강성이 증가하고, 전자기력에 의해 발생하는 구조 변형이 분산·완화되면서 하우징과 베어링으로 전달되는 진동 에너지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슬롯 고조파 및 고차 전자기력 성분과 구조 공진 간의 결합이 약화돼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의 진동 증폭 현상도 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피지는 해당 기술이 별도 냉각 팬이나 복잡한 냉각 채널 없이도 열관리 성능을 개선할 수 있어, 구조 단순화와 유지보수 용이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6.01.23 10:40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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